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4615 고대 로마와의 대면: 헝가리 전시회, 잊힌 얼굴들을 되살리다 by 저스틴 스파이크Justin Spike대장장이, 마구간지기, 병사, 노예: 현대 헝가리에 있던 고대 로마 도시의 이들과 다른 주민들 얼굴과 이야기가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새로운 전시회를 통해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으로 재현되었다.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한때 로마 제국의 다뉴브 강 국경에 위치하며 번성한 로마 정착지 아퀸쿰Aquincum에서 발견된 12개 이상의 두개골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복원한 얼굴들을 선보인다.아퀸쿰 박물관 Aquincum Museum 방문객들은 로마 시대 사람들의 극사실적인 모형들을 직접 마주하게 된다.이 모형들은 각각 DNA 분석과 고고학, 인류학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약 2,000년 전 사람들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전시 공동 큐레이터이자 고고학자인 로란트 바스.. 2026. 7. 16. 옥수수 재배 완성은 남아메리카, 브라질 동굴에서 발견된 고대 반재배 표본 분석 결과 by 안드레 줄리아오André Julião, FAPESP (2024년 12월 2일) 브라질 과학자들이 미나스제라이스 주Minas Gerais state 페루아수 계곡Peruaçu Valley에서 발견된 부분적으로 재배화한 고대 옥수수maize (Zea mays, 흔히 corn이라고 한다) 표본이 지금까지 발견된 옥수수 원산지인 멕시코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 연구 결과는 Science Advances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는 상파울루 대학교(USP)와 브라질 농업연구공사Brazilian Agricultural Research Corporation (EMBRAPA) 소속 연구진이 주도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현재 살아있는 식물의 유전적 증거에 기반하며, 2018년 사이언스에 발.. 2026. 7. 16. 살리바 없는 아스널, 아르테타의 선택은? 월리엄 살리바는 현존 세계 최고 센터백 중 한 명이다.그가 스페인과의 북중미 월드컵 준결에서 맥없이 주저앉았으니 이는 결국 팀 전체 밸런스까지 무너뜨려 프랑스의 세번째 세계 챔피언 꿈까지 접게 만들었다.별다른 접촉이 없는 상황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경기가 끝난 다음 그의 입을 통해 전해졌다.등부상을 안고서 이번 대회에 계속 출전하다 기어이 쓰러졌다 한다.이 문제를 아스널도 알고 있었다 하며 아르테타 양해 하에 출전을 감행했다 한다.그러면서 이젠 수술이 불가피하다 했다.문제는 그 다음.속보가 공개됐으니 이런 댄장. 물경 4개월 내지 5개월이나 재활해야 한댄다.이 문제는 아스널 이번 시즌 성적과 직결한다.물경 22년 만에 epl 챔피언을 되찾고 챔스는 준우승까지 한 마당에 그의 장기 부재는 곤란하기 짝.. 2026. 7. 16. 조선 시대 이전 생선 조달 문제와 소금의 문제! 앞선 신동훈 선생의 아티클, 곧, 조선시대 염장 생선이 왜 거의 보이지 아니한가? 이는 소금 대량 생산이 없어서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했거니와, 그에 대한 토론에서 무시하기 힘든 증언들이 있어 채록해서 정리한다.먼저 본래 전공은 신석기시대 낚시라 하지만, LH 들어가서 오만가지 고고학 관련 업무에 종사하다 모르는 것도 없는 전형하는 야부리 고고학 행정학도가 된 김충배(이 오지랖은 마침내 암것도 모르는 스포츠 분야로 확장해 국립스포츠박물관장? 뭐 이딴 자리까지 꿰차고선 지금은 스포츠인 행세까지 하는 만행을 부리더라만, 암튼 애니웨이) 선생이 이르기를 예전에 안동에서 간고등어 박물관 만든다고 해서 자문을 해준 적이 있는데[지가 왜 간고등어까지 손대?] 비스한 취지로 얘기해 준 적이 있어요. 자염은 뭍에서 .. 2026. 7. 16. 아마존에서 작물 재배는 1만 년 전에 시작[2020] by 앤드레아 엘리스 메서A'ndrea Elyse Messer,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2020년 4월 8일) 초기 문명에서 농업이 등장하면서 전 세계 네 곳에서 작물이 재배되기 시작했다.중국의 쌀, 중동의 곡물과 콩류, 메소아메리카의 옥수수·콩·호박, 그리고 안데스 산맥의 감자와 퀴노아quinoa가 그 예다.최근 국제 연구팀은 아마존 남서부에서 카사바manioc, 호박squash, 기타 식용 작물edibles이 1만 년 전 초기 홀로세에 밭작물로 재배되기 시작한 다섯 번째 작물 재배 지역을 확인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야노스 데 목소스Llanos de Moxos가 초기 식물 재배 중심지였음을 확인하며, 인간이 아마존에 도착한 이후로 아마존 경관에 심각한 변화를 가져왔고, 이는 서식지 다양성과 종 보존에.. 2026. 7. 16. 콜럼버스 이전 볼리비아 아마존엔 연중 옥수수 단일 품종 재배가 있었다 by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Autonomous University of Barcelona (2025년 1월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ICTA-UAB)와 이 대학 선사시대 학과, 영국 엑서터Exeter, 노팅엄, 옥스퍼드, 레딩, 사우샘프턴 대학교,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교, 그리고 볼리비아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콜럼버스 이전pre-Columbian 아마존 사회가 연중 옥수수maize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정교한 농업 공학 시스템을 개발했음을 발견했다.이 발견은 해당 지역에서 집약적인 단일 작물 농업intensive monoculture agriculture이 불가능했다는 기존 이론에 반한다.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이 연구는 볼리비아 야노스 데 목소스Llanos de M.. 2026. 7. 16. 호적과 검안 서류... 그 안맞는 부분 조선시대 후기의 호적과 조선시대 살인사건의 조사 서류인 검안 시장 등 문서를 보면비슷한 듯 비슷하지 않은 부분이 보인다. 호적으로만 다 알 수 없는 향촌사회 모습이조선시대 검안 서류에서 볼 수 있다 할 것이다. 우선 호적에서는 19세기 중반이 되면 온 마을에 유학, 한량 천지다. 유학 한량이라는 직역이 18세기 중후반 까지만 해도 얼마나 얻기 어려운 직역이었는가 생각하면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한 집 건너 한집씩 유학, 한량이 존재하고 심지어는 글도 못 읽고 부모 이름도 모르는 이도 한량으로 직역이 등재될 판이니, 호적상으로는 이미 조선은 더 이상 신분제 사회가 아니지 않나 의심할 수준이다. 그런데, 검안 서류에서 피의자를 취조한 내역에서 전하는 당시 사회상을 보면이것과는 약간 다른듯 같은듯 .. 2026. 7. 16. 바위그늘-눈썹바위 초기 농경민의 보금자리 앞서 카탈루니아 유럽초기 농경 촌락에 대해 촌평한다. 초기 농경 촌락이 이런 식으로 눈썹바위 아래에 촌락을 조성하는 경우는, 북미대륙에도 꽤 있다. 북미대륙의 농경 원주민 유적은 소위 말하는 Four Corners, 미국 중서부 4개 주 주 경계가 맞닿은 지역 일대에 굉장히 많은데, 여기에는 옥수수 농경을 기반으로 성장하던 북미 원주민 농경민 부락 유적도 있다. 그 중 아마 가장 유명한 것은 콜로라도 주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Versa Merde 유적일 것이다.이 유적은 앞서 본 카탈루니아 유적처럼 큰 눈썹모양 바위 아래에 만들어져 비를 피하고 그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규모도 아주 크다. 혹시 이 곳에 갈 기회가 있는 분들에게는 꼭 한 번 들려보시기를 권한다. 카탈루냐 바위그늘이 품은 비밀, .. 2026. 7. 16. 브라질 세하두 사바나 사람들을 어떻게 살았을까? 채집? 농업? by 막스 플랑크 협회Max Planck Society 수십 년 동안 연구자들은 브라질 세하두Cerrado (열대 사바나) 지역 식민지 이전 사회의 생존 전략에 대해 논쟁을 벌인다.그들은 수렵 채집인이었을까, 아니면 집약적인 옥수수 농부였을까?그리고 어느 경우든 그들은 어떻게 조직을 이루고 그들이 거주하는 땅과 상호 작용했을까?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한 연구는 이러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최초의 대규모 직접 증거를 제시한다. 이 증거는 일부 집단은 다양한 식물에 의존했지만, 다른 집단에게는 옥수수 재배가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그러나 이러한 공동체들은 집약적인 단일 작물 재배보다는 다양한 옥수수 기반 혼합 재배 시스템을 발전시켰다."오랫동안 세하두 지역 .. 2026. 7. 16. 카탈루냐 바위그늘이 품은 비밀, 마지막 수렵채집인 사회에서 초기 농경 사회로! by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Autonomous University of Barcelona 2026년 5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스페인 세라 데 몬산트 자연공원Serra de Montsant Natural Park 내 울데몰린스Ulldemolins (프리오랏Priorat)에 위치한 코베스 델 펨Coves del Fem 유적에서 진행한 고고학 발굴을 통해 이베리아 반도 북동부 선사시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었다. 이번 발굴은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Universitat Autònoma de Barcelona (UAB) 선사시대 학과와 스페인 국립연구위원회 산하 밀라 이 폰타날스 인문학 연구소Milà i Fontanals Institution for Research in the Human.. 2026. 7. 16.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미국 소더비 경매서 700억원에 팔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완벽한 표본 중 하나로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 rex 화석이 화요일, 정체불명의 입찰자에게 5,010만 달러(현재 환율 기준 대략 7645억원)라는 기록적인 가격에 팔렸다.소더비는 '거스Gus'라는 별명을 지닌 6,700만 년 된 이 화석이 경매 역사상 가장 비싼 공룡 뼈 세트로 등극했다고 밝혔다.이는 2024년 같은 뉴욕 경매장에서 거의 완벽한 상태로 발견된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화석이 4,500만 달러에 낙찰된 기록을 넘어선다.이전 (티렉스) 최고가 기록 보유자는 2020년에 3,200만 달러에 팔린 '스탠Stan'이라는 별명을 지닌 골격이었다.소더비 부회장인 카산드라 해튼은 경매가 끝난 후 "거스는 뛰어난 발견일 뿐만 아니라, 발굴, 기록.. 2026. 7. 15. DNA 연구로 밝혀낸 동유럽 중부 청동기 시대 인구 변동[2023] by Bob Yirka, Phys.org(2023년 8월 2일 보고서) 폴란드, 스웨덴, 영국, 체코, 우크라이나 등 여러 기관 다양한 배경을 지닌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청동기 시대 동유럽 중부 지역 사람들의 유전자를 연구해 그 시대 인구 변동사를 더 자세히 파악했다.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논문에서 연구팀은 91개체 유골(측두골 및/또는 치아)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수행했다.연구팀은 기존 유럽 초기 인구 변동 연구가 수렵채집인의 빙하기 이후 확산부터 농경민의 이주 증가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인 수준에 그쳤다고 지적한다.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이러한 인구 변동을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자 했다.이를 위해 청동기 시대 동유럽 중부 지역 여러 곳에 산 사람들 유.. 2026. 7. 15. 간고등어가 조선시대에 있었을까? 흔히 간고등어로 상징되는 염장생선. 싸면서도 짭잘하던 고등어 자반에 대한 기억 때문에 조선시대에도 소금에 절인 고등어가 많이 소비되었으리라 생각들 하는 것 같다. 실제로 안동 간고등어 광고를 보면, 간잽이가 소금으로 절인 고등어가 수레에 실려 조선시대에 이미 원거리 판매까지 한 듯이 이야기 한다. 과연 그럴까? 고등어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 일기를 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다. 없는 것은 아닌데 매우 드물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조선시대에 원거리 수송하여 공급되던 생선들은 대개 바싹 건조하여 말린 것들이었는데,고등어는 이렇게 장기간 말리기에 부적당한 생선이었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그러면 소금에 푹 절여야 할 텐데, 문제는 조선시대에 소금이 그렇게 넉넉하게 많았겠는가 하는 문제가 걸린다.. 2026. 7. 15. 생쥐 유전체와 동아시아 농경의 이동 아래 김단장께서 포스팅 한 논문 중 아시아집땃쥐의 유전체로 이들이 따라 움직인 사람들의 이동을 추정하는 글이 있었다. 이런 방식의 연구는 생각보다 다양하게 시도되어, 한국인과 일본인의 형성에 중요한 사건이었던동아시아 농경민의 이동을 생쥐의 유전체 분석으로 추정한 논문도 있었다. 아래 아시아집땃쥐는 주로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일대에 분포하여 이동했지만, 동아시아의 경우에는 이 아시아집땃쥐보다 생쥐의 유전체로 추적하는 것이 훨씬 유력하다 하겠다. 아래에 이와 관련된 논문 한 편을 소개한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37-020-00364-y 뭐 내용은 간단하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생쥐도 농사짓는 사람들을 따라 이동했고, 이런 경향이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흘러들어가는 흐.. 2026. 7. 15. 1,200년 전 마야 벽화에서 천문학자 '흰 가슴 여우' 이름 읽어내 Antiquity 제공 연구진이 과테말라 슐툰Xultun 유적에서 발견된 수학 공식을 복원하고 해독해 마야 천문학자 이름을 처음으로 밝혀냈다.고전 시대Classic period (서기 250~900년)에 수학과 천문학은 마야 사회 핵심 요소였으며, 달력 날짜와 천문 관측에 기반한 복잡한 계산은 기념물 건립부터 왕과 여왕의 즉위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 영향을 미쳤다.그러나 이러한 정교한 계산을 수행한 '수학자 겸 천문학자'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수학자 겸 천문학자가 자신의 저작에 서명한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주 저자 프랑코 D. 로시Franco D. Rossi는 "채색 도기와 조각 기념물에 새긴 예술가와 조각가 서명은 확인되었지만, 계산을 통한 시간 측정을.. 2026. 7. 15. 멀쩡한 한문도 등신을 만드는 국어학, 특히 이두...냉수리비문 '차칠왕등此七王等'의 경우 나는 역사학에서 국어학이 효용이 없다는 망발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낄 때 안 낄 때는 구분해야 한다, 하지만 막상 이것이 현실이 될 적에 국어학이 낄 데가 아닌 데도 끼어들어 역사를 망치는 일이 다대多大하거니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문에서 흔히 문장을 끝낼 때 그 표지로 그 문장 마지막에 쓰는 어조사 之가 이두 혹은 국어 흔적으로 본 현상이 있으니 이것이 망발이라는 주장을 가장 먼저 내세운 이가 또 내 자랑이라 하겠지만 김태식이다. 앞서 나는 냉수리비문 '차칠왕등此七王等' 구절을 이야기했지만, 하도 이 이야기는 여러 번 했지만, 이 문제는 이제 저 관점, 그러니깐 띨 때 안 낄 때 구분하지 못하고 마구잡이로 개입한 국어학, 특히 이두의 부당한 개입이 낳은 참사라는 사실을 적기해 둔다.저 等이라는 .. 2026. 7. 15. 유럽 마지막 이교국가 리투아니라를 기독화한 힘은 이주와 결혼! by Antiquity리투아니아는 유럽에서 마지막까지 이교 국가로 남아 있었다.유럽 대륙 다른 국가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동안, 리투아니아는 1387년 가톨릭을 받아들일 때까지 공식 이교 국가로 남아 있었다.그러나 리투아니아 인구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교 신앙을 유지했는지, 혹은 기독교 세계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주해 왔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국제 연구팀은 빌뉴스 구시가지Vilnius Old Town 보크슈토 거리Bokšto Street 13~14세기 묘지에서 발굴된 인골 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이곳에 묻힌 초기 기독교인 중 일부가 현재의 우크라이나 서부와 폴란드 남부에 해당하는 옛 키예프 루스Kievan Rus 지역에서 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 연구 결과는 Antiquity에 발.. 2026. 7. 15. 가정주부? 고대 로마 여성 농부들은 경제 생산 당당한 주체였다 by 타마라 르윗Tamara Lewit,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여성 농장 관리자들을 고대 로마 문헌, 법률, 문학, 묘비명 등 5세기에 걸쳐 분명하게 언급한다.현대 역사가들은 보통 그들을 가사일과 식사를 담당하는 가정주부로, 농장의 생산 활동과는 분리한 존재로 간주했다.로마 고고학 저널(Journal of Roman Archaeology)에 발표된 내 논문은 이러한 가정에 이의를 제기한다.실제로 많은 로마 여성 농장 관리자가 포도주 생산을 비롯한 농업과 이윤 창출에 필수적인 여러 과정을 감독했다는 증거가 있다.잘못된 단서기원후 1세기에 로마 작가 루키우스 유니우스 모데라투스 콜루멜라Lucius Junius Moderatus Columella가 쓴 농업 지침서는 여성 관리자 역할을 엿.. 2026. 7. 15. [근간] 조선시대 회곽묘와 미라 국립김해박물관과 서울의대 법의학연구소가 공동 작업으로 "조선시대 회곽묘와 미라"라는 책을 준비하고 있으며현재 막바지 검토 작업 중이다. 여름 철 중에 출판될 것이며, 비매품으로 무료 공개 될 것으로 알고 있다. 주편집자는 필자와 김해박물관장 이양수 박사이며, 다수의 연구자들이 공저자로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 회곽묘와 미라에 대해서는 아래 해외 출판을 통해 종합적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이 책은 한글로는 처음 펴내는 조선시대 회곽묘와 미라 연구 관련 개설서이다. 필자 개인으로서는 우리나라 미라에 대한 학술서로는 마무리 작업에 해당한다는 의미도 갖는다. 2026. 7. 15. [새논문] 三韓時代 不平等의 經濟的 基盤-大動物의 家畜化 이양수, 오광섭, 홍종하, 신동훈 공저의 새 논문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펴내는 동원학술지 신간에 수록되었다. 필자도 말석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1저자는 김해박물관장 이양수 박사이다. 아래에 링크를 달아 둔다. https://www.museum.go.kr/afile/fileDownloadById/26071411623i6i8H?siteCode=MUSEUM이 작업은 필자가 이양수, 홍종하 선생과 함께 하는 작업으로, Origin and Migration of East Asian People, Crops, and Domesticated Animals라는 대주제의 일환으로 펴내고 있는 논문이다. 이 블로그에는 그 내용의 일부를 "한국사와 동북아 민족의 기원"이 주제로 계속 연재하고 있는 중이다. 위 두 분 선생.. 2026. 7. 15. 해석이 너무 앞서간 듯한 까뮈의 페스트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필자는 논문과 전공서적 외에는 책을 잘 읽지 않았다. 읽을 시간도 없고, 무엇보다 책을 읽고 새길 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나 할까. 그런데 최근에는 폭넓게 책을 보려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여전히 다른 사람들보다는 독서 폭이 좁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래도 소설이나 대중서라도 필자의 평생 작업, 건강과 질병사에 관련있는 책을 빼드는 경우가 많다. 최근 까뮈의 페스트를 읽었는데, 아마도 대학시절 틀림없이 봤을 거 같은데 줄거리고 뭐고 하나도 생각이 안 나는 것을 보면 그 당시 별 감흥 없이 대충 읽고 치워버렸을 가능성이 백프로라. 이번에 다시 읽어 보니, 2020년대 초반 COVID-19 여파인지,이건 시작부터 끝까지 그냥 전염병 발생, 창궐, 종식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2026. 7. 15. 이전 1 2 3 4 ··· 117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