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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8

"멀리 있어야 아름답죠 가까이 있으면 시끄러워요" MBN 관찰 예능 《나는 자연인이다》 녹화방영분 한 산골 외톨이 노인네 출연자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 고무총으로 돌맹이를 나무숲으로 연신 쏘아대면서 하는 말이다. 새소리가 시끄러워 잠을 못 잔단다. 산촌 농촌에 사는 사람들한테 개구리 맹꽁이 우는 소리는 진절머리가 난다. 이놈들이 한꺼번에 울어대면 잠이 다 달아난다. 얼마나 시끄러운가? 졸라 시끄럽다. 세상 모든 잡음 잡소리라는 잡소리는 다 모아놓은 듯하다. 오죽 저 개구락지 맹꽁이 소리가 잡소리였으면 중국 남조시대 한 황제는 개구리 울지 못하게 하라고 보초까지 서게 만들었겠는가? 너희들이 아니 그 고통을? 그래 뭐 농활 한 번 가 보고 잠깐 듣는 개구리 맹꽁이가 그리 낭만이니? 참다 못해 칠흙을 뚫고선 나와 개구리 맹꽁이 소굴인 논바닥을 향해 돌팔매질을 .. 2021. 10. 16.
DNA 검사로 찾아 키운 코끼리 새끼를 어찌할 것인가? 아프리카서 고아된 코끼리…DNA 검사로 4년만에 어미 찾아 송고시간2021-09-04 11:46 김진방 기자 수년간 사육사들 돌봄으로 성장…야생 적응이 가족 재회 '관건' 아프리카서 고아된 코끼리…DNA 검사로 4년만에 어미 찾아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야생에서 무리에서 낙오된 채 발견됐던 고아 코끼리가 수년간 사육사들의 돌봄 끝에 DNA ... www.yna.co.kr 스토리 자체야 휴머니스틱하나 유전자 검사를 통해 4년 만에 종족을 찾았다한들 그때 잃어버린 자식을 코끼리 보모가 알아볼 리는 만무할 터이고 어차피 저리 된 마당에 동물원에서 일생을 보내는 낫지 않겠는가? 외국으로 입양됐다가 수십년 지난 뒤에 재회하는 사람과는 또 다르지 않겠는가? 하긴 사람도 .. 2021. 9. 5.
사하라 vs. 시베리아 vs. 한반도 단군조선 이래 한반도 5천년사는 자연과의 쟁투였다. 그 무자비한 자연의 폭력에의 저항이며, 투쟁이며, 점철한 대패와 점철한 대첩의 연속이었다. 자연? 환경? 엿까라마이싱이다. 한반도는 기후 자연 환경이 사하라보다 혹독하며 시베리아보다 냉혹하다. (2018. 9. 17) *** related article *** 1925년 을축년대홍수 이전 풍납토성 1925년 을축년대홍수 이전 풍납토성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이 유리건판 사진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 이전 풍납토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중대한 의의를 지닌다. 더불어 1910년대 이 산하가 어떤 몰골인지를 엿보는데도 중요하다. 아차� historylibrary.net 축복받은 땅은 없다. 저주만 있을 뿐. 그 저주를 축복으로 돌리고자 하는 발악만 있을 뿐이다. .. 2020. 9. 17.
탁상서 안출한 자연, 모기가 퇴출한 숲아파트 “모기가 너무 많아” 중국 숲아파트 8백가구 중 10가구만 입주 등록 2020-09-16 11:04 수정 2020-09-16 11:08 현지 언론 보도…주민들 “모기 많아 불편” 작년 완판됐지만 1% 입주…하중 등도 문제 http://m.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62349.html?_fr=fb#cb “모기가 너무 많아” 중국 숲아파트 8백가구 중 10가구만 입주 현지 언론 보도…주민들 “모기 많아 불편”작년 완판됐지만 1% 입주…하중 등도 문제 www.hani.co.kr 내 누누히 말했다. 자연은 탁상에서 그리는 오리엔트 환상특급이라고. 대숲에서 천하를 논해? 천하고 지랄이고 모기한테 뜯어먹겨 죽는다. 수달이 천연기념물? 환경유해종이다.. 2020. 9. 16.
그 좋다는 자연은 인공이다 자연自然이 좋다 한다. 인간의 때가 타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그대로 놔두어야 한다고 한다. 언뜻 보면 그럴 듯하다. 하지만 우리가 말하는 우리의 자연은 대부분이 60~70년대 대대적인 사방공사에 말미암은 결과임을 망각한다. 자연은 되도록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당위에는 동의하나 절대 손을 대어서는 아니된다는 발상, 나는 거부한다. 사람을 거부하는 그런 자연 필요없다. (June 1, 2014) 2020. 6. 2.
여름으로 가는 문턱의 꽃, 잡탕의 힘 요샌 참말로 계절별, 월별 꽃도 다종다양해서 봄이라 해서 유별나거나 발광할 것도 없고 여름이라 해서 녹음만 있는 것도 아니요 가을이라 해서 국화만 판치지 아니한다. 심지어 한겨울에도 납매가 핀다. 봄꽃 몇 가지, 여름꽃 두어 종, 가을꽃 서너 마리 계우 구경할 뿐이었다가, 언젠가부턴 온 국토가 사시사철 꽃이다. 그 힘은 어디인가? 잡종이다. 섞임이다. 수입이다. 외국산이다. 이주다. 가꿈이다. 인공이다. 하물며 식물이 이럴진댄, 사람은 어떠해야하겠는가? 우리끼리? 민족끼리? 자연이 좋다? 사람 손을 타지 않아야 한다? 잡탕만이 살 길 아니겠는가? 간단없는 개입, 끊임없는 간섭만이 살 길이다. 가만히 놔두어 뭔가 되기엔 한반도는 저주 그 자체다. 호접몽 胡蝶夢 먹다 죽은 귀신 때깔도 곱단다. 그래서 무제낐..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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