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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시대 일본이 영토 확장 정점에 이른 1942년 그 판도다.
저 시대 일본을 향한 질타엔 저 제국 주인이 우리였어야 한다는 믿음은 없는가?
그 증오의 강도를 보면서 내가 늘 의문으로 삼는 대목이다.
평화를 외치는 이면에 숨은 또 다른 폭력 말이다.
이 시점에서 단 한 가지는 확신한다.
지금 일제의 잔학이라며 그 성토가 강한 자들일수록 저런 제국주의적 팽창을 열렬히 지지할 것이라는 점 말이다.
나는 그 분노에서 제국주의 팽창 야욕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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