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3957 안드로스 섬 철 슬래그가 알렉산더 대왕 이후 전쟁 시대 산업 흔적을 드러내다 [안드로스 섬 위치] Bing 지도여러 위치를 찾고, 환승/도보/운전 방향을 확인하고, 실시간 교통량을 보고, 여행을 계획하고, 위성, 공중 및 3D 이미지를 봅니다. Bing 지도를 다양하게 이용하세요.www.bing.com 안드로스Andros 섬 팔레오폴리스Paleopolis에서 발견된 고대 철광석 찌꺼기iron slags가 알렉산더 대왕 이후, 그리스 섬들과 광산, 항구들이 마케도니아 제국 지배하에 놓인 시대의 숨은 산업을 보여주고 있다.발견된 것은 검이나 승리를 기념하는 비문이 아니다. 바로 금속 세공인들이 용광로와 화덕에서 철을 가열하고 남은 검은 폐기물인 찌꺼기다.하지만 고고학자들에게 찌꺼기는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사용된 철광석, 불 속에서 생성된 광물, 그리고 어떤 종류의 .. 2026. 5. 12. 수단 사막에 묻힌 280개 거대한 석조 원형 구조물이 사라진 선사 시대 목축 문화를 드러내다 by Krystal Kasal, Phys.org최근 위성 원격 탐사 조사에서 수단 아트바이 사막Atbai desert 전역에 흩어진 280개 석조 구조물이 확인되었다.이 중 20개는 이전에 현장 조사나 비공식 조사를 통해 발견되었지만, 지역 전통으로서 체계적으로 연구되지는 않았다.이번에 African Archaeological Review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이러한 기념물의 용도와 그 이면에 숨은 독특한 소 중심 목축 문화를 자세히 살펴본다.사막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석조 기념물원격 탐사 조사 결과, 누비아 나일강Nubian Nile과 홍해 사이 아트바이 사막Atbai Desert 전역에 직경 5~82미터에 달하는 수많은 원형 석조 매장 기념물이 발견되었다.연구팀은 이 구조물들을 아트.. 2026. 5. 12. 올해 유에파 챔스 결승 심판은 독일 Daniel Siebert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 제르맹Paris Saint-Germain[PSG)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Arsenal F.C간 단판 매치로 결판나는 25-26시즌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은 다니엘 지베르트Daniel Siebert로 결정났다.이 단판 매치는 한국시간 기준 5월 31일 오전 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카스 아레나Puskás Aréna에서 킥오프한다.Daniel Siebert는 거너스 팬들한테는 이미 익숙한 존재라 아스널 홈구장인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letico Madrid와의 준결 2차전 주심이기도 했다.다니엘 지베르트는 1984년 5월 4일 독일 태생이라, 베를린 기반으로 활동하는 올해 마흔둘 축구 심판이다. UEFA에서는 엘리트 카테고리에 속한 .. 2026. 5. 12. 고려 기와 가마 확인함으로써 제주 자체 기와 생산 증명했다? 제주서 고려시대 기왓가마 첫 발굴…"도내 생산 시기 앞당겨" 송고 2026년05월11일 14시06분 고성식기자이 소식을 접하고선 퍼뜩 제주에서는 자체 기와 생산 시설이 확인되지 않았던가 묻게 되었으니, 하긴 그러고 보니 그런 기억이 적어도 나한테는 없는 듯하다. 그래서 이번 발굴에 나름 의미를 두는 모양이라, 대뜸 그러면서 묻게 되는 것이 내가 본 고려시대 기와는 다 뭐란 말인가? 였으니, 항파두리를 비롯한 현장에서 적지 않은 고려시대 기와를 봤기 때문이었다. 암튼 이르기를 제주시가 아마 발주처인 모양이고, 그 공사 현장을 일영문화유산연구원이라는 데서 판 모양이라, 일영? 영 낯이 선 이름이다. 제주 기반 조사단인지 아닌지 내가 판단이 서지 않는다.도로 개설 예정지에 포함된 제주시 화북동 황사평 일원.. 2026. 5. 11. 멀리 가버리는 홍판서집 홍길동 흔히 홍길동전에서 홍길동이 홍판서를 떠나 멀리 가버리는 장면을 범상하게 보는데, 이 장면은 많은 부분을 시사하며당시의 역사적 정황을 반영하는 부분이 있다. 첫째. 길동이는 얼자인데, 아버지를 아버지로 못 불렀다. 어머니가 평민으로 서자면, 여러 가지 불이익은 있지만 족보에도 올라가고 아들은 아들이다. 그런데 어머니가 천출인 얼자면 그것도 안된다. 양반 집에는 노비가 끝도 없이 있어 수백 명씩 호적에 편제되어 있는데, 그 중 일부는 주인집 핏줄일 가능성이 있다. 흔히들 구한말에 성을 정하면서 노비들이 주인집 성을 따라 칭했다는 믿거나 말거나의 이야기가 있는데, 그게 아니고 그 사람들은 원래 그 집 혈족일 가능성이 있다. 천출이라 노비로 편제되어 있던 이들이 자기 아버지 성을 따라 간 것이다. 둘째, 길.. 2026. 5. 11. 거시기만 디립다 키우며 진화한 개형충 [편집자주] 이하는 국립대구과학관 최병도 박사 글이라, 전재한다. 개형충에 무지막지하게 집착하는 과학도다. 에 대해 예전에 써본 글인데, 재밌게 봐주세요. 양성생식을 하는 개형충은 종마다 수컷 생식기관 형태가 달라서 부속지와 더불어 분류에 중요하게 활용한다.이 기관을 반음경(hemipenis)이라 한다.보통 반음경이라는 용어는 파충류 같은 척추동물에게서 관찰되는 두 개 음경 구조를 말한다.개형충의 반음경도 두 갈래라 정자가 양쪽 음경에서 사출되지만, 몇 가지 구조가 복잡하게 결합한 기관이라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어떤 개형충의 반음경에는 근육이 없어 정자를 내보내기 위한 젠커기관(Zenker’s organ)이라는 별도 근육질 펌프가 발달한다. 젠커기관은 길쭉한 버섯이나 꽃받침이 여러 개 있는 식물.. 2026. 5. 11. 계수호鸡首壶, 한반도도 물들인 닭대가리들의 향연 (양쯔만보, 2024년 4월 13일 16:24) "소꼬리보다는 닭머리가 낫다[宁为鸡首不为牛尾]"라는 속담은 육조시대 청자 세공인들이 닭머리 장식에 얼마나 열정을 쏟았는지 잘 보여준다.그들은 흙을 빚어 닭머리 모양으로 만들어 주전자에 붙였다.처음에는 단순히 장식용이었지만, 점차 부리를 벌려 물을 따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이렇게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주전자가 탄생했다.육조시대 이 닭머리 주전자 계수호鸡首壶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술병[酒壶]과 찻주전자[茶壶]의 원형이 되었다.남경육조박물관南京六朝博物馆에서는 다양한 청자 닭머리 주전자青瓷鸡首壶를 감상할 수 있다.닭머리 모양 주전자는 육조박물관에 전시된 수많은 문물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유물 중 하나다.전시관 1층과 2층에서는 남경의 우화대雨花台 등지를 비롯.. 2026. 5. 11. 국사편찬위원회, 유길준 자료 DB 고도화 서비스 국사편찬위원회 공지라 그네가 유길준 자료 DB 고도화를 실현하고 이를 서비스한다는 내용이라.유길준은 한국 근대화 과정에서 워낙 중요한 인물이라, 요긴한 자료라 하겠다.유길준兪吉濬(1856~1914)은 한국 최초의 일본·미국 유학생이자 갑오개혁을 주도한 지식인이다. 유길준 자료 DB는 유길준의 대표 저작인 『서유견문西遊見聞』을 비롯해, 『유길준전서兪吉濬全書』(전5권, 1971)에 수록된 자료들과 유길준의 유족이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기증한 자료들을 아우른다.특히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자료는 『유길준전서』에 수록되지 않은 원고를 다수 포함한다.2025년 국사편찬위원회는 유길준 자료 DB의 텍스트 자료 130여 종과 목록 정보를 신규로 구축하고 원문이미지도 연계했다고.요새 국편이 하는 일이 더 맘에 든다. 이.. 2026. 5. 11. 폴란드 크라쿠프 건설 현장서 2차대전 폭발물 쏟아져 폴란드는 2차대전 전장터였다. 그런 까닭에 이쪽 고고학 발굴 소식으로 세계대전 관련 소식이 압도한다.오늘 타전한 소식도 개중 하나라 이르기를 크라쿠프Krakow 건설 현장에서 200점 이상을 헤아리는 제2차 세계 대전 폭발물이 발견됐단다.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진행 중이던 건설 공사가 중단되었다.작업자들이 땅속에 묻혀 있던 불발탄을 발굴했기 때문이라고.이 발견은 5월 6일 수요일, 진행 중인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된 정기적인 토목 공사 중에 이루어졌다.굴착 작업자들은 포탄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하고 즉시 긴급 구조대에 신고했다.경찰, 소방대, 그리고 군 폭발물 처리반(사퍼)이 현장으로 급히 출동했다.전문가들은 현장에 묻힌 폭발물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임을 확인했다.작업 과정에서 200.. 2026. 5. 11. 이름 없는 제후국 증국曾國, 그 청동 문물은 화려하기 짝이 없었다 (출처: 신화통신 | 2023년 7월 13일 10시 46분 42초, 원제: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증나라는 어떤 나라였을까?) 형초荆楚 문화는 오랜 중국 문명의 중요한 부분이며, 중국 문명사에서 중추적인 위치를 차지한다.호북성湖北省은 형초 문화 발상지로, 유구한 역사와 심오한 문화유산을 간직한다.1978년 호북성 수주随州에서 증후을묘曾侯乙墓가 발견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그 후 40여 년 동안 호북성은 끊임없이 새로운 유물을 발굴해냈고, 새로운 역사의 장들이 펼쳐졌다.그리고 증나라에 대한 고고학적 발굴 작업은 꾸준히 진전을 이루었다.하지만 사람들 마음는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아 있다.증국曾國은 정확히 무엇이었을까? 송宋 나라 시대 이후, “증후종曾侯钟” “증희무혈호曾姬无恤壶”처럼 '증曾'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2026. 5. 11. [영남 사림을 어찌 볼 것인가?] 시리즈 총결 [영남 사족 이야기] 시리즈 총결 영남 사족의 기원[1] 이렇다 할 격변이 없던 지역https://buly.kr/GP4pW8V 영남사족의 기원[2] 그 많은 분급 하사 토지는 어디에서 왔을까?https://buly.kr/9tCnDxc영남 사족의 기원[3] 길재와 정몽주https://buly.kr/28vS44h 영남 사족의 기원[4] 문묘종사를 공략하라https://buly.kr/2qaTzLc 영남 사족의 기원[5] 길재 이후의 듣보잡이었던 도통https://buly.kr/7bIwTNv 영남사족의 기원[스핀오프] 도통道統이란 무엇인가https://buly.kr/58UKjyR 훈구파는 무능하고 불공정했는가https://buly.kr/9MSW57i 2026. 5. 11. 독일 뮈리츠 호수 인근에서 대규모 선사 시대 정착지 드러나 독일 북부 뮈리츠 호수Müritz lakes 인근에 건설될 예정인 B198 우회 도로 노선 아래 묻혀 있던 800개 이상 고고학적 유적 유물이 발견되면서, 연구자들은 이 지역 선사 시대 정착지 규모를 재고하게 되었다.이 발견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Mecklenburg-Vorpommern 주 미로Mirow 인근에서 이루어졌다.고고학자들은 이 지역에서 계획된 B198 우회 도로 노선을 조사하고 있었다.마을 주변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설계된 이 현대적인 도로 건설 프로젝트는 땅 아래에 훨씬 오래된 유적들을 드러냈다.화덕, 조리 구덩이, 토기 조각, 금속 유물, 오븐으로 추정되는 구조물, 그리고 조개껍질 유물이 가득 찬 희귀한 구덩이 등이 발견되었다.이러한 발견들은 메클렌부르크 호수 지역Mecklenbur.. 2026. 5. 11. 다른 동네로 가서 재기를 노리는 서자들 조선시대 기록을 보면, 다른 동네로 가서 사족을 칭하는 경우가 있다. 한 동네에서 뻔히 다 알 테고 사족이라고 해 봐야 몇 명 안 되던 시절이라 불가능할 것 같지만 의외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옮겨가 사족을 칭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대개는 조선시대 서북지역이나 동북지역을 많이 떠올리는데, 반드시 이들 북도쪽으로만 간 것은 아니었고, 삼남지방으로 이주하는 경우도 있었다. 평민들이나 심지어는 천민들의 경우, 자기가 살던 곳을 떠나 먼 곳으로 이동하여 사족을 칭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다고 한다. 본관을 떠나거나 세거지를 떠나 이동하는 경우, 대개 그런 경우가 꽤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 중에는 서자도 있었다. 대개 서자의 경우 족보에서 빼버리거나 그게 아니면 끼워주되 서자라고 써 버리는 경우가 대.. 2026. 5. 11. 160만년 전 뼈에 남은 절단 흔적, 초기 인류가 귀한 고기를 운반했음을 보여주다 by Paul Arnold, Phys.org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you are what you eat"는 옛말이 있다.섭취하는 음식이 신체를 만들고 정신에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뜻이다.이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초기 인류의 경우 그들이 무엇을 먹었고 고기와 같은 질 좋은 음식을 어떻게 얻었는지 연구하는 것은 그들의 뇌가 어떻게 진화했고 사회적 행동이 어떻게 형성되기 시작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우리 조상들은 단순히 운 좋게 죽은 동물을 주워 먹은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동물 자원을 반복적으로 가공하고, 이용하고, 공유한 효율적인 수.. 2026. 5. 11. 지옥을 두 번 다녀온 아스널의 웨스트햄 원정 요샌 그럴 만한 개인 사정도 있는 데다 무엇보다 아스널을 두고선 뭐라 낙관하는 전망만 했다 하면 모름지기 안 좋은 결과가 나와 아스널 관련 글은 최대한 자제하는 중이다.혹 이 어줍잖은 긁적임도 다음 경기에 그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어 못내 망설임이 있기는 하다는 말은 해 둔다.올시즌 아스널은 순항을 거듭하다 가장 중요한 막판에 연이어 미끄러지며 다 된 밥에 스스로 재를 뿌리는 형국이었으니 그러다 마침내 챔스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epl 타이틀 경쟁도 다 먹은 시점에 스스로 자빠져 맨시티가 턱밑까지 추격해온 터였다.다행히 맨시티가 에버튼 원정에서 비기고 아스널은 풀럼에 낙승하는 바람에 이젠 자력우승이 가능해진 터였다.데클런 라이스가 말했듯이 이미 결승에 올라 창단 이래 120년 만인가 첫 유럽챔피언을 노.. 2026. 5. 11. 구석기가 이동 수렵 채집? 캐나다서 1만1천 년 된 원주민 정착지 발견, 선사 시대 기존 통념에 도전 https://www.youtube.com/watch?v=yuooMmlfVPQ 북미에서 광활한 선사 시대 유적이 발견되면서 전문가들은 기록된 역사 이전 훨씬 이전 시대에 초기 사회가 얼마나 발전했는지에 대한 기존의 견해를 재고하게 되었다.캐나다 서스캐처원Saskatchewan 주 스터전 레이크 퍼스트 네이션Sturgeon Lake First Nation 인근에서 이루어진 이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은 역사를 재조명하며, 초기 원주민 문명에 대한 오랜 통념에 도전한다. 서스캐처원 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 보고서에 따르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원주민 유적 중 하나인 1만 1천 년 된 선사 시대 정착지가 발견됨으로써, 이 지역에 고도로 조직화한 사회가 기존 생각보다 훨씬 이전에 존재.. 2026. 5. 11. 서주 시대 중후기 대규모 정착지 섬서성 부평富平의 장춘 유적长春遗址 주인은 누구일까? (封面新闻, 2026년 5월 7일 12시 52분) 최근 '2025년 중국 10대 고고학 발견'이 공식 발표되고, 그에 섬서陕西 부평富平 장춘 유지长春遗址가 선정되었다.22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이 유적은 3,000기가 넘는 무덤과 공동묘지, 주거지, 공예 구역 등을 포함하고 있어 서주西周 시대를 이해하는 데 매우 귀중하고 독특한 자료를 제공한다.그러나 다음과 같은 의문이 제기된다. 창춘 유적은 서주 중후기에 걸쳐 분포하는데, 왜 이 시기에 이처럼 거대한 채읍采邑이 생겨났을까? 3,000개가 넘는 무덤이 어떻게 훼손되거나 겹치지 않고 온전히 보존될 수 있었을까? 황토고원 남쪽 통로를 통제하는 전략적 위치와 거대한 규모, 그리고 주나라 왕이 이곳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 생각해 볼 때, 이 채읍 주인은 누.. 2026. 5. 10. 투르판 네스토리우스 유적 출토 도기 항아리서 보이차 발견 (中国新闻网, 2026-05-10 14:53) '동방의 신비로운 잎神奇的东方树叶'이라 불리는 차는 중국 문화를 대표하는 상품 중 하나다.하지만 차는 장기간 보존이 어렵기 때문에 고고학 발굴에서 차 관련 유물이 발견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5월 10일, 중국과학원대학中国科学院大学 양이민杨益民 교수 연구팀은 신강新疆 투르판시吐鲁番市 서쪽 당송唐宋 시대 경교景教 사원 유적에서 당나라와 송나라 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미확인 토양 샘플이 담긴 수수께끼의 도기 항아리[도권陶罐]를 발굴했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중산대학中山大学, 신강 투르판 연구원新疆吐鲁番研究院, 신강문물고고연구소新疆文物考古研究所 연구진과 협력해 현대 과학 기기와 장비를 활용해 심층 분석을 진행했다.새로운 분자 분석 결과, 이 수수께끼 항아리.. 2026. 5. 10. 훈구파는 무능하고 불공정했는가 필자는 그 이름부터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림이 대두되기 이전 조선을 주무르던 사족들지금 훈구파로 부르는 이들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사림의 시각으로 이들을 바라보니 그렇지, 훈구파에 속한 사족들 중 유능한 이들에 대한 실록의 평의 보면 하나같이 비판조가 아닌 것이 없다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서거정 같은 이는 정말 유능한 인물로 필자가 보기엔 사림에 속한 사류 중에는 따라갈 만한 사람이 별로 없을 정도의 인물인데도, 사림들 평은 영 좋지 않다. 그가 사림과는 맥이 닿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필자의 생각에는 국초 사족 중에는 유능한 이가 무척 많다. 사림들이 이야기하듯이 이들은 엉터리 사족도 아니고, 주자학에 대한 이해도 사림들보다 낮았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솔직히 수준으로 본다면 사림들.. 2026. 5. 10.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600년 전 상선 에스토니아서 발견, 나침반도 출현 에스토니아 탈린Tallinn 시내 한복판에서 평범한 사무실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었다.이 프로젝트는 도시에 또 하나의 현대식 건물을 추가하기로 했지만 공사 과정에서 14세기 로치 코그Lootsi cog 선박 한 척이 발굴되었다.이 배는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선박 중 하나로 발트해 무역, 조선 기술, 초기 항해에 대한 놀랍도록 완벽한 기록을 간직한다.2022년 3월 31일, 탈린 구항구 인근 로치 거리Lootsi Street 8번지에서 기초 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지표면 아래 약 1.5미터 지점에서 목조 구조물을 발견했다.고고학적 감식을 위해 작업이 중단되었다.젖은 모래 속에서 드러난 것은 항구 잔해의 작은 조각이 아니라 14세기 대형 상선 잔해였다.로치 8 코그(Lootsi 8 cog)라는 .. 2026. 5. 10. 향촌 사족들의 굳건한 기초체력 우리나라 조선 후기 사족의 이야기를 하면서 반드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지방사족에 대해 현재 과대평가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조선시대 전 시기에 걸쳐 향촌의 사족들이 체계적으로 중앙정부에 간섭하고 이들과 길항하며 존속한 기간은 성종대 이후 백여년간 영남 지역 사족들이 이른바 도통을 내세우며 문묘종사를 관철하였던 기간, 이 시기가 거의 유일 무이하며이 시기를 빼고 보면 서울과 경기 지역이 지방을 항상 압도하는 모습으로 나타났으니 조선시대 내내 위 그림처럼 문과 급제자수 절반이 서울 근방에서 나왔다는 점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오늘날 조선시대 중후기 정치사를 이야기하면서 흔히 향촌 사족들을 중심으로 설명하지만, 실제로 당시 조선을 움직인 사람들은 압도적으로 서.. 2026. 5. 10. 이전 1 2 3 4 ··· 11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