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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 6세 무덤에 있는 인간을 감싼 하늘의 여신 누트와 그 안에 포진한 인간들 형상.
누트 몸엔 별 표시가 촘촘히 박혀 있어 그가 하늘을 지배하는 신임을 암시한다.
이로써 보면 흔히 누트를 고대 이집트 하늘의 여신 sky goddess 이라 하지만, 구체적으로 그가 지배하는 하늘은 밤하늘이 혹 아닐까?
음양설에 익숙한 우리네 관념에 의하면 태양이 이글거리는 낮 하늘은 남성신이 지배해야 한다.
이집트 하늘도 밤과 낮에 따라 분할지배가 있지 않았을까?
짧게 살핀 누트는 대개 밤과 연동해서다.
이 분야는 깊이 파보지 아니하고서 일단 던져서 대가의 질정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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