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문화 이모저모

AI가 살려낸 화랑세기 필사자 남당 박창화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2. 25.
반응형

 

화랑세기를 필사한 남당南堂 박창화朴昌和(1889~1962) 선생이라. 

한성사범학교 출신으로 식민지시대에는 일본 황실 도서관인 서릉부書陵部에서 촉탁으로 오랜 기간 일했음이 그 자신의 증언은 물론이고, 그 직원 명부에서도 확인된다.

그 이야기는 다른 기회로 돌리고, 기간 알려진 사진이라 해서 흔히 돌아다니지만, 이는 실은 내가 언론을 통해 공개한 것이라 

그의 손자 고 박인규 선생이 할아버지 논집을 낼 적에 그 책에다가 공개한 것이다. 

다만 하도 원본 상태가 좋지 아니하고 저래서 오늘 생각난 김에 AI 도움을 받아 증폭했으니 
 

 
이것이라, 그런 대로 볼 만하다. 

얼굴만 따로 누끼를 땄으니 
 

 
물론 AI 기술 적용은 원본 훼손 혹은 왜곡 우려가 있다. 

다만 이와 같은 인물 사진은 설혹 그런 면이 있다 해도 훨씬 나은 상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잦은 활용을 꾀해 보는 것도 좋다고 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