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9815

문화재 사진 찍다 마마무 화사 찾아나선 펜대 기자 방송사는 촬영기자가 있지만 신문이나 통신사에는 그에 해당하는 기자가 사진기자라 글로써 업을 삼는 펜대기자와는 업무성격이 확연히 다르다. 요새야 기자사회 역시 융복합이 일어나 펜대 기자 역시 사진은 물론이요 영상 방송까지 요구하는 시대긴 하다간 근간은 직능이 갈라진다. 나는 펜대기자로 입문한지 29년을 꽉 채웠으니 사진은 1998년 연말 문화재 분야를 전담하게 되면서 할 수 없이 손대기 시작했다. 내 기사 구미에 맞는 사진은 내가 찍을 수밖에 없어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조금씩 손대기 시작하다 나중에는 내가 문화재 사진기자인지 문화재 기자인지 헷갈리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나는 사진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혼자 부대끼며, 그리고 사진작가들이 찍는 모습을 흘깃흘깃하며 훔쳐보거나 가끔 가르침을 받았을 뿐.. 2021. 11. 25.
BTS한테 꼴랑 하나, 것도 후보로 던진 그래미 어워즈, ARMY라는 빛과 그림자 ARMY며 BLINK니 하는 특정 가수를 겨냥해 그 문화를 소비하고자 하는 팬클럽 이름이 저와 같은 고유명사로 정착하고 저에서 더 나아가 그 회원이라면 모종의 동질의식까지 표출하는 문화가 적어도 팝계에선 언제 등장했는지 모르겠다. 다만 내가 본격으로 저 대중가요 세례를 흠뻑 받기 시작한 초중등 시절을 기억하면 그냥 오빠부대로 퉁치는 정도였으니 조용필이 그랬고 이용이 그랬으며 전영록도 그러했다. 이보다 조금 쳐져 나타난 배철수 구창모 중심 송골매며 홍서범이 이끈 옥슨80인가 뭔가 하는 클럽은 저에다가 대학문화를 접목했으니 동시대 구미업계를 봐도 그 시대 절대지존 마이클 잭슨도 특정한 이름의 팬클럽이 있었던 듯 하지는 않거니와 그 아성에 도전한 두란두란이며 컬처클럽이며 왬, 그리고 요새 각중에 각광받은 퀸 .. 2021. 11. 24.
世宗市·李城山城から百済の多角多層建物跡を完全に確認 세종시 산성 '이성'서 백제 다각다층 건물터 온전하게 확인 7세기 백제 사비기 1층 12각·2층 4각 형태 건물 축조 추정 성내 위계에 따른 공간 구분…국가적 의례행위 활용 흔적도 세종시 산성 ′이성′서 백제 다각다층 건물터 온전하게 확인 7세기 백제 사비기 1층 12각·2층 4각 형태 건물 축조 추정 성내 위계에 따른 공간 구분…국가적 의례행위 활용 흔적도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전의면 신방리 세종 이성(李城·세 k-odyssey.com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世宗市·李城山城から百済の多角多層建物跡を完全に確認 7世紀百済·泗沘期1階12角·2階4角形の建物築造推定 城内の位階による空間区分…国家的な儀礼を活用した痕跡も (世宗=聯合ニュース) 世宗市は23.. 2021. 11. 23.
驪州婆娑城発掘調査で圓形の「集水池」2ヶ所確認 여주 파사성 발굴조사서 '물 저장' 원형 집수지 2기 확인 여주 파사성 발굴조사서 ′물 저장′ 원형 집수지 2기 확인 (여주=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여주시는 한성문화재연구원과 함께 파사성(婆娑城·대신면 천서리)에 대한 문화재 9차 발굴조사를 벌여 2기의 원형 집수지(集水池)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k-odyssey.com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驪州婆娑城発掘調査で圓形の「集水池」2ヶ所確認 (驪州=(聯合ニュース)京畿道驪州市は23日、漢城文化財研究院とともに婆娑城に対する9次発掘調査を行い、2か所の圓形集水址を確認し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 史跡第251号の婆娑城は周囲1,800mで三国時代に築造された石城である。 集水址は人為的に水を集めて山城で長期的な生活を可能にする重要施設で.. 2021. 11. 23.
沃川·已城山城木槨庫は1,500年前の新羅時代の食材貯蔵庫と推定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沃川·已城山城木槨庫は1,500年前の新羅時代の食材貯蔵庫と推定される。 (沃川=連合ニュース)新羅時代に作られたと推定される忠清北道沃川の已城山城内の地下木槨庫が食材の貯蔵庫と推定されるという分析結果が出た。 23日、沃川郡と韓国先史文化研究院によると、この木槨高は横·縦それぞれ432センチ、高さ298センチだ。 内部の貯蔵空間は41.6㎥である。 木槨庫の中からは新羅土器片の他に多量の動物の骨と2種類の種子が発見された。 先史文化研究院は動物の骨と種子に対する分析を専門機関に依頼する計画だ。 郡関係者は「特別な食材を保管した貯蔵施設として使われた可能性が高い、新羅人の食文化を研究する上で意味のある資料になるだろう」と述べた。 AMS年代測定の結果、この木槨庫は5世紀末から6世紀初めに作られたものと推定された.. 2021. 11. 23.
백담사 유배된 그날 떠난 전두환 앞 사진들에는 다음과 같은 같은 설명이 붙었다. (인제=연합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순자여사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내설악 백담사에 도착, 방한복을 입고 경내를 둘러보며 스님의 설명을 듣고 있다. 1988.11.23 이 사진 내력을 내가 알 리는 없었다. 참말로 요란한 삶을 살다 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오늘, 얼마 전까지 우리 공장 강원본부장을 하다 지금은 강릉 쪽으로 낙향해 그쪽 지역 주재기자이자 사진기자로 복무 중인 유형재 선배가 느닷없이 이 사진을 본인이 찍은 것이라며 아래와 같이 자신의 sns에다가 적었다. (인제=연합통신)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순자 여사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내설악 백담사에 도착, 방한복을 입고 경내를 둘러보며 스님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유형재 1988.11... 2021. 11. 23.
오뎅이 거슬러준 천원짜리 석 장 오늘 오후 오이도박물관에선 선사시대를 주제로 삼는 전국 공립박물관 관계자들이 그 현황을 점검하면서 우째 살아갈지를 모색하고자 하는 작은 모임이 있어 나는 그 자리에 이집트도 못 가 본 옛 토공 부장 출신 김모 충배 국립고궁박물관 전시과장과 더불어 두 토론자 중 한 명으로 초대되어 오후 반차를 내고 박물관으로 행차했거니와 발표 내내 갤갤 골골거리며 졸음과 싸웠으니 망할 주관회사 무슨 길인가 하는 곳 평사원 영디기가 하필 단상 맨 앞줄 중간에다 떡하니 기명 자리를 배정하는 바람에 이만저만 고역이 아니었다. 잠을 쫓느라 별의별짓을 했으니 지갑 뒤져 나온 천원짜리 석장을 자리에 놓고는 이리저리 사진까지 박았으니 내 아무리 이런 자리만 오면 골아 떨어지기는 하지만 오늘이 유별난 듯해 왜 그런지 돌이켜 보니 뿔싸 .. 2021. 11. 22.
[전국학예연구회]학예사는 박물관의 꽃? or 만능 머슴? 박물관 학예사, 큐레이터라고 불리는 이들은 박물관의 여러 역할 중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전시와 유물 관리를 담당하는 사람들이다. (자격증으로서 학예사와 공무원 직급의 학예연구사는 다르지만, 공립박물관 학예연구사도 학예사 자격증을 갖고 있으니 이하 ‘학예사’라 통칭하겠음) 박물관의 가장 중요 업무를 맡아서 하는 만큼, 학예사를 두고 ‘박물관의 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박물관 학예업무는 정말 다양한데, 모두 전문 분야인만큼 각 분야별로 담당 학예사들이 배치되어야 한다. 그러나 어떤 박물관은 학예사 1명이 전시, 유물 수집, 관리, 교육부터 박물관 시설관리까지 해내는 곳이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들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모든 일을 해내는 머슴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학예사는 박물관의 꽃인가? 아.. 2021. 11. 22.
생물다양성 보고라는 갯벌엔 삭풍만 대체 어떤 놈들이 갯벌은 생물다양성 보고라 사기친 거임? 게 한 마리 뵈지 않고 고디 몇 개만 주었다. 생물다양성이라곤 코빼기도 없는 오이도박물관 앞 뻘은 살을 에는 북풍 한설만 불어제낀다. 다 사기다. 2021. 11. 22.
새로 쓰게 한다는 고고학 발굴은 미국이라고 예외는 없다 Griffon Warrior Found From Greek Tomb Could Rewrite Art History — Greek City Times An archaeological team's amazing discovery of a rare Minoan sealstone in the treasure-laden tomb of a Bronze Age Greek warrior is set to rewrite ancient Greek art as we know it. greekcitytimes.com 우리네 고고학 현장을 보면 이번 발굴은 무슨 역사를 새로 쓰게 하네 어쩌네 하는 설레발 난무하거니와 그래 나도 이 짓거리 많이 했지만 후회는 없으니 돌 던질 놈은 던져라. 첨부한 저 외신도 제목 보니 Griffo.. 2021. 11. 22.
겁많은 놈일수록 칭칭 동여매기 마련, 일본 무사의 경우 미국 동부 유학 중이던 일본 촌넘 니토베 이나조는 양놈들을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매양 무엇이 일본일까를 고민하다가 탁상에서 이것이야말로 일본정신, 야마토 혼이다고 내세우고는 스스로 무릎을 치게 되니 그렇게 해서 그가 안출案出한 것이 무사도, 부시도 Bushido다. 말할 것도 없이 서양에서 말하는 젠틀맨의 카운터파트로 새롭게 고안해 낸 것인데 문젠 이놈들이 칼잽이라는 사실이었다. 간단히 말해 무식쟁이들이었다. 이 무식쟁이들을 젠틀맨화하고자 이나조는 그들에게 의무 복종 신의 책임이라는 에스닉 코드를 덮어씌우게 된다. 그의 공작은 멋지게 성공해 이후 일본 하면 부시도, 부시도 하면 일본을 떠올리게 되었고 이 부시도야말로 야마토혼 그것으로 동일시되기에 이르렀다. 그가 일으킨 바람은 중국을 들이쳐 양계.. 2021. 11. 22.
조용히 빛나는 왕궁리유적 2021.11.20.(토) 익산 왕궁리유적 해가 진 뒤, 왕궁리 유적에 온 건 또 처음이라 새로웠습니다. 마침 ‘익산문화재야행’으로 유적지 곳곳에 조명을 달아 불을 밝혔습니다. 왕궁리유적에 도착했을 때, 어스름한 해 기운이 아직 남아있어는 조명이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해가 지고 나니 나름 괜찮았습니다.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하루종일 하늘이 희뿌연했습니다. 누군가 제게 그랬습니다. 미세먼지가 있으면 낙조가 더 아름답다! 그렇다면 조명빛도 더 잘 보이지 않을까요? 하하하! 선화공주님이 고개를 돌리고 있는게 뭔가 토라진 것 같습니다. 해 기운이 있을 때는 보시는 것 처럼 조명들이 어설퍼 보입니다. 조용히 한바퀴 걸으며 어두워지길 기다려 봅니다. 왕궁리오층석탑을 배경으로 하는 하트포토존입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 2021. 11. 21.
Buddha and Buddhas Handsome Buddha Shimuruk Buddha Tired Buddha 2021. 11. 21.
한 [보지락] 내린 비 한자로는 일려一犁. 중국 송나라 때 시문에서 때 맞게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라는 뜻으로 쓰인 일려우一犁雨에서 비롯한다. 이를 이르는 우리말이 보지락이다. 국어사전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다. [의존명사] 비가 온 양을 나타내는 단위. 보습이 들어갈 만큼 빗물이 땅에 스며든 정도를 이른다. ❖예문 비가 한 보지락 시원하게 내렸다. 2021. 11. 21.
마주보고 있는, 고도리 석불 입상 2021.11.20.(토) 해가 뉘엿뉘엿. 오늘따라 미세먼지가 심해 가시거리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답사하는데, 문제는 없지요! 왕궁리유적 가기 전 고도리 석불 입상을 보러 왔습니다. 왕궁리유적 가는 길에 있어 같이 들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사진으로만 보다 실제로 보니, 더 빼빼 마르고 길죽합니다. 배 위에 손이 너무 다소곳 한거 아닌가요.ㅎㅎ 불상이 맞는지 의문이 살짝 들었지만, 내 마음속의 불강 아니겠습니까?! 불상이라 믿으면 불상이지요. 기적의 논리?! ㅎㄹㅎ 뒷모습이 쓸쓸해 보이지만, 사실 다리 건너편에 같은 모습의 불상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래서 동고도리•서고도리 석불 입상 이라고 합니다. 저~~~기 있습니다. 흐릿하지만, 다리 사이로 뭔가 길죽한게 보이지 않나요?! 고도리 짝꿍들! 서.. 2021. 11. 21.
아프간 고원을 800년 버틴 빼빼로 얌의 첨탑 아프간 세계유산 '얌의 첨탑'도 흔들…"관리 부실에 붕괴 임박" 800여년 전 65m 높이 첨탑…"유네스코 등 국제사회 나서야" 아프간 세계유산 ′얌의 첨탑′도 흔들…"관리 부실에 붕괴 임박"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 서부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얌의 첨탑′ 붕괴가 임박한 것으로 드러나 전문가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톨로뉴스 등에 m.k-odyssey.com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입점된 이름은 Minaret and Archaeological Remains of Jam 이라, 이를 보면 얌 지역 저 첨탑과 더불어 그것을 포함한 주변 고고학 유적을 한 덩치로 간주함을 본다. 그러면서 개괄하기를 The 65m-tall Minaret of Jam is a gr.. 2021. 11. 21.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2021.11.20.(토) 시간 여유가 되어 미륵사지 주변 문화유적지를 둘러보았습니다.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益山 蓮洞里 石造如來坐像)을 보러 왔는데…! 아, 석불사라는 절 안에 모셔져 있습니다. 석조여래좌상을 모셔둔 위에 그대로 절을 세웠군요.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은 백제시대의 석불좌상입니다. 불상의 얼굴이 조금 어색하지요. 불상의 머리는 없어져 후대에 다시 만들어 올렸다고 합니다. 불상의 머리가 언제 없어지고, 또 언제 다시 만들어 올렸는지는 찾아봐야겠습니다. 광배에 눈이 가지요? 광배에 연화문, 화불과 더불어 화염문이 정교하게 새겨 있습니다. 불상의 옆에서 광배를 보니 이런 모습이군요. 살짝 앞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반대편에서도 보기. 불상이 원래 어떤 얼굴을 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광배에.. 2021. 11. 21.
퇴출해야 하는 언론과 뉴스포털, 차은우의 경우 지난 17일로 기억한다. 가요 쪽 홍보를 많이 대행하는 A업체에서 아래와 같은 보도자료를 보내왔다. 차은우, '상수리나무 아래' OST 첫 주자 출격! 30일 'Don’t Cry, My Love' 발매 차은우, 30일 '상수리나무 아래' 첫 OST 'Don’t Cry, My Love' 발매...달달 보이스 예고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리디의 대표 화제작 ‘상수리나무 아래’ OST를 부른다. 오렌지디멘션(orangeDmsn)은 17일 "차은우가 오는 30일 발매되는 리디 '상수리나무 아래' OST Part.1 ‘Don’t Cry, My Love (돈 크라이, 마이 러브)'의 가창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공식 SNS를 통해 ‘Don’t Cry, My Lov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 2021. 11. 20.
러시아고고학은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로 https://www.archaeolog.ru/ru/ Главная страница | Институт археологии Российской академии наук Институт археологии РАН Институт археологии РАН – современное научное учреждение, формирующее новое знание о древних обществах и культур www.archaeolog.ru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 국가, 혹은 그런 전통이 강한 국가에는 예외없이 무슨 아카데미니 하는 열나 폼나는 타이틀을 붙인 연구기관이 있어 이놈들을 동원해 권력은 학문으로 가장해 강화하는데 러시아 또한 러시아과학아카데미 Russian Academy of Sciences .. 2021. 11. 20.
참나무기둥 17개를 박은 기원전 4세기 스키타이 전사의 무덤 Ostrogozhsky District Острогожский район 보로네즈스카야 오블래스트 러시아 Ostrogozhsky District · 러시아 보로네즈스카야 오블래스트 러시아 보로네즈스카야 오블래스트 www.google.com 우선 우리가 지금 다루려는 지역이 어드메쯤인지를 구글어스를 통해 확인하면 이렇다. 스키타이인 혹은 스티티안 Scythians 이라 하면 지금의 유라시아 스텝지역, 그러니깐 Kazakhstan을 비롯해 Ural과 Volga를 포함하는 러시아 시베리아 남쪽, 그리고 동부 Ukraine을 주무대로 활동했다고 간주하는 유목민이다. 그들과 당대에 공존한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도 그들에 관한 증언을 곳곳에서 채록했다. 유목민이라 해서 이동성이 대단한 듯하지만, 그네들이라고 무슨.. 2021. 11. 20.
귀신 씻나락 까먹는 한국고고학, 무덤과 등고선 한국고고학 한심함이 어디 한둘이리오? 지금 말하고자 하는 등고선 개념도 개중 하나라 어떤 놈이 이 등고선 개념을 들고나와 고고학 현장에 도입하기 시작했는지 그 놈을 패고 싶다. 한국고고학에서 등고선은 어찌 통용하는가? 가끔 주거지로 전용되기도 하지만 예외없이 무덤에 만능키로 작동하는데 무엇보다 등고선이 성립하려면 산기슭 혹은 언덕배기는 되어야 하는 까닭에 등고선이라는 듣보잡 귀신은 기슭 혹은 둔덕에 위치한 무덤을 말할 때 빠짐없이 유령으로 출현한다. 다음으로 그것은 장축을 염두에 둔 것이라 한국고고학 용어를 빌린다면 장방형 혹은 세장방형이 어느 쪽으로 장축을 두었냐 할 때 등장한다. 그러면서 이르기를 등고선을 죽죽 그어서는 무덤 평면도 장축이 산을 타고 아래로 직선으로 흘러내려면 등고선과 직교直交한다 하.. 2021. 11.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