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학예연구직13 [시골 학예사의 문화유산 다시보기]국가유산청과 국립박물관, 이제 '대통합'을 논의할 때다(by엄원식) 이 글은 문경시 문화예술과장, 문화예술회관장, 가은읍장 등을 역임하며 26년간 지역 문화 행정 최일선에 몸담았던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총 4회에 걸쳐 기획된 연재의 마지막 편입니다. 그동안 현장의 뼈아픈 현실을 고발하고 국가유산 체계의 혁신과 대통합을 촉구하는 이 연재에 깊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는 문경에서 26년간 지역 문화 행정의 최일선을 지켰다. 이번 연재를 통해 유적지(터)와 출토 유물(알맹이)이 분리된 모순,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방치되는 지방 향토유산의 현실을 짚었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현장을 직접 책임질 국가유산청 산하 '지방관서' 신설을 제안했다.이제 그 혁신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고자 한다. 바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가유산청의 '부처 대통합'.. 2026. 10. 12. [경기도]2026년도 학예연구직 공무원 임용시험 공고 2026년도 경기도 지방공무원 채용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2026년도 학예연구직(연구사)은 6명으로, 경기도 1, 성남시 1, 양주시 1, 안성시 2, 가평군 1 입니다. 매년 모든 지자체에서 일정 인원을 임용하는 것도 아니고, 도 일괄 통 틀어서 6명뿐이니, 공직 생활 내내 소수직렬이라는 굴레가 따라다니는 자리라는 점이 늘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가치있게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꼭 필요합니다. 자세한 응시자격과 응시일정은 시험 공고문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랜 시간 시험을 준비하신 분들께 좋은 결과있길 기원합니다. 2026년도 제1·2·3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 시험공고 | 경력 경쟁임용 | 공무원 임용시험 |.. 2026. 2. 6. 지자체 학예연구직 공무원 승진이 어려운 이유 그동안 지자체 학예연구직 공무원 승진이 어려운 현실과 상황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올렸는데, 법제적으로 살펴보면, 학예직렬 뿐만 아니라 연구직 자체가 승진이 어렵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공무원 조직은 각 조직구성과 공무원 정원에 대한 기준이 있는데, 지방자치단체는 지자체마다의 조례에 따라 정해진다. 지자체마다 약간씩 이름이 다르지만, 대개 ㅇㅇ시 지방공무원 정원 규정, ㅇㅇ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등이 그것이다. 이 조례를 잘 들여다 보면, 왜 소수직인 연구직렬이 상위직급으로 승진이 어려운지 알 수 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지방직 공무원이라면 본인 해당 지자체의 이런 조례들을 본 적이 있을 거다. (그렇지만 관심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자세히 보지는 않는다.) 이 조례 안에는 “직급별 .. 2022. 9. 3. 전국 지자체에서 학예연구관 승진을 꿈꾸며 “지자체 학예연구관 승진” 단순해 보이는 저 말에 보이지 않는 오랜 시간과 말할 수 없이 큰 어려움이 담겨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학예연구직은 연구사/연구관 2계급 체제로 되어 있고, 학예연구사는 6급 상당이나 지자체에서 다른 일반직에 비해 팀장 직위를 받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팀장 보직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사는 6급 상당이므로 엄밀히 말하면 승진이 아니라 보직만 부여받는 것입니다. https://historylibrary.net/m/8478 지자체 학예연구직으로 사는 법 [지자체 학예연구직으로 사는 법] △△△도 ☆☆군 학예연구사 P선생. P선생도 처음엔 열정이 가득했던 학예연구사였다. 매일 야근하고 주말에도 행사를 쫓아다니는 바쁜 생활이었지만, historylibrar.. 2022. 1. 5. [전국학예연구회]문화재보호법 개정안 발의(2) 10월 5일자로 김의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지난 주 김예지 의원 발의 법안과 차이점은 지자체 지정문화재 수량과 매장문화재 면적 등에 비례하여 문화재 업무를 담당하는 학예인력을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점입니다. 김의겸 의원 발의 법안이 좀더 직관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보입니다. 이 역시 우리 전국학예연구회가 성명서를 통해 요청했던 내용이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전국학예연구회 역할이 매우 컸다고 생각합니다. 지자체 학예연구직의 처우 개선을 위해 관심갖고 소통해주신 김의겸 의원실에 감사말씀 드립니다. 이번 김의겸 의원 안까지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이 3건(이상헌 의원, 김예지 의원, 김의겸 의원)이 발의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의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이 통과.. 2021. 10. 5. 지자체에 학예연구사가 필요한 이유 2012. 1. 1일자로 증평군 공무원이 되었다. 그 전에는 교육청 박물관 학예사였는데, 어쩌다 시험 잘 봐서 증평군 소속이 되었다. 오자마자 산성 발굴조사비가 세워져 있었고, 그 예산에 따라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이 증평군 목표가 되어 있었다. 그렇게 운좋게 승격이 되니, 전 문화체육과장님이 나를 보고 격려해주시며 '이등병이 간첩 잡았네~ 잡았어.!' 라고 칭찬을 해 주셨다. (정년하셨지만, 난 그 분이 좋다.) 시간이 지나, 이젠 얘기해도 좋을 것 같다. 실은 그때 합격 소식 듣고 나서 임용되기 전 2개월 전부터 공부했었다. 홈페이지에 떠 있는 증평군 예산 현황도 파악하고, 이성산이 뭔지 추성산성이 국가지정이 가능한지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전에 했던 발굴조사보고서 분석하면서.. 그래서 임용된 다음 날부.. 2021. 7. 29.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