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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16

그릇 강성대국 고구려, 한성백제박물관 특별전에 격발하여 긴잠 깬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이 《고구려와 한강》을 주제로 내건 특별전을 개막했다기에 얼굴 전면 대개비 기념해서 남영동 사저를 출발해 찾아나섰더랬다. 가서 본 소감을 일별한다. 1. 고구려는 그릇밖에 안만들었구나 그릇 가겐 줄 알았다. 박물관이란 간판 없었음 이 그릇 얼마예요 주문 넣을 뻔 했다. 온통 사방천지 그릇이었다. 왕뚜껑도 있고 짬지 공가서 오줌 싸는 오줌통도 있다. 2. 고구려는 그릇 강성대국이었다 얘들은 할 줄 아는 게 그릇 만들기밖에 없었나봐. 물론 가끔 철기 목기도 곁들여 놓기는 해도 저네들은 칠백년간 그릇만 만들다가 망했나봐. 3. 강성대국 고구려 그 힘은 그릇에 있었나봐 백제 신라보다 그릇이 쎗나봐 그릇치기 대회 했나봐. 그러다 막판에 인화문토기 앞세운 신라에 묵사발 났나봐. 안다.. 2020. 5. 24.
석촌동 공동묘지에서 튀어나온 집터 2019년, 한성백제박물관이 속개한 서울 석촌동고분군 발굴조사에서 수습한 백제토기들이다. 여타 한성시대 백제토기들에 견주어 딱 봐도 연식이 좀 오래되신 분들이다 하는 느낌을 준다. 이 토기들을 보는 순간, 나는 얼추 3세기 어간 혹은 그보다 빠르지 않나 하고 생각했는데 조사단 누구한테 물어보니, 시기를 단안하지 않은 채 "3세기 말 내지 4세기 정도로 보는 듯하다"고만 한다. 할 수 없이, 저 사진을 보내고선 풍납토성을 다년간 발굴한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한테 물었더니 그 역시 단안은 하지 아니하고 저 중에서도 편평한 뚜껑을 지칭해서는 보통 3세기 중반 이후로 본다면서, 다만, 저 중에서 아가리가 고추선 직구호를 그 자신은 2세기대 말이면 충분히 출현한다고 본다 한다. 따라서 저런 뚜껑이 직구호 같은 걸.. 2019. 10. 23.
Relics from 1500 year ago Baekje Archaeologists from the Seoul Baekje Museum have unearthed the stone mounded tombs in Seokchon-dong, Seoul. Excavation of Seoul Seokchon-dong Tumuli / 漢城百濟博物館, 石村洞古墳群發掘 All photos taken by Aran Jeong, the newswirter fo the Yonhapnew Agency of Korea 2019. 10. 23.
석촌동 고분군발굴조사성과(2019) 보도자료전문 석촌동고분군서 화장된 유골 첫 발굴… 백제왕실 장례문화 연구 새 전기 마련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23일(수) 「서울 석촌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설명회」 - 화장 후 분골된 사람뼈, 장신구‧기와 등 유물 함께 발굴… 장례문화 유추 주요 자료 - 그동안 학계 보고된 적 없는 100m 이르는 ‘초대형 연접식 적석총’도 첫 확인 - 금귀걸이, 중국청자 등 총 5천여 점 유물 함께 출토… 백제왕실 묘역 위상 재확인 보도자료 전문은 글 첫머리 저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Excavation of Seoul Seokchon-dong Tumuli Archaeologists from the Seoul Baekje Museum have unearthed the stone mounded tombs in Seokcho..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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