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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예연구회25

전국학예연구회 2023년의 마지막 일정 오늘 2023년 전국학예연구회의 공식적인 마지막 일정으로, 김예지 국회의원님을 뵙고, 문화재보호법 개정을 위해 애써주신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왔습니다. * 감사패와 함께 김예지 의원님을 위해 점자로 상장을 제작하여 전달드렸습니다. 올해 10월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되어, 처음으로 문화재보호법에 문화유산 전문인력 배치에 대한 조항이 신설되었습니다. 우리의 노력에 응답해주신 의원님의 진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도와주신다는 말씀에 다시 한 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전국학예연구회 엄원식 회장님, 홍원의 부회장님, 김대종 부회장님, 김은정 감사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2024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 12. 29.
전국학예연구회 출범 4주년에 부쳐 2019년 12월 14일, 전국 지자체에서 문화재, 박물관, 미술관 업무를 떠나서 학예연구직 공무원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처음 모였다. 당시 문경시 문화예술과장인 엄원식 과장님을 회장으로 추대하여, 학예연구직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자체에서 나홀로 모든 문화재 업무를 감당하는 것이 당연한 일은 아닌데, 우리 모두 묵묵히 그 일을 수행하고 있는 현실은, 나의 일이자 내 동료의 처참한 현실이었다. 더군다나 이렇게 10년 넘게 살아보니, 앞으로 우리 후배들에게 똑같은 현실을 되물림해주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생각이 전국학예연구회를 만들어야겠다는 시작이었다. 정말 무얼 바라고 시작한 것도 아니고, 진정성 하나로 시작했으며,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묘한 설레임과 .. 2023. 12. 15.
문화재보호법 개정안 공포 : 지자체 문화유산전담관 및 전문인력 의무배치 지난 10월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이 오늘 공포되었다. 여러 번 이야기했던,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해 지자체에 문화유산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전문인력 의무배치에 관한 조항이 드디어 최종적으로 공포된 것이다. 전국학예연구회에서 전문인력을 학예연구직으로 명시해달라고 한 요청내용은 반영되지 않아서, 전담관과 전문인력에 대한 용어 정의가 불분명한 한계가 있지만, 우리 스스로 개정안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이 개정안이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밝혀두고 싶다. 그리고 저 보도자료에 전국학예연구회의 이름은 들어가지 않을 거라 이미 김태식 백수님이 예언한 바 있으니, 섭섭하진 않다. 아직 문화유산전담관과 전문인력을 어떻게 배치할지에 대한 시행령 연구용역이 진행중이니, 어떻게 지자체에 실효성있는 법.. 2023. 10. 31.
문화재보호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오늘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됐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의 염원과 노력덕분입니다!!! 전국학예연구회가 출범한지 4년이 조금 못되었는데, 기다림의 시간 끝에 드디어 작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지자체에 문화유산 전담인력 배치를 위한 시행령이 잘 제정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학예연구직 처우 개선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 10. 6.
[전국학예연구회 성명서]"박물관.미술관 공동 학예사 제도 철회를 엄중히 요구한다" [전국학예연구회 성명서]“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박물관․미술관 공동 학예사 제도 철회를 엄중히 요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 관계 장관회의에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을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공개했다. 오늘 공개한 주요 내용을 보면,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수도권에 편중된 문화시설의 지방 분산, 1명 이상의 학예사를 고용해야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경우 인구감소지역은 2개 이상의 박물관․미술관이 학예사를 공동으로 두는 것을 인정하는 등 문화시설 규제 완화, 유휴 공공시설을 박물관, 도서관 등 문화시설로 개조하여 문화시설 확충 등 비수도권 거주민에게도 ‘문화슬세권’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수도권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다는.. 2023. 3. 27.
[전국학예연구회] 지자체 학예연구직 학술토론회 후기 2019년 12월 14일, 전국학예연구회 출범을 위해 상연재에서 처음 모였던 날이 기억납니다. 출범식을 기획하며 얼마나 많은 분이 올까 노심초사했는데, 작은 장소를 꽉 채워주셨던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3년이 채 되지 않은 오늘, 국회에서 처음으로 지자체 학예연구직들의 목소리를 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사실 오늘 같은 자리가 올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이런 날이 오게 되네요^^ 이 자리를 마련하기까지 도움 주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법안 발의해주신 김예지 의원님, 행사 준비와 기념품 지원해주신 최응천 문화재청장님을 비롯해서 발표와 토론을 맡아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지자체 학예연구직의 중요성을 역설해주시고 오늘 토론 좌장도 선뜻 맡아 주신 김태식 단장님께도 감사드립..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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