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문화 이모저모

글라우베르크 켈트 왕자Glauberg Celtic Prince: BC 5세기 철기시대 놀라운 발견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2. 16.
반응형

발굴 중인 "글라우베르크 왕자"의 사암 조각상.

 

글라우베르크 켈트 왕자Glauberg Celtic Prince는 중앙 유럽에서 발견된 가장 놀라운 철기 시대 유물 중 하나다.

1996년 독일 헤센Hessen 주 글라우베르크Glauberg 언덕 근처에서 발굴된 이 발견은 초기 켈트 엘리트 문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새롭게 바꿔놓았다.

흔히 "글라우베르크 켈트 왕자"라고 일컫는 이 무덤은 기원전 5세기 초, 켈트 철기 시대 후기 할슈타트Late Hallstatt 시대에서 초기 라 테네Early La Tène 시대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글라우베르크 켈트 왕자를 진정으로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무덤 근처에서 발견된 실물 크기 사암 조각상이다.

이 조각은 유럽에서 알려진 가장 오래된 켈트족 인물 조각상 anthropomorphic Celtic sculptures 중 하나다.

이 조각상은 독특한 잎 모양 머리 장식leaf-shaped headgear (흔히 겨우살이 잎mistletoe leaves으로 해석됨)과 함께 토크torc (지위와 권력을 상징하는 단단한 목걸이), 방패, 검을 착용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귀족 신분, 나아가 종교적 의미까지 강하게 암시한다.

글라우베르크 켈트 왕자상(기원전 500년경), 글라우베르크 켈텐벨트 박물관 및 연구센터 전시. 출처: 퍼블릭 도메인

 

글라우베르크 켈트 왕자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특이한 머리 장식이다.

언뜻 보면 미키 마우스 귀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양식화한 겨우살이 잎 왕관mistletoe leaf crown을 나타낸다.

이 상징적인 머리 장식headgear은 켈트 사회에서 신성한 권위와 사제 신분을 나타내는 표시로 널리 해석된다.

켈트 신앙 체계에서 겨우살이mistletoe는 깊은 영적 의미를 지녔으며, 종종 의례 행위 및 엘리트 종교 권력과 연관되었다.

독특한 "겨우살이 왕관"은 이 조각상을 철기 시대 유물들 사이에서 시각적으로 독특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글라우베르크 인물이 단순한 전사가 아니라 정치적, 정신적 권위를 지닌 통치자였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된다.

무덤 안에서는 금 장신구, 정교하게 제작된 무기, 그리고 철기 시대 유럽 전역에 걸친 장거리 교역을 시사하는 수입품 등 호화로운 부장품들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유물들은 켈트 세계의 광범위한 문화적, 경제적 네트워크를 보여준다.

이 왕자의 무덤은 봉문 갖춘 무덤burial mounds, 행렬로processional avenues, 요새화한 정착지fortified settlements 등을 포함하는 더 큰 유적 일부였으며, 이는 글라우베르크 유적이 중요한 정치적, 의례적 중심지였음을 시사한다.

글라우베르크 켈트 왕자(기원전 500년경)는 글라우베르크 켈텐벨트 박물관 및 연구센터에 전시되어 있다. (사진 출처: 퍼블릭 도메인)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과 유물 유형 분석을 통해 이 무덤은 기원전 480년에서 450년경으로 추정된다.

이 시기는 할슈타트 문화에서 라테네 문화로의 전환기를 나타내며, 켈트 예술과 사회 계층이 점차 정교해지던 시기다.

 

***

 

저 겨우살이mistletoe를 찾아 보니 우리가 아는 그 겨우살이에 다름 아니다. 

 

 

저 풀이 켈트 사회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녔나 보다. 

 

저 조각 다른 각도를 보니 아래와 같은 뒷모습이 검출된다, 

 

 

재료가 사암이니 새기기기엔 좋았을 암질이다. 

 

그렇다면 저 무덤이 어떤 데이기에?

 

 

이런 모습이랜다. 원형으로 호석 혹은 그것을 두른 봉분을 갖춘 무덤이라, 그로 통하는 참도參道 비슷한 진입로가 확인된다.

 

살아 생전 대단한 위광을 누린 인물임에 틀림없다. 

 

 

저 무덤 출토품에 토치가 있다 해서 찾아 보면 이것이랜다.

 

나아가 청동검이 있는 모양이라 다음이다,

 

 

저 무덤은 발굴을 거쳐 복원한 모양이라 그 양태가 다음과 같댄다.

 

 

무덤 주변으로 해자 혹은 도랑을 파고 그에다가 나무 기둥을 세운 모양이다. 뭔가 독특하다.

 

 

무덤 주변 배치 양상을 보면 이렇다 하는데, 무덤이 하나 더 있음을 본다. 

 

더 자료를 검색하면 아래 도면이 검출된다. 

 

 

이 도면 설명은 다음과 같다.

 

Map of the Glauberg with its various fortification systems. 1: Middle Neolithic (Rössen Culture) ditch; 2: Late Bronze Age (Urnfield Culture) promontory wall; 3: Iron Age (Late Hallstatt and Early Latène) wall surrounding the plateau; 4: Iron Age (Early Latène) annexe wall; 5: Iron Age (Early Latène) ditch/rampart system; 6: Iron Age (Early Latène) 'processional avenue' (map: A. G. Posluschny, contour lines based on Mainz University surveys). 

글라우베르크의 다양한 요새 체계를 보여주는 지도. 1: 중기 신석기 시대(뢰센 문화) 해자; 2: 후기 청동기 시대(우르필드 문화) 곶벽; 3: 철기 시대(후기 할슈타트 및 초기 라텐 문화) 고원 주변 성벽; 4: 철기 시대(초기 라텐 문화) 부속 성벽; 5: 철기 시대(초기 라텐 문화) 해자/성벽 체계; 6: 철기 시대(초기 라텐 문화) '행렬로' (지도: A. G. 포슬루슈니, 등고선은 마인츠 대학교 측량 자료 기반). 

 

이로 보아 주변 유적들은 시대가 다름을 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