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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스캔이 들여다 본 아멘호테프 내면 파라오 아멘호테프Amenhotep 2세 미라 안면 마스크 face mask는 이집트학 분야에서 놀라운 발견이다. 18왕조 통치자인 아멘호테프 2세는 기원전 1427년경부터 1401년까지 재위했으며 레반트와 누비아에서의 캠페인을 포함한 군사적 성공으로 유명하다. 그의 무덤은 왕들의 계곡에서 도굴된 상태로 발견되었지만, 미라는 현대 기술이 연구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그것을 조사할 수 있게 해줄 때까지 수세기 동안 거의 손대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다.이 안면 마스크 자체는 이집트 왕족과 관련된 정교한 장례 예술의 전형인 놀라운 고대 장인 정신이다. 마스크는 신성을 상징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 금으로 만들었으며, 그 디자인은 내세에서 파라오의 아름다움과 힘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었다.그것은 매장 과정의 핵심 부분이.. 2025. 3. 31.
쟁기질도 못하는 어느 장군의 쟁기질 The general (later king) Horemheb, depicted within his Saqqara tomb, ploughing the fields of the heavenly realm Aaru (Field of Reeds).훗날 파라오가 되는 호렘헵이 장군 시절에 천국의 영역 아루Aaru, 곧 갈대밭Field of Reeds을 소를 몰고 쟁기질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장면이다.사카라Saqqara 그의 무덤 비름빡 그림이지만 그는 미리 만들어 놓은 이 무덤에 가지 못했다.아니 안 갔다.파라오가 되면 그 파라오 특권, 곧 죽어가야 하는 장지 국립묘지가 왕들의 계곡에 따로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무덤에다가 현대 고고학은 KV57이라는 식별 번호를 부여했다. KV는 kings' valley 약자일 .. 2025. 3. 31.
페루 미라에 태아 자세가 나타나는 이유는 이 도판은 나도 언젠가 블로그에 써 먹은 듯한데 기억이 안 난다. 암튼 외우 이정우 선생이 페루 미라 문화와 관련해 어디서 검색한 자료라 해서 소개하셨는데 참고할 만한 대목이 많아 그의 소개 전부를 전재한다. 페루 미라를 보면 손발이 밧줄로 묶인 채 얼굴을 감싸고 있어 마치 포로로 잡혀 억울한 생매장을 당했을 것으로 상상하기 쉽지만, 분석결과를 보면 고위층 인물이라 한다. 더구나 주변의 껴묻거리나 고급진 천으로 감싼 것을 보면 억울한 죽음일 수는 없고 그 문화에 따라 정성스럽게 매장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태아자세(foetal position)에 대해서는 뚜렸한 답이 제시되지는 않지만, 얼굴을 감싼 자세는 종교와 관계있다는 견해 있고, 페루 사람들은 "자궁 안에 있던 방식으로 시신을 넣으면,.. 2025. 3. 30.
불로 쬐어 만든 필리필 불 미라 Fire Mummies The Fire Mummies, also known as the Kabayan Mummies, Benguet Mummies, or Ibaloi Mummies, are a group of mummies found along the mountain slopes of Kabayan, Benguet, a town in the northern Philippines. They were made from as early as 2000 BCE. Today, they remain in natural caves as well as in a museum in Kabayan. 이 세상 미라 중에서는 불 미라 Fire Mummies 라 일컫는 존재도 있다. 불을 먹여 만든 미라라는 뜻인지 아니면 다른 곡절이 있는지는 그네가 있.. 2025. 3. 30.
고대 페루 치무 미라, 진짜 태아 자세일까? The Tale of the Chimu Mummy 페루 지역 이른바 치무 미라 가장 큰 특징은 모조리 태아 모양을 한다는 점이다. 왜 태아일까?저것이 꼭 태아 그것을 표현했다고 볼 수는 물론 없을 것이다. 왜? 증거가 없으니깐?나아가 저것이 태아 자세라면 저때 사람들은 저것이 태아 자세라는 것을 알았다는 말인데 어떤 방식으로 태아 자세를 봤을까? 배를 갈랐을까? 암튼 페루 북부 건조한 지형에 맞게 저 고대 치무 문명이 남긴 미라들은 또 하나 내장 다 끄집어내서 실상 얻을 것이 별로 없는 이집트 미라와는 달리 자연 건조로 만들어졌다.건어물도 내장은 다 꺼내는데 저긴 내장 그대로 남겨도 썩지 않은 모양이다.아예 죽자마자 사막에 내어놓고 독수리 못 달라들게 하고선 바짝바짝 말렸나 보다.저 치무 문명은 서기 .. 2025. 3. 30.
[어떤 독서일기] (1) 읽고 싶어도 읽을 책이 없었다 나는 어릴 적 공부에 특별한 관심이 없었고, 그 동네 그 학교에서 공부를 특출나게 잘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도 없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시골 산촌 깡촌에 무슨 공부? 학교 다녀오면 소 먹이러 가야 했고 쇠죽 끓어야 했으며, 볼 만한 책도 동아전과 말고는 없었으니 국민학교는 그런 나날들이었다. 우리 동네에서는 공부해서 그럴 듯한 학교, 특히 대학으로 진학한 사람도 가뭄 속에 난 콩과 같아 전연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니, 그 동네서 그 시절에 그래도 공부한다는 사람들이 간다는 경북대 간 사람도 내 기억에는 없다. 혹 내 기억이 잘못일 수 있는데 연세대가 우리 동네는 물론이고 내 고향 대덕면을 통털어서 내가 1호였을 것이다. 중학교 시절 나는 만년 이등이었고 일등하는 친구는 훗날 서울대를 갔는데, 지금 .. 2025. 3. 30.
공주 수촌리 고분 back to 2003 excavation of suchonri tumuli, gongju, korea dec. 10th, 2003 공주 수촌리 유적 Historic SiteAncient Tombs in Suchon-ri, Gongju 공주 수촌리 고분군 ( 公州 水村里 古墳群 ) Classification Historic Site Name of Cultural Properties Ancient Tombs in Suchon-ri, Gongju Quantity 179,402㎡ Designated Date 2005.03.03 Age Bronze Age - Unified Silla Address 201, Suchon-ri, Uidang-myeon, Gongju, Chungcheongnam-do The tombs in Suchon.. 2025. 3. 30.
천년 왕릉을 지키고 선 돌 사람 Stone figure from the Tomb of King Heungdeok(興德王) of Sill\a Kingdom, Gyeongju King Heungdeok is as follows from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Heungdeok_of_Silla)Heungdeok of Silla (777 - 836) (r. 826–836) was the 42nd ruler of the Korean kingdom of Silla. He was the younger brother of King Heondeok. He was married to Queen Jeongmok, the daughter of King Soseong. Upon rising to the thron.. 2025. 3. 30.
백제의 벽옹연辟雍硯, 중국의 벽옹연 That reminds me of Kentucky fried chickens. Inkstone, 6th or 7th century CE, baekje dynasty period, excavated from a detached palace site, buyeo, chungceongnamdo province, korea, housed at the national museum of buyeo저렇게 생긴 벼루를 중국에서는 벽옹辟雍이라는 원형 건축물 기둥처럼 생겼다 해서 벽옹연辟雍硯이라 부르기도 하는 것으로 안다. 백제 마지막 고도 부여에서 출토한 백제시대 벼루인데 지금은 국립부여박물관이 소장한다. 참고 삼아 저렇게 생겨 먹은 다른 지역 벼루를 보건대 중국 천진박물관天津博物馆 소장 당대唐代 백유벽옹연白釉辟雍砚.. 2025. 3. 30.
풍납토성 back to 2008 과거사 정리 차원에서 하나씩 보이는 것들을 족친다.서울 풍납토성 미래마을지구 발굴현장이다.당시 국립문화재연구소(현 국립문화유산원)이 조사했으니 2008년 11월 27일, 그 공개현장이다. 저기선 한신대박물관이 조사한 경당지구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길쭉이 일렬 형태 초대형 한성백제시대 창고 건물터인데 개중 한 지점이라, 사진에서 보듯이 대옹 3개가 박힌 채 나왔다. 저 중 하나에서 동진시대 사발인가? 잔인가가 1점이 튀어나왔다. Pungnaptoseong Fortification, Seoul, Korea. 2008.11.27 2025. 3. 30.
쌍둥이라서 같이 묻혔나? 최초의 구석기 일란성 쌍둥이 이야기 The bodies of two infant males who were covered in red ochre and buried under a mammoth bone in present day Austria. They are the oldest known identical twins, dating back 31,000 years. 2005년 오스트리아 크렘스-바흐트베르크 Krems-Wachtberg에서 후기 구석기 시대 문화층 Upper Paleolithic occupation layer 을 발굴하는 동안 발견된 붉은 황토 red ochre로 덮고 매머드 어깨뼈로 두른 타원형 무덤 출현 두 유아 남성 시신은 3만1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가장 오래된 일란성 쌍둥이다. 붉은 황토로 덮는 일은 당시 .. 2025. 3. 30.
3D 스캔 미라가 살려낸 람세스 2세 꼭 이게 아니더라도 저 람세스 2세 할배 얼굴은 많다.미라가 아주 잘 남았기 때문이다.한데 이참에 좀 더 과학을 가미해서 절 할배 얼굴을 복원했으니 저 모습이랜다.세배 드리면 용돈 좀 찔러줄 듯한 인자한 할배 같지만 글쎄다.저 할배 음흄하기가 고구려 장수왕 뺨친다.저 람세스2세 얼굴은 저 모습을 왔다갔다할 수밖에 없으니, 워낙 왕위에 오래있다가 아주 늙어서 죽었기 때문이며, 그 모습이 남았기 때문이다. 암튼 저 할배 권력, 정복, 신성한 통치의 상징처럼 통용했다.이집트 전사 왕이자 제국과 사원을 건설한 사람이었고 살아있는 신으로 군림했다. 법의학 전문가와 현대 얼굴 재구성 기술 덕분에 저런 모습으로 환생했다.미라화한 두개골을 자세히 스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저와 같이 재구성했다.깊숙이 들어간 눈, 튼튼한 .. 2025. 3. 30.
소수박물관 소장 기려도騎驢圖 by 김주부 소수박물관에 기려도 촬영 갔다가 얻은 사진 이미지 탈초 번역 성공 2018년 봄에 반남박씨 소고문중 자료를 분석하여 목록집으로 제작하였다. 기려도騎驢圖 書畵1(畵:騎驢圖)|81.5×66.5㎝|6丈|일부훼손|소수서원 소장화선지 아래 부분에 나귀를 타고 가는 인물을 먹으로 그리고 그 윗부분에 그림 속의 인물에 대한 평을 5언 혹은 7언절구로 제시題詩한 것을 새겨 찍은 판화版畵이다. 모두 6장이다. 모두 그림의 배경은 없고 나귀와 인물이 전부이다. 등장하는 인물로는 이백李白, 가도賈島, 장과로張果老 등이다. 나귀와 인물은 온전하게 보이지만 상단의 한시 부분은 결실과 훼손으로 시의 내용을 완전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舉世多少人 많은 사람을 열거해 보아도 無如這老漢 이 노인 같은 이 없네 不是倒騎驢 나귀를 거꾸로 .. 2025. 3. 30.
벨 비커 시대 요상한 돌 판대기 두 점 수입산 팔목 보호대를 찬 4천500년 전 전사! 수입산 팔목 보호대를 찬 4천500년 전 전사!Archaeologists in Germany’s Salzlandkreis district have uncovered a remarkable 4,500-year-old burial site linked to the Bell Beaker culture, featuring the graves of three warriors. 독일 잘츠란트크라이스Salzlandkreis 지구 고고학도들이 historylibrary.net 앞서 이 이야기를 정리하는 와중에 저 무덤 저 해골이 유럽에서는 종 모양 비커 문화 Bell Beaker Culture 소산이라는 말을 했거니와 그러면서 이전에도 여러 번 논급하기도 했고, 또 내.. 2025. 3. 30.
에도시대 칼을 썼다가는 어떻게 되는가 추신쿠라라는 유명한 에도시대 이야기가 있다. 주군이 사소한 싸움으로 할복하자 졸지에 낭인이 되어버린 번사들이 와신상담원수를 베어버리고 복수하는 것이다. 복수한 다음이 문제겠다. 유교윤리에서는 정당한 복수는 죄가 아니다. 이건 우리나라도 그랬다. 정당한 복수는 윤리적으로 당연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추신쿠라의 소위 46 의사 (혹은 47)에 대해서도당시 사무라이들은 물론 에도의 죠닌들은 열광했다. 하지만 막부의 결정은 냉정하여 46명 전원을 할복시켰다. 이 46명의 의거는 장하지만 이걸 그대로 놔뒀다간 막부의 통치는 난장판이 될 것이므로. 에도시대에는 막말로 갈수록 신분이 높은 사무라이일수록 그래서 몸을 사렸다. 칼은 차고 다니고 화려하게 장식하지만뽑지 않았다. 뽑는 순간 모가지가 날아가고 녹봉이 사라지기 .. 2025. 3. 30.
습지 미라계의 절대 셀렙 톨룬드 맨의 마지막 식단 Last meal of ancient human sacrifice victim 'Tollund Man' revealed in exquisite detail By Laura Geggel published July 22, 2021 Before he was hanged, Tollund Man ate porridge and fish.- 고대 인신공희 희생자 '톨룬드 맨'의 마지막 식사가 정교한 세부로 공개되다- 톨룬드 맨은 교수형에 처해지기 전에 죽과 생선을 먹었다. 기원전 400년 무렵 폭력적인 죽음 직전, 덴마크의 유명한 습지 미라 bog body "톨룬드 맨Tollund Man"으로 알려진 한 남자가 죽porridge과 생선을 먹은 것으로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다. 연구자들은 톨룬드의 대장 일부를 연구하여.. 2025. 3. 30.
막말의 사무라이 칼과 칼집 근간 김단장께서 올리는 칼과 칼집의 글에 공감하는 바 많아 글을 조금 같이 올려둔다. 후쿠자와 유키치가 에도시대 말, 즉 막말 시기 칼차는 관습에 대해 쓴 이야기가 있다.원문에서 발췌하여 정리해서 써 보면 이렇다. 칼은 본래 일신을 보호하기 위해 차는 것인데오랜기간 전쟁이 없었기 때문에 점차 칼날은 완전히 없어졌지만 여전히 겉모양만은 꾸미게 된다. 검술도 모르는 주제에 조상 대대로 전해져 오는 습관이라거나 무사의 심벌이라 하면서 칼을 차고 다닌다. 검술을 알지도 못하면서 칼을 차는 자가 열에 여덟아홉이다. 칼로 먹고 산 사무라이들도 막말이 되면 칼을 쓰지는 않아도 칼집을 꾸미고 다녔다. 고도로 아름다운 세공품 칼과 칼집은 전부 에도시대 것이다. 앞에서도 썼지만 에도시대 사무라이는 칼을 함부로 뽑지 않았.. 2025. 3. 30.
수입산 팔목 보호대를 찬 4천500년 전 전사! Archaeologists in Germany’s Salzlandkreis district have uncovered a remarkable 4,500-year-old burial site linked to the Bell Beaker culture, featuring the graves of three warriors. 독일 잘츠란트크라이스Salzlandkreis 지구 고고학도들이 이른바 벨 비커 문화Bell Beaker culture와 관련된 4,500년 전 매장지를 발견하고 이에서 세 명 전사가 묻힌 무덤들을 확인했다 한다.특이한 점은 개중 한 명은 궁수가 사용하는 고대 보호 장비인 팔 보호대arm guard를 여전히 착용한 채로 발견되었다는 대목이다. 매장지에는 화살촉, 도기 그릇, 퇴적물로 .. 2025. 3. 30.
추리소설 같은 외국 고고학 논문, 재미 jotto 없는 한국 고고학 논문 그래 왜 굳이 고고학만 맨날맨날 지목해서 물고 늘어지느냐 한다면 대답 딴 게 없다.진짜 몰라?그만큼 애착이 많고 그런 까닭에 여전히 미련을 못 버려서라는 걸?그래 한편으로는 그리 계속 죽죽 뻘짓해주어야 내 존재가치가 있지도 않겠느냐마는 그래도 같이 어깨동무하고 나가는 것이 그래도 남들 보기에도 낫지 않겠느냐 이 말이지.진짜 논문이건 뭐건 진짜 고고학 글 재미없어.어느 정도로?jotto 재미없어.나는 고고학이 장착한 최고 매력이 흥미 재미라고 생각해.한데 그러해야 할 고고학 글이 왜 저리 궁상맛게 jotto 재미 없을까 고고학도 스스로 의아스럽지 않냐 이거야.그래 너희들 세계에선 그게 재미를 어느 정도 줄지는 몰라도 너희가 아무리 바보라도 그 바깥을 벗어난 독자들이 이런 글을 혹닉하리라 생각할 정도로 담대.. 2025. 3. 29.
2016년 인도학회 벌써 10년이 다되가는 옛날 학회인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보여 조금 올려둔다. 인도에서 2016년 있었던 학회이다. 데칸대에서 개최되었다. 2025. 3. 29.
보호각이 불상을 죽였다 예상대로 의성 관덕리 석조보살좌상은 결국 문화재 보호각이 불상을 죽인 것으로 드러났다.오늘 현장을 다시 찾은 이천호 선생 조사에 의하면 이 석불은 이번 의성 산불에 그 보호각이 불이 옮겨붙어 폭삭 주저앉는 바람에 산산 조각났다.조각들은 붕파 전에 찍은 사진들과 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어느 정도 복원은 가능하겠지만 적지 않은 상흔을 안았다.같은 구역 삼층석탑은 방염포를 설치하긴 했지만 보호각이 없어 외려 화마를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근처는 나대지라 아예 불길조차 가지 않았다..따라서 불상 보호각은 그 자체가 불길을 잡아당긴 것으로 나타났다.보호각이 없었으면 피해가 없었을 거란 뜻이다.문화재 보호한다고 만든 보호각이 문화재를 죽인 이 역설을 어찌 설명할 것인가? 첨부 사진 저작권은 모두 이천호 선생에 속한다.. 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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