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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300t 크레인으로 옮긴 90t 고인돌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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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

위치가 바뀌었다. 지금은 고창고인돌박물관 정문 중앙지점에 갖다 놨다.



이전엔 그 인근 대략 백미터 정도 떨어진 유적 진입로 입구 대로변이었다.

이 큰 돌덩이를 어케 옮겼느냐니 고창군청 담당자 말이 가관이다.

"돈으로 안되는 게 있간디요?"



삼백톤짜리 크레인을 동원해 옮겼단다.


이 계산리 고인돌에 대한 안내판 설명은 다음과 같다.


Gyesan-ri Dolmen
鷄山里支石墓

이 고인돌은 2003년 농촌 용수 개발 사업을 위해 발굴 ·조사한 다음 학전리에 이전 복원하였다.

그 후 고창 고인돌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 4월에 고인돌박물관으로 이전하였으며, 형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초대형급 바둑판식 고인돌이다.


(무게 90톤, 길이 6.5m, 너비 3.5m, 두께 3.4m)



This Go-table [Chessboard] type dolmen was relocated to Hakjeon-ri in connection with the farm irrigation  development project in 2003 after undergoing excavation and research.  

Subsequently, the dolmen was again moved to the Gochang Dolmen Museum to appreciate its diversity and outstanding value in April 2010. 

The dolmen belongs to the typical megalithic Go-table [Chessboard] type.

(Weight: 90 tons, Length: 6.5m, Width: 3.5m, Thickness: 3.4m)



この支石墓は、2003年農村の用水開発事業を行っている際に発掘調査されたもので、後に鶴田里に移轉復元。その後、高砂支石墓の多様性と優秀性を多くの人々に伝えようと、2010年4月高砂支石墓博物館に移された。

形式は韓国を代表する超大型級の碁盤式である。

(重量 90,6.5m, 幅 3.5m、 厚 3,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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