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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1812년 러시아 원정을 비참한 몰락으로 이끈 병원균 나폴레옹 1812년 군인 DNA, 러시아 후퇴 중 군대 몰락을 초래했을 가능성이 있는 병원균 확인by Cell Press 1812년 여름,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약 50만 군사를 이끌고 러시아 제국을 침공했다. 그러나 12월이 되자 군대 일부만 살아남았다. 기록에 따르면 기아, 추위, 그리고 티푸스typhus가 몰락을 초래했다. Current Biology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미생물 고유전체학자들은 병사들 치아에서 DNA를 추출했지만 티푸스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대신, 장티푸스enteric fever와 재귀열relapsing fever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두 가지 병원균을 확인했는데, 이 두 질병은 군대 몰락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다.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주저자 니콜라스.. 2025. 10. 25.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지방을 짓누르는 중앙 압제의 또 다른 얼굴 이재완 관장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심민호 (대전 중구 한국족보박물관) 2016년 박미법 개정으로 시행된 평가인증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발표자와 토론자 모두 이견이 없습니다. 박물관평가 인증제 도입으로 3년마다 업무량이 중과되는 작은 공립박물관의 현실을 실무자의 입장에서 전달하는 것으로 발표자의 논지를 보완하고 지지하고자 합니다.국가는 기관 및 시설의 설립을 장려하는 정책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규제하는 정책으로 전환한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 국가에서 일시에 주도하여 설립하기 어려운 시설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에서 설립하도록 장려한 뒤, 난립 혹은 운영 부실을 빌미로 기존에 설립된 기관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이때 평가를 받는.. 2025. 10. 25.
칼 떼고 벌어 먹고 살 수 있는 자 시바 료타로의 만년 베스트 셀러 "료마가 간다"라는 소설 보면주인공 사카모토 료마가 자신을 따라 다니던 무쓰 무네미쓰에게 "지금 지사라고 하며 막부를 타도하자는 사무라이들, 칼을 떼고 나면 먹고 살 수 있는 사람 누구 누구일까?"라고 묻자, 무쓰 무네미츠 답을 못하니, "너하고 나밖에 없다"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카모토 료마는 원래 상인 집안으로, 선대에 사무라이 자리를 사서 무사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장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세상이 바뀌면 이제 돈을 벌어 먹고 사는 세상이 열릴 텐데 지금 무사라고 뻐기는 놈들 하나도 못 버틸 것이라는 뜻으로 대단한 혜안이 아닐 수 없다. 구한말도 마찬가지인데거기 양반 대대로 누려오던 집 자손들, 갓 떼고 장죽 떼면 벌어먹고 살 수 있는 자가 누가 있.. 2025. 10. 25.
카자흐스탄 가장 오랜 7,000년 된 신석기 시대 무덤 발견 카자흐스탄 동부에서 고고학자들이 약 7,000년 전 신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오래된 인간 매장지를 발견했다.코켄타우 산맥Kokentau Mountains 근처 코켄Koken 정착지 청동기 시대 지층 아래에서 발견된 이 무덤은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으로 카자흐스탄에 초기 신석기 시대, 즉 이 지역에 목축이나 농업이 시작되기 훨씬 이전부터 인간이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최초의 증거다. 이 매장지는 나자르바예프 대학교 파울라 두마니 두푸이Paula Doumani Dupuy 박사,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줄디즈 타슈만베토바Zhuldyz Tashmanbetova 박사, 그리고 마르굴란 고고학 연구소Margulan Institute of Archaeology 자이놀라 사마셰프Academi.. 2025. 10. 25.
하재일기에서 비치는 구한말 양반 구한말 관급 도자기를 생산하던 분원공소分院貢所 공인貢人 지규식池圭植은 고종 28년, 1891년 이래 조선이 패망한 이듬해인 1911년까지 약 20년 7개월 동안 하재일기荷齋日記를 상당히 덤덤하게 써내려갔지만 여기 언뜻 언뜻 비치는 구한말의 양반들 행태를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 새롭게 바뀌는 세상에서 돈 벌어 먹고 살 능력은 안 되고 그렇다고 그 좋은 양반 자리 내려 놓기는 더욱 싫고바뀐 세태에 아랫것들이 기어 오르는 일은 더욱 꼴 보기 싫으니 하는 일이라고는 돌아다니며 힘 없는 사람들 협박하며 삥뜯기라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명명덕 신민 지어지선?웃기는 소리였다. 조선이라는 나라도 그렇지만 그것을 지탱한 양반이라는 족속도 그 당시 망할 때가 되어 망한 거지 남 탓할 거 없다. [편집자 주]망할.. 2025. 10. 25.
뉴멕시코 공룡들은 최후까지 번성했다 by Kelly Craine, Baylor University 수십 년 동안 많은 과학자들은 6천6백만 년 전 소행성 충돌asteroid strike로 공룡의 운명이 결정되기 훨씬 전부터 공룡은 개체 수와 다양성이 이미 줄어들고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베일러Baylor 대학교, 뉴멕시코 주립대학교,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그리고 국제 연구팀이 공동으로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새로운 연구는 이러한 이야기를 다시 쓰고 있다. 공룡들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번성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산후안 분지San Juan Basin의 마지막 번영뉴멕시코 북서부 암석층은 지구 역사의 숨은 한 장을 보존하고 있다.커틀랜드 지층Kirtland Formation의 나아쇼이비토 멤버Naashoibito Member에서 연구자.. 2025. 10. 24.
선사시대 농업 도래와 함께 노로바이러스 확산 막는 유전자 변이 급속 증가 by Karolinska Institutet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와 린셰핑Linköping 대학교 연구진이 4,300명 이상의 선사 시대 사람 DNA를 분석하고 "미니 장의[내장?]mini guts"를 배양한 결과 농업의 도래와 동시에 겨울 구토winter vomiting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막는 유전자 변이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겨울 구토증은 겨울철에 가장 치명적인 노로바이러스norovirus로 발생한다. 감염은 며칠 후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그 보호 효과는 오래가지 않아 같은 사람이 짧은 시간 안에 반복적으로 병에 걸릴 수 있다.하지만 특정 유전자 변이 덕분에 일부 사람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다. "우리는 유전자 변이의 역사적 확산을 추적하고 싶었.. 2025. 10. 24.
카르니아아 기 초기 수각류 공룡 아르헨서 보고 by Justin Jackson, Phys.org 아르헨티나 연구진이 이전에는 훨씬 후대의 신수각류neotheropods에만 속한다고 간주된 특징을 지닌 카르니아기 수각류Carnian theropod를 보고했다. 이는 예상보다 초기 공룡 다양성이 더 높았을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북서부 지역에서 기후와 관련된 공룡 개체 수의 감소와 감소가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르헨티나 북서부 화석 군집은 카르니아기 홍수 이후Carnian pluvial episode 공룡 다양화 과정에서 개체 수, 몸 크기 구조, 그리고 동물상 변화를 조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카르니아Carnia 기와 노리아Noria 기에 걸쳐 연속적인 지층을 보존하는 암석 단위가 거의 없고, 몇몇 고전적 유적은 카르니아기에 국한되었거나 표.. 2025. 10. 24.
하재일기에서 보는 19세기 말의 경제외적 강제 하재일기는 그야말로 구한말의 일기라 구한말에서 망국에 이르는 시기까지 어떤 상황이었는지 볼 수 있는 좋은 자료다. 이 일기에서 눈에 띄는 것은당시의 비즈니스맨이라 할수 있는 주인공에게 끊임없이 요구되는 권력자들, 그리고 양반들의 부당한 요구이다. 이는 근대로 들어가기전 혁명으로 청산되어야 할 부분들인데어중간하게 대충 마무리 하고 경장을 거쳐 대한제국으로 가다 보니 이 시기까지도 비즈니스맨인 주인공에게 억지에 가까운 요구가 날라들고이를 거부하면 좋지 못할 것이라는 협박이 잇다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짜로 그릇을 구워 바쳐라 라던가, 이런 요구를 무슨 조폭 깍두기들도 아닌데 양반이라는 사람들이 버젓이 한다는 말이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경제사에서"경제외적 강제"가 될진데, 이러한 양반의 경제외적 강제가 완.. 2025. 10. 24.
경주 쩍벌남, 연출인가 선천성 장애인가? 쩍벌남일전에 이 경주 황남동 1호 목곽묘 발굴성과에서 내가 가장 심대하게 의문을 표한 지점은 그 부장곽에서 드러난 순장자 피장 양상이 저렇다는 조사단 발표였거니와 그러면서 나는 현장 조사책임자 설명과 현장 확인이 있어야 내 나름하는 무슨 판단이 설 것이라 했으니 2025 스위트 퍼테이토 하베스팅 완료를 기념할 겸 해서 짬내서 저 경주 현장을 찾았으니 저 언론 배포용 보도자료엔 그렇다는 명백한 근거가 기술되지 아니한 저 의문을 현장에서 마침내 풀었으니 조사단 발표대로 쩍벌남 흔적은 완연했으니저 앞 사진 새총 모양으로 벌어진 흔적이 바로 순장자 인골, 개중에서도 두 다리였다.인골은 거의 다 삭아없어지고 편린만 남았지만 흔적은 완연했으니 잘만 하면 dna 시퀀싱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정도로 남았다. 이상한 .. 2025. 10. 24.
세르비아에서 약탈된 희귀 로마 군단병 투구, 미국 경매에 등장 희귀 로마 군단병 투구, 문화유산과 불법 유물 거래에 대한 국제적 논쟁 불러일으켜 세르비아 북부 고대 도시 시르미움Sirmium 근처에서 발굴된 것으로 알려진,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희귀 로마 군단병 투구가 미국 비공개 온라인 경매에 등장했다. 세르비아 전문가들은 이 경매가 매우 의심스럽다고 지적한다. 서기 2세기에 제작된 바이제나우Weisenau 유형, 즉 "제국-갈리아Imperial-Gallic" 양식 청동 투구는 잘 보존되어 있으며, 보호와 기동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길게 뻗은 목 보호대와 정교하게 장식된 뺨 보호대cheekpieces가 특징이다.이 갑옷을 정말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목 보호대에 새긴 "APPIVS°LEG°IIII°FL"이라는 명문이다.이는 이 갑옷이 한때 싱기두눔S.. 2025. 10. 24.
분열된 세상의 만국공통어, 그 극성을 향해 치닫는 미식 관광gastronomy tourism 미식 관광은 어떻게 국제적 정체성과 문화 외교로 진화했는가by Julien Bousquet, The Conversation 사람들은 여행을 갈 때 단순히 역사적인 명소만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사로잡고 방문하는 곳과 연결시켜 줄 새로운 맛을 찾는다. 예를 들어 퀘벡에서는 푸틴poutine이 인기 메뉴다. 바삭한 감자튀김, 톡 쏘는 치즈 커드, 진한 브라운 그레이비가 어우러진 푸틴은 1950년대 시골 스낵바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국가적 상징이 되었다. 스페인에서는 해산물, 닭고기, 채소를 듬뿍 넣은 사프란 쌀 요리인 빠에야paella가 필수 메뉴다. 빠에야는 발렌시아 농장에서 노동자들이 나눠 먹는 식사로 시작되었으며, 스페인 필수 음식이다. 일본에서 라멘은 향긋한 육수에 간장, 된장, 돼지뼈를 겹.. 2025. 10. 24.
공룡 미라로 실제 공룡을 재구성한 획기적 성과 나와 [관련 동영상은 아래에 첨부되어 있다] Dinosaur 'mummies' unlock secrets of their real-life appearanceIn a new paper in Science, experts from the University of Chicago describe steps that took place some 66 million years ago to transform the carcasses of a duck-billed dinosaur, Edmontosaurus annectens, into dinosaur "mummies" preserving fine details of scaphys.org 이 두 동영상에는 각각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다. 약 6천 6백만 년 전, 대멸종 직전.. 2025. 10. 24.
기니개코원숭이는 수렵채집 사회와 유사하게 고기 공유 기니개코원숭이는 수렵채집 사회와 유사한 고정된 사회 규칙에 따라 고기를 공유한다by Susanne Diederich, 독일 영장류 센터German Primate Center 독일 영장류 센터German Primate Center (DPZ)-괴팅겐 소재 라이프니츠 영장류 연구소Leibniz Institute for Primate Research 연구원들이 인간 수렵채집 사회와 유사한 패턴에 따라 고기를 분배하는 기니개코원숭이Guinea baboons (Papio papio) 사례를 통해 이를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iScience 저널에 게재되었다. 연구진은 109건의 육식 사례를 분석하고, 이 기록을 약 10년간의 현장 연구에서 얻은 행동 데이터와 결합했다.두 동물의 관계가 가까울수록 고기의 이동은.. 2025. 10. 24.
미국의 흑인 묘지는 버려진 것이 아니라 파괴되었다 미국 흑인 묘지 철거의 역사by Chip Colwell, The Conversation 매장지는 마치 버려진 땅처럼 보인다.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Richmond에 위치한 쇼코 힐 아프리카인 묘지Shockoe Hill African Burying Ground는 1816년에 설립되어 2만 2천 명이 넘는 유색인종 노예와 자유민 유해가 안치되어 있으며, 고속도로와 일반 도로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이름 없는 무덤들 위로는 버려진 자동차 정비소, 변전소, 그리고 거대한 광고판이 우뚝 솟아 있다. 묘지 맨땅에는 잡초가 무성하다. 반대로, 길 건너편에는 쇼코 힐 묘지Shockoe Hill Cemetery가 있다.1822년에 설립된 이곳은 잔디, 큰 나무, 그리고 밝은 대리석 묘비가 있는 평화로운 묘지로 남아 있다... 2025. 10. 24.
막 나가는 고고과학, 이번엔 임신 호르몬까지 유골서 검출! 고대 유골에서 생식 생명 최초의 호르몬 증거 발견 by Justin Jackson, Phys.org 셰필드 대학교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진이 뼈, 치아, 치석에서 에스트로겐estrogen,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그리고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최초로 성공적으로 검출함으로써 고고학 기록에서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고고학은 그간 생식 역사를 재구성하는 데 있어 큰 난제에 직면해 있었다. 임신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궁 내 태아 유해가 드물게 발견되어야 하며, 간접적인 골반 표지자는 신뢰성이 부족하다. 경조직은 연조직이나 모발보다 훨씬 더 자주 생존하기 때문에 과거의 임신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생화학적 전략이 필요했다. Journal of Archaeol.. 2025. 10. 24.
초기 인류가 도살했다는 멸종 거대동물 뼈, 알고 보니 원주민이 가공 사냥꾼인가, 수집가인가? 새로운 증거는 호주 원주민이 대형 동물을 멸종시켰다는 주장에 이의를 제기한다by Mike Archer, Blake Dickson, Helen Ryan, Julien Louys, Kenny Travouillon, The Conversation수만 년 전, 호주에는 거대 유대류 웜뱃marsupial wombats, 날지 못하는 새flightless birds, 스테누린sthenurines으로 알려진 짧은 얼굴 거대 캥거루short-faced giant kangaroos와 같은 불가사의한 거대동물군megafauna이 여전히 서식하고 있었다. 그 후 이들은 점차 멸종했다. 무엇이 그들을 죽였을까? 호주 원주민이 호주 거대동물군 멸종의 원인인지, 아니면 기후 변화가 주요 원인인지에 대한 .. 2025. 10. 23.
고구마 밭으로 넘어온 깨 냄새 차일피일 비 핑계, 기상 핑계로 고구마는 순만 대강, 그것도 절반만 거두어 놓고선 상경하며 마미께 신신부탁.괜히 캔다 하지 마시고, 내가 날씨 사정 보아 내려와서 캘 테니 가만 놔두시오 했으나 그러마 하셨으나 믿지는 않았다.아니나 다를까 순 거둔 밭 절반은 이미 뇐네가 고구마를 캐다 달랐다. 나머지 남은 고구마 순을 거두고, 내친 김에 오전에 조금 남은 두 골 고구마를 캤다.내 아무리 농민의 아들이요, 어릴적 이런 일엔 이골이 났다지만, 이런 육체노동이 어찌 고되지 않으리오.그래 맞다 삭신이 쑤시고 허리가 부러질 듯하다. 안 하던 육체노동이니 오죽하겠는가?이웃 밭에서는 온 식구가 매달려 고추를 따고, 깨를 턴다.바람 타고 깨 냄새가 고구마 밭으로 넘어온다. 들깨인지 참깨인지는 냄새로는 내가 모르겠다. 언.. 2025. 10. 23.
족보를 사면 그 다음은? 우리나라는 워낙 17세기와 19세기의 모습이 다르다 보니많은 사람이 족보를 사거나 위조해서 양반 신분이 되었다는 것은 거의 확정적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나오는 농담 중에 "족보를 사서 양반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족보를 사면 양반이 되겠는가? 그렇게 간단할 것 같으면 뭐가 걱정이겠는가? 그 동안 국내 몇몇 논문에서는조선 후기 어떻게 신분을 상승시켜가는가 하는 부분에 대한 고찰이 있었는데, 더 파다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욕을 먹을 가능성 때문인지관련 논문은 더이상 나오지 않고 지지부진 하다. 그런데,과연 족보를 사면 양반이 뚝딱 되는 걸까? 2025. 10. 23.
부자연스러움이 노가다를 부르는 부계족보 사실 우리나라는 호적에도 본인의 부, 조부, 증조부, 외조부, 처의 부, 조부, 증조부, 외조부를 적게 되어 있고자신의 신분을 결정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것이 아버지의 신분도 신분이지만 어머니의 신분에 의해 결정되는 측면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부계만의 족보란 개인을 규정하는데 있어 적당한 방법은 아니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서자, 얼자란 어머니가 평민, 천민을 가리키며서얼의 경우에는 과거 금고를 비롯해서 수많은 사회적 제약이 있었지만 막상 부계족보를 편찬하면 이런 개인적 상황을 규정할 방법이 적당하지 않았다. 이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등장하는 것이족보에 서얼을 빼버리거나 넣어주더라도 "서자"라고 못을 박아 버리는 것이 되겠다. 만약 모계 정보가 족보에 풍부하게 실린다면 이럴 필요까지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2025. 10. 23.
고대 이집트는 아편에 쩔어살았다! 알라바스타 향수병 실제는 아편통! 크레르크세스 1세 병 잔류물 분석 결과 드러나, 엘리트 평민 가릴 것 없이 광범위한 소비 고대 페르시아 통치자 크세르크세스 1세 이름을 새긴 극히 희귀한 이집트 설화석고 용기를 분석한 연구진은 이 고대 용기에서 아편 흔적을 발견했다.이 발견은 이 사례에 그치지 않고 이런 용기 전반이 아예 아편 보관을 위한 용도였으며, 아편이 고대 이집트 사회에서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알려주는 증거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예일대학교 피바디 박물관 바빌로니아 컬렉션Peabody Museum Babylonian Collection에 소장된 이 4개 언어로 쓰인 병quadrilingual vase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10개 미만의 온전한 설화석고alabaster 용기 중 하나이며, 이러한 왕실.. 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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