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라가야24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야 보물이 되는 법 함안 말이산고분군 45호분에서 출토한 아라가야 시대 이른바 사슴모양 토기 발굴 소식이 아키올로지 매거진 Archaeology Magazine 에 소개되었다. 김형은 씨가 적절한 시점에 적절히 소개해줬다. 고고학 대중잡지로는 가장 많은 부수를 자랑하는 이 잡지가 아티클을 고르는 절대의 조건은 사진이다. 사진빨이 좋아야 한다. 제아무리 중요한 고고학발굴이라한들, 사진이 좋지 아니하면 탈락한다. 제아무리 중요한 발굴이라 해도,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면 버려진다. 언제나 강조하듯이, 포장이 중요하다. 그 포장이 홍보다. 그 홍보의 핵심이 첫째 사진이요, 둘째 요새는 동영상이다. 2019. 12. 21. 함안 말이산고분군 13호분 조사성과 상세 추가 관련 보도는 아래 연합뉴스 기사 참조 '별자리 덮개돌' 함안 가야고분서 비취 굽은옥 발견송고시간 | 2019-12-19 17:33말이산 13호분 발굴조사…금동제 허리띠 장식·다양한 토기도 나와통로시설·중심 분할 돌벽 등 무덤 내부 구조 확인…내일 현장 설명회 「星座覆い石」咸安伽倻古墳で翡翠丸玉発見末伊山13號墳發掘調査...金銅製ベルト裝飾・様々な土器も出て通路施設・中心分割石壁等墓の内部構造を確認 가야시대 천문학 입증 실증자료 '함안 말이산 13호분' 공개송고시간 | 2019-12-20 17:09가야-일본 기내지역 교류 추정 가능한 장식도 발견 그 토대가 된 경남 함안군 보도자료(2019. 12.19) 전문은 아래와 같다. 가야 최초 별자리가 새겨진 아라가야 왕묘, 함안 말이산 13호분 조사성과 및 현장공개- 아라.. 2019. 12. 20. 아라가야의 말갑옷[함안 마갑총 마갑咸安馬甲塚馬甲] 국립중앙박물관 가야본성 특별전 출품작 중 함안 마갑총馬甲塚 출토 마갑馬甲, 그러니깐 말한테 덮어씐 철제갑옷이다. 이 정도 무게면 말이 찌그러 앉았을 듯 하니, 이런 말이 무슨 기동력이 있겠는가? 날 잡아잡수시오 시위하는 거랑 무슨 진배가 있겠는가? 이건 1993년인가 95년인가 그 무렵 공사하다가 발견되어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 지금의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긴급조사한 아라가야 지배층 무덤인데 그 출토 유물 중에 저 마갑이 유명하대서 나중에 그 무덤을 마갑총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번 전시에서 이 마갑총이 어떠한 곳이며 이를 출토한 무덤은 어떠한데 저 마갑은 어떤 맥락에서 발견되었고 보존처리과정 역시 간단한 설명 혹은 도해가 있었으면 하지만 그것이 없어 마이 아쉽다. 애니웨이 이 마갑총이 새삼 궁금해 국립문화.. 2019. 12. 17. 남원 운봉고원서 31m 봉분 가야무덤 발굴 남원 운봉고원서 31m 길이 호남 최대 가야 무덤 발견(종합)송고시간 | 2019-11-06 09:52"주변 무덤보다 이른 5세기 전반 조성"…석곽 3개 T자형으로 배치아라가야계 수레바퀴 장식 토기·일본계 나무빗 출토 남원 청계리 청계 고분군, 호남 최고(最古)‧최대(最大) 가야 고총 확인- 국립나주·완주문화재연구소, 현장설명회 개최 / 11.7. 오후 2시 - Korean archaeologists discover earliest tomb from Gaya confederacy era (42-562) in Jeollado region- Na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and Wan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2019. 11. 7. Sunset over Malisan Tumuli, Haman / 함안 말이산고분군 Located behind the Haman-gun County office in Gaya-eup at some 40 to 70 meters above the town stretching about half a kilometer from east to west and for two kilometers from south to north, the Malisan Tumuli or barrows are believed to have buried the ruling classes of Aragaya. Based in present-day Haman, the ancient kingdom flourished espesially in the 5th and 6th centuries. The tumuli are pres.. 2019. 7. 31. 말이산 13호분 발굴현장 공개 뒷이야기 말이산 13호분 이른바 '아라가야 천문도' 별자리가 공개되자 이 분야 직업적 학문종사자들은 압도적으로 조사단 오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인돌에서 더러 보이는 이른바 윷판 혹은 성혈(星穴)돌을 무덤 덮개돌로 재가공한 데 지나지 않은데 조사단이 그런 사실로 모른 채 성급하게 그리 판단해 발표함으로써 국민을 오도한다는 골자다. 뭐, 그럴 수도 있다 쳐야지 어쩌겠는가? 그런 반응 혹은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고고학이 과연 고고학도 스스로가 말하는 것처럼 정말로 순수한 학문인가를 의심했더랬다. 다른 여타 학문 분파가 그런 것처럼 당파성 농후하기는 이쪽도 피장파장 밑끼나똥끼나 수준이었다. 한달 전, 이 발굴소식을 구두로 접할 때만 해도 나 역시 고인돌이구만 했더랬다. 그랬더니, 그쪽에서 대뜸 "아니다. 별자리 맞다".. 2018. 12. 21.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