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2829 조선시대 중 후기 서울에 대한 과소평가 조선시대 중후기 산림과 붕당정치에 대한 장황한 설명벼슬을 줬다는데 마다하고 낙향했다는 사족의 이야기 그리고 그 후손들의 장렬한 설명때문에 우리는 조선시대 중후기가 마치 지방의 사족들의 연합체가 나라를 이끌고 있었던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일언이폐지하고 써본다. 조선시대 문과 합격자조선시대 진사 입격자의 40프로가 한성부 거주자였다. 근기지역도 아니고 한성부가 거주지였다는 말이다. 양반 고을 하면 반드시 나오는 A 시의 경우 문과 합격자가 전체 인구의 1프로를 간신히 넘는다. 또 다른 K시의 경우 1프로도 안된다. 조선시대 중후기 내내 향촌 사족들이 주도하다가 경화사족이 출현하여 그 중심이 서울 인근으로 몰리기 시작했다는 인식은그래서 잘 못된것이다. 20세기 이후 지방의 사족들은 그대로 향촌에 남아 목소.. 2026. 1. 28. 조선시대 중 후기 종친에 대한 과소평가 한국사의 기술을 보면, 조선후기 사회에서 종친과 그 후손에 대한 영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바로 사회를 사림에 의해 주도되는 사회, 붕당정치로 정국을 설명하고 사회를 이들 사족들이 끌고 간것으로 보기 때문인데, 이는 하나는 맞지만 하나는 틀린 이야기이다. 조선 후기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이 왕조의 국성 집안에 대한 정확한 평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조선전기 왕족과 종친에서 갈려 나온 집안들은 대개 4대까지는 국가의 관리하에 적자는 물론 서자도 보호받으며 성장하며4대가 지나가면서 일반 사족으로 나오지만 여전히 선원록에서 관리되는 후손은 딸은 6대, 아들 쪽은 무려 9대를 적었다. 이처럼 국가가 그 후손의 족보를 엄정히 관리하기 때문에 이들의 혼인 내력을 보면다른 사족과 비교하자면 종친 4대까지는 어머.. 2026. 1. 28. 조선은 누구의 나라인가 조선은 노론의 나라라고들 한다. 과연 그럴까. 필자가 보기엔 조선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나라의 국성, 왕족과 종친의 나라, 더 나아가서는 그 문중의 나라이다. 흔히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이 노론 등으로 대표되는 사림이 하도 떠들다 보니조선은 이들의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조선의 그 어떤 문중도 이 나라의 국성을 앞서 나갈수는 없다. 왕으로 부터 갈려 나가서도 무려 4대를 국가의 힘으로 보장해주고, 일반 사족이라면 엄두도 못낼 서자까지 알뜰히 챙겨 자립의 기틀을 만들어주고 사족으로 독립시키는데 도대체 어떻게 다른 문중이 이를 앞설수 있다는 말인가? 이 때문에 흔히 명문 사족이라고 알려진 집안의 족보, 어떤 족보를 봐도, 조선의 왕으로 부터 갈려나간 선원속보 무슨 무슨 군파 하나를 따라갈 .. 2026. 1. 27. 페루 쿠스코 (1) 현재 페루의 수도는 리마이지만쿠스코는 스페인이 쳐들어오기전 오랫동안 잉카제국의 수도였다. 쿠스코를 가려면 리마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데 미치도록 높아서 처음 며칠동안은 고산증에 준하는 고통을 받는다. 일주일 정도 단기 체류하는 사람들은 종래 적응 못하고 다시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쿠스코의 상징은 알파카이다. 면세점에도 알파카 옷을 엄청나게 판다. 쿠스코와 잉카 하면 역시 엘 콘도르 파사이다. 공항의 잉카 상징물쿠스코의 중심가. 이 도시의 지하에는 지금도 잉카시절 도시가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것은 모두 스페인 시절 지은 석조건물들이다. 도시 안에 성당이 바글바글한데 쿠스코의 악령들을 누르기 위해 많이 지었다고도 한다. 이런 건물들은 모두 성당이다. 도시가 고지대라 .. 2026. 1. 27. Santa Fe 산타페는 미국 뉴멕시코의 주도이다. 크기는 뉴멕시코의 또 다른 도시인 앨버쿠키가 더 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작지만 산타페는 토착원주민의 분위기로 도시를 만들어 방문객에게 이채롭다는 느낌을 강렬하게 준다. 우리나라 자동차 이름이 미국 중서부 지명을 딴것이 많은데 이 산타페가 그 산타페이다. 산타페는 도시전체가 위 사진에서보는 것 같은 건축물이 가득차 있다. 저런 형식의 건축물을 어도비(Adobe)라 부르는 것으로 안다. 포토샵의 그 어도비이다. 원주민 문화가 산타페와 뉴멕시코의 상징이다. 도시가 작고 명색이 주도인데 높은 빌딩도 거의 없다. 개척시대 산타페 트레일의 종착점이었다고. 해질녘의 산타페주변을 흐르는 산타페 강. 그 유명한 리오그란데로 간다. 웃자고 하는 소리겠지만 뉴멕시코의 자동차 번호판에는 ".. 2026. 1. 27. 로마 근교에서 네안데르탈인 유골 9구 발견(2021) (2021년 5월 8일) 이탈리아 고고학자들이 로마 근교 한 동굴에서 네안데르탈인 유골 9구를 발굴했다.이번 발견은 이탈리아 반도의 인구 구성과 당시 환경 조건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이탈리아 문화부는 토요일, 이번 발견을 발표하며 산펠리체 치르체오San Felice Circeo에 있는 구아타리 동굴Guattari Cave이 "네안데르탈인 역사에서 세계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하나"임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밝혔다.이 동굴에서는 1939년에 네안데르탈인의 두개골이 발견된 바 있다.화석화한 뼈에는 두개골, 두개골 조각, 치아 두 개, 그리고 다른 뼈 조각이 포함된다. 문화부는 성명을 통해 가장 오래된 유골은 10만 년에서 9만 년 전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네안데르탈인 8구는 5만 년에서 6만 8천.. 2026. 1. 27. 5,000년간 신석기 도구 사용 흔적을 보여준 가봉 파혼Pahon 동굴 by Krystal Kasal, Phys.org 아프리카 가봉에 있는 파혼 동굴Pahon Cave은 구아노 기반 퇴적층guano-based sediment이 층층이 쌓여 있어 고고학자들에게 중앙 아프리카 후기 석기 시대를 잘 보존된 상태로 보여준다.이는 산성 토양 때문에 유물 보존이 어려운 주변 지역과는 대조적이다. 새로운 연구는 파혼 동굴 두 곳 시굴 구덩이test pits에서 발굴된 석기 유물 1,131점과 동물 유해 1,045점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진행했다.연구는 PLOS One에 게재되었다.수천 년의 다른 시대, 같은 도구 파혼 동굴 유적은 7,427년 전부터 2,724년 전까지의 시대를 아우르는 5개 지층으로 나뉜다. [이는 고고학도들이 편의상 나눈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동굴에서 발굴된 1.. 2026. 1. 27. 네안데르탈인은 알프스 고지대를 다니면서 도구 세트를 휴대하다 by Paul Arnold, Phys.org지금의 이탈리아에 산 네안데르탈인은 알프스를 넘을 때 고산지대 곰 동굴에 피난처를 찾았을 가능성이 높다.해발 1,450미터에 위치한 카베르나 제네로사Caverna Generosa 동굴에서 발견된 석기 도구에 대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 여행자들은 도구 세트를 가지고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수년에 걸친 발굴조사에서 동굴 안에서는 수백 구 곰뼈가 발견되었다.동물 이빨, 뼈, 기타 유해 사이에서 16개 석기 도구도 함께 발견되었다.최근 학술지 '제4기 과학 저널Journal of Quaternary Science'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이 유물들을 자세히 분석하여 왜 그리고 어떻게 산꼭대기에서 사용되었는지 밝혀냈다.선사시대 배낭여행자 첫 번째 발견은 .. 2026. 1. 27. 가장 오래된 43만년 전 목제 도구 그리스에서 발견 그리스 남부에서 연구를 진행하던 연구진이 약 43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휴대용 목제 도구를 발견했다.이 도구들은 펠로폰네소스Peloponnese 반도 중부 메갈로폴리스 분지Megalopolis Basin에 위치한 마라투사Marathousa 1 유적에서 출토되었다.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이 지역은 약 77만 4천 년 전부터 12만 9천 년 전까지의 중기 플라이스토세 시대에 호숫가였던 곳이다. 마라투사 1 유적 발굴에서는 석기 조각, 절단 흔적이 있는 동물 뼈, 그리고 곧은 상아를 지닌 코끼리 유해가 출토되었다.고고학자들은 이러한 발견들이 초기 인류가 물가 근처에서 큰 사체를 처리하기.. 2026. 1. 27. [馬문화] 루즈벨트 국립공원 야생마들은 여러 혈통이 섞였다 Wild horses in Theodore Roosevelt National Park have mixed ancestry by Public Library of Science Three common pelage types presented in the Theodore Roosevelt National Park horses. Credit: NPS / Thom Buras(August 1, 2018) Feral horses living in Theodore Roosevelt National Park in the Badlands of North Dakota likely had multiple origins, but have since become inbred, according to Igor Ovchinnikov.. 2026. 1. 27. [馬문화] 얼룩말은 왜 줄무늬를 갖게 되었을까 by 브리스톨 대학교University of Bristol (2019년 2월 20일) 얼룩말zebras은 왜 줄무늬stripes가 있을까?오늘 PLOS ONE에 발표된 한 연구는 이 수수께끼 같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줄무늬의 실제 기능을 이해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해준다. 얼룩말 두 가지 색깔 털의 진화는 150년 넘게 과학자들 관심이었다.포식자 회피, 체온 조절, 사회적 기능 등 다양한 이론이 제시되었지만, 과학자 사이에서는 아직 의견 일치가 없다. 이제 브리스톨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UC Davis, California 연구진은 얼룩말 줄무늬의 주요 기능이 흡혈 기생충blood-sucking parasites을 피하는 것이라는 이론에 대한 증거를 추가했다. 팀 카로Ti.. 2026. 1. 27. [馬문화] 유전체 연구로 지난 5,000년간 말 역사가 드러나다(2019) 셀 프레스Cell Press 제공 (May 2, 2019) 매년 5월 첫째 주 토요일, 경주마들은 켄터키 더비Kentucky Derby에서 시속 64km가 넘는 속도로 질주하며 우승을 위해 경쟁한다.하지만 가축 말이 처음부터 속도를 위해 개량된 것은 아니다.실제로, 국제 연구팀은 현대 말이 불과 몇 백 년 전 말과 유전적으로 상당히 다르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5월 2일 학술지 셀Cell에 발표된 이 연구는 인간이 아닌 생물체로는 사상 최대 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5,000년간 전 세계 가축 말의 유전적 역사를 재구성했다.연구진은 현재 멸종된 두 개 새로운 말 계통을 확인했으며, 속도와 같은 익숙한 형질들이 비교적 최근에 선택적으로 발달했음을 시사한다."말은 그 어떤 동물보다도 인류 역사에 큰.. 2026. 1. 27. 페르세폴리스 인근에서 사산 왕조 시대 암각화, 왕실 축제 관련 정보 제공 이란 고고학자들이 고대 말기 왕실 축제와 역법 전통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희귀한 사산 왕조 시대 암각화를 발굴했다고 최근 발표했다.최근 이란 남부 마르브다슈트 평원Marvdasht Plain 암벽에서 발견된 이 암각화는 고대 이란 역법에서 중요한 시기인 데이Dey월에 열린 의례 행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 고고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아볼하산 아타바키Abolhassan Atabaki에 따르면, 이 작은 암각화는 중세 페르시아어(팔라비어Pahlavi)로 새겼으며, 사산 왕조의 공식 축제 날짜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수세기에 걸쳐 침식으로 일부가 손상되었지만, 남아 있는 구절들은 조로아스터교 역법Zoroastrian calendar의 겨울철 중 하나인 데이Dey와 관련된 왕실 축제를 분명히 보여.. 2026. 1. 26. 알래스카서 천년 전 동아시아 고대 청동 유물 콜로라도 볼더 대학교University of Colorado at Boulder 제공 (2011년 11월 14일) 콜로라도 볼더 대학교University of Colorado at Boulder 연구팀이 알래스카 최초로 주형cast[거푸집] 제작 작은 버클 모양 고대 청동 유물을 고대 에스키모 집터에서 발견했다.이 유물은 동아시아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 발굴 프로젝트를 이끄는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캠퍼스 존 호페커John Hoffecker 연구원은 유물이 직사각형 막대와 끊어진 것으로 보이는 원형 고리, 이렇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가로 약 5cm, 세로 약 2.5cm, 두께 약 2.5cm인 이 유물은 지난 8월, 베링육교 국립보호구역Bering Land Bridge National Pr.. 2026. 1. 26. 금으로 떡칠한 바르나 황금맨, 고추까지 황금 덮개 고고학도들이 불가리아 바르나Varna의 청동기 시대 공동묘지에서 수백 기 무덤을 발견했는데, 그중 일부에서는 금 유물이 많이 출토되었다. 1972년 가을, 불가리아 해안 도시 바르나에서 일하던 인부들이 우연히 보물로 가득 찬 고대 공동묘지를 발견했다.이 무덤에서는 기원전 4600년에서 4300년 사이 것으로 추정되는 3,000점 이상 금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 유물이다. 20년에 걸친 발굴 작업을 통해 고고학자들은 바르나 공동묘지 약 300곳 무덤 중 62곳에서 금 유물을 수습했다.하지만 발견된 금 3분의 1은 43번 무덤이라는 한 곳에서 나왔는데, 이 무덤에는 약 6천 년 전에 60세가 넘은 나이로 사망한 남성 유골도 함께 묻혀 있었다.43번 무덤에 묻힌 남성은 금속 세공사.. 2026. 1. 26.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룬 문자 비석 노르웨이에서 발견 (2023년 1월 17일) 노르웨이 고고학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룬 문자 비석runestone inscribed을 발견했다고 화요일에 발표했다. 이 룬석은 약 2,000년 전에 새긴 것으로 추정하며, 기존에 발견된 룬석보다 수 세기 더 오래됐다. 가로세로 약 30cm 크기 갈색 사암으로 만든 이 정사각형 돌은 2021년 말 오슬로 북서쪽 티리피오르덴Tyrifjorden에서 철도 건설에 앞서 진행한 고대 매장지 발굴 작업 중에 발견했다. 오슬로 문화사박물관에 따르면, 룬 옆 무덤에서 발견된 뼈와 나무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이 룬석은 서기 1년에서 250년 사이에 새긴 것으로 추정한다. 주로 무덤에 세웠으며, 특히 바이킹 시대에 많이 사용한 룬 문자는 스칸디나비아에서 알려진 가장 오래된 알파벳이다. .. 2026. 1. 26. 로마 성문화를 비추는 창 폼페이 베티이 가옥 by João Florêncio, The Conversation(2023년 1월 23일) 오랜 복원 작업을 거쳐 마침내 폼페이 베티이 가옥House of the Vettii이 재개장하면서, 언론들은 유적에 고스란히 기록된 로마인들의 성문화를 어떻게 보도해야 할지 고심하는 듯하다. 메트로는 "매춘굴로도 사용한 폼페이의 호화로운 저택, 흥미로운 벽화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시작했고, 가디언은 풍요의 신 프리아푸스Priapus (동전이 가득 담긴 자루와 함께 거대한 성기를 저울에 올려놓은 모습) 프레스코화와 부엌 옆에서 발견된 에로틱한 프레스코화를 집중 조명했다. 반면, 데일리 메일은 놀랍게도 노골적인 벽화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대신 그 집의 "역사적인 실내 디자인 특징"에 초점을 맞춰 .. 2026. 1. 26. 고추 잡은 11,000년 된 신석기 조각, 무엇을 표현하려 했을까? 캠브리지 대학교 출판부Cambridge University Press (2022년 12월 8일) 고고학자들이 터키 남동부 11,000년 된 유적 사이부르츠Sayburç에서 고대 이야기를 담은 가장 오래된 서사 장면으로 추정되는 조각을 발견했다. 두 패널은 위험한 동물과 상호작용하는 사람들을 묘사한다.한 패널에서는 남성이 자신의 성기를 움켜쥐고, 양쪽에서 표범이 다가온다.다른 패널에서는 방울이나 뱀을 든 남성이 웅크리고 앉아 황소를 마주한다.표범 이빨과 황소 뿔이 강조되어 장면의 위험성을 부각한다. 이 지역 다른 고대 유적에서도 유사한 예술 작품이 발견되었지만, 사이부르츠 이 그림들은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독특하다.두 개 패널은 수평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연속적인 장면을 만들어낸다.각.. 2026. 1. 26. [매독] 최초의 고대 유전자 해독 by 막스 플랑크 협회Max Planck Society (2018년 6월 21일) 막스 플랑크 인류사 연구소, 튀빙겐 대학교, 멕시코시티 국립 인류학 역사 대학, 취리히 대학교 과학자들을 포함한 국제 연구팀이 매독을 일으키는 트레포네마 팔리둠(Treponema pallidum) 박테리아의 유전체 정보를 최초로 고대 유물에서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이전에는 고대 유물에서 이 박테리아의 DNA를 복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으나, 이번 연구 성공으로 다시 나타나는 이 질병의 진화와 기원을 직접 연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PLOS Neglected Tropical Diseases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매독syphilis을 일으키는 아종과 요스병yaws을 일으키는 아종을 유전적으로 구분할 수 .. 2026. 1. 26. [매독] 콜럼버스 이전 아메리카엔 유사 매독 만연 바젤 대학교University of Basel 제공 (2024년 1월 24일) 바젤 대학교와 취리히 대학교 연구진은 2,000년 전 브라질에서 사망한 사람들 유골에서 매독균Treponema pallidum의 유전 물질을 발견했다.이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 중 가장 오래된 매독균 발견이며,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훨씬 이전부터 인류가 매독과 유사한 질병인 매독충증treponematoses을 앓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한 매독 확산에 대한 기존 이론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 역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세계 보건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현대 실험실 방법을 이용하면 연구자들은 이제 선사 시대 유물에서 .. 2026. 1. 26. [매독] 기원은 아메리카 대륙이었다! 막스 플랑크 협회Max Planck Society 제공(2024년 12월 18일) 1495년 봄, 프랑스 샤를Charles 8세의 이탈리아 원정은 알려지지 않은 질병의 급격한 발병으로 중단되었다.이 질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아 유럽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었고, 생존자들에게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평생 장애를 남겼다.이 기록된 전염병은 역사상 최초의 매독 발병 사례로 간주된다. 매독의 기원은 수십 년 동안 논쟁 대상이었다.15세기 후반에 발생한 이 발병은 콜럼버스와 그의 선원들이 아메리카 대륙 탐험에서 돌아온 직후에 일어났기 때문에, 일부 학자들은 새로운 땅과 사람들과의 접촉이 갑작스러운 질병 발생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초기 식민지 시대에 많은 전염병이 유럽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서쪽으로 전파되어.. 2026. 1. 26. 이전 1 2 3 4 ··· 108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