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5352 팬데믹에 대한 더 선명한 이해: 흑사병 이후 페스트의 복잡한 역사 재조명 by 에스토니아 연구위원회Estonian Research Council 흑사병Black Death은 1347년에서 1353년 사이에 유럽 전역을 휩쓸며 수백만 명 목숨을 앗아간 단일 재앙으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이 질병은 첫 번째 대유행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았다.4세기 이상 페스트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유럽 전역과 그 너머 공동체, 경제, 사회를 재편했다.타르투 대학University of Tartu 연구진이 주도한 새로운 연구는 고고학적 인골에 보존된 페스트 박테리아 DNA를 분석해 이 길고 복잡한 역사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이 연구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되었다. 연구진은 에스토니아, 러시아.. 2026. 9. 17. 철기 시대 씨앗이 이베리아 와인 기원을 밝혀내다 by 폴 아놀드, Phys.org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와인 생산국 중 두 곳으로, 리오하와 도우루 계곡Rioja and the Douro Valley 같은 지역에서는 매년 수백만 병 와인을 생산한다. [영어 표현으로 보면 저 계곡은 복수가 아니라 한 군데를 지칭하는 듯하다.]이러한 와인 제조 전통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정확한 기원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이 모든 것의 시작을 이해하기 위해 스페인 와인과학연구소(Instituto de Ciencias de la Vid y del Vino) 카롤리나 로요(Carolina Royo) 연구팀은 과거로 돌아가 고대 포도 씨앗을 연구했다.현대 포도 DNA 연구는 조상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지만, 어떤 포도나무가 .. 2026. 9. 17. 곤충 화석으로 밝혀낸 카나리아 제도 원주민 매장 풍습 by Antiquity 고고학자들이 그란 카나리아Gran Canaria 섬 크루즈 데 라 에스키나Cruz de la Esquina 장례 동굴에서 발견된 7세기에서 9세기 무렵 곤충 화석을 분석한 결과, 이 동굴이 원래는 식량 저장고로 사용되다가 이후 매장지로 활용되었음을 밝혀냈다.이번 연구 결과는 Antiquity에 발표되었다. [url이 현재 안 걸린다.] 15세기 스페인 정복 이전, 카나리아 제도는 원주민들이 거주하던 곳이었다.그러나 식민지 시대 파괴로 인해 그들의 문화와 풍습, 특히 독특한 매장 풍습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알칼라Alcalá 대학교 페드로 엔리케스-발리도Pedro Henríquez-Valido 주 저자는 "그란 카나리아 원주민 공동체들이 시신을 싸서 매장하는 등 장례 목적.. 2026. 9. 17. 뼈 강도 분석으로 밝혀낸 인류 진화에 대한 새로운 단서 남가주대학교 켁 의과대학Keck School of Medicine of USC 제공 두 발 보행은 인간을 다른 유인원과 구별하는 주요 특징 중 하나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이 나무 위에서 보내는 생활에서 거의 땅 위에서 보내는 생활로 전환한 시기와 이유는 여전히 논의 대상이다.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초기 호모라는 두 인류 조상 집단 화석에서 얻은 새로운 증거는 이 수수께끼에 중요한 조각을 더해준다.최근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연구에서, USC 켁 의과대학이 주도한 국제 연구팀은 약 150만 년에서 370만 년 전 사이 인류 조상 7종 화석 자료를 분석했다.연구진은 생존 과정에서 가해지는 힘에 따라 발달하는 팔과 허벅지 뼈 강도를 측정해 인류 조상들이 어떻게 신체를 사용하고 .. 2026. 9. 17.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체온은 인간과 거의 같은 36°C였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 제공 비늘로 덮인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 rex가 북미 대륙을 누비며 둥지를 짓고 다른 공룡들을 잡아먹는 모습을 상상할 때, 과학자들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6천만 년도 더 전에 남은 화석에서 얻었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알래스카에서 발견된 화석들은 이 선사시대 조류 조상이 이미 냉혈 파충류에서 온혈 조류로 진화하는 과정에 있었음을 시사했지만, 지금까지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체온을 측정할 방법이 없었다.UCLA 과학자들이 마침내 공룡 이빨에서 체온을 측정하는 방법을 완성했고, 그 결과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체온이 인간과 거의 비슷한.. 2026. 9. 17. 둔덕 혹은 둑과 뿌리가 같을 지도 모르는 tepe[테페]라는 언덕배기 전 세계 고고학계 가장 핫한 site가 아나톨리아 동부 지방 괴베클리 테페Göbekli Tepe라는 데라, 그에 힘입어 요새 터키 동부를 여행하는 한국인도 빠지지 아니하고 가는 데다.이 유적은 구석기에서 신석기 정착단계로 넘어가는 그 시점, 그것을 웅변하는 증좌라 해서 주목하거니와, 금속기가 없던 그 시절에 돌을 가공한 수준을 보면 그야말로 경탄밖에 나오지 않는다.그건 그렇고 이 일대 고고학 사정을 보면, 같은 언덕배기에 자리잡은 정착지임에도 인근 유적은 차탈회위크Çatalhöyük라 해서 회위크를 쓰는 데 견주어 괴베클리는 테페라 한다.둘 다 의미는 동일해서 같은 언덕배기를 말한다. 저 테페Tepe가 바로 언덕이라는 뜻이다. 비슷한 지역 다른 문화권에서는 tell이라 해서 혹자는 그 어두음 일치에서 텔.. 2026. 9. 16. [독설고고학] 문과라서 죄송한 한국고고학 턱밑까지 데니소바인이 한반도를 치고 들어올 태세임에도 한국고고학은 왜 도통 저에 무관심하기만 할까?왜 도통 관심조차 없느냐 묻거나 따지면, 매양 하는 말이 한반도는 강산성 땅이라 유기물이 쉬 녹아 없어져, 실제 구석기 인골도 없으니 분석할 방법이 없고, 북한 구석기 동굴에서 몇 십 만 년 전 인골이 발굴됐다지만 자세한 자연분석 결과가 없어 알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거니와,그래 일정 부분 그런 말이 타당할 수도 있겠지만, 저런 데는 전연 관심조차 없다는 것이 심각성을 더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진짜로 인골이 없어서 저런 분석이 안 될까?이제는 이 문제도 제대로 따지고 들어가야 한다.인골이 설혹 있다 해도 분석할 생각조차 안하는 것이 한국고고학이다.그래 구석기 인골로 확실한 사례가 보고된 사례가 아주 없는.. 2026. 9. 16. 일본인 삼중구조론과 한국인의 기원 앞서 김단장께서 올리신 삼중구조론과 이중구조론 기사에 촌평한다. 이 문제는 굉장히 인화성이 강한 주제인데도 한국에서 불이 잘 붙지 않고 있다. 이 논문의 의미를 이해 못한 것인가?아니면 할 말이 없는것인가?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연구의 여파에 대해 조금 써보겠다. 종래 일본인의 형성론에서 조몽인이 양이인으로 그대로 이어졌다는 주장도 있었지만지금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어도 진지하게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거의 없다. 그리고 그 도래인은 한반도에서 건너왔다고 다들 생각한다. 덜 떨어진 일본 역사 매너아층에서 종종 일본인은 한국에서 건너오지 않았다는 주장을 침소봉대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다 지나간 이야기다. 일반 일본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간에 일본인 대다수는 한국에서 건너간 이들의 후손이.. 2026. 9. 16. 마침내 나온 "조선시대 회곽묘와 미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조선시대 회곽묘와 미라" 단행본이 마침내 나왔다. 필자가 조선시대 미라에 대해 쓴 논문 외에 이제 20여년 연구를 종합하는 의미에서 단행본을 계속 낸 바, 가장 처음은 Springer사에서 나온 필자가 편집한 "Handbook of Mummy Studies'이며, 그 다음은 Archaeopress에서 나온, 역시 필자가 편집한 "Korean Mummies of Joseon Kingdom"이 되겠다. 이 두 책은 모두 영어로 출간되었던 바, 우리나라 고고학자 분들 시각에 맞추어 완전히 새로 써서 편집한 책이 바로 "조선시대 회곽묘와 미라"다. https://gimhae.museum.go.kr/kr/html/sub05/0504.html?mode=V&mng_no=392 국립김해박물관금관가야.. 2026. 9. 16. 마운드로서의 tell은 도대체 어디서 온 개뼉다귀? 앞서 언덕 혹은 둔덕 혹은 봉분으로서의 터키어권 고고학 사이트 용어인 회위크höyük를 살폈거니와, 비슷한 지역 다른 언어권에서 이에 해당하는 용어가 tell이라 당장 이스라엘 수도부터가 Tel Aviv라 이 tel이 곧 tell이라, 이 말이 독특한 점은 이 단어 그대로 tell의 여러 의미 중에서 저 의미로 그대로 통용하기도 한다는 사실이다.tell이라면 우리는 speak 정도의 동사를 생각하기 십상이겠지만, 명사로 이 말은 저 회의크랑 실상 똑 같아서 사용하는 언어권이 다를 뿐이다.이 말이 도대체 어디에서 유래했는가 구글에 물으니, AI가 이르기를 'tell' 혹은 'tel'은 아랍어 탈tall (تَلّ)에서 비롯한 말로 그 뿌리는 다시 셈어 계열 헤브루어 tel에 닿는다 한다. 아랍어나 헤브루어.. 2026. 9. 16. 불교에 대한 의문, 집안마다 따로 있는 사찰 뭐 불교에 대한 필자의 인식은 높지 않으니 그걸 감안하고 봐주기 바란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일기를 보면, 이런 장면이 많이 나온다. 어느 집안 영당을 한 절에 위탁하였는데, 이 절은 이 집안 조상들 영당을 차려 놓고 명복을 빌어주는 대신에, 여러 가지 잔 심부름도 하고, 양반은 그 절과 사실상 경제공동체와 같은 모습을 보인단 말이다. 이 시점은 16세기 이미 척불론은 물론이고, 주자가례에 대한 인식이 깊어지던 시점이었는데도 이렇다. 그리고 절에서 이것저것 그 양반들한테 바치러 내려 오면보답 삼아 양반은 스님들한테 밥도 먹이고 술 한 상 대접해서 돌려보내는 것이다. 이런 모습의 절이 과연, 조선시대 들어와서 척불론 때문에 불교가 타락하여 벌어진 현상이었을까, 그게 아니라 고려시대, 신라시대까지도 올라가면 .. 2026. 9. 16. 고대 DNA가 추적하는 스웨덴에서 핀란드로의 중세 이주 by 투르쿠 대학교University of Turku 투르쿠 대학이 주도한 새로운 연구는 후기 철기 시대와 중세 시대 핀란드 인구 역사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연구자들은 11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핀란드 남서부와 하메(Häme)에 산 사람들 게놈을 분석해 중세 시대에 인구가 어떻게 변했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발트해 주변 다른 지역과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조사했다.이 논문은 Genome Biology 저널에 게재되었다.결과는 해안 지역과 내륙 지역 인구 역사 사이에 현저한 차이를 보여준다.중세 초기(서기 1050~1250년) 동안 핀란드 남서부 해안과 내륙 주민들은 지역 의 문화적, 경제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유전적으로 매우 유사했니다.이후 두 지역은 다르게 발전했다. 내륙 지역에서는 유전적 연속성.. 2026. 9. 16. 2억 4천만 년 전 새로운 종 발견으로 공룡 기원 연대기도 재정립 by 브리스톨 대학교 국제 연구팀이 약 2억 4천만 년 전 트라이아스기 시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선사시대 동물 종을 탄자니아에서 발견했다.브리스톨 대학교가 주도한 이 연구는 '디노돈토사우루스 이시야바만다(Dinodontosaurus isiyavamanda)'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화석 산지 중 하나인 탄자니아 화석 산지 연대를 더욱 정확하게 측정하고 초기 공룡 진화의 연대기를 재정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ehls다.척추동물 고생물학 저널(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에 발표된 이 연구는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공룡 화석 중 일부가 기존 생각보다 더 후대에 살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60여 년 전, 1963년 영국 .. 2026. 9. 16. 회위크höyük란 무슨 개뼉다귀인가? 주로 터키어권 고고학 사이트를 지칭할 때 흔히 만나는 말이 무슨 höyük라, 이를 현행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회위크라 하거니와 그 대표가 우리 블로그에 단골로 등장하는 차탈회위크Çatalhöyük라는 데다. 그렇다면 이 회위크란 무엇인가?간단히 마운드mound다. 이 마운드는 기능에 따라 여러 가지를 의미할 수 있겠거니와, 그것이 무덤이라면 봉분이요, 정착지라면 요새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이 언덕은 인공으로 쌓을 수도 있고, 자연이 준 것을 가공해 이용할 수도 있다. 이 회위크라는 말은 표기가 다양해서 öyük 혹은 üyük라 표기하기도 하니, 저짝에서는 방언으로 취급한다. 표기는 외위크, 혹은 위위크 정도로 하면 되겠다. 찾아보니 이 말은 오토만 터키어Ottoman Turkish اویوك (öyük.. 2026. 9. 16. 고대 DNA가 폭로한 멸종 아메리카 치타는 치타가 아닌 퓨마 친척이었다! by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크루즈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 Santa Cruz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크루즈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Cruz 연구진이 주도한 새로운 연구는 아메리카 치타American cheetah로 널리 알려진 멸종된 포식자 미라시노닉스 트루마니Miracinonyx trumani에 대한 수십 년간의 통념을 뒤집었다.유콘Yukon 준주처럼 북쪽 지역에서 발견된 화석의 핵 고유전체와 안정 동위원소를 분석한 결과, 이 상징적인 고양이과 동물은 진정한 치타가 아니라 북극 환경에 적응하여 물고기를 주로 먹는, 북극 생활에 매우 잘 적응한 퓨마의 친척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9월 4일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 2026. 9. 15. 북미가 아닌 스페인서 발견된 공룡계 대중 스타 디플로도쿠스 화석 Taylor & Francis 제공 후기 쥐라기 시대 공룡 분포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도전하는 이번 발견에서, 고생물학자들은 북미 이외 지역에서 상징적인 디플로도쿠스Diplodocus 화석의 첫 번째 증거를 발견했다.오늘 테루엘-디노폴리스 고생물학 연합 재단(Fundación Conjunto Paleontológico de Teruel-Dinópolis) 연구진이 척추동물 고생물학 저널(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에 발표한 이 놀라운 발견은 유럽에서 발견된 디플로도쿠스 골격 중 가장 완전한 형태 중 하나다.역사적인 발견이 화석 표본은 스페인 테루엘Teruel 지역 엘 카스테야르El Castellar에 소재하는 라 테헤리아La Tejería 유적에서 발굴되었다.디노폴리스.. 2026. 9. 15. 이탈리아 중부서 기원전 6세기 피케니 문화 무덤 발견 고고학자들이 이탈리아 중부 마르케Marche 레지오네 산텔피디오 아 마레Sant’Elpidio a Mare에서 기원전 6세기 피케니Piceni 문화 무덤 하나를 발견했는데, 이 무덤에서는 여러 점 장례 유물이 출토되었다.이번 발견은 고고학적 유물로 추정되는 유물들이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지역 고고학 관리국이 조사를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현장 조사 결과, 발견된 유물들은 개별적인 유물이 아니라 고대 무덤에 함께 묻힌 여러 부장품 일부인 것으로 밝혀졌다.발견된 유물 중에는 여러 점 도기가 있는데, 양식을 통해 무덤이 피케니 문화Picene culture에 속하며 기원전 6세기로 연대가 측정되었다.발견 유물들은 현장에서 기록된 후 조심스럽게 수습되어 연구소로 옮겨져 추가 연구 및 보존 작업을 거칠 예정이.. 2026. 9. 15. 우즈벡 사마르칸트서 3천 년 전 청동 장신구 세트 다량 출토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Samarkand 지역에서 발굴 작업 중 우연히 인골과 청동 팔찌, 기타 유물이 발견되었다.이 유물들은 고대 무덤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파야리크Payarik 지역 다르보자가자Darvozagaza 마을 한 주민이 발굴 작업을 하던 중 인골과 여러 고고학적 유물을 발견했다.[원문에는 발굴이라 했지만 모종의 굴착 작업 중 발견한 것이 아닌가 한다.]발견된 유물 중에는 청동 팔찌, 다양한 장신구, 작은 구슬 등이 있다.이 주민은 발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야. 굴랴모프 사마르칸트 고고학 연구소a. Gulyamov Samarkand Archaeological Institute에 신고했다. 연구소 소속 고고학자들은 현장을 조사했고, 발견된 인골과 관련 유물들은 기록되어 추가적인 과학적 조사를.. 2026. 9. 15. 유럽인 도착 무렵 호주 원주민 인구는 200만 명 상회 플린더스 대학교Flinders University 제공 호주 원주민 인구는 유럽인들이 도착하기 전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 연구는 식민지화로 인한 인구 감소가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훨씬 컸음을 보여준다.1788년 제1함대First Fleet 도착 이후 80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유럽인 도착 이전 인구의 약 93%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플린더스 대학교 지구 생태학 교수이자 호주 연구 위원회 산하 원주민 및 환경 역사와 미래 연구 센터(CIEHF) 책임 연구원인 코리 브래드쇼Corey Bradshaw 교수는 원주민 파트너들과 함께 원주민 인구 규모 변화를 연구하는 국가 연구 그룹 일원이다.연구진은 정교한 컴퓨터 모델링을 사용해 원주민 인구가 이전에 추정한 것보다 최.. 2026. 9. 15. 털코뿔소가 항상 북극 동물은 아니었다! 온대 지방서 유전적 다양성 증대 by 폴 아놀드, Phys.org털코뿔소woolly rhinos(Coelodonta antiquitatis)는 매혹적인 동물이었다.두꺼운 털과 거대한 뿔을 지닌 거대하고 육중한 빙하기 동물로, 약 11,000년 전에 멸종했다.이전 유전 연구에서는 털매머드woolly mammoths처럼 고위도 지역에서 유전적 다양성이 나타났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었지만, 지난 50만 년을 아우르는 고대 DNA 및 서식지 모델에 대한 새로운 분석은 다른 이야기를 밝혀냈다.따라서 얼어붙은 북극을 살펴보는 것이 타당해 보였다.과학자들은 이미 털매머드가 시베리아 북부에서 유전적 다양성을 발달시켰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하지만 털코뿔소의 경우, 유전적 증거는 훨씬 제한적이어서 시베리아 북동부에서 발견된 핵 게놈은 단 세 개뿐이.. 2026. 9. 15. 해적 소굴 신라말 한반도 서남해안 영해문화유산연구원이 발굴조사한 해남 고다산성이라는 데요, 그 위치다. 놀랍게도 그 보루 같은 산성을 주축으로 활용한 시점이 나말여초, 신라 중앙권력이 와해한 딱 그 시점이다. 중앙에서 통제력을 상실하니 너도나도 이젠 내가 왕인 시대, 이를 한국사학에서는 호족의 시대라든가 이리 부르는 모양이더라만, 진성여왕 시대에 극에 달했다. 결국 이 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천년 왕국 신라는 문을 닫고 말았다. 신라가 붕괴하는 시점 주요 거점별 반란이다. 예서 주목할 대목이 완도 일대 한반도 서남해안. 이 쪽은 본래 해적들 본거지였다. 장보고는 그 해적 수괴였다. 그가 일망타진된 이후 해적들을 갈 길을 잃고선 각자도생.대략 반세기쯤 흘러 새로운 구세주가 나타났으니 그가 바로 견훤이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지금의 경상.. 2026. 9. 15. 이전 1 2 3 4 ··· 120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