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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뮤지엄8

브리티시 뮤지엄 샹폴리옹 로제타 스톤 해독 200주년 특별전 도록 프랑스 언어학자 장-프랑수아 샹폴리옹 Jean-François Champollion (1790-1832년)이 1822년 이집트 상형문자를 해독한 지 딱 200년이 되는 2022년 영국박물관 British Museum은 인류사에 길이 남을 이 위대한 지적 성취를 기념하기 위해 작년 10월 13일부터 2023년 2월 19일까지 Hieroglyphs: Unlocking Ancient Egypt 를 테마로 한 특별전을 개최했습니다. Hieroglyphs: unlocking ancient Egypt The hidden world of ancient Egypt was revealed through the discovery of the Rosetta Stone, which provided the key to deco.. 2023. 3. 15.
[2023 런던 풍경] (5) 영국박물관 British Museum ② 보존과학실, 그리고 Hirayama Studio by 장남원 보존과학실 참관 기회를 얻었다.복식호흡 수련장처럼 고요했으나 동요하지 않는 눈빛 아래 깃털 같은 손들이 쉼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작품 프레임, 포장재부터 라파엘 그림과 유적에서 발굴한 동전뭉치까지 그 가운데 미라가 들어있던 이집트 채색관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주저 앉고 균열이 있었던 유물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과정은 몇 년에 걸친 수행일 것이다. Conservation and Collection Care A selection of films about conservation and collection care at the British Museum. www.youtube.com 하지만 가장 궁금했던 대목은 최근 5년간 아모레퍼시픽이 지원하여 한국실 회화복원사업을 진행한 일이다. 2018년 방문.. 2023. 3. 11.
21분 만에 해치운 엘긴 마블스 촬영 브리티티 뮤지엄 British Museum 을 뽀갠다는 심정으로, 그리하여 그 상설전시품은 모조리 담겠다는 심뽀로 사흘 연짱 찍어댄 사진들을 그 섹션에 따라 분류한 것들로, 모두 15개 하위 폴더로 나누어 외장하드에 갈무리해두었으니, 이걸 언젠가는 제대로 써 먹겠지 했다가 그냥 창고로 전락하고 말아, 개중에서도 앗시리아 편은 외우 주원준 박사한테 모조리 던져준 적이 있다. 저 중에 엘긴 마블 Elgin Marbles 코너는 별도로 독립해 두었으니, 내가 문화재 반환에 관심이 큰 까닭도 있고, 또, 그것이 아니라 해도 저때만 해도 뭔가 제대로 함 파고들어 보리라 만용을 부리던 시기이며, 덧붙이건대 내 꿈은 세계 온라인박물관 구축이라, 그 일환으로 내가 담는 데까지는 다 담아서 모조리 공개할 날이 있으리라는.. 2023. 1. 6.
전시환경 개판인 브리티시 뮤지엄, 로제타 스톤의 경우 각국 박물관들을 돌아댕기다 보면, 하나의 열망이랄까 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감지하거니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가고자 하는 열망이 높을수록, 그리고 이제는 선진국에 올라섰다고 자부하는 국가일수록 전시시설은 최신 첨단을 대체로 자랑하는 식으로 개비하고자 하는데 이런 흐름을 지구상에서 가장 잘 보여주는 데가 실은 대한민국과 중국이다. 이 두 나라는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면서 박물관 치장에 열을 올리는데, 와! 삐까번쩍 전시장 유리도 무반사를 쓰는 일이 많고, 조명에도 특히 신경써서 유물에 해가 가지 않거나 덜 가면서도 관람에는 최적화한 최신시설을 도입하느라 여념이 없다. 반면 진짜 선진국, 그러니깐 본래 선진국이었던 놈들은 어떤가? 좆또 신경 안 쓴다. 전시유물에는 먼지가 수북수북해서 하이타이 먹여도 때도 안 벗.. 2021. 1. 25.
[언젠가는 쓸모가 있겠지 해서 마구잡이로 누른 셔터] 브리티시뮤지엄의 경우 브리티시 뮤지엄 가서 찍어놓은 전시유물 사진들을 주제별로 세부 분류한 외장하드다. 비단 이뿐만이 아니라 내가 지금껏 직접 보고 찍은 것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조리 이런 식으로 분류를 해 놓았으니, 이에서 내가 필요한 것들을 가끔씩 꺼내서 쓰곤 한다. 브리티시 뮤지엄...졸라 큰 듯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들은 사흘이면 뽀갠다. 웬간한 유물은 다 커버한다. 크다 크다 해도 지깐 게 얼마나 크겠는가? 루브르는 회화 작품이 많아 시간 졸라 걸리겠더라. 내가 미친 듯이 저리하는 이유는 나름 내 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세계온라인박물관, 거창하게 말하면 이런 것이었다. 물론 혼자 힘으로 안 된다는 거 잘 안다. 그럼에도 내가 보고 다닌 것들은 그렇게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고는 걸리는 족족 찍어댔다. 이제 저 자료들을.. 2021. 1. 7.
이 친구가 주는 교훈 간단하다. 살빼레이 (2014. 7. 26) *** 뜨끔하시는 분이 꽤 있을 줄로 안다. 당시 이에 대한 반응 중에 이런 게 있었다. 근처에 핼쓰 없나보네 과체중 콜레스톨..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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