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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8천 년 전, 빙하기 인류는 우크라이나에 매머드 뼈로 집을 지었다 지금의 우크라이나 땅 일부 사람들은 매머드 뼈와 상아를 이용해 은신처를 만들어 마지막 빙하기 혹독한 시기를 견뎌냈다. 약 1만 8천 년 전, 현재의 우크라이나 지역을 산 빙하기 사람들은 매머드 뼈를 이용해 주거지 일부를 지어 극한의 기후를 견뎌냈을 가능성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고학자들은 성명에서 "매머드 주거지는 공동체가 극한 환경에서 어떻게 번성했는지, 거대 동물의 유해를 방어용 건축물로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뼈들은 원래 키이우에서 남동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메지리치Mezhyrich 마을 근처에서 발견되었다.1966년부터 1974년 사이에 발굴되었을 당시, 고고학 팀은 매머드 유골들이 빙하기 어느 시점에 주거지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방식으로 배열.. 2025. 12. 24.
[타투] 얼굴에 문신을 한 유아: 기독교가 나일강 문명에 전파한 신체 예술 by Sanjukta Mondal, Phys.org 7세기에서 9세기 사이에 산 고대 누비아인들Ancient Nubians은 유아 뺨과 이마에 문신을 새겼다.이 놀라운 발견은 고대 누비아 일부였고 현재는 수단에 속한 나일강 유역에서 발굴된 1,000구 이상 유골을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인류는 문신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 종교적 신념을 표시하고, 문화적 상징을 통해 삶의 경험을 이야기했다.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일부 문신 관습은 최소 5,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대 누비아 지역의 문신은 1800년대부터 고고학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여러 세대에 걸쳐 과학자들은 미라에 새긴 문신을 연구했지만, 많은 세부 사항은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파장까지 감지.. 2025. 12. 24.
시뮬레이션을 통해 탐구하는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의 만남 쾰른 대학교 제공 쾰른 대학교 연구진은 특별히 개발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사용하여 구석기 시대 이베리아 반도에서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의 만남 가능성을 추적하고 분석했다. 이는 이번 연구 첫 번째 성과다. 약 5만 년에서 3만 8천 년 전 사이에 최초의 현생 인류가 유럽에 도착하여 네안데르탈인과 마주쳤다. 연구팀은 각 집단 정착지와 이동 패턴을 분석했다. 두 집단 사이에 상호 작용이 있었는지, 그리고 서로 섞였는지 조사했다. 기후 변화는 인구 변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야핑 샤오Yaping Shao 지구물리·기상연구소Institute of Geophysics and Meteorology 교수가 주도한 연구, "이베리아 교차로의 길: 중기-후기 구석기 시대 전환기의 동적 모델링Pathways at th.. 2025. 12. 24.
코메디에는 거지만 나오고 역사에는 서자들만 욕먹는 이유 옛날 웃으면 복이와요 시절에는 워낙 소재에 제한이 많고 구봉서 배삼룡 씨가 코메디에서 소재로 삼았다가는 모두 항의하고 얼굴을 붉히는 통에 코메디 소재가 거지하고 바보 밖에는 없다는 불평을 하곤 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역사를 보면 딱 그래서, 욕먹는 건 서자들밖에 없다. 서자가 출세하려고 무리를 해서 남도 모함하고 해꿎이 하다가 탄로가 나서 죽었다던가. 우리나라 역사서에 서자가 좋게 기록되는 건 거의 없다. 그리고 그 인물평을 우리는 또 그대로 받아 쓴다. 왜 서자는 맘대로 씹을 수 있는가 하면, 우리가 서자 후손이라고 나타나는 이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항의할 후손이 없으니 당연히 맘대로 씹을 수 있지 않겠는가? 그렇지 않고 집안이 영달하고 후손들이 쟁쟁한 집안 조상격인 인물은아무리 깽판을 쳐도 제대.. 2025. 12. 24.
공룡 알껍질에 숨은 시계가 고대 화석 연대 측정 비밀을 밝히다 과학자들이 전 세계 화석 연대 측정 방식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발견을 했다.세계적인 지질학자 및 고생물학자 연구팀이 화석화한 공룡 알껍질을 직접 분석하여 화석이 포함된 암석 연대를 측정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이 놀라운 발견은 발굴 현장에서 항상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닌 주변 물질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이 연구는 스텔렌보스 대학교 지구과학과 라이언 터커Ryan Tucker 박사가 이끌었다.이번 발견은 수백만 년에 걸쳐 고대 종과 생태계가 어떻게 진화하고 상호작용했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적인 화석 연대 측정법이 왜 그렇게 어려웠을까?전 세계 많은 화석 발굴지에서 정확한 연대 측정이.. 2025. 12. 24.
명문이면 명문답게 역사에 책임을 져라 우리나라는 역사연구로 자기 집안에 뭔가 위해가 된다 싶으면떼로 몰려들어 항의를 하고는 하는 모습을 보는데, 위로는 조선시대 최고 집정이라 할 왕족부터 시작해서 아래로는 무슨무슨 대단한 집안이었다는 혈족까지뭐 하나 자기 조상들한테 조금만 손해가 간다 싶으면 발끈해서 항의하고 심지어는 명예훼손 운운 이야기까지 설왕설래하는 걸 가끔씩 보는데, 한 가지 이야기를 이런 분들에게 해주고자 한다. 영국의 리차드 3세-. 잘 알다시피 전쟁에 져서 반대파에 죽임을 당해 묻어버린 것을 요즘 주차장 자리에서 발굴해서 DNA 연구에 의해 리차드 3세라는 것을 밝혀내는 개가를 올렸는데, 이때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 중에 DNA 연구로 추적하다 보니 지금까지 영국왕실 후손으로 알려진 최고급 귀족들 집안이사실은 영국왕실.. 2025. 12. 23.
족보는 틀린 것이 많아 사료로 쓸 수 없다는 그 황당한 이야기 이런 말이 있다. 족보는 사실이 아닌 것이 많아 사료로 쓸 수 없다는 이야기-. 그런데 그렇게 친다면 일본서기나 고사기는 어떤가한국학계의 입장은 적절히 왜곡된 사료라는 것이 공식입장이면서도 잘만 인용하지 않나. 족보는 필자도 앞에서 밝혔듯이당연히 그 자체가 진실은 아니다. 아예 완전히 날조 족보도 있고, 사실 같이 보이는 것도 뻥이 섞여 있고, 또 남의 족보를 사서 들어간 경우도 있다. 족보 믿으면 안 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말이지만, 우리나라 조선 후기사. 족보로 상징되는 가족과 혈연, 이것을 무시하고 과연 어느 정도 진실에 접근할 수 있을까. 우리 학계가 족보를 제대로 파고 들어가지 않는 것은과연 믿을 수가 없어서인가 아니면, 문중을 건드려 시끄러울까봐인가. 일기는 어떤가. 이것은 다 믿을 수 .. 2025. 12. 23.
대동보가 등장하는 방식, 선세 계보의 합체 대개 체계화한 족보가 출현하기 이전에는아무리 잘난 집안도 자기 집안을 중심으로 직계를 그리고, 그 직계에서 가지를 친 모양의 소박한 계보만 소지하게 된다. 삼국사기 등에 초기 기록에서 왕실계보를 연상하면 된다.따라서 직계 계보도 간신히 그린 모양의 계보가 나오게 되는데예를 들어 태조의 선세 계보를 보면, 목조--익조--도조--환조의 직계계보 위주로 갖게 되니 이건 조선 태조 집안만 그런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 어떤 잘나가는 집안도 여말선초에 집안 족보를 그려 보라고 하면다들 대동소이했다. 그리고 이 직계 계보가 바로 후일의 대동보 원형이 된다. 이런 직계계보를 벗어나 파보가 만들어지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어느 집안 후손 중에 정말 잘 난 후손들이 자기 집을 중심으로 주변에 수단하여 자기.. 2025. 12. 23.
트럼프 행정부, 스미스소니언 옥죄기 계속 콘텐츠 검토 미완료 주장하며 예산 삭감 위협 트럼프 행정부의 스미스소니언협회 소속 박물관 미술관에 대한 압박을 가속화하고 있다.미국 역사와 문화의 다양성을 전시 및 진열에서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을 여러 차례 비판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네트워크와의 갈등을 심화하고 있는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백악관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들이 콘텐츠 검토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 삭감을 경고했다. 로니 G. 번치 3세Lonnie G. Bunch III 스미스소니언 사무총장은 앞서 정부로부터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검토에 응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러셀 보우트Russell Vought 백악관 예산국장과 빈스 헤일리Vince Haley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 2025. 12. 23.
중기 구석기 인류 식단은 기존 생각보다 훨씬 다양해 (2023년 11월 30일) 튀빙겐 대학교 젠켄베르크Senckenberg 인류 진화 및 고환경 연구센터 고고학자들이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중기 구석기 시대Middle Paleolithic 초기 인류 식단은 기존 생각보다 훨씬 다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란 남부 자그로스 산맥에 위치한 중기 구석기 시대 유적인 가르에부프Ghar-e Boof에서 발굴된 고대 동물 유해를 분석했다.이 유적은 약 8만 1천 년 전부터 4만 5천 년 전까지 사람들이 거주한 곳이다.[이 무렵이면 호모 사피엔스가 아니라 네안데르탈인 아닌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거북이는 중기 구석기 시대 인류한테 중요한 식량원이었으며, 가르에부프 거주자들은 육식 동물과 어쩌면 새까지도 가끔 사냥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 인류의 .. 2025. 12. 23.
영남권이 현격히 낮은 전주이씨 분포 우리나라 본관별 분포가 국세조사 통계로 제공된다. 여기 보면 전주이씨 분포가 있는데 이 분포도를 보면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매우 많다. 전주이씨 분포는 서울과 호서일대를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지만영남지역 분포가 확연히 주변보다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이 분포가 만들어진 이유가 무엇일까? 이렇게 분포가 만들어진 특별한 역사적 연유가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분포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조선건국 이후 전주이씨의 확산이과전법 체제를 타고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어렴풋이 짐작한다. 과전법이라는 것이 조선 국가 전체를 대상으로 비교적 균일한 비율로 성립된 것이 아니라 과전이 집중적으로 형성된 지역이 있는 듯 한데, 이러한 흐름에서 영남이 어느 정도 예외적 상황이었던가 싶은 부분이 있다. 우리는 과전법 체.. 2025. 12. 23.
난파선이 황량한 바다를 살찌우다 by Nicholas Ray, The Conversation 배가 침몰하는 것은 대개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일어난다. 하지만 바닷속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난파선은 새로운 생명의 토대가 된다. 녹슨 선체, 부러진 돛대, 심지어 전쟁 물자 더미까지도 시간이 흐르면서 풍부한 생태계로 변모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이를 "난파선 생태학shipwreck ecology"이라고 부르며, 해양 생물의 적응력과 인간이 해양 환경을 변화시키는 예상치 못한 방식을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최근 독일 인근 발트해에 있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군수품 매립지에 대한 과학 연구는 이러한 현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많은 사람이 유해 폐기물로 여겼을 이곳이 수십 년에 걸쳐 홍합, 갑각류, 어류, 그리고 .. 2025. 12. 23.
경화사족은 18세기 이후에 비로소 나타났는가 흔히 경화사족이라 하면 18세기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독점적 권력을 누린 사족들을 지칭하는 바 이를 대충 읽으면 경화사족 이전에는 향촌에 분포하는 사족 쪽에 권력이 있었다고 생각하게 되는데정말 그런가. 필자가 보기엔 우리나라 사족들권력과 재물을 독점한 사족들은 서울 경기 일원을 벗어나 존재해 본 적이 없다. 사림의 진출과 소위 산림이라는 이름으로 일이백년 향촌 사족들이 득세한 "일시적"상황이 있었을 뿐우리나라는 삼국시대 이래 도시의 사족을 향촌의 사족이 압도하거나 어깨를 나란히 한 적이 전혀 없다. 고려시대만 해도 권력을 누리던 사족들은 전부 개성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분포해 살았고, 조선이 건국하자 이번에는 한양을 중심으로 그 주변으로 옮겨와서울 안에 살면서 선산과 농지는 경기 일원에 가지고 있는 방식.. 2025. 12. 23.
초기 신석기 아나톨리아인 유전 특징 드러나, 2만년 전 구석기인 계승 초기 아나톨리아 유전자: 기르멜레르 마운드와 17,000년 된 피나르바시 유골 사이의 유전적 연결고리 (16 April 2025) 터키 남서부 고대 리키아Lycia 도시 틀로스Tlos 인근에 위치한 기르멜레르 마운드Girmeler Mound에서 최근 진행된 고고학 발굴을 통해 기원전 9천년 후반에서 8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인류 거주 흔적이 발견되었을 뿐만 아니라, 초기 아나톨리아 유전적 표지자를 밝혀내는 획기적인 유전학 연구가 진행되었다. 터키 문화관광부와 아크데니즈 대학교 지원을 받은 이 연구 결과는 기르멜레르 최초 정착지가 14,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을 보여주며, 아나톨리아 남서부 초기 농경 공동체의 유전적 계보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문화관광부와 아크데니즈Akd.. 2025. 12. 22.
알래스카 초가 바닥을 튀어오른 3,000년 된 직물 돗자리 (3 September 2023) 고고학자들이 알래스카 코디악 섬Kodiak Island 칼룩Karluk 호숫가에 있는 조상들 초가 발굴 현장에서 약 3,000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풀로 짠 유물 조각들을 발견했다. 알루티크 박물관Alutiiq Museum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조각들이 돗자리mats 조각으로 보이며, 코디악 알루티크/수그피아크Kodiak Alutiiq/Sugpiaq 족 직조 기술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기록된 유물 중 하나라고 발표했다. 직조는 알루티크족 오랜 전통 예술이지만, 섬유 유물은 매우 약하고 보존이 어려워 고고학적으로 기록하기 어려운 분야다. "우리는 알루티크족이 코디악 섬 내부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이해하기 위한 광범위한 연구 일환으로 칼루크 호수 옆 흙집을 발굴하고 있었다".. 2025. 12. 22.
박트리아 출토 옥수스 문명의 의기儀器 자루 구멍 도끼날 청동기 시대 옥수스 문명Oxus Civilization의 권력, 신화, 그리고 권위을 말해주는 유물 중 하나다. 이 인상적인 자루 구멍 도끼날은 박트리아-마르기아나 고고학 유적Bactria–Margiana Archaeological Complex (BMAC), 즉 옥수스 문명Oxus Civilization에서 출토되었으며, 기원전 2천년 무렵에 제작했다고 추정한다. 오늘날 중앙아시아(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지역에서 청동기 시대에 만든 이 유물은 초기 복합 사회 특징인 금속 세공 기술, 신화, 그리고 엘리트 권력의 융합을 보여준다.도끼날은 은으로 주조했으며, 일부 세부 사항에는 금박을 입혀 강조했는데, 이는 실용성보다는 위신을 즉시 드러내는 조합이다.고대 근동과 중앙아시아에서 은은 귀.. 2025. 12. 22.
이란 엘리마이 암각화에 헤라클레스와 히드라 전투 장면? 이란에서 발견된 새로운 엘리마이 문명 암각화, 기원전 325년경 그리스 동전에 새긴 헤라클레스와 히드라 신화적 전투 모티프 유사이란 남서부에서 새롭게 발견된 엘리마이 암각화Elymaean rock가 독특한 도상과 기원전 325년경 그리스 동전에 새긴 헤라클레스와 히드라의 신화적 전투 모티프와의 유사하다 해서 학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후제스탄Khuzestan 주 안디카 군Andika County 쿠흐에 마나르 Kuh-e Manar고지대에서 발견된 이 암각화는 자그로스Zagros 산맥 중부 지역에 존재한 엘리마이 문명Elymaean civilization의 종교적 신념, 예술적 전통, 그리고 문화적 교류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견은 마스제드 솔레이만 문화산업경관 국가기지M.. 2025. 12. 22.
고대 천문학적 정렬: 초기 고대 문명 유적에서 별자리를 읽고 지도화하기 메소포타미아 쐐기 문자 점토판과 이집트 상형 문자에는 태양, 별, 행성 위치가 언급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또한 세계 여러 지역 고대 건축물은 동서남북 네 방향이나 천체를 향해 정렬되어 있거나 직접적으로 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천문학 역사가인 마이클 호킨Michael Horkin은 최근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북아프리카에서 발견된 2,000개 신석기 시대 무덤을 목록화하고 1,000개 이상 다른 무덤을 조사했다.영국 왕립 천문학회Royal Astronomical Society에서 발표된 그의 논문은 기원전 1000년 이전에 세운 수천 개 신석기 시대 건축물이 태양이나 주요 별자리를 향하도록 지었음을 지적한다. 이번 연구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 고고천문.. 2025. 12. 22.
"조선시대 사람이 아니라서 다행" 구한말 검안 자료에 담긴 불쌍한 인생들 구한말 검안 자료에는 대개 살인사건 관련인지라 요즘으로 치자면 강력사건이다. 그리고 남아 있는 자료는 수도권 자료는 별로 없고 전부 지방 깡촌 향촌사회 이야기다. 그 동네에도 양반이 있고 평민이 있고 그렇다. 노비는 이미 구한말 검안 자료에 많이 나오지 않는다. 대개의 경우 평민들끼리 치고 받거나 아니면 평민과 양반이 치고 받거나 하며종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나오긴 하는데 우리 생각만큼 비굴하기만 한 인생들은 아니다. 이 향촌사회의 콩알 만한 자존심우리는 양반 자손이라고 해 봐야그 양반 자손이나 평민이나 먹고 사는걸 보면 별 차이도 없어 보인다. 가끔 그 향촌사회 누대 양반집도 강력사건에 휘말린 경우도 나오는데 그래봐야 시골양반이라 경화사족의 힘이나 권위에 비하면 택도 없는 인생들이다. 이런 불쌍한 인.. 2025. 12. 22.
강릉에서 느닷없이 튀어나온 이른바 적석분구묘 오늘 2025년 12월 22일, 강원도 강릉시가 아래와 같은 보도자료를 배포했거니와, 이번 발굴이 지닌 가장 큰 의미는 강릉 지역이 신라문화권에 본격 편입하기 직전, 그 문화 양상 일단을 보여주는 증좌라는 데 있다 하겠다.이르기를 이번 소위 '적석분구묘'를 만든 시점을 조사단은 기원후 3세기 후반 내지 4세기 초반 무렵으로 보거니와, 이 시점을 지나면 강릉 지역은 신라에 직접 편입된 징후를 뚜렷이 보인다. 나아가 이런 적석분구묘가 한반도 중부 일대 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呂‧凸자형 집터를 만든 사람들과 관련이 있고, 더구나 그것이 확인하는 지역이 태백산맥 넘어 영동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발굴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본다.이런 고고학적 유산이 조사단은 "영동 예맥역사문화권과 단결-끄로우노프카문화(옥.. 2025. 12. 22.
2천 년 된 어린아이 가죽 신발, 오스트리아 광산서 출토 (1 September 2023) 오스트리아 역사마을 할라인Hallein 인근 뒤른베르크Dürrnberg에서 진행된 발굴 작업 중, 놀라울 정도로 잘 보존된 철기 시대 어린아이 신발 한 짝이 발견되었다. 2001년부터 독일 보훔 광업 박물관German Mining Museum Bochum, 라이프니츠 지하자원 연구 박물관Leibniz Research Museum for Georesources은 할라인 인근 뒤른베르크에 광산 고고학 연구 구역을 마련해 광업 고고학 조사를 진행했다.잘츠부르크 인근 뒤른베르크는 철기 시대부터 암염 채굴rock salt mining이 이루어진 곳으로 유명하다. 소금의 보존 효과 덕분에, 다른 발굴 지역에서는 드물게 발견되는 유기물 유물이 특히 잘 보존되어 있다.올해 게오르겐베르.. 2025.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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