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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군 이야기] (1) 행장行狀 쓴다 머리 싸매? 웃기는 소리, ctrl+c, ctrl+v다! 갈암집葛庵集은 조선 후기 숙종 연간에 주로 활동한 문신이자 학자 이현일李玄逸(1627~1704) 시문을 모았으니, 그 권 제27권은 행장行狀 묶음이라,주로 남들이 죽어 생전에 그 사람이 얼만큼 훌륭한 행적을 남겼는지를 정리한 글들이라, 간단히 요새로 말하면 부고 기사 모음집이다. 주로 글을 잘 쓴다 소문 나면, 저런 남의 행장이나 써 주고는 쌀 한 말 보답으로 받는 일이 상례가 되거니와, 말이 행장 곧 부고기사지 이거 잘해야 본전이라, 한 구절 때문에 원수가 되기도 한다. 암튼 저 이현일이라는 양반이 어찌 된 일로 본인은 생전에 보지도 못한 김륵金玏(1540~1616)이라는 사람 행장도 쓰게 되었으니, 아마 그 후손이 인연이 있어 부탁한 것이리라. 행장은 원고 혹은 초고가 따로 있어, 그것은 부탁하는.. 2026. 5. 1.
텅텅 비어버린 수단 박물관, RSF 2년이 남긴 처참한 몰골들 최근 BBC 보도라, 내전이 일단 끝난 지금 상태 수단 지역 박물관들 참상을 전하는 소식이라, 누구나 예상하는 그런 참담함으로 가득가득하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수단 국립 박물관 경내에는 위풍당당한 양과 사자 조각상들이 서 있었다. 이 유물들은 누비아Nubia 왕조가 북쪽 이집트 지역을 정복한 시대의 귀중한 유물들이었으며, 수 세기 전의 정교한 기독교 벽화들도 전시되어 있었다.평소 같으면 학생들이 무리를 지어 국가의 장엄한 과거를 상기시키는 이 유물들을 경외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관광객들은 하르툼Khartoum's 의 필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이곳을 방문했으며, 때로는 박물관 경내에서 콘서트가 열리기도 했다.하지만 이는 2년 전 전쟁이 발발하기 전 이야기다.수단 군부가 마침내 라이벌 신속지원군(R.. 2026. 5. 1.
8차선 도로 막고 그 밑에 박물관을 만든다는 하남성 개봉 북송 석벽화 출현 현장 북송 수도 개봉에서 출현한 거대 고대 석벽화[2022]https://historylibrary.net/entry/Huge-stone-murals-in-central-China 북송 수도 개봉에서 출현한 거대 고대 석벽화[2022](2022년 10월 10일) 중국 중부 허난성에서 북송 시대Northern Song Dynasty (960~1127년) 석벽화stone murals 두 점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중국에서 발견된 석벽화 중 가장 큰 규모다.중국의 송나라(960~1279년)는historylibrary.net 앞서 중국 당국이 2022년에 발표한 북송 수도 개봉 석벽화, 곧 개봉 주교 및 부근 변하 유지开封州桥及附近汴河遗址‌ 출현 소식을 전한 적 있거니와, 저 정도라면 중국 당국이 뭔가 획기하는 보존.. 2026. 5. 1.
금보다 비싼 최고급 티리안 퍼플 옷 걸친 고급 로마 유아 매장 영국서 확인 by 셸리 휴즈Shelley Hughes, 요크 대학교University of York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요크York에서 발견된 로마 시대 두 유아가 당시 황제와 귀족만이 사용할 수 있다던 값비싼 퍼플 천purple cloth에 싸여 매장된 것으로 밝혀졌다.아기들은 금실로 장식한 고급 티리안 퍼플Tyrian purple 직물에 싸여 있었는데, 이는 로마 시대에 최고 신분과 사치를 상징하는 직물이었다.요크 대학교 고고학자와 과학자들이 발견한 이번 유물은 요크에서 발굴된 로마 직물 유물에서 이 염료 흔적이 발견된 최초 사례다. 또한 영국에서 발견된 이 염료 유물은 극히 드물다.이 희귀한 발견은 아기들이 상당한 사회적 지위를 지닌 가문 출신이었음을 시사한다.로마 시대에 이 염료는 금 가격의 최대 세 배에.. 2026. 5. 1.
AI가 되살린 폼페이 어느 남자의 처절한 최후 https://www.youtube.com/watch?v=3gz7XkId5P8 고대 로마 유적 폼페이 고고학자들과 연구진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 당시 사망한 한 남성의 운명을 디지털 방식으로 복원했다.이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자연재해 중 하나인 베수비오 화산 폭발과 그 희생자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획기적인 시도다.복원한 유해는 고대 도시 성벽 바로 바깥에 위치한 포르타 스타비아 공동묘지Porta Stabia necropolis 근처에서 발견되었다.이 지역 발굴 조사에서는 화산 폭발 당시 해안으로 탈출하려던 두 남성 유해가 발견되었다.디지털 복원된 유해는 두 남성 중 나이가 더 많은 인물로, 화산재가 도시에 쏟아지기 시작한 재해 초기 단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극적인 최후.. 2026. 4. 30.
멸치젓 가득 싣고 가다 침몰한 1,700년 전 마요르카 로마 난파선 (2024년 5월 3일) 스페인 지중해 섬 마요르카Mallorca에서 발견된 로마 시대 난파선은 약 1,700년 전 침몰 당시 귀한 생선 소스를 가득 싣고 있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스 폰타넬레스 난파선Ses Fontanelles wreck이라 일컫는 이 유적은 마요르카[Majorca라고도 쓴다] 섬 수도 팔마Palma에서 남동쪽으로 약 6km 떨어진 휴양 도시 레스 메라벨레스Les Meravelles 인근 해변에서 불과 몇 백 미터 떨어진 얕은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다.이 난파선은 2019년 폭풍 이후 이곳에서 발견되었다. 이전의 고고학 연구에 따르면 이 배는 로마인들에게 "스파르타니아의 카르타고Carthago Spartania"로 알려진 스페인 항구 카르타헤나Cartagena에서 건조되었거나.. 2026. 4. 30.
남아메리카 파타고니아 가장 오래된 1만년 전 매장지 발견 대서양 연안을 따라 초기 인류 정착 흔적을 보여주는 증거 by 샌디 오스터Sandee Oster, Phys.org 남아메리카 인류 정착 시기가 언제인가는 오랫동안 논쟁 대상이었으며, 대륙 전역으로 퍼져나간 다양한 경로가 제안되곤 했다.그러나 대서양 연안을 따라 이어진 이동 경로는 일반적으로 태평양 연안을 따라 이어진 이동 경로보다 훨씬 후대에 형성되었기 때문에, 초기 수렵채집인들이 남아메리카 대서양 연안을 따라 언제 어떻게 이동했는지에 대한 이해에는 상당한 공백이 남아 있다.최근 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 Reports에 발표된 한 연구는 파타고니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매장지와 남아메리카 대서양 연안 초기 홀로세 인류 정착의 가장 초기 증거 중 하나를 제시하고 논의.. 2026. 4. 30.
7,000년 전 신석기 패션 혁명을 부른 독일 땅 비버 뼈 발굴 by 올리버 디트리히Oliver Dietrich, 작센안할트 주 문화재 관리 및 고고학 사무소 - 주립 역사 박물관Landesamt für Denkmalpflege und Archäologie Sachsen-Anhalt - Landesmuseum für Vorgeschichte 쥐트오스트링크 고압 직류 송전선SuedOstLink high-voltage direct current transmission line 건설에 앞서, 작센안할트 주 문화재 관리 및 고고학 사무소(LDA)는 송전 시스템 운영사인 50Hertz와 긴밀히 협력하여 잘츠란트 Salzland 지역에서 고고학적 조사를 수행했다.2024년 알슬레벤Alsleben 인근에서 발굴된 초기 신석기 시대 유적 구덩이가 이제 그 비밀을 드러낸다.이 구덩이.. 2026. 4. 30.
영어로 쓴 가장 오래된 시 '캐드몬의 찬가' 사본 로마서 발견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Trinity College Dublin 제공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연구진이 로마에서 영어로 쓴 최초의 시로 알려진 작품의 사본을 발견했다.로마 국립 중앙 도서관에 소장된 이 새로운 사본, 《캐드몬의 찬가Caedmon's Hymn》는 800년에서 830년 사이 것으로 추정되며, 현존하는 이 시의 사본 중 세 번째로 오래됐다.이번 발견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 라틴어 사본에 고대 영어 원문이 본문에 포함되기 때문이다.케임브리지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두 개 더 오래된 사본은 라틴어 원문에 고대 영어 원문이 여백이나 끝부분에 덧붙어 있을 뿐이다.로마 사본에 고대 영어로 된 시가 포함된 것은 비드 시대 독자들이 고대 영어 시를 얼마나 높이 평가했는지를 보여준다고 트리니티 대학 .. 2026. 4. 30.
황룡사에서 완상하는 경주 선도산 저 너머로 해가 질 무렵 남산 병풍 삼은 월성이 벚꽃을 만발할 무렵 첨성대 앞 유채꽃 너울 댈 무렵 조생종 코스모스 미친듯 널뛰듯 할 한여름 무렵 이런 무렵들에 내가 황룡사 터로 데리고 간 모든 이가 울었다. 목 놓아 울었다. 기뻐서 울었고 도망간 놈 억울해 울었고 버린 년 아까워 울었다. 이것이 경주니라. (2016년 4월 29일) 2026. 4. 30.
게르만족의 대이동? 그딴 건 없었다, 대규모 유전체 복원 결과 드러나 로마 이후: 남부 독일 유전체 연구를 통해 드러난 중앙 유럽 사회 형성 과정 by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마인츠 대학교Johannes Gutenberg University Mainz 오늘날 중앙 유럽의 많은 마을과 도시는 서로마 제국 멸망 이후, 주로 옛 로마 영토나 제국의 국경선인 리메스the Limes 인근에 형성된 정착지에서 유래한다.19세기 이후 이 시기는 게르만 민족의 대규모 이주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았다.그러나 역사 연구는 이미 오래전부터 통일된 게르만 정체성과 대규모 이주 사건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고 있다.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 마인츠(JGU) 유기체 및 분자 진화 연구소 인류학자이자 인구 유전학자인 요아힘 버거Joachim Burger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서기 400년에서 700년.. 2026. 4. 30.
잠수 로봇이 해저 2,000미터 프랑스 난파선 미스터리를 파헤치다 글: 비켄 칸타르치Viken Kantarci 프랑스 해안 앞바다 지중해 깊은 곳에서 원격 조종 수중 로봇 집게가 16세기 난파선 근처에 놓인 수백 년 된 항아리를 조심스럽게 감싸고 있다."유물을 손상시키거나 퇴적물을 휘젓지 않으려면 극도로 정밀해야 한다"고 보안상 이유로 성을 밝힐 수 없는 해군 장교 세바스티앙은 말한다.프랑스 리비에라Riviera에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이곳에서 세바스티앙은 프랑스 영해에서 가장 깊은 곳에 가라앉은 난파선에 대한 여러 차례 고고학 발굴 작업 중 첫 번째 작업을 지휘한다.이 16세기 상선은 지난해 생트로페Saint-Tropez 인근 라마튀엘Ramatuelle 해안에서 육군의 정기 해저 조사 중 우연히 발견되었다.고고학자들은 이 배가 북부 이탈리아에서 도자기와 금속 막대를.. 2026. 4. 30.
최소 열두마리 비버 뼈 묻은 7,000년전 신석기 구덩이 독일서 발견, 모피 이용한 듯 독일 중부에서 고고학자들이 7,000년 된 비버 뼈 구덩이를 발굴했다.이 구덩이는 초기 농경 사회가 모피를 얻기 위해 동물을 사냥한 방식을 엿보게 한다.이번 발굴은 작센안할트Saxony-Anhalt 주 알슬레벤Alsleben 인근에서 대규모 송전망 건설 사업 사전 작업 중에 이루어졌다. 이번 발굴은 50Hertz사가 참여하는 쥐트오스트링크SuedOstLink 송전선 건설 사업과 관련된 조사 활동 일환이다.송전선로가 초기 정착지로 알려진 지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건설 착공 전 고고학 조사가 필수적이었다.작센안할트 주 문화유산관리 및 고고학 사무소State Office for Heritage Management and Archaeology Saxony-Anhalt 조사팀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 2026. 4. 30.
'평생 일부일처제'와 '반고아': DNA 분석으로 드러난 로마 변경의 삶 로마 제국 멸망 직후로 추정되는 매장 유적들이 현재 독일 남부에 해당하는 로마 변경 지역 사람들의 삶에 대한 비밀을 밝히고 있다.이 공동묘지에서 발견된 200구 이상 유골에 대한 새로운 DNA 분석을 통해 서기 400년에서 700년 사이 로마 국경 지역에 산 사람들에 대한 단서가 밝혀졌다.예를 들어, 많은 사람이 평생 일부일처제를 유지했으며, 어린이 거의 4분의 1이 10세 이전에 적어도 한쪽 부모를 잃었다고 연구진은 수요일(4월 29일)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연구에서 밝혔다.또한 연구진은 476년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후 남성 평균 수명이 43.3세, 여성은 39.8세로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이전 연구에서는 로마 제국 시대 평균 수명이 20~25세였을 것으로 추정했다.여성 평균.. 2026. 4. 30.
아슈르바니팔 석비와 2,600년 간격의 두 차례 재앙을 생생하게 드러낸 이라크 모술의 니네베 샤마쉬 문 니네베Nineveh의 샤마쉬 문Shamash Gate은 2,600년 이상 간격을 두고 일어난 모술Mosul 역사의 두 가지 격동적인 사건, 즉 기원전 612년 신아시리아 수도 파괴와 2017년 IS로부터 도시를 해방하기 위한 전투 흔적을 드러냈다.이라크에서 발표된 한 학술 연구는 고대 니네베의 주요 입구 중 하나였던 이 기념비적인 동쪽 문에서 세 시즌에 걸쳐 진행된 고고학적 발굴 작업 결과를 보고한다.이라크-이탈리아 니네베 탐사대 일환으로 수행한 이 프로젝트는 IS에 의한 광범위한 피해를 기록하고, 위험한 터널망을 안정화했으며, 아시리아인에 의한 도시의 마지막 파괴 흔적을 발굴했다.이번 발견이 놀라운 이유는 단순히 고고학적 깊이 때문만은 아니다.하나의 기념물이 두 번의 붕괴 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다는 점.. 2026. 4. 30.
3,000점 이상 바이킹 은화, 노르웨이 벌판서 발견 노르웨이 동부 레나Rena 인근 한적한 들판에서 노르웨이 바이킹 시대 고고학 역사상 유례없는 발견이 이루어졌다.11세기 중반경에 묻혔을 것으로 추정되는 3,000점 이상 은화가 땅속에 묻힌 보물이 발견된 것이다.발견 장소인 농장 이름을 따서 '뫼르스타드 보물Mørstad Hoard'로 명명한 이번 발견은 금속 탐지기 신호에서 시작되었다.탐지기 사용자 베가르드 쇠를리에Vegard Sørlie와 룬 새트레Rune Sætre는 4월 10일 은화 19개를 처음 발견했다.이 신호만으로도 수색을 중단하고 고고학자들에게 알리기에 충분했다. 이후 이 발견은 지역적인 사건에서 전국적인 고고학적 사건으로 발전했다.전문가들이 작업에 참여하면서 발견된 은화 수는 처음에는 70개로 늘어났고, 이후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었다.며.. 2026. 4. 30.
2,900년 된 신아시리아 점토 벽돌에서 고대 식물 DNA 추출 성공[2023] (2023년 9월 6일) 연구진이 2,900년 된 점토 벽돌에서 고대 DNA를 추출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당시 재배한 식물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밝혀냈다.이번 연구는 과거를 들여다보는 귀중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적과 시대의 점토 유물을 활용한 유사 연구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획기적인 사례다.이번 연구에 사용된 점토 벽돌은 현재 덴마크 국립 박물관에 있다.이 벽돌은 신아시리아Neo-Assyria 왕 아슈르나시르팔Ashurnasirpal 2세의 궁전, 즉 오늘날 이라크 북부 님루드Nimrud에 있는 북서궁전North-West palace에서 출토되었다.이 궁전은 기원전 879년 무렵 건설이 시작되었다.이 벽돌에는 (현재는 사멸한 셈어 계열 언어인 아카드어로 쓰인) 쐐기 문자가 새겨졌는데, 그 내용은 .. 2026. 4. 29.
국가 권력 없이도 고대 수도관을 구축한 4,000년 전 중국 땅 사람들[2023] (2023년 8월 16일) 런던대학교(UCL)와 베이징대학교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중국에서 발굴된 가장 오래된 고대 도기 수도관 시스템이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중앙집권적인 국가 권력 없이도 복잡한 토목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음을 시사한다.이 연구 결과는 8월 14일 네이처 워터(Nature Water)에 게재되었다.연구진은 중국에서 4,000년 전 용산 시대Longshan period (기원전 2600년~2000년경)로 추정되는 핑량타이Pingliangtai 성벽 유적에서 발견된 도기 수도관ceramic water pipes과 배수로drainage ditches 네트워크를 분석했다. 핑량타이 마을은 신석기 시대에 약 500명이 거주했으며, 성벽protective walls과 해자surround.. 2026. 4. 29.
오키나와서 1만8천 년 전 석영제 구석기 출토 보천만궁普天満宮 동굴 유적 조사에서 오키나와 현에서 발굴된 것으로서는 가장 오래된 석영제 박편석기石英製剥片石器가 출토했다고 오키나와 국제대학 연구팀이 발표했다.오키나와 국제 대학 고고학 연구실에서는 기노완 시宜野湾市 보천만궁 본전本殿 근처에 있는 동굴을 4년 전부터 조사 중이다. 연구실에 의하면 이번에 발견된 석영제 박편석기는 약 1만 8000년 전부터 1만 7000년 전 구석기 시대 유물로, 오키나와 현에서는 가장 오래됐다고 한다.또 지금까지 조사에서 멧돼지 송곳니 제품 등이 발견되는 점으로 보아 연구실에서는 "당시 석영제 석기를 사용해 멧돼지 사냥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당시 생활상도 분석 중이다. 오키나와 국제대학沖縄国際大学 신리 다카유키新里貴之 교수는 "발굴할 때마다 데이터가 축적되어 .. 2026. 4. 29.
야요이인은 무덤에 어떤 생각을 담았을까? 출토품 783점 모은 특별전 가사하라박물관 특별전 나라 현립 가시하라 고고학 연구소 부속 박물관奈良県立橿原考古学研究所附属博物館 (나라·가시하라시)에서는 야요이 시대 무덤에 관한 출토품을 모은 특별전 “장례-야요이 사람은 무덤에 무엇을 담았을까?”를 개최 중이다.야요이 시대는 농경이나 금속기 생산이 시작되고 일본 열도 각처에 취락이 등장하며, 이윽고 중국 역사서에 있는 것 같은 「쿠니クニ國」가 형성된 시대다.각지에서 운영되어 다양한 특징이 있는 무덤을 분석함으로써 당시 큰 사회 변화를 엿볼 수 있다고 본다.이번 특별전에서는 중국이나 한반도에 가까워 새로운 문화에 접할 기회가 많았던 규슈·산인 지방으로부터 긴키 지방까지 무덤을 소개한다.전시장에는 무덤에 묻힌 토기와 유리 장식품, 조개로 만든 팔찌, 구리 .. 2026. 4. 29.
도심 새들은 남성보다 여성을 더 무서워해, 더 빨리 도망! 이유는? 영국 생태학회 제공British Ecological Society국제 연구팀이 박새great tits, 집참새house sparrows, 검은지빠귀blackbirds와 같은 도심 새들이 남성보다 여성이 접근할 때 더 빨리 도망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하지만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유럽 5개국에서 진행된 이 연구는 키와 옷차림을 비슷하게 맞춘 남녀 참가자들이 도심 공원과 녹지에서 새들을 향해 일직선으로 걸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연구 결과, 남성은 여성보다 새들이 도망치기 전에 평균 1미터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었다(이를 '도피 시작 거리'라고 한다).People and Nature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는 체코, 프랑스, 독일, 폴란드, 스페인 5개국 모두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또한, .. 202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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