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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4

이미 가축화 단계 들어선 도시 너구리, 그리고 이를 연구한 학생들 도시 너구리는 가축화 단계에 들어섰다by Deanna Neff쓰레기통을 뒤지는 재치 넘치는 이 "쓰레기 판다trash panda"는 단순한 귀찮은 존재가 아니라 진화의 살아있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간 근처에 사는 너구리raccoons는 개와 고양이 조상처럼 가축화 초기 단계에 따른 신체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 Frontiers in Zoology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는 미국 본토 전역에서 촬영된 약 2만 장 너구리 사진을 분석했다. 리틀록Little Rock에 있는 아칸소 대학교University of Arkansas 라파엘라 레쉬Raffaela Lesch가 이끄는 과학자들은 놀라운 차이점을 발견했다.도시 지역 너구리는 시골 지역의 너구리보다 주둥이가 짧다는 것이다. 주둥이 길이.. 2025. 12. 2.
쓰레기로 넘쳐나는 강이 안타깝다? 언론의 상징 조작 꼭 댐이 아니라 해도 이른바 자연상태(나는 그런 상태가 있는지 자체를 의심하긴 한다만) 강물은 어느 곳에서인가 반드시 맴돌이 현상을 일으키기 마련이라, 이런 데 어느 한 쪽 구석을 보면 상류에서 떠내린 각종 더미가 모이는 곳이 있기 마련이다. [월드&포토] 에메랄드빛 강물 대신 쓰레기로 뒤덮인 드리나강 송고시간2023-01-23 07:00 [월드&포토] 에메랄드빛 강물 대신 쓰레기로 뒤덮인 드리나강 | 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발칸반도 서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를 대표하는 드리나강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www.yna.co.kr 외신에서 발행한 사진들로 엮은 이 보도 보면 언론 특유의 확대 과장 기법이 고스란한데, 어느 때인들 안 그랬겠는가? 저에 첨부한 각.. 2023. 1. 25.
팔당호 쓰레기가 반추하는 목간木簡 어제 우리 공장에서 발행한 팔당호 쓰레기 수거 장면 중 하나다. 폼새 보니 쓰레기를 한쪽에 일부러 몰아 놓아 생긴 현상은 아닌 듯하다. 이 쓰레기가 모인 데가 정확히 팔당호 어느 지점인지 모르지만 아마도 물이 흘러나가는 쪽이거나 맴돌이 현상이 있는 데일 것이다. 저수지나 연못을 보면 유독 쓰레기가 잘 모이는 지점이 있다. 바로 이런 데서 고대 유물 중에서도 목간木簡이 집중 발견된다. 한반도는 대체로 토양이 산성, 것도 강산성이라 유기물질 보존환경에는 쥐약이거니와 그럼에도 목간을 비롯한 목제 같은 유물이 집중 출토하기도 하는데 예외없이 연못이나 저수지 같은 뻘흙이다. 물론 바닷속도 다르지 아니해서 서남해안 해저는 보존환경이 상대로 아주 좋은 편이다. 여긴 화랑문화재연구원이 조사한 대구 팔거산성 연못이라, .. 2022. 7. 5.
집쓰레기 버리지 마 뭐 아일랜드라고 별 수 있겠는가? 거리 쓰레기통 경고문안 별반 다를 게 없어 집쓰레기 몰래 버리다 걸리마 지긴데이 한다. 인간 본성은 같다. 공중도덕은 지키지 않아 생겨난 도덕률이다. 그 시대 금지사항을 알면 그 시대 통용을 아는 법이다. 2019.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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