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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서 5천 년 된 창 던지기 도구, 라마 친구들 사냥에 사용한 듯 고고학자들이 칠레에서 5천 년 된 창 던지기 도구spear-throwers를 발견했는데, 이 도구는 라마llamas의 야생 친척인 과나코guanacos와 비쿠냐vicuñas 사냥에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한다.아타카마 사막Atacama Desert 정착지에서 출토한 나무 사냥 도구들을 재분석한 결과, 고대 해안 공동체들이 야생 낙타과 동물을 사냥했으며, 육지 사냥에 상당한 사회적 가치를 부여했음을 알 수 있다.고고학자들이 칠레 북부 해안에서 특이한 나무 유물들을 발굴한 지 거의 반세기 만에, 그중 두 점이 약 5천 년 전 것으로 직접 연대 측정되었다.이 유물들은 창 던지기 도구로, 손으로 잡고 긴 창을 던져 팔로만 던지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와 먼 거리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새로운 방사성 탄.. 2026. 7. 25.
따오기 아니면 원숭이로 변신하는 고대 이집트 신 토트, 그 이유가 비로소 밝혀지다 달빛 원숭이: 고대 이집트인의 정신세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by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University of St Andrews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의 새로운 연구는 원숭이baboons, 달빛, 그리고 고대 이집트 신과의 연관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잡지 시간과 마음(Time and Mind)에 발표된 논문은 지혜, 문자, 마법, 그리고 달의 신인 토트Thoth에 초점을 맞춘다.토트는 두 동물 종, 즉 신성한 따오기sacred ibis (Threskiornis aethiopicus)와 신성한 원숭이sacred baboon (Papio hamadryas)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이러한 동물화 이유는 불분명했다.일각에서는 신성한 따오기의 신체적 특징, 특히 초승달 모양 굽은 부리와 흑백 얼룩무늬에 주목.. 2026. 7. 25.
고인돌을 의심하는 불세출의 겸손 스타 저 고인돌묘 구조를 의심해야 하는 이유는 덮개돌 아래 뚫린 공간 양쪽에다간 다른 돌무지로 봉인하기는 했지마는(그 막음돌들은 다 사라졌다)그 상태로는 모름지기 무덤이 갖추어야 하는 봉인 기능이 전연 없기 때문이다.무덤은 자고이래 동서고금 막론하고 유택幽宅이라 집에 담장 혹은 경계가 있듯이 안과 밖을 구분하는 경계가 있어야 한다.이건 저 매장시설 안에 보물을 묻느냐 아니냐와는 크게 상관이 없다.물론 보물을 묻으면 저 구조로는 무덤 쓴 다음날 털리기 마련이라 설혹 보물을 묻지 않는대도 저런 구조로는 방어시설이 전연 없어 선돌 통로 양쪽 공간을 채운 돌덩이부터 사람들이 건축소재로 다 가져가고 만다.나아가 꼭 그런 용도가 아니라 해도 다른 공간으로 얼마든 재활용하기 안성마춤이라 비올 때 비를 긋기 딱 좋은 공간이.. 2026. 7. 25.
비로소 생명력을 얻는 필자 머리속 회곽묘 기억 필자는 요즘은 더 이상 하지 않지만, 연구 초창기 상당히 오랜 기간 고고학 지인 분들 도움을 얻어 발굴 현장을 누볐다. 이때 얻은 기억 중에 무엇이 있는가 하면, 이 시대 회곽묘에 대한 발굴 경험이 있는 분들은 누구나 동의하겠지만, 18세기 이후 회곽묘가 이전과 달리 신분적으로 상대적으로 하위의 집단에도 확산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회곽묘 중에는 관 둘레에 회도 충실히 쓰지 못하고 간신히 회곽묘 흉내만 내어 놓은 것도 많아진다. 18세기 이후 회곽묘 상당수가 이렇다. 이 회곽묘는 필자 기억과 경험의 머릿속에서나 그렇게 팩트로만 존재하던 것이었는데근래 호적과 일기를 공부하면서 이 무덤들이 과연 누구들 것이었는지 확인하지 못하고 남아 있던 링크가 하나 채워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조선후기 18.. 2026. 7. 25.
에페소스 버려진 로마 공중 화장실서 쌍둥이로 보이는 미숙아 두 명 매장 발견 고고학자들은 튀르키예 서부 에페소스의 버려진 로마 공중 화장실 하수구에서 미숙아 두 명(쌍둥이일 가능성 있음)이 묻힌 특이한 중기 비잔틴 시대 무덤을 재조사했다.처음에는 매장 장소가 아이들을 격리하거나 버리는 곳으로 간주됐다.그러나 거의 모든 세부 사항이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아기들은 기독교 장례 풍습에 따라 나란히 돌과 기와로 정성스럽게 쌓아 올린 무덤 안에 안치되었으며, 아마도 수의에 싸여 있었을 것이다. 연구자들은 이제 이전 화장실 하수구가 아이들을 버리는 장소가 아니라, 방해받지 않고 안전하게 묻을 수 있는 은밀한 공간으로 선택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이 무덤은 원래 2010년 아르테미스 신전 성역Odeion of the Artemision 내에 있는 오데이온Odeion에서 발굴되었다.2.. 2026. 7. 25.
엘살바도르에서 약 3,000년 된 인골 발굴 엘살바도르 안티구오 쿠스카틀란Antiguo Cuscatlan 한 유적에서 기원전 850년경으로 추정되는 선사 시대 매장지가 발굴되었다.엘살바도르 문화부는 화요일, 약 3,000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골을 발굴했다고 밝혔다.이 유골은 지난 7월 2일 산살바도르San Salvador 교외 안티구오 쿠스카틀란 매장지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문화부에 따르면 기원전 850년경으로 추정한다. 매장 구덩이에서는 바다거북 모양 작은 우술루탄 양식 도기Usulutan-style ceramic vessel와 여러 시대에 걸쳐 퇴적된 화산재 아래에 보존된 카사바 가지cassava branches 조각도 함께 발견되었다.유해는 엎드린 자세로 발견되었으며,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을 통해 연대를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성별.. 2026. 7. 25.
중앙아시아 남부 양잠은 실크로드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우즈벡서 4천년 전 누에고치 발견 by 탈리아 오글리오레Talia Ogliore, 워싱턴 대학교 세인트루이스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고대부터 비단 생산에 사용한 누에나방 애벌레가 약 4,000년 전, 즉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거의 2,000년이나 앞선 시기에 중앙아시아 남부에 전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워싱턴 대학교 세인트루이스 캠퍼스에서 발표되었다.우즈베키스탄 한 고고학 유적에서 잘 보존된 누에고치 세 점이 발견되면서 중국 이외 지역에서 누에가 사육된 가장 오래된 시기가 앞당겨졌다.지금까지는 비단 제품과 그에 관한 지식이 고대 중국에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그 너머까지 실크로드, 즉 로마 시대와 한나라 시대 상인들이 이용한 유명한 무역로를 통해 전파되었다고 일반적으로 여겨졌다.향신료,.. 2026. 7. 24.
잃어버린 황금기, 그 언어 다양성의 시대를 탐구하다 by 막스 플랑크 협회Max Planck Society 오늘날 인류는 약 7,500개 언어를 사용하거나 수화로 표현한다. 하지만 이 수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사 단면만을 보여줄 뿐이다.문자가 발명되기 전에는 얼마나 많은 언어가 존재했을까? 농업 발달로 농경 인구가 늘어나면서 소규모 수렵채집 집단이 대체됨에 따라 언어 다양성이 감소했을까? 아니면 인구 증가가 오히려 새로운 언어가 출현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했을까?스페인, 미국, 독일 연구진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은 지난 12,000년간 전 세계 언어 다양성 변화 궤적을 재구성했다.Science에 발표된 이 연구는 홀로세 대부분 기간 동안 언어 다양성이 증가하다가 약 1,000년에서 3,000년 전 사이에 놀라운 정점을 찍은 후 급격히 감소했음을 시사한다.. 2026. 7. 24.
포옹일기 1842년 1월, 조폭을 방불하는 집단 패싸움 산변 사건 (산송 사건)이 있어서 내가 30명을 모아서 청양 납산동의 금장 (산송 때문에 문제가 생긴 구역) 하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옛 금정역의 역한(驛漢) 최한석으로 하여금 수표를 작성하여 이름을 쓰고 서명하게 한 다음 묘를 파가게 하였다. 아침에 청양향교가 있는 마을 앞에 이르니 그 역한이 모집한 백여 명과 고을 종들이 길가에 매복해 있다가 나와서 신분을 막론하고 사람을 때려 결박하고 의관의 주머니 속에 있는 수표를 빼앗았다. 이 일로 인해 어떤 사람은 어깨와 갈비뼈가 부러지고 어떤 사람은 피가 낭자하게 흘렀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이처럼 윗사람을 범하고 분수를 넘어선 변고는 보지 못했다. 이 포옹일기를 쓴 최진익은 한미하지만 어쨌건 양반 후손이고, 산송이 일어난 상대는 역졸인 최한석이다. 역.. 2026. 7. 24.
[금관총은 자비왕릉] (4) 스멀스멀 관 뚜껑 열고 기어나오는 귀신 씻나락 지금의 포항 영일 냉수리 일대 절거리라는 사람의 재산 분쟁과 관련해 당시 신라 조정에서 무슨 판결을 내렸으니 저 일곱 명은 이번 결정에 간여한 당시 신라 왕과 관료들 명단이다.이름이 나오고, 해당 인물 거주지를 밝히며, 이어 그네들 관직 품계가 무엇인지를 밝힌다.보다시피 지도로 갈문왕을 제일 웃대가리로 삼고는 그 아래로 6명이 포진하는데 관품이 6등 아간지 이하다.6등에서 9등까지가 신료 명단이다.저들을 뭉뚱거려서 영일 냉수리 신라비에서는 차칠왕등此七王等이라 했다.이 비문이 1989년인가 출현하자 명색이 한국고대사로 밥 빌어먹고 산다는 자들이 벌떼처럼 달라들어 와 신라에 왕이 일곱이나 있었네? 하고 개사기를 쳤다.나는 그때도 지금도 어찌 제정신이 아니고서는 저들 일곱이 모두 왕으로 볼 수 있는지 알다가도.. 2026. 7. 24.
의심이 없는 데서 학문은 썩어 고름이 난다, 춘천 중도 고구려 황금 장신구의 경우 한국고고학은 고질이 있다.지네들 세상에서 의심없이 통용하던 어떤 걸 아니라고 그럴 듯한 증거를 들이대어 아니다, 너희 잘못 봤다. 거기 아니고 이거다! 하고 집요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짐짓 겉으로는 택도 없는 소리라고 배척하는 척 하다가도 곰곰 생각하니 어랏 이게 아니네? 그럴 수도 있네? 라는 생각이 왜 들지 않겠는가?그네들이 바보 등신 천치도 아닐진대 욱! 하고 치고 들어가면 속으론 곤혹스럽기 짝이 없어 한다.그 순간 나오는 고질은 무엇인가?다기능이다! 간단히 말해 저네가 기존에 한 치 의심도 하지 않게 통용하던 그것이 맞기도 하면서, 내가 들이댄 새로운 주장도 맞을 수도 있다 해서 나오는 반응이 딱 저거다.근자 대표적인 사안이 반달돌칼이다.이 반달돌칼 단 한 놈도 고고학계에서는 그 기능을 의심하지 아.. 2026. 7. 24.
바스크 지역 빙하기 구석기 동굴 벽화, 구조화한 패턴에 따라 그려 약 1만 6천 년에서 1만 4천 년 전 사이에 바스크Basque 지역 동굴에 그림을 그린 고대 예술가들이 명확한 시각적 계획을 따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구진은 벽화들이 무작위로 배치된 것이 아니라 공통된 규칙에 따라 배열되었으며, 이는 질서정연한 구조를 가진 그래픽 체계가 존재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바스크 카운티 EHU-University 연구원인 이냐키 인차우르베Iñaki Intxaurbe가 주도한 이 연구는 고고학 방법론 및 이론 저널(Journal of Archaeological Method and Theory)에 발표되었다.그는 바스크 지방에 있는 9개 장식 동굴에서 발견된 500개 이상의 채색 인물상을 네트워크 분석과 통계 도구를 사용해 조사했다.이 연구는 동물들이 어떻게 함께 나.. 2026. 7. 24.
[금관총은 자비왕릉] (3) 단 하나의 타겟을 겨누는 모든 총구 금관총은 1921년 조선총독부에 의한 발굴 이래, 2000년대 국립박물관에 의한 재발굴 조사를 거쳐 그 면모는 드러날 대로 드러났다.더구나 그 무수한 경주 일대 신라 무덤 중에서도 유일하게 그곳에 묻힌 사람이 누구인지를 밝히는 글자가 있으니 그가 바로 이사지왕尒斯智王이며, 그가 바로 자비마립간이다.저 이사지가 곧 자비마립간임은 무엇으로 증명하는가?첫째 무덤을 만든 시기가 삼국사기 삼국유사가 말하는 자비마립간 사망 시기 서기 479년이랑 딱 맞아 떨어진다. 둘째 그 무덤 규모와 그 출토하는 껴묻거리 양상이 저 시대, 그러니깐 자비마립간을 필두로 해서 그에서 멀지 아니하는 전후의 마립간이어니와, 저 시대 유일한 미싱 링크가 자비마립간이어니와, 그런 까닭에 이사지는 자비일 수밖에 없다.하지만 용 그림은 눈동자.. 2026. 7. 24.
투스쿨룸 발견 2천 년 된 바칸테 조각은 키케로 소유품이었던 듯 로마 교외 남동부에 자리한 고대 로마 도시 투스쿨룸Tusculum에서 발견된 대리석 조각상이 2천 년 넘게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를 해결할지도 모른다.연구자들은 이 조각상이 기원전 46년 로마 정치가 키케로Cicero가 구입한 바쿠스 여신도 바칸테Bacchantes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만약 이 가설이 맞다면, 이 조각상은 고대 문헌을 통해서만 알려진 그리스 조각가 에반데르Evander 작품으로 확인되는 최초 유물이 된다. 로마 스페인 역사 고고학 연구소Escuela Española de Historia y Arqueología en Roma-CSIC 고고학자들은 2023년 6월 발굴 작업 중 이 조각상을 발견했다.머리 부분은 없지만, 조각상 전체는 약 1.5미터 높이다.이 조각상은 많은 유명한.. 2026. 7. 24.
[금관총은 자비왕릉] (번외) 지 맘대로 암데나 뚫은 금관 구멍 신라 금관 6점인가 중 금관총 출토 금관을 위에서 아래로 꼬나다 본 것이라저것도 본래 기능은 장례용품 데스 마스크death mask인 까닭에 저렇게 벌리지도 않았으니저 벌린 모습은 저걸 발굴한 고고학도들이 저리 썼을 것이라 가정해서 어거지로 벌린 것이니 암튼 애니웨이 벌려 놓으니 저 모양이다.내가 항용 말한다. 박물관 화려한 조명빨에 속아서는 결코 안 된다고!그건 그것을 준비하는 21세기 고고학도들 농간이지 결코 신라인의 그것이 아니라고 말이다.그 각종 조명등 아래서 빛나는 신라 금관.그래 찬란하지.하지만 속내 들여다 보면 대충대충이라는 말 그리 강조한다.저것 봐라!저걸 어찌 대가리에 뒤집어 쓰고 다닌단 말인가?화려한 조명빨 아래 각종 보조장치 기대어 선 저 모습을 선덕여왕을 떠올린다?웃기는 소리다. 안.. 2026. 7. 24.
광화문 한글 현판과 만주어 병기 자금성 현판 광화문 한글 현판 달자는 쪽 주장이 무엇이건 간에 받아들이는 쪽이 어떻게 받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글과 한문이 병기된 광화문 현판을 보면, 한글이 자랑스럽다는 것을 느끼는 게 아니라, 한국은 아직도 국한문혼용체의 나라로 인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 물론 외국인들 이야기다. 어차피 광화문에 한글 현판 달자는 것도 외국인들 보라고 하는 것 같으니까 써 본다. 아래 자금성 현판을 보면, 무슨 뜻인지 아시리라.거기 한자 현판만 매달려 있으면 그건 문화유산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한글 현판이 하나 더 걸리는 순간 받아들이는 쪽 생각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이 시대에 무슨 광화문 한글 간판이란 말인가? 영어 간판 내걸어야!https://historylibrary.net/entry/Gwanghwamun-2 .. 2026. 7. 24.
[금관총은 자비왕릉] (2) 마립간 시대 유일한 미싱 링크 신라 왕조 4세기 중후반 이래 6세기 초반까지 대략 150년 정도는 그 왕호를 마립간麻立干이라 썼다 해서 마립간 시대로 부르기도 하거니와, 그렇다고 저 시대 군주를 왕이라 하지 않았느냐 하면 천만에!저 시대도 왕이라 했으며, 그 왕 칭호 중 하나로써 순수 신라식으로 마립간이라 했을 뿐이니 저 마립간 의미는 김대문 말을 빌리자면 말뚝왕이다. 신하는 군주를 중앙에 세우고 그 좌우로 도열하게 되거니와, 그 북쪽 정중앙 가운데 말뚝처럼 박혀서 그 앞쪽으로 전면 나열한 신하들을 남면南面한다 해서 저리 부른 것이다.구체로는 나물(내물)왕 이래 지증마립간 시대를 일컬으니, 이 마립간 시대 재위한 왕들을 순서대로 보면 나물왕-실성왕-눌지왕-자비왕-소지왕-지증왕의 6명이다.저들 중 유일한 돌발이 자비마립간慈悲麻立干이라,.. 2026. 7. 24.
이집트 텔 아타르 케스나 공동묘지서 우글우글 쏟아진 우샤브티 조각상 560점 이집트 메누피아 지방Menoufia Governorate에 위치한 텔 아타르 케스나Tell Athar Quesna 공동묘지에서 새로운 발굴 조사가 진행되어 매장 유적, 의례 용품, 수입품 등이 가득한 장례 복합 단지가 발견되었다.이번 발굴을 통해 이집트 후기 왕조 시대와 그리스-로마 시대 동부 지중해 지역 매장 풍습, 종교적 신념, 무역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이번 발굴은 이집트 최고유물위원회Supreme Council of Antiquities 소속 조사단이 나일강 삼각주Nile Delta 중부에 위치한 최대 규모 개인 묘지 중 한 곳에서 진행했다.연구진은 이번 발굴을 통해 고대 이집트인들이 어떻게 매장했는지, 그리고 이 지역이 고대 세계의 다른 지역들과 어떻게 교역했는지에 대한 새.. 2026. 7. 24.
광화문 한글 간판? 꿈 깨라 단언하지만 택도 없다.문체부가 몇몇 한글운동가 등에 업고, 또 대통령 이재명까지 그 등에 업힌 채 아무리 뒤에서 푸시한다 해도 택도 없다.안 될 일은 안 된다.백날 저 안건 국가유산위원회 올려봐야 어떤 얼빠진 문화재위원이 냉큼 한글 명패 받아들일 리도 없다.꿈 깨라.아무리 문화재위원[요샌 국가유산위원이라 하더라만]이 썩어문드러져도 그렇지 지들도 자존심이 있는 놈들인데 어떤 미친 놈이 그래 한글 간판 단독으로 달거나 병기해야 한다 하겠는가?틈만 나면 권력에 기대어쪼르륵 알량한 대통령과의 친분 과시하며혹은 틈만 나면 궁궐 간판 바꿔다는 일이 한글사랑을 완성하는 듯이 사기칠 생각 마라.광화문 현판 아니래도 한글 간판 너무 많고 그걸로 한글사랑 충분하고 그걸로도 이미 공해다.간판 하나 바꾼다고 그게 한글사랑이고.. 2026. 7. 24.
산송이 왜 이렇게 많았을까? 우리나라 조선 후기에 산송이 많았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살인사건의 검시 자료에서도 산송 때문에 살인까지 가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그리고 조선 후기 근대적 측량이 제대로 확립되기 전이니, 선산이라 해도 도대체 어디서 어디까지나 내 산인지도 알 수 없고, 투장도 반드시 양반이 낮은 계급 사람들에게만 하는 것도 아니다. 낮은 계급 사람이 높은 계급의 사람 산소에 투장하고는 걸리면 배째라 한다. 조선후기, 산송이 이렇게 급증한 이유도 한 번쯤 살펴볼 만하다. 산송이 많았다는 팩트 이상의 사실을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 [편집자주] *** 저 산송을 근간에서 흔들어 버린 것이 바로 토지조사사업 임야조사사업이다. 저 사업은 인구센서스와 더불어 근대 국가를 추동한 양대 축이라, 저.. 2026. 7. 23.
경복궁 중건이 바꾸어 버린 조선의 모든 것, 그것을 증언하는 포옹일기 1861년 1월의 토로 대원군 이하응이 국정에 관여하며 경복궁을 중검하고 종친보를 만들었다. 부유한 사람과 상민은 특별한 공로나 글재주가 없어도 손쉽게 관작을 받았다. 반면 가난한 사람과 대대로 양반으로 지내온 사람은 많은 책을 읽거나 활쏘기를 잘 하는 사람이라도 과거에 합격하지 못하였다. 동요에 "새로운 양반이 득세하고 전통있는 집안은 관직을 잃는다"라고 하였다. 당시 본관이 전주이고 성이 이씨인 사람은 비록 종의 신분이거나 역졸에 불과한 사람도 모두 양반이라며 사족들을 함부로 대하였다. 아 통탄할 일이다. 1861년, 그 자신도 그다지 영달하지 못했던 듯 한 집안출신인 최진익이 쓴 일기의 내용이다. *** [편집자주] *** 세상이 뒤집히는 증언으로 이토록 절절한 게 있을까? 저 경복궁 중건은 조선사회 모든 것을 흔들어버.. 2026.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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