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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hartered plane, the disaster caused by MERS CoV today five years ago
꼭 5년전인 2015년 6월 17일 나는 도쿄발 인천행 벵기를 탔다. 아마 kal 아니었다 싶은데 암튼 국적기였던 듯한 데 벵기 사정이 이랬다.
전세 낸 형국이었다. 지정좌석이 의미가 없었다.
인천공항 내려 서울역 기차 타는 방향이 이랬다.
개미 새끼 한마리 없었다.
저 긴 터널 끝까지.
지하철은 이랬다.
역시 개미새끼 한 마리 없었다.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이 초래한 재앙이었다.
그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도 장기적인 재앙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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