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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초기 청동기 사회 중심" 스톤헨지 근처 건장한 여성 분석의 의미 200년 넘게 전문가들은 스톤헨지 근처에서 발견된 뼈가 "건장한 남성" 것이라고 믿었다.그러나 DNA 분석을 통해 이 중요한 매장지에 대한 이해가 "새롭게 재정립"되었고, 4,000년 된 이 유골이 사실은 여성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연구진은 이번 발견을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하며, 초기 청동기 시대 사회에 대한 이해에 여성의 역할을 "중심"에 올려놓았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이 여성이 금속 세공인이자 샤먼, 즉 영적인 세계와 소통하는 존재였을 것으로 추정한다."건장한 남성" 유골을 전시한 윌트셔 박물관 큐레이터인 리사 브라운Lisa Brown은 이번 발견이 당시 여성들도 공예가로 활동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브라운은 "이제 우리는 이 매장지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이해를 하게 되었고, .. 2026. 8. 10.
시칠리아 해안서 2,000년 전 고대 로마 난파선 발견 이탈리아 잠수부들이 시칠리아 해안에서 2,0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하는 고대 로마 난파선을 발견했다.이 배에는 와인과 올리브유를 운반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수백 점 잘 보존된 용기가 가득 쌓여 있었다.알레산드로 줄리Alessandro Giuli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이 난파선을 "최근 몇 년간 이루어진 가장 중요한 수중 고고학적 발견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전문 잠수부들은 어부들 제보를 받고 수심 약 46m(150피트) 지점에서 난파선을 발견했다.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난파선은 길이 21m(69피트), 폭은 6m(20피트)다.문화부는 이 난파선이 기원전 2세기 또는 1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어부이자 프리다이버인 자코모 데 몰라Giacomo De Mola는 마자라 델 발로Mazara.. 2026. 8. 10.
한국고건축의 신화 故 장경호 선생 방금 전 지인들을 통해 날아든 부고 소식이다.장경호(향년 89세) 국립문화재연구소 제2대(1987.2.28.~1996.6.30.) 소장님께서 별세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ㅇ 별세일시: 2026년 8월 10일(월) ㅇ 빈 소: 아주대학병원장례식장 31호 ㅇ 발인일자: 2026년 8월 12일 수요일 오전 7시ㅇ 상 주: 장석우 ㅇ 마음 전하실 곳: 카카오뱅크 3333185786870(장석우)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모시고 있으므로 조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족적은 나로서는 짧은 지면에서 정리한 적 있거니와, 문화재청 문화재지에 실렸다고 기억한다. 해직 중이었던 나는 당시 저 잡지 고정 코너를 맡아 한국문화재 현장에서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이들을 인터뷰했거니와,.. 2026. 8. 10.
개는 어떻게 전 세계적으로 인간 특성에 맞춰 각기 다르게 진화했을까? by Taylor & Francis우리는 개를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부르는데, 그 말은 사실이다. 개는 14,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무덤에서 인간과 함께 묻힌 채 발견되었다. 모든 대륙의 고대 예술 작품에 등장하며, 거의 모든 문화권의 신화, 종교, 민속에도 나온다. 고고학적 증거는 개가 기록된 역사 전체에 걸쳐 사냥을 돕고, 집을 지키고, 짐을 나르고, 가축을 몰고, 동반자가 되어주었음을 보여준다.오늘날 인간과 함께 사는 개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다. 우리는 핸드백에 들어갈 만큼 작은 치와와부터 허리 높이까지 자라는 그레이트 데인까지 수백 가지 특수 품종으로 개를 개량했다.그렇다면 15,000년에 걸친 공진화co-evolution 과정에서 어떻게 이렇게 많은 품종이 생겨났을까? .. 2026. 8. 10.
침입종 쥐가 마다가스카르 숲으로의 소형 포유류 귀환을 막는다 by 사빈 커드니-발렌수엘라Sabine Cudney-Valenzuela,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마다가스카르 남동부에서는 농경지 조성을 위해 나무를 벌목한 숲들이 휴경 후 자연적으로 서서히 재생 중이다.하지만 토착림 복원에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일 이상이 필요하다.한때 이 숲에 산 동물들이 돌아와야만 숲이 예전처럼 기능할 수 있다.그러나 토착 동물들이 돌아오려고 할 때, 숲은 이전에는 접한 적 없는 침입종으로 뒤덮인 경우가 많다.나는 캐나다, 미국, 영국 대학 여러 학과 생물학자와 함께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Antananarivo 대학교 학생들과 숲 재생 과정을 연구하는 팀 일원이다.지난 2년간 우리는 마다가스카르 남동부에 위치한 라노마파나 국립공원Ranomafana National.. 2026. 8. 10.
마누라가 관리한 선물 목록, 묵재일기에서 보이는 특이한 패턴 변화 묵재일기를 보고 있다. 16세기 관료 이문건이 쓴 방대한 일기이다. 소위 말하는 임란을 전후한 시기 3대 일기에 해당하는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문헌자료다. 여기 보면, 이문건이 조카가 역모사건에 연루되어 성주로 귀양살이를 가는데 귀양살이 전후하여 일기 패턴이 바뀐다. 이 이전에는 선물받은 내역 기재가 거의 없다. 그런데 귀양살이 이후에는 누구한테서 뭘 받았고 하는 내역이 매우 자세해진다. 귀양살이는 이 양반, 부인 되는 분은 따라가지 않았다. 혼자 내려가 귀양살이를 했다. https://www.facebook.com/share/v/1HpdM6kgX9/ 조회 51만회 · 공감 3.2천개 | 남편! 박.진.철! 해병대 아내 김지영 등판에 군기 바짝🔥아빠 유남편! 박.진.철! 해병대 아내 김지영 등판에 .. 2026. 8. 10.
지중해 심해서 악명 높은 18세기 지중해 바르바리 해적 난파선 발견[2024] (August 5, 2024) 오랫동안 감춰진 비밀이 마침내 지중해 심해에서 드러났다. 이 난파선은 악명 높은 바르바리 해적Barbary corsairs과 관련된 수백 년 된 것으로 추정한다. 길이 약 13.7미터(45피트) 이 배는 2005년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오디세이 마린 익스플로레이션Odyssey Marine Exploration (OME)가 모로코와 스페인 사이 공해 수심 약 823미터(2,700피트) 지점에서 발견했다.이 중요한 발견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은 최근까지 비밀에 부쳐졌다가 2024년 여름호 '렉워치Wreckwatch' 잡지에 소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이 배는 북아프리카 연안을 거점으로 활동한 바르바리 해적, 무슬림 해적Muslim pirates, 그리고 사략선들priva.. 2026. 8. 10.
사진 한 방이 사업 성패를 결단하는 고고학, 그리고 배우로서의 고고학도 뭐 언제는 안 그랬겠느냐는 기자 출신으로 나는 언제나 모든 사업은 홍보에서 시작해 홍보로 끝난다 했으니 이는 결국 고고학 역시 드라마이며, 그 주연들인 고고학도 역시 배우여야 한다는 말과 일맥으로 상통하니 영상 시대로 더한 강도와 속도로 진입하는 요즘이야 새삼 강조해서 무엇하리오?결국 연출을 잘해야 한다는 뜻이거니와 이 연출에서 결국 돈이 나오고, 그 돈에서 결국 그 사업 성공 여부는 판가름 나기 마련이다. 꼭 저 모습을 연출이라고만 하겠는가? 그야 촬영자와 피사체만이 알 수 있는 일이어니와, 저 모습이 찍히는 순간을 저 고고학도가 인지하지 못했다고는 할 수 없으리라. 수십 장 눌러서 건진 것이 저 장면일 것이로대 그래 고고학이라는 존재를 저만큼 단 한 장 사진으로 증명하는 보기 있음 나와 보라 그래! .. 2026. 8. 10.
중국이 짠 홍산문화론을 뒤흔들 야요이인 기원론! 앞서 야요이인 연구가 조만간 한국학계에 충격파를 던질 것이라 이야기하였지만, 야요이인 연구가 주는 충격파는 한국학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고, 바다 건너 중국학계에도 상당한 지진을 일으킬 것이다. 앞서 이 블로그에도 소개되었던 바현재 중국학계가 심혈을 기울여 입론하는,홍산문명의 남하, 홍산문명과 그 주민이 황하 유역으로 이어진다는 입론은야요이인 연구 결과에 의해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현재 이 연구는 홍산문명과 그 주변지역에 살던 주민들이한반도를 경유하여 일본 열도로 상당수가 빠져 나갔다는 것을 증언하고 있으며, 이들은 황하유역 중원지역에서 이주한 이들과는 전혀 성격이 다르다는 점, 그리고 이들 홍산문명과 그 주변지역에서 살던 사람들의 유전적 형질은지금 일본인들 사이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 2026. 8. 10.
한반도에 조만간 나타날 거인 왜인, 야요이인 연구가 한반도에 몰고 올 나비효과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다. 이에 관련된 대표적인 속담으로 브라질의 나비 날갯짓이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만들 수 있다 라고 하던가.야요이인 연구가 한반도에 몰고 올 나비효과가 딱 그렇다. 우리는 최근 몇 년간 최상급 학술지에 줄줄이 출판되는 야요이인 관련 연구가우리와는 무관한 것이라 보는 것 같은데, 이 일련의 연구는 연구자들도 모두 다르지만, 그 결과가 거의 동일하고, 또 나오는 결과는 현재 최상급 학술지에 계속 줄이어 편찬되고 있어서 앞으로 이 스토리는 학계의 정설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본의 야요이인 연구가 한국에 어떻게 나비효과를 불러오는가? 첫째는 한국사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종족들이우리 지금 생각보다 훨씬 차이가 큰 이질적 존재라는 점이 부각될 것이다. 지금은 한국사 첫머리의 종족들은 예맥족의 .. 2026. 8. 10.
이미 복원된 들소에 고대DNA연구는 왜 필요할까 어떤 연구든 이 연구는 왜 하는가 하는 목적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그 연구가 꽤 많은 연구비를 투입해야 하는 경우는 더 그렇다. 연구비는 우리나 미국이나 모두 결국은 국민 세금을 투입되는 것은 거의 동일하다. 물론 이익을 노리는 이들이 전략적으로 연구비를 투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미국에서도 보편적이라고 하기 힘들다. 많은 미국의 연구자는 미국 정부나 그 산하기관이 조성한 연구비로 연명한다. 따라서 이 연구를 왜하는가 하는 이유를 만들어 내는 것은 연구자에게는 생사가 걸린 일이라 할 것이다. 고대 DNA 연구는 꽤 많은 돈이 든다. 요즘은 옛날보다 비용이 줄어 들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도 많이 든다. 앞서 야요이인 연구를 보면, 분석한 개체수가 몇 안 되는 것을 보는데, 그 이유는 시료가 귀.. 2026. 8. 10.
북미 들소 바이슨bison 게놈 해독, 보존 노력에 더욱 박차 by 마이크 페냐Mike Peña,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크루즈University of California - Santa Cruz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크루즈 고대 DNA 연구진이 고유전체학paleogenomics을 이용해 한때 멸종 위기에 처한 또 다른 상징적인 종인 북미 들소North American bison 복원을 위한 유전적 로드맵을 만들었다.8월 6일자 사이언스 저널 표지에 실린 이 연구 결과는 북미 대륙에서 가장 큰 육상 포유류인 들소가 수천 킬로미터에 걸쳐 유전적으로 연결되어 있었고, 최근 수천 년 사이에 지역 아종regional subspecies이 출현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들소는 수천 년 동안 수천만 마리에 달한 개체 수가 20세기 초 인간 활동으로 인해 수백 마리로 급감했다.현재 .. 2026. 8. 10.
야요이인 관련 연구는 한국 시각에서 봐야 한다 좀 전 김단장님 야요이 관련 논문 기사 포스팅에 촌평한다. 최근 몇 년간 야요이인 이동 관련 논문이 최일급 저명 국제학술지에 줄지어 출판 중이다.대체로 비슷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고, 이번 논문도 그 큰 요지에서는 이전 논문과 큰 차이가 없다. 요는 간단하다. 일본인 근저를 이루는 원 종족에 어떤 사람들이 있었는지 고대 DNA와 현대 일본인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로 추궁하고 있는 바, 그 기본적인 셋팅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사이에서 거의 동일한 결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도 조몬인과 야요이인은 다르다. 야요이인은 한 계통이 아니고 여러 계통이 있다. 등등 대체로 이전 논문과 거의 차이가 없는 결론을 낸다. 중요한 것은 이에 대한 한국학계 반응이나 생각 혹은 주장이다. 일본 야요이인은 한반도를 .. 2026. 8. 10.
이집트 나일강 삼각주 동부에서 6천년 된 공동묘지와 고대 정착지 발견 이집트 고고학자들이 다칼리아 지방Dakahlia Governorate 콤 엘 킬간Kom el-Khilgan에서 대규모 공동묘지와 주거지를 발견했다.이 유적은 선왕조 시대Predynastic Period부터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이르는 인간 활동 흔적을 보여준다.이 공동묘지는 기원전 4천년 전반기[대략 기원전 3,500년 무렵]에 조성되었는데, 당시 부토Buto 1세와 부토 2세와 연관된 하이집트 문화Lower Egyptian culture가 나일강 삼각주에서 번성했다.발굴자들은 모래 토양에 파놓은 단순한 타원형 무덤들을 발견했다.매장된 시신들은 다양한 자세를 보여주며, 이는 초기 공동체들 사이에서 매장 풍습이 달랐음을 시사한다.부장품은 소박했다. 작은 수제 도기와 조개껍데기가 시신과 함께 묻혔다.수많은 .. 2026. 8. 10.
고대 유전체 분석 통해 밝혀낸 현대 일본인 조상의 이주와 식습관 편집자주) 이 소식은 앞서 다른 매체를 빌려 전했거니와, 이번 건은 아키올로지 매거진 온라인 뉴스 판이다. 일본에서 발견된 두 개체 고대 유전체는 연구자들이 현대 일본인 조상의 이주, 기후, 식습관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해준다.가나자와 대학 이시야 고지Koji Ishiya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수천 년 시차를 두고 산 고대 일본 두 사람 유전체에서 매우 상세한 DNA 데이터를 복원했다.한 명은 약 8,300년 전 초기 조몬 시대를 산 여성 IY1이고, 다른 한 명은 약 2,300년 전 중기 야요이 시대에 산 남성 DO다.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된 이 연구는 일본 본토에서 발굴된 희귀.. 2026. 8. 9.
조선시대 일기의 물을 만 밥 조선시대 일기에는 수반, 물을 만 밥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그것도 혼자 먹고 마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와도 물만 밥을 내 놓는다. 물론 내놓을 것이 변변치 않아 미안하다는 말은 했던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못 내놓을 음식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필자는 음식 전문가가 아니라 장담할 수는 없는데, 일본에도 물 만 밥에 해당하는 오차즈케가 있으니이 두 가지 음식은 어쩌면 같은 조상 격의 음식에서 나누어져 나온 것인가 싶기도 하다. 다만, 조선시대 일기에 보이는 물만 밥은 물만밥을 먹었다고만 되어 있을 뿐, 맨밥에 물을 붓고는 반찬하고 같이 막었다는 것인지구체적인 상차림은 없다. 일본의 경우 오차즈케에는 이런저런 고명을 그 위에 얹기도 하는데, 우리도 그런 것이었을까 싶기도 하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아.. 2026. 8. 9.
추정 중종 시신을 두고 대판 붙은 성혼과 유성룡 임진왜란 때 정릉에 모셔둔 중종의 릉이 도굴 당하는 참변이 있었다. 이때 상황을 왕조실록과 잡록등을 보면 서술이 자세하여 당시 상황을 잘 알 수 있다. 당시 선릉과 정릉, 두 릉이 함께 왜적에 의해 도굴당했는데, 문제는 정릉의 묘광 안에서 왠 사람의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당시 중종은 이미 승하한지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난지라, 이 시신이 과연 누구의 시신이냐를 가지고 당시 조정에서는 격론이 있었다. 이 논란의 중심에 선 사람이 바로 우계 성혼과 서애 유성룡으로 이 두 양반은 원래부터 서로 마음이 잘 안 맞았다는데 이 문제를 두고도 대판 붙어 우계는 이 시신은 중종의 시신이 아니라는 쪽에 베팅하고, 서애는 이거 어째 께름찍하다는 쪽에 비중을 두어 그의 잡록에 그리 서술하였다. 결국 이 시신은 중종의 시신일.. 2026. 8. 9.
국제 고양이 날? 별 희한한 기념일도 다 있구나. 그럼 개 데이는? 어디서 정했는지는 모르겠는데, 8월 8일이 국제 고양이 날International Cat Day이라고. 그래서인지 고양이 관련 소식이 부쩍 많은데, 그 유명한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에 아슈몰리언 박물관Ashmolean Museums이라는 부속 문화시설이 있고, 이곳은 특히 고대 이집트 컬렉션으로 유명하거니와그짝에서 이날을 그냥 넘길 수 없다 해서 고양이 소재 관련 유물 몇 점을 소개하니 업어온다. 이 분은 Statuette of the cat goddess, Bastet, c.715–332 BCE. Bronze, copper alloy, 13 x 5.1 x 8.4 cm. AN1933.1694라고.이집트는 워낙 고양이를 좋아해서 그 수호신 혹은 그것을 신격화하기도 했으니 다만 유의할 점은 여성화했다는 대목.. 2026. 8. 9.
고대 아테네 집단 매장지 족쇄 묶인 남성들은 침략자 아닌 현지 주민 새로운 스트론튬 동위원소 연구에 따르면, 고대 아테네 팔레론Phaleron 집단 매장지mass grave에서 발견된 족쇄에 묶인 남성들은 외지 침략자가 아닌 현지 주민으로 밝혀져, 그들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한 기존 이론을 재고하게 되었다.거의 10년 동안 고대 아테네에서 가장 충격적인 고고학적 발견 중 하나였던 이들 유해는 역사학자와 고고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이제 새로운 과학적 연구를 통해 이들이 누구였는지에 대한 해답이 마침내 제시되고 있다.문제의 유적은 아테네 근교 좀 더 규모가 큰 팔레론 매장지Phaleron Burial Ground에 있는 작은 규모 집단 매장지인 "에스플라나다Esplanada"로, 2016년 처음 발굴되었다.발굴 현장에서는 성인 남성 79명이 세 줄로 질서정연하게 .. 2026. 8. 9.
장구령 명시 "해상생명월海上生明月"은 누구를 위한 헌시? 그의 부인 묘비명 첫 공개, 고고학적 미스터리를 밝혀내다(베이징청년보北青网, 2026년 8월 9일 13시 42분) 당나라 시인 장구령张九龄이 쓴 "바다에 밝은 달이 뜨면, 하늘 끝에서도 이때를 함께 하리라[海上生明月,天涯共此时]"는 누구를 향한 그리움일까? [아래 구절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 떨어져 있는 사람도 이 순간을 나랑 함께 하리라 라는 정도의 의미다. 시 전편은 아래 붙였다.] 최근 광동성 소관시박물관韶关市博物馆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 순간을 함께하리니 - 장구령의 시적 삶[天涯共此时——张九龄的诗意人生]" 전시회가 개막했다.이번 전시회는 섬서성 서안西安 장안구长安区 동씨 가족묘지董氏家族墓地 발굴품을 핵심 전시물로 내세운다. 섬서성고고연구원에서 장구령 고향으로 가져온 이 귀중한 유물들은 장.. 2026. 8. 9.
조몬-야요이인의 DNA 분석 결과를 어찌 볼 것인가? 좀 전에 김단장께서 포스팅한 조몬 야요이인의 DNA 분석. 이 이야기에 대한 총평을 달려다 보니 연재물이 한 20편은 나올 것 같다. 그만큼 비하인드 스토리가 길다. 일본은 열도에 고립되어 오랫동안 살았고 대륙에서 이주민이 원래 살던 토착인을 대체한 전력도 뚜렷한지라이런 부분에 관심이 아주 아주 많다. 따라서 그 스토리가 연재해서 쓰자면 이런 포스팅 수십 편을 나올 것이다. 반면에 그 이야기는 전반적으로 한국 학계나 대중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한국인과 그 문화가 일본 고대사에 미친 영향이 매우 뚜렷하고 구체적이며학술적으로도 확실한 바탕 위에 있음에도 정작 한일 관계사에서는 일본천황은 한국 사람이라와 같은 말초적이고도제대로 맞지도 않는 설만 난무하는 실정이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여기 장황하게 연재를 .. 2026.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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