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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있는 해골이다.
로마 모자이크 디테일이라
출토지는 폼페이.
서기 1세기 무렵 흔적으로 본다.
폼페이가 베수비오 화산재에 묻힌 때가 서기 79년이니 그 전이다.
저 해골을 grinning 이라 묘사하는데
씩 쪼개는?
뭐 이 정도 어감이 아닐까 하지만 진짜로 그런 표정인지는 잘 모르겠다.
저 시대 로마엔 저런 해골 바가지가 부쩍 많이 등장한다.
의미는?
카르페 디엠 carpe diem이다.
기왕 죽어 저리될 거니
살아 생전에 마음껏 즐기라 설파한다.
그래 기왕 한 줌 흙으로 돌아갈 거 까잇거 뭐 있겠는가?
Seize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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