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토4 파도바 조토 스크로베니 예배당에 입성하며 Giotto는 그대로 철자대로 읽으면 지옷토 정도가 될 듯하나 이태리어는 단모음화 경향이 다대해 지오는 그대로 죠가 된다.현대 한국어에서 조와 죠는 구분되지 않는다. 이젠 하나를 버릴 때다.또 라틴어나 이태리어는 복자음을 다 발음한다. 그래서 Giotto는 좃토가 된다. 이 때문에 Giotto는 한국에서도 유명하다.왜 좃또니깐.이태리 출신 미술가로 유명한 이가 많지만 그 사람들 최고참이 저 조토다.1267년 무렵에 피렌체서 태어나서 1337년 고향서 죽었다 한다.같은 피렌체 출신 단테가 1265~1321년이 생몰년이니 활동연대가 대략 겹친다.Giotto는 이름이라 성은 디 본도네 di Bondone, di는 of에 해당하고 Bondone는 출신지 혹은 가문일 텐데 레오나르도 다 빈치 da Vinci와 근.. 2024. 11. 28. 조토 앞에서 만난 파도바 은행 단풍 스크로베니 예배당Cappella degli Scrovegnihttps://maps.app.goo.gl/JmCKAfWm7eaiEzT4A 스크로베니 예배당 · Padua, Province of Paduawww.google.com저 예배당은 예배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담 사이즈라 대성당 혹은 커세드럴 혹은 바실리카 같은 이름이 붙은 위압 건축물과는 사뭇 느낌이 달라물론 상대적이긴 하겠지만 참말로 아늑한 느낌을 준다.이곳은 파도바Padova.한국관광객 혹은 중국 관광객이 지구촌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니며그리하여 요새는 유럽 중소도시 혹은 전통마을이 집중 공략 대상이 된다 듣기는 했지만북부 지역 베네치아에서 아주 가깝고 그와 같은 베네토Beneto 주에 속하긴 해도 아직은 그리 부각되지는 않는 곳인 듯 하다.이곳.. 2024. 11. 28. 피렌체 좃또 카페 Cafe Giotto i n Firenze 피렌체는 좃또다. 저 위대한 건축가 미술가 본향이다. 좃또 없는 피렌체는 세종 없는 한글이다. 피렌체를 가면 이리 외쳐야 한다. 좃또 *** 이태리어 이중모음은 우리처럼 단모음화한다 그리하여 Gio는 죠가 된다. 이태리어 복자음은 둘다 발음한다. 조토가 아니라 좃토다. 피렌체는 좃또 맞다. 다만 저 좆가튼 현행외래어 규정상 임시방편으로 조토라 표기할 뿐이다. 2020. 7. 25. 《나만 못본 구라파 유람기》 (10) 좃또탑 올랐다가 좆된 이야기 피렌체 좃또 종탑이다. 참말로 무더워 오를까 말까 잠시 고민하다 나중에 후회할 짓 말자고 기어이 오르기로 했다. 푹푹 치는 한여름, 줄 길게 늘어서 순서 기다렸다간 들어서니 엘레베이터가 없다. 누군 엘레베이터 안에서 지하에서 꼭대기까지 가는 동안에 사랑을 나눴다는데 저 높은데를 그 무거분 사진가방 울러매고 오르자니 죽을 맛이었다. 낑낑 비오듯하는 땀 삐질삐질 흘리며 좃또만 외쳤다. 좃또 이 씹새 왜 이리 높이 만들었어? 대략 삼십분쯤 올랐을까? 마침내 선 정상. 황당무계한 일이 벌어진다. 온통 철망이다. 하도 많이 배트맨 흉내를 내서였나 보다, 씌웅하고 고공낙하한 이가 많아서였으리라.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샅샅이 뒤졌다. 어딘가는 개구멍이 있으리란 희망 말이다. 한데 없다. 그 어디에도 없다. 좃또.. 2020. 6.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