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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Carpe diem, 씩 쪼개는 해골이 주는 슬로건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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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있는 해골이다.

로마 모자이크 디테일이라

출토지는 폼페이.

서기 1세기 무렵 흔적으로 본다.

폼페이가 베수비오 화산재에 묻힌 때가 서기 79년이니 그 전이다.

저 해골을 grinning 이라 묘사하는데

씩 쪼개는?

뭐 이 정도 어감이 아닐까 하지만 진짜로 그런 표정인지는 잘 모르겠다.

저 시대 로마엔 저런 해골 바가지가 부쩍 많이 등장한다.

의미는?

카르페 디엠 carpe diem이다.

기왕 죽어 저리될 거니

살아 생전에 마음껏 즐기라 설파한다.

그래 기왕 한 줌 흙으로 돌아갈 거 까잇거 뭐 있겠는가?

Seize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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