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3635

이병도가 가짜라 몰아붙이고, 이기백이 비행기에 태운 백제 한성 상실설 2001.05.08 11:03:25 -① 백제는 한강을 잃지 않았다 ※편집자주 = 최근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사태를 계기로 여기에 분개하는 국내 여론이 높아지고 아울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우리 국사교과서, 혹은 우리 학계의 연구수준이 어떤지도 냉철히 짚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이에 연합뉴스는 한일 두 나라 역사교과서는 물론 현재 우리 학계에서 통용되는 '일반적인 주장'들이 과연 얼마나 사실(史實)에 기초하고 있는지를 탐색하자는 뜻에서 라는 코너를 마련, 적절한 주제를 골라 주 2회씩 모두 20여회에 걸쳐 송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현행 국사교과서는 중학교용이나 고교용이나 가릴 것 없이 서기 475년 백제가 장수왕이 이끄는 고구.. 2023. 10. 20.
아시바寺를 보며, 절간을 옥죄는 노후라는 적폐 대한민국 전통사찰은 단 하나의 이름으로 통일했다. 아시바사寺 가 그것이다. 가는 데마다 아시바다. 어떤 미친 문화재청장 하나가 오더니 모든 문화재를 병자로 취급하면서 등장한 이름이다. 수백살, 천살 먹은 문화재에다 21세기 아파트에 적용하는 안전기준을 들이댔다. 그것이 적폐청산이라 부르짖었다. 봐라. 너가 말한 적폐청산이 이것이더냐? 문화재도 죽을 권리가 있다. 늙어서 죽을 때가 되면 죽게끔 놔둬라. 인공호흡하지 마라. 한옥 팬션 하나가 들어서는 어느 대웅전을 바라보며 또 열불이 난다. (2017. 10. 20) *** 물론 저 말이 절간에 사는 사람들은 추위에 오돌오돌 떨며 생활해야 한다는 당위는 아니다. 절간이라고 언제까지 과거를 묵수하며 살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필요하면 뜯어제끼고 새로 쌓아야 .. 2023. 10. 20.
와이로, 커미션, 급행료, 윤활유 이자李子(이규보)가 남쪽으로 어떤 강을 건너는데, 때마침 배를 나란히 해서 건너는 사람이 있었다. 두 배의 크기도 같고 사공의 수도 같으며, 배에 탄 사람과 말의 수도 거의 비슷하였다. 그런데 조금 후에 보니, 그 배는 나는 듯이 달려서 벌써 저쪽 언덕에 닿았지만, 내가 탄 배는 오히려 머뭇거리고 앞으로 나가지 않았다. 그래서 그 까닭을 물었더니, 배 안에 있는 사람이 말하기를, “저 배는 사공에게 술을 먹여서, 사공이 힘을 다하여 노를 저었기 때문이오.” 라고 하였다. 나는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없었다. 따라서 탄식하기를, “아, 이 조그마한 배가 가는 데도 오히려 뇌물의 있고 없음에 따라 느리고 빠름, 앞섬과 뒤처짐이 있거늘, 하물며 벼슬을 다투는 마당에 있어서랴? 나의 수중에 돈이 없는 것을 생각하.. 2023. 10. 20.
내부 직원 소장품 도난 행각에 전 컬렉션 디지털화 선언하고 나선 브리티시 뮤지엄 British Museum Will Digitize Entire Collection at a Cost of $12.1 M. in Response to Thefts Author profile picture October 18, 2023 5:20pm British Museum Will Digitize Entire Collection at a Cost of $12.1 M. in Response to TheftsThe British Museum will update or upgrade records of 2.4 million items to increase security and public access.www.artnews.com 뭐 볼 것 없다. 내부 큐레이터가 몰래 빼돌린 유물이 수천 점에 달하고, 그에 .. 2023. 10. 19.
고난과 극복을 투영한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한국 민족의 역사는 이웃 민족의 침략에 항쟁한 고난의 역사다. 그러나 매양 그 고난을 헤치고 이겨낸 극복의 역사이기도 하다. 이 극복의 역사를 통하여 하나의 힘이 움직였음을 볼 수 있으니 그 힘이 바로 민족을 죽음 속에서도 건져낼 수 있는 민족정기요 이 정기의 가장 대표적인 발양자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시다. 서기 1545년 4월 28일 음력 3월초 8일 서울에서 탄생, 1598년 12월 10일 음력 1월 19일 노량에서 순직, 54년 동안의 일생을 통해 오직 정의에 살고 정의에 죽은 이다. 특히 1592년으로부터 7년 동안 싸운 저 유명한 임진란 때 왜적의 침략으로 종사는 위태롭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을 적에 쓰러지는 국가 민족의 운명을 한 손으로 바로잡아 일으켰으니 창생의 생명을 살리고 역사의 명맥을 .. 2023. 10. 19.
[백수일기] (6) 전지훈련 특훈 백수는 힘든 직업이라 무엇보다 체력을 길러야 찢어지는 가랭이를 방지하고 과로사를 예방한다. 매일 2만보를 채워 복상사? 아닌가? 암튼 이딴 걸 아니 당하고저 전지훈련 체력 강화 특훈에 돌입했다. 더구나 장기 외유를 나가는 마당에 보통 경험칙상 하루 2~3만보가 보통이라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 아들놈이 퇴직 선물로 자전차를 약속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는 낌새가 심상찮다. 더 닥달해 약속이행을 촉구해야겠다. 가뜩이나 올들어 몸무게가 줄어 근력강화가 필요한데 백수라는 직업이 엄청난 체력을 요구한다. 왜? 오라는 덴 없으나 갈 데는 천지인 까닭이다. 2023. 10. 19.
2023 가야학술제전 《가야 토성의 성격과 의미》 [ 📢 2023 가야학술제전 개최 ] 국립김해박물관 가야학술제전 《가야 토성의 성격과 의미》 개최 ▶️ 일시: 10.27.(금) 13:00~18:00 ▶️ 장소: 국립김해박물관 강당 & 유튜브 생중계 ▶️ 참가신청: 별도 신청없이 현장참여 ▶️ 심포지엄 자료집: 추후 홈페이지 게시 ▶️ 문의: 055-320-6833 *** 앞선 글에서 말한 겹치기출연 대표주자가 여기 계심 ㅋㅋㅋㅋㅋ 2023. 10. 19.
동영상으로 만나는 고려시대 침몰선박 해남선 발굴 https://www.youtube.com/watch?v=_wiW7hP6msM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해역에서 #해남선 海南船’이라 명명한 #고선박 1척이 발견되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가 지난 6월 이래 실시한 조사를 완료했다며 그 성과를 19일 공개했으니 11~12세기 무렵 #고려선박 이고 아마도 #곡물운반선 이 아니었을까 한다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공개한 동영상을 소개한다. 2023. 10. 19.
900 year old Goryeo Shipwreck Awake from Sleep under Mud Seems to have sunk while carrying grain South Korean archaeologists have completed underwater excavation on ‘Haenam shipwreck’ at waters of Songho beach, Songji-myeon, Haenam-gun, Jeollanam-do which has been carried out since last June said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NRIMCH) of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on the 19th. In order to prevent damages and robbe.. 2023. 10. 19.
화보로 보는 고려시대 침몰선박 해남선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해역에서 #해남선 海南船’이라 명명한 #고선박 1척이 발견되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가 지난 6월 이래 실시한 조사를 완료했다며 그 성과를 19일 공개했으니 11~12세기 무렵 #고려선박 이고 아마도 #곡물운반선 이 아니었을까 한다고. 화보를 정리한다. #고선박 #침몰선박 #난파선 *** previous article *** 땅끝마을 해남에서 출현한 고려시대 곡물운반 침몰선박 땅끝마을 해남에서 출현한 고려시대 곡물운반 침몰선박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해역에서 ‘해남선海南船’이라 명명한 고선박이 발견되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 6월 이래 실시한 조사를 완료했다며 그 성과를 19일 공개했으니 위historylibrary.net 2023. 10. 19.
땅끝마을 해남에서 출현한 고려시대 곡물운반 침몰선박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해역에서 ‘해남선海南船’이라 명명한 고선박이 발견되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 6월 이래 실시한 조사를 완료했다며 그 성과를 19일 공개했으니 위선 그 지점을 지도로 찾아 봐야 한다. 이걸 보면 글자 그대로 땅끝마을임을 본다. 네이버 지도 송호해수욕장 map.naver.com 이 선박은 지난 5월 발견·신고된 것으로 조사는 6~9월 있었다. 조사 결과 드러난 선박 정체는 어떤가? 보존 상태를 보면 선체 바닥면인 저판 7열, 좌현 2단과 우현 3단 외판이 남았다. 남은 규모는 최대 길이 약 13.4m, 최대폭 4.7m. 저판 규모만 보면 현재까지 조사된 한반도 제작 고선박 중에서는 제일 크다. 다음으로 중요한 대목은 어느 시대에 속하느냐? 내부에서 수습한 유물들로 판단하고.. 2023. 10. 19.
작전명 : 동시다발 무차별 들이대기, 전곡선사축제 작전명 : 동시다발 무차별 들이대기. 10월21일 (토) ~ 10월22일(일) 전곡선사박물관에 오시면 무쟈게 재밌는 선사체험이 와장창 개봉됩니다. 여기에 보태 연천군 일대에 국화축제, 댑싸리축제 등등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또 어마어마 하게 펼쳐지고 있다는것. 거기다가 이번 주말은 강수확률 무려 0%. 해서 이번 주말을 연천여행의 주로 선포합니다. #연천여행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문화재단 #연천군 #연천국화축제 #연천댑싸리축제 *** 무자격자 이한용이 맘대로 주간을 선포한다. 이런 게 문화재산업 아니니 문화재청아? 2023. 10. 19.
겹치기 학술대회 출연, 어찌 봐야 하나? 연말이라고 그해 결산하는 의미도 있겠고, 기왕 잡힌 예산 소진해야 하는 이유도 있겠고, 또 여기저기서 긁어모은 지원금 쓰야 해서일 수도 있겠지만, 암튼 학술대회라는 요물이 이곳저곳에서 정신 사납게 개최 소식을 알려오니 그 출연진을 보면 이쪽 출연한 인물이 저쪽에 가서도 보이고 이쪽에서 발표가 저쪽에서는 토론자가 되어 있고 이쪽에서는 기조강연자가 저짝에서는 토론좌장이 되어 있으니 간단히 말해 겹치기 출연이다. 그 옛날에야 배우가 없었으니, 이순재 최불암 김혜자 강부자가 천지사방 나왔지만, 21세기에도 왜 이런 겹치기 출연은 도를 더해가는가? 학계가 그만큼 죽었다는 증거다. 신진이 채워지지 않는다는 증거다. 신진이 채워지지 아니하니 맨 그 나물 그 밥이라, 맨 똑같은 최불암 이순재가 한번은 신라 전공자가 되.. 2023. 10. 19.
고려도기 학술대회 고려도기 일자 2023. 10.20. (금) 장소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사회교육관 주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한국중세고고학회 도기는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그릇문화의 중심에 있었으며 고려시대 이후에도 다양한 먹거리를 저장하고 포장하는 용기로 널리 쓰였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20~2023년 r난파선 출수 고려도기 종합 연구 및 활용_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사업 중 하나로 '고려도기 학술논문 공모전(2023.1.~8.)'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모전 당선작들을 중심으로 고려도기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입니다. 부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3. 10.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김성배 *** 공모 학술대회란 점이 이채롭다. 이런 시도가 많아져야.. 2023. 10. 19.
[백수일기] (5) 21도 vs. 25도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한 요즘 남영동 사저 거실은 내내 냉기가 돈다. 장모님 엄명에 따라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함이라는데 장모님 이르시길 아범도 이젠 보일러 온도 21도로 맞춰놓고 나갈 땐 반드시 꺼. 그러면서 한 마디 더 붙이신다. 이젠 기름값 아껴야지, 벌이도 없는데.. 하지만 내가 순순이 따를 순 없다. 25도로 마차 놓고 잔다. 침대를 쓰지 않는 까닭에 바닥 냉기를 참을 수가 없다. 아는가? 지금과 같은 가을비 내리는 새벽에 바닥 깔개 밑으로 들어갈 때 바닥이 선사하는 그 뜨끈뜨끈함을? 그리 좋다. 난 가을비 우산속 보다 가을비 뜨끈한 바닥이 좋다. https://youtu.be/pAMl_bWWZnA?si=fhRdN8Xs0UiNvzmR 2023. 10. 19.
내가 겪은 역대 문화재관리국장·문화재청장과 그 형식 분류 괄호 안은 당시 재직 대통령이다. 정문교鄭文敎 문화재관리국장 1997년 3월 25일~1998년 2월 28일 (김대중) 정문교鄭文敎 문화재청장 1998년 2월 28일~1999년 6월 11일(김대중) 서정배 서정배徐廷培 1999년 6월 12일~2001년 4월 17일(김대중) 노태섭盧太燮 2001년 4월 18일~2004년 9월 2일(노무현) *** 차관급 격상 유홍준兪弘濬 2004년 9월 3일~2008년 2월 22일(노무현) 이성원李成元 2008년 2월 22일~2008년 3월 8일(직무대행) 이건무李健茂 2008년 3월 8일~2011년 2월 8일(이명박) 최광식崔光植 2011년 2월 9일~2011년 9월 7일(이명박) 김찬(金讚) 2011년 9월 8일~2013년 3월 17일(이명박) 변영섭邊英燮 2013년 3.. 2023. 10. 19.
[김태식이 말하는 김태식] 책은 단 한 순간도 놓은 적 없다 논산 27연대 훈련소 한달, 30연대 한달, krtc 한달, 도합 석달을 제외하고, 그리고 정말 아파 죽을 것만 같은 하루 이틀씩을 제외하곤 나는 단 하루도 책을 놓은 적 없다. 걸신이 졌는지, 아니면 배움이 부족해서인지 모르나 그런 삶을 살았으며 아마도 내가 거동하지 못할 날까지 그런 삶을 살다갈 것이다. 모르면 물었고 또 내가 안다 생각한 것도 잘못이면 꽤나 많이 바로잡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상식을 항상 의심하려 했으며 이런 의심으로 감히 남이 보지 못한것도 더러 보았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독단으로 흐를지도 모르고 지 잘난 맛에 산다 할지 모르나 지금 이 순간에도 배운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 하고, 또 그렇기에 그런 데는 입도 벙끗 하지 아니한다. 말실수는 자주 있을지언정 적어도 내가 모르는 곳에.. 2023. 10. 19.
가장 무능한 기자가 정년까지 기자질 하는 기자라는 2016년의 고백 내 꿈이 뭘까? 모르겠다. 그 꿈을 꾸기엔 저커버그나 빌 게이츠를 보면 너무 늦은 듯 하기만 하고, 함에도 그 모르는 꿈을 위해 질긴 끈을 여직 놓지 않은 것만은 사실이다. 저커버그가 페이스북 창립을 꿈꾸며 세계 제패로 나갈 그 나이에, 나는 지긋지긋핫 가난 탈출이 꿈이었던 듯 하고, 그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무렵엔 문화재라는 요물과 조우해 그 길을 향해 맹렬히 돌진한 듯 하다. 내가 언젠가 한 말이거니와 가장 무능한 기자가 정년까지 기자질 하는 기자다. 다른 일을 할 줄 모르기에, 더 속된 말로는 기자랍시고 제대로 기자질도 할 줄 모르기에 기자질한다. 이건 내가 한창 기자질할 때 한 말이니 나는 한 점 후회도 없다. (2016. 10. 19) *** 저 글을 쓸 당시 나는 삼성퇴에 있었다. 저때 나는 .. 2023. 10. 19.
로만 글라스 Roman glass 라는 환상 앞서 함안 말이산고분군 75호분 출토 코딱지 로만글라스 조각을 빌미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마련한 대규모 국제학술대회 소식을 전했거니와, 그런 학술대회를 나는 기적 이라 일컬었으니 도대체 저 쪼가리 하나로 저와 같은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조직하는 그 담대함이 나로서는 놀랍기 짝이 없다. 물론 그 내막이야 내가 왜 모르겠는가? 뭔가 로만글라스라는 것으로 한탕 하기는 해야겠는데, 이미 기존에 로만글라스로 알려진 것들은 너무 많은 논급, 지나개나 한마디씩 다 뱉어놓았으니, 이참에 뭔가 새로운 이야기를 할 만한 구석은 없을까 하고 있는데 하늘이 도우셨는지 떡 하니 경주나 김해가 아니라 떡 하니 그것도 촌구석이라 할 만한(이 용어 쓰는 나를 해당 지역에서는 용서해 주기 바란다. 맥락이 경시는 아니니깐) 함안에서 .. 2023. 10. 19.
태사공자서를 읽다가 인간의 정신이란 너무 많이 사용하면 말라버리고, 육체 또한 지나치게 혹사시키면 지쳐서 병이 나는 법이다. 육체와 정신을 못살게 굴면서 천지와 더불어 오래도록 함께 하기를 바라는 경우는 들어본 적이 없다. ... 인간의 삶은 정신에 의탁하며, 정신은 육신에 의탁한다. 정신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고갈되고, 육신을 너무 혹사하면 병이 난다. 정신과 육체가 일단 분리되면 사람은 죽는다.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날 수 없고, 정신과 육체가 분리된 사람 역시 다시 합칠 수 없다. 때문에 성인이 정신과 육체를 모두 중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정신은 생명의 근본이요, 육체는 생명의 기초다. 정신과 육체를 편안하게 만들어 놓지도 않고 “내가 천하를 다스릴 수 있다.”고 하니 대체 무엇을 믿고 큰소리를 치는 것인가? ... 2023. 10. 18.
코딱지 만한 쪼가리 하나로 만든 매머드 로만글라스 학술대회 요 코딱지만한 유리조각 한 점이 발견된 곳은 아라가야 본산인 함안 말이산 고분군. (그 자세한 정보는 이 글 말미에 첨부하는 앞선 글 참조) 이 코딱지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가야 유리기(琉璃器) 기원, 유통 그리고 재활용 - 로만글라스 가야에 묻히다」를 주제로 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마련하고 10월 20일(금) 오전 10시 웨스틴 조선 부산, 오키드룸에서 개최한다는데 이에 대한 연구소 안내랑 발표진은 실로 거창해서 다음과 같다. 이번 행사는 유라시아 각지에서 출토된 고대 유리기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해 가야 유리의 기원과 유입 경로, 그리고 유입 과정 중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재활용 가능성을 고고학과 분석과학적 측면에서 확인하고자 합니다. 학술대회는 총 4개의 대주제 아래, 8개의 주제발표.. 2023. 10.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