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5311 북방 지역의 노비, 평민, 양반 필자는 우리나라 삼남지역은 양반과 평민, 노비의 비율이 거의 비슷했을 것이라 본다. 그 이유를 든다면 이렇다. 우선 일기에서 나오는 상황이 거의 비슷해 보이고, 우리나라의 평민, 노비, 특히 노비의 비율이 조선시대 내내 증가하는 것은지역적 특성이 아니라 이전에도 말한 것 같이 산수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사회의 시스템이 그리 되어 있으니 노비는 안 늘어나고 배길 수가 없다는 점. 이들 지역의 노비 해방과 급감은 18세기 후반이나 되어서야 비로소 급물살을 탔으리라 본다. 그런데-. 북방지역은 어떨까. 사실 북방사민이라 하면 우리는 함경도 지역만 생각하지만평안도 지역도 역시 조선시대 사민이 이루어지던 지역이라, 이들 지역에는 부족한 사람수를 메우기 위해 끊임없이 계속 옮겨갈 사람들이 뽑혔고, 그렇게 그 사람들.. 2026. 9. 14. 아마존 여전사, 그리고 꿀벌 여인을 혼합한 스키타이 금 목걸이 2,300여 년 전 스키타이 엘리트 무덤에서 발견된 금 목걸이에는 고고학자들이 수십 년 동안 오해한 미니어처 세계가 담겨 있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 목걸이에 매달린 기묘한 날개 달린 형상들은 이전 해석처럼 뱀 다리를 지닌 여신이나 세이렌sirens이 아니라, 꿀벌 몸통을 한 혼종 여성hybrid women이라는 것이다.목걸이 중앙에는 또 다른 예상치 못한 형상이 자리하는데, 바로 프리기아 모자Phrygian cap를 쓴 작은 여성 머리다.이 특징은 그녀가 아마존Amazon 여전사임을 암시하는 단서일 수 있다.이 목걸이는 기원전 4세기 스키타이 주요 장례 기념물 중 하나인 오구즈 쿠르간Oguz kurgan 북쪽 무덤에서 출토되었다.독일 본에 거주하는 독립 연구자 미하일 트라이스터Mikhail Trei.. 2026. 9. 14. 멕시코 발굴 가오리 가시는 마야인의 피 흘리기 의식과 관련? 멕시코 우수마신타Usumacinta 강 인근 무덤에서 발견된 네 점 물고기 가시fish spines는 마야인들의 피 흘리기bloodletting 의식을 보여주는 드문 물리적 증거일 수 있다.[피 흘리기보다는 피 내기에 가깝다 하겠다.]고고학자들은 마야 열차Maya Train 유적 1번 구역 발굴 작업 중 발견된 가오리 가시ray spines 세 개와 메기 가시catfish spine 한 개를 조사 중이다.이 유물들은 크기는 작지만, 매장 환경과 표면 처리 흔적을 통해 고대 마야인들 의식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네 개의 가오리 가시, 하나의 의례적 질문이 유물들은 2021년 6월 타바스코Tabasco 지방 테노시케Tenosique 인근 약 3헥타르 규모 유적에서 발굴 작업 중 발견되었다.1.. 2026. 9. 13. 아제르바이잔서 철퇴랑 흑요석 화살촉 묻은 3,600년 된 고위 전사 쿠르간 발굴 아제르바이잔 서부에서 3,600년 된 청동기 시대 고위 전사 무덤이 발굴되었다.고고학도들이 아그스타파Agstafa 지구 케시크치다그Keshikchidagh 국립 역사문화보호구역 사리요후쉬Sariyokhush 지역 4번 쿠르간kurgan에서 유물을 발견했다.발견된 유물에는 희귀한 돌 철퇴 머리stone mace head, 청동 단검, 그리고 여러 화살촉이 있다.이 무덤은 기원전 17세기에서 16세기경, 남캅카스 지역 중기 청동기 시대에 만들었다.아제르바이잔 국립과학원 고고학·인류학연구소 저명 연구원인 바기프 아사도프Vagif Asadov가 발굴을 이끈다.돌로 덮인 이 쿠르간은 너비가 약 12미터이고 주변 지면에서 약 80센티미터 높이에 있다.매장실은 지표면에서 1~1.2미터 아래에 있다. 내부에서 발견된 .. 2026. 9. 13. 이태리 구석기 동굴 두개골, 탄소 연대 측정했더니 중세인!!! 이탈리아 남부 로마넬리 동굴Grotta Romanelli에서 발견된 세 개체 유골은 중세 시대에 산 사람들 것으로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을 통해 밝혀졌다.이번 발견은 지중해 주요 구석기 유적 중 하나인 로마넬리 동굴의 후기 인류 사용 시기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연구진은 가속기 질량 분석법(AMS)을 이용해 성인 1명과 어린이 2명 유골을 분석했다.이 유골들은 20세기 초 동굴 발굴 작업에서 나온 것으로, 현재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교University of Naples Federico II 인류학 박물관에 있다.새로운 연대 측정 결과에 따르면 성인은 서기 1302년에서 1411년 사이를 산 것으로 추정한다. 첫째 아이는 서기 1423년에서 1455년 사이에, 둘째 아이는 서기 1435년에서 148.. 2026. 9. 13. 디딘 땅의 모든 족보를 한 눈에 정리한 국가기본지질도 https://data.kigam.re.kr/mgeo/ 국토지질정보MULTIPLATFORMGEOSCIENCEINFORMATION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 행복 추구에 기여하겠습니다.data.kigam.re.kr 계속 강조하지만 근대 국가 완성 혹은 기반은 측량을 축으로 삼는다.이 측량은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하니 하나는 사람 측량이라 이를 일러 인구 센서스라 하며 다른 하나가 그런 사람들이 딛고 사는 땅에 대한 측량이라 이를 토지 조사라 한다. 뭐 한국이야 저 난봉 같은 식민지시대 때문에, 그리고 그에 대한 울화통 때문에 그것조차 모조리 부정하거나 의도를 의심하면서 조선총독부가 아니어도 이미 대한제국에서 그런 시도를 하는 중이었다 하거니와 식민지 정부에 의한 인구 센서스와 토지조사사업을 식민지 수탈을.. 2026. 9. 13. 한반도 근대 지질·자원 조사 전담 기구의 출현 및 발달사 by 원병호 이성록 이영주 지질학회지 제 53권 제 6호, p. 819-831, (2017년 12월) J. Geol. Soc. Korea, v. 53, no. 6, p. 819-831, (December 2017) DOI http://dx.doi.org/10.14770/jgsk.2017.53.6.819ISSN 0435-4036 (Print) ISSN 2288-7377 (Online) ‡Corresponding author: +82-42-868-3330, E-mail: srlee@kigahttp://m.re.kr 한반도 근대 지질·자원 조사 전담 기구의 출현 및 발달사 원병호․이성록‡․이영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글로벌협력부 요 약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조선시대에는 채방사라고 불리는 임시 관리를 파견하여 해당 지역의 지질·자원을 조사하.. 2026. 9. 13. 할슈타트 지하서 300미터 규모 철기 시대 소금 광산 시설 발견, 똥덩이까지 출현 오스트리아 할슈타트Hallstatt 선사 시대 소금 광산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고고학도들이 산을 관통해 약 30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철기 시대 채굴 시설을 발견했다.이 지하 시스템은 여러 개 큰 방이 나란히, 위아래로 배열되어 있으며, 이전에는 이 지역에서 볼 수 없던 규모와 조직적인 선사 시대 소금 채굴 방식을 보여준다.이번 발견은 또한 이 공간 안에 보존된 유물들 때문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최대 9미터 두께 채굴 잔해층에는 직물, 도구, 나무 그릇, 음식물 찌꺼기, 그리고 인분까지 약 2,500년 동안 보존되었으며, 연구자들에게 산 아래에 묻힌 사람들의 삶과 노동에 대한 매우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300미터 규모의 지하 채굴 시스템비엔나 자연사 박물관(NHM Wien) 연구진은 2022년 살리.. 2026. 9. 13. 700년 전 비잔틴 금제 인장 반지에 새긴 여성 이름 판독 약 7세기 전, 마리아 스쿨레나Maria Skulena라는 여성은 단순한 금화 이상의 의미를 지닌 물건을 소유하고 있었다. 바로 자기 이름을 문서에 날인할 수 있도록 제작한 반지였다.이 14세기 비잔틴 금제 인장 반지는 불가리아 동부 로도페Eastern Rhodopes 산맥 즐라토그라드Zlatograd 인근에서 발견되었으며, 자기 이름으로 문서를 인증할 권한을 지닌 여성의 희귀하고도 특별한 흔적을 간직한다.반지에는 "sevasta Maria Skulena"라는 이름이 새겼다. 이 시기 여성용 인장 반지는 남성용보다 훨씬 희귀하기 때문에, 이 반지는 단순한 비잔틴 장신구로서의 가치를 넘어, 자신의 신분으로 법적 또는 행정적 의미를 지닌 여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 여겨진다.반지와 그 역사적 배경에 대해 .. 2026. 9. 13. 함양에서 백천리 무덤을 팠더니 대가야, So what? English SummaryExcavations of an ancient tomb located in Haman-gun, Gyeongsangnam-do, in the south-central inland region of the Korean Peninsula revealed that it dates back to the 5th or 6th century AD and was within the sphere of influence of the Daegaya Kingdom. The tomb was found to consist of a main chamber for burying the body and an auxiliary chamber for burial goods.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최근 함.. 2026. 9. 13. 2,300년 전 진나라 무덤에서 발견된 불가사의한 돌, 치아 임플란트? 아닌 듯 약 2,300년 전 진나라 무덤에서 발견된 불가사의한 돌, 치아 임플란트 이론에 의문 제기중국에서 약 2,300년 전 진나라 무덤의 유골 입 안에서 발견된 작은 원통형 돌이 특이한 고고학적 의문을 제기한다. 이 돌이 초기 치아 임플란트 시도였을 가능성이 있을까?새로운 생물고고학 연구에서 이 가능성을 자세히 조사했지만, 증거는 더 복잡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이 돌은 중국 전국시대 진나라 공동체와 관련된 섬서성 서안의 북선가교 공동묘지Beishenjiaqiao cemetery M280 무덤에서 출토했다.연구진은 이 돌이 오른쪽 위 두 번째 어금니 주변의 병리학적 공동 안에 있다고 보고했는데, 이 위치는 치아 기능에 대한 조사를 촉발했다.9월 10일 npj Heritage Science에 발표된 이 연구는 길림.. 2026. 9. 13. 얼굴을 아래로 향한 채 묻힌 로마 시대 유골, 그리고 왠 유리 대추야자 열매 모양 로만 글라스? 크로아티아 살로나Salona의 한 공동묘지에서 얼굴을 아래로 향한 채 묻힌 로마 시대 유골이 발견되었는데, 주변에는 매우 희귀한 유리 및 도기 용기들이 함께 있었다.특히 눈에 띄는 유물은 대추야자 모양 유리 발사마룸date-shaped balsamarium이었다.162번 무덤으로 명명한 이 유골은 살로나 서쪽 공동묘지 일부인 호르투스 메트로도리Hortus Metrodori에서 진행한 다섯 번째 발굴 시즌 중에 발견되었다.연구진은 2026년 발굴 시즌 동안 32기 무덤을 추가로 발견함으로써 이 구역에서 조사한 무덤 총수는 152기로 늘어났다. 무덤에서 발견한 희귀 유리 발사마리아Glass Balsamaria스플리트 고고학 박물관Archaeological Museum in Split에 따르면, 162번 무덤.. 2026. 9. 13. 멸종한 야생말 에쿠스 아우베르기 복원 (길림일보, 2026년 9월 12일 19:00) 최근 길림대학교 생물고고학 연구실이 에볼루티오(Evolutio LLC)와 공동으로 멸종한 고대 말 *에쿠스 아우베르기奥氏马 (Equus aubergii)* 형태를 세계 최초로 완벽하게 복원하는 데 성공하는 한편, 이 종이 말과의 네 번째 독립 아속亚属임을 확인했다.이번 성과는 *에쿠스 아우베르기*의 형태학적 특징 연구에 중요한 공백을 메우고, 고대 유전학 연구에서부터 형태 복원에 이르는 완전한 과학 연구 사슬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에쿠스 아우베르기*는 멸종된 고대 말 종이다.화석은 러시아 남서 시베리아의 후기 플라이스토세 동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약 4만 년 전 것으로 추정한다.처음에는 턱뼈와 이빨 조각만 발견되었고, 완전한 두개골은 없었다.이후 북.. 2026. 9. 13. [독설고고학] 갈돌 갈판을 보면서 우리가 물어야 하고, 고고학도가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들 동서고금 막론하고서 세계 어느 박물관이건 가장 자주 만나는 유물로 이만한 것이 없다. 갈돌과 갈판 세트다. 사진은 대전시립박물관 부설 대전선사박물관(둔산동 소재)에서 상설 전시하는 유물로 카탈로그에 의하면 대전 용산동 출토품이라 한다. 시대로 보면 신석기 아니면 청동기일 것이다. 판대기를 깔고서 저 봉대로 무엇인가를 갈았다. 한국 문화사를 보면 저런 갈돌 갈판이 신석기 이래 청동기시대를 거쳐 놀랍게도 현재까지도 놀라운 생명력을 자랑한다. 재료가 변했고, 그에서 갈아대는 재료 또한 시대에 맞춤하는 옷을 입었을 뿐이다. 저 갈돌 갈판이 왜 중요한가?바로 저에서 그 시대 사람들이 먹고 기댄 실체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단단한 것을 깨고 쪼개서 가루로 만들어 무엇인가를 해 먹었다는 말이다. 자고로 고고학.. 2026. 9. 13. 미국 학자가 알리고 이제는 중국 학계가 주도하는 타림분지 미라 연구 아래 타림 분지 미라에 대해 총평한다. 타림분지 미라는 지난 이십여 년간 미라를 연구한 필자에게도 살제로 대면해 볼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경우다. 이 미라는 국제학계에서도 매우 매우 유명한데, 그럼에도 필자가 어찌 하다 보니 실제로 이들을 배견할 기회가 없었다. 사실 이 타림 분지 출토 미라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우루무치 박물관에 모셔져 있는데, 이 분들을 꼭 여기 가야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상하이에 있는 상하이자연사박물관에는 中国历代古尸陈列厅라 이름 붙은 전시실에 신강성 미라 2구가 모셔져 있다고 하니, 한국에서 빠른 시간에 접근하여 이를 확인할수 있는 곳은 바로 상하이자연사박물관인 셈이다. 이 신강성 미라는 사실, 서구 학계에 널리 알려진 것은 미국의 펜신바니아대 중국학 교수로 올해 세상을.. 2026. 9. 12. 4만5천 년 전 태즈메이니아 데빌은 서호주 오지서 사람과 함께 살았다 by 티모시 처칠Timothy Churchill, 개빈 애쉬버튼 Gavin Ashburton /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태즈메이니아 데빌Tasmanian devils은 호주에서 가장 독특한 포유류 중 하나다.땅딸막하고 힘이 세며 시끄러운 소리로 유명한 이 야생 개체군은 현재 태즈메이니아Tasmania에만 서식한다.하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았다. 사실 수천 년 전에는 호주 본토 전역에서 태즈메이니아 데빌을 찾아볼 수 있었다.태즈메이니아 데빌의 골격 화석은 호주 남부에서 열대 북부에 이르기까지 널라보Nullarbor 사막, 호주 중부, 퀸즐랜드,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 그리고 서호주 남부 지역 등 다양한 지층에서 발견되었다.하지만 이 기록에서 빠진 중요한 지역이 하.. 2026. 9. 12. 리투아니아 고대 농업 전략의 비밀: 구황작물로 기후변화를 타개하다 by 빌뉴스 대학교Vilnius University (2025년 1월 31일)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최근 연구는 지난 2천 년 동안 북동유럽 산업화 이전 사회의 적응형 농업 방식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이 연구는 급격한 기후 변화와 사회경제적 요인이 주요 식량 작물의 흉작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완충 작물buffer crops의 선택 및 재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이른바 구황작물이다.] 책임 저자이자 ERC-CoG 프로젝트 MILWAYS 연구 책임자인 기에드레 모투자이테 마투제비치우테Giedre Motuzaite Matuzeviciute 교수는 "이 연구는 기후 변화로 인해 기원전 1천년 동안 주식이던 내한성 작물인 기장이 메밀과 같이 추위에 강한 작물로 대.. 2026. 9. 12. 코딱지 개 치와와는 코요테 피가 흐른다 by 재클린 보이드Jacqueline Boyd,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최근 발표된 유전학 연구에 따르면, 가장 작은 견종 중 하나인 치와와가 야생 코요테 유전자를 일부 지닌 것으로 밝혀졌다.치와와는 멕시코가 원산지지만,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반려견이다.코요테 유전자는 치와와의 조상에게 우연히 유입되었을 수도 있고, 여러 세대 전에 두 동물을 의도적으로 교배하려는 시도의 결과일 수도 있다.코요테는 회색 늑대보다 약간 작은 북아메리카 원산 야생 개과 동물이다.영국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종 중 하나인 훨씬 작은 치와와에서 코요테 유전자가 발견된 것은 반려견의 놀라운 다양성과 다채로운 역사를 보여준다.코요테는 길들여지지 않고 영역 의식이 강한 반면, 치와와를 키워본 사람이.. 2026. 9. 12. Y 염색체 분석으로 드러난 고대 일본 인구 폭증과 급변 도쿄대학교 제공 (2019년 6월 20일) 도쿄대학교 연구진은 현대 일본 본토에 거주한 남성들의 Y 염색체를 이용해 약 2,500년 전 일본 인구 규모를 추정했다.이는 현대 유전체 분석을 통해 고대 인류 집단이 새로운 집단과 만나기 전의 인구 규모를 추정한 최초 사례다.인간 진화 유전학 전문가이자 이번 분석 연구팀을 이끈 오하시 준Jun Ohashi 부교수는 "고대 인류 인구 규모 추정에는 고고학 발굴 자료가 활용되었지만, 발굴지의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큰 한계였다. 이제 우리는 방대한 양의 현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고고학적 미스터리일본으로의 인류 이주에 대한 현재 이론은 약 2,500년 전, 원래 거주민이었던 조몬인들이 주로 한반도에서 온 야요이인이라는 별개의 집단과 만났.. 2026. 9. 12. 일본인 이중구조론을 받침한 2015년의 유전자 분석 새로운 유전적 증거로 현대 일본인의 기원 규명 by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현대 일본인은 단일 이주 사건으로 탄생했을까, 아니면 점진적인 문화 혼합을 통해 형성되었을까?현재 이론에 따르면, 약 2,000~3,000년 전 일본 열도 수렵채집민 조몬인과 동아시아 대륙에서 유래한 농경민 야요이인이 혼합해서 현대 일본인이 형성되었다.그러나 일부 연구자는 대규모 이주 없이 조몬 문화가 점진적으로 야요이 문화로 변모했다는 다른 주장을 제기했다.이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오타, 마노, 나카고메[Oota, Mano, Nakagome]를 포함한 연구팀은 아이누족Ainu people (조몬인 직계 후손)과 베이징 출신 중국인Chinese from Beijing (야요이인과 같은 조상)의 유전적 차이를 분석했다.전체 게놈에 걸.. 2026. 9. 12. 일본인 삼중 기원론이라는 핵폭탄을 들고나온 2021년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의 유전학 연구 성과 by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Trinity College Dublin(2021년 9월 17일) 인골에서 추출한 고대 DNA가 현대 일본 인구의 유전적 기원이 삼중tripartite genetic origin이라는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일본 초기 역사를 다시 쓰게 되었다. 이는 기존 이중 유전적 기원설dual genomic ancestry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는 발견이다.새롭게 분석된 12개체 고대 일본인 게놈은 현대 일본인들이 초기 토착민인 조몬 수렵채집어민과 이주해 온 야요이 농경민[Jomon hunter-gatherer-fishers and immigrant Yayoi farmers]의 유전적 특징을 지닐 뿐만 아니라, 서기 3세기에서 7세기 사이에 일본 전역으로 퍼져나간 고분 문화와 관련된 세 번째 유.. 2026. 9. 12. 이전 1 2 3 4 ··· 120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