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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학교17

대중강연 둘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대중강연이 정말 어렵다. https://www.yna.co.kr/2023-site/traveler03 K컬처 아카데미 여행자 학교 3기 | 연합뉴스K컬처 아카데미 여행자 학교 3기 | 연합뉴스www.yna.co.kr 어제 했던 강연. 오늘 해야 할 강연. https://museum.kangwon.ac.kr/index.php?mp=6_1&BID=46&cmd=view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에서는 제2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이번 박물관대학의 주제는 ‘문명의 태동과 교섭Ⅰ’입니다. 올해는 인도를 시작으로 서역과 중국, 동남museum.kangwon.ac.kr 내용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오늘 조금 더 다듬어 강단에 서얄 듯. 2023. 5. 24.
병풍, 삶과 죽음이 동시에 애호한 데코레이션 저 병풍屛風이라는 말을 내가 접한 이른 시기 문헌 중에는 《세설신어世說新語》가 있지 않나 하는데, 어디다 그것이 등장하는 맥락을 차기箚記한 것이 있기는 하나 당장 찾을 수 없어 아쉽기는 하다. 병풍이라 하면 쓰임이 요새는 한정한 느낌이 있어 주로 죽음과 연동하니 제사 혹은 차례에선 없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神이 거주하는 공간의 표식이요 상징이다. 저 병풍을 일상으로 도로 끌어내린 깡패 영화가 있어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 박성웅 송지효가 주연한 《신세계》라, "거참 죽기 딱 좋네"라는 명대사가 회자하나 깡패 잡는 경찰 최민식이 깡패 두목 절간 장례식장에서 살아남은 깡패들을 향해 하는 말 "니들 저 병풍 뒤에서 향 냄새 맡고 싶어?" 가 나한테는 각인한다. 저 영화가 병풍을 다시금 우리네 일상에 소환하는 결.. 2023. 3. 3.
연합뉴스 K컬처아카데 여행자학교 3기 강사열전 (3) 여행가 배선희 이 누님 참 곱다. 보면 그냥 곱고, 말을 나누어도 참 곱다. 옷도 참 곱게 입는다. 고향 말투 극심한데 그 말투 엇비슷한 동네라 해서 고운 것보다, 그냥 그대로 곱다. 늙었다 하면 신경질낼지 모르나, 참 곱게 늙어가는 아름다운 사람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이른바 파워 여행작가 중 한 명이지만 그를 소개한 어느 언론 보도를 보니 여행가가 아닌 여행자로 불리고 싶다 한다. 상론하기를 전자는 직업 냄새가 나는 반면, 후자는 자유인 느낌 물씬하기 때문이랜다. 내가 그를 알게 되기는 10년이 벌써 넘어간다. 문화재청에서 홍보자문위원인가 하는 자리로 그를 문화재업계로 불러낸 적이 있는데, 그를 이런 자리로 영입한 이가 박동석 형 아닌가 한다. 문화재활용사업을 만든 신화적 인물이요 퇴직하고 나서도 이쪽 분야 일을 하.. 2023. 2. 22.
연합뉴스 K컬처아카데 여행자학교 3기 강사열전 (2) 임지현 기자는 취재원이라는 이름으로 교유하는 이들이 대개 자신보다 연배가 높을 수밖에 없으니, 나도 이제 나이가 들어가고 정년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 그렇게 알고 지낸 취재원으로 이른바 학계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둘 현장을 떠나기 시작했으니, 이런저런 이유로 한동안 연이 끊겼다가 다시 연결된 그런 사람들을 만나 하는 인사가 요새는 부쩍부쩍 "승님, 은퇴 안했소?" 라는 말이니, 혹 아직 현역이라는 말을 들으면 "얼마 남았소"라는 반문이 일상화한다. 나는 문화재와 더불어 이른바 학술이라 해서 지식인 사회 동향을 담당하는 기자질을 근 20년 하다 보니, 그런 기자생활 중 알게 된 사람 중에는 문화재계 인사와 더불어 이른바 지식분자가 쪽수로 압도하는데, 임지현 형도 개중 한 명이라, 이 양반도 만남이 아주 오래되어 한.. 2023. 2. 21.
연합뉴스 K컬처아카데미 여행자학교 3기 강사열전 (1) 남인근 이제 막판으로 치닫는 여행자학교 2기 강좌 중 제2강에 모신 신미식 작가는 아프리카 대륙 남동쪽 인도양을 떡하니 버팅기는 큰 섬이라, 이곳 경관을 특징짓는 대표상품으로 우리한테는 언젠가부터 바오밥나무가 각인하거니와, 마다가스카르를 이렇게 우리한테 각인한 일등공신이 바로 신 작가다. 이 분을 어떤 인연으로 모시게 되었는지는 이곳에서 말한 적 있으니 생략하고, 한데 막상 들어보니 이 분은 바오밥나무가 아니라 열렬한 아프리카 후원활동가라, 한국에서 버는 돈은 족족 아프리카에 투하하니, 그 일환으로 마다가스카르에다가 학교를 지어대고 있었다. 기업 같은 데서 후원이라도 받는 줄 알았던 그것도 아니었다. 자신을 중심으로 몇몇 뜻맞는 사람끼지 하는 진짜 순수 민간운동이었다. 강연은 이런 활동양상을 다채롭게 소개하는 .. 2023. 2. 18.
연합뉴스 K컬처아카데미가 여행자학교 3기를 모집합니다 연합뉴스 K컬처아카데미 여행자학교 3기 모집연합뉴스 K컬처아카데미 여행자학교 3기를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아울러 많은 분 모시도록 주변 추천도 앙망합니다. 연합뉴스 K컬처기획단장 김태식 드림 여행자학교 3기 온라인 수강신청 비로가기 : https://bit.ly/3JI8SrJ '여행자학교' 3기 신청 ● 모집인원 : 선착순 50명 ● 교육기간 : 2023년 3월 14일~5월 30일, 매주 화, 19:00~21:00(12주/회당 2시간) ● 교육장소 : 연합뉴스 본사 빌딩 9층 교육장(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 수 강 료 : 60만원 docs.google.com 연합뉴스 '여행자학교' 3기 수강생 모집…3월14일 개강 송고시간 2023-02-13 13:50 나확진 기자 연합뉴스 '여행..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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