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하우메 1 대학교Jaume I University

하우메 1 대학교Jaume I University, 바르셀로나 대학교, 카탈루냐 연구 및 고등 연구소(ICREA) 고고학 연구팀은 후기 구석기 시대 예술품을 훨씬 더 상세하고 정확하며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이베리아 반도 지중해의 대표적인 유적인 마투타노 동굴Matutano Cave (빌라파메스Vilafamés)에서 발굴된 기존 유물들을 더욱 정밀하게 재검토하고, 이전에 예술적 문양으로 해석한 일부 흔적들이 인위적인 조각이 아니라 자연적인 표면 부조임을 밝혀냈다.
후기 구석기 시대 예술은 일반적으로 육안으로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미세한 조각으로 특징지으며, 퇴적 과정의 변화, 표면의 불규칙성, 그리고 불분명한 형태 등으로 인해 식별과 해석이 어렵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새로운 방법론은 사진측량과 미세지형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유물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연구 결과는 《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 Reports》에 게재되었다.
고정밀 기록 프로토콜은 근거리 사진측량, 디지털 고도 모델(DEM), 그리고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표면 분석을 통합해 수 밀리미터 이하 매우 미세한 조각을 탐지하고 정량화한다.
이 방법을 통해 홈의 형태, 깊이와 너비의 변화, 단면 프로필 등을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 저비용 방법론을 적용함으로써 새긴 흔적의 궤적, 모양, 부피를 보다 객관적으로 기록할 수 있어 연구자들의 해석 작업을 지원하고 주관적인 평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은 이 방법론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록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고학적 흔적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해석하기 위한 기준 틀 역할을 했다.
새로운 방법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것이 검증된 후,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광범위한 후기 구석기 시대 예술품 유적 중 하나인 마투타노 동굴에서 출토된 세 점 유물에 적용되었고, 다른 암각화 유물의 상대 연대 측정 기준으로 사용되었다.
그 결과, 두 점의 유물에 대해 더욱 정확하고 최신의 연대 측정이 이루어졌으며, 나머지 한 점은 관찰된 흔적이 자연적인 암석 부조에 해당하므로 인위적인 조각이 아님이 확인되었다.
"유럽 후기 구석기 시대 암각화와 휴대용 예술품portable art[포터블 아트? 말 그대로 휴대 가능한 아트라는 뜻인듯 한데?]은 섬세한 기법과 함께 퇴적학적 변화, 표면의 불규칙성, 불분명한 형태가 특징이며, 이는 정확한 식별, 기록 및 해석에 상당한 어려움을 초래한다"고 하우메 1 대학교 선사시대 연구 그룹 알프레도 산체스-에르난데스Alfredo Sánchez-Hernández, 하우메 1 대학교 선사시대학과 교수 디닥 로만Dídac Román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설명한다.
이 연구는 ICREA와 바르셀로나 대학교 이네스 도밍고Inés Domingo가 수행했다.
제안된 방법은 다른 조각 유물군을 재평가할 수 있는 재현 가능한 틀을 제공하며, 선사 시대 예술 및 기술적 행태를 보다 정확하게 해석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해부학적 세부 사항, 재료 특성, 예술적 기량 및 선택과 관련된 압력, 움직임, 도구 사용 방식의 의도적인 변화를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방법론은 휴대용 예술품의 보존과 접근성 향상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정밀하고 고품질 3D 문서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을 제작하여 원본을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으므로, 원본을 반복적으로 다루지 않고도 조각에 대한 상세한 검사와 검증이 가능한다.
이는 유물 손상 위험을 줄이고 고고학 연구진이 원격으로 독립적인 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장 방문의 필요성을 줄이거나 없애준다.
더욱이, 이 방법은 저비용으로 널리 활용 가능하며, 고가 특수 장비 없이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세 고고학자는 "실험적 검증과 고고학적 적용을 통합함으로써, 이 방법은 구석기 시대의 조각 기법, 기술적 관행, 예술적 행태에 대한 이해를 크게 향상시키는 견고하고 재현 가능한 분석을 제공한다"고 믿는다.
이러한 기법의 결합은 "전례 없는 해상도로 지표면 고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며, 질적 관찰과 양적 지표면 분석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었습니다."
Publication details
Alfredo Sánchez-Hernández et al, To be or not to be an engraving: testing photogrammetry and DEM for identifying or disproving fine prehistoric engravings, 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 Reports (2026). DOI: 10.1016/j.jasrep.2025.105530
Journal information: 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
Provided by Jaume I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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