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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출신 김현대 한겨레신문 차기사장 한겨레 사장에 김현대 선임기자 내정송고시간 2020-02-14 09:02 이웅 기자 연초라 그런가 언론계 역시 경영진 교체의 시절이다. MBC가 사장 교체 절차를 밟아 현재 후보 3명으로 압축한 상태이며 한겨레신문은 김현대 씨를 차기 주자로 선택했다. 우리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현 경영진 임기 만료다. 양상우 현 사장과 맞붙어 낙승한 모양이라, 연임에 대한 피로감과 김 후보자에 대한 기대감이 작동한 결과 아닐까 생각해 본다. 현 양상우 사장이건 차기 김현대 사장이건 이들은 모두 기자 첫발을 한겨레에서 시작했다. 그 이전까지는 자체 역사가 일천해 대개 외부 출신자들이었다. 약력을 보니 김 차기 사장은 1987년 한겨레신문 입사라 하니, 창간 멤버 아닌가 한다. 주요 약력을 보니 기동취재팀장, 법조팀장, 경.. 2020. 2. 14.
BTS first stage of new album title song on 24 at NBC Jimmy Fallon Show BTS to premiere new album's main track on Jimmy Fallon showK-pop 09:16 February 14, 2020 SEOUL, Feb. 14 (Yonhap) -- K-pop superband BTS will stage the debut performance of its upcoming album's main track on late night U.S. TV show,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this month, the show has announced. Appearing on a special episode of the show by broadcaster NBC on Feb. 24 (U.S. time), th.. 2020. 2. 14.
기생충 연구자 서민이 본 영화 기생충 서민 "기생충 한 마리 없지만 기생충 가장 잘 보여준 영화"송고시간 2020-02-14 07:11 양정우 기자기생충학자가 본 영화 '기생충'…"자손 번식 위해 눈물겨운 노력 비슷" 서민이라고 할 적에 칼럼니스트, 혹은 촌철살인하는 시평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는 어디까니나 본업이 기생충을 연구하는 의사다. 기생충만 해도, 시공간을 넓어 미라라고 일컫는 옛날 시체를 대상으로 삼기도 하는데, 옛날 시체에서 발견되는 죽은 기생충을 고기생충이라 하며, 그것을 연구하는 학문을 고기생충학이라 한다. 왜 기생충이 중요한가? 이를 통한 인류문화사 한 단면을 캐내기 때문이다. 예컨대 2006년 4월 경남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 건설현장에서 발견, 수습한 여성 미라를 고기생충학자들이 조사해 보.. 2020. 2. 14.
기성 미디어가 죽자 광고시장이 무한확대한다 작년 모바일 광고비 3조원 첫 돌파…방송·인쇄 매체는 하락세송고시간2020-02-13 10:08 김영신 기자제일기획 국내 총 광고비 결산…전체 광고시장 12조원 육박모바일 광고 독보적 성장세…디지털이 방송·인쇄 추월 전망 내가 매양하는 말의 상통성 혹은 유효성을 말해주는 증좌로 본다. 첫째, 인문학은 단군조선이래 단 한번도 죽은 적 없다. 지금이 단군조선이래 인문학이 가장 흥성한 시대다. 인문학의 호황이 이랬던 적은 없었다. 둘째, 뉴스시장이 죽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단군조선이래 가장 뉴스가 흥성한 시대가 지금이다. 지금은 초동급부도 뉴스를 소비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인문학의 죽음과 뉴스시장의 죽음을 운위하는가? 그것은 독점의 죽음일 뿐이다. 인문학을 독점한다고 간주된 직업적 학문종사자 혹은 그런 .. 2020. 2. 14.
동아시아 서재는 자빠뜨리기 사극에서 매양 지적되는 고증 잘못으로 이 서재 서가 책 배치가 있는데 전통시대 동아시아 서재는 자빠뜨리기지 결코 세우기는 법이 없다. 왜 세우기를 하지 않았는가? 그건 한지가 지닌 장점이자 단점 때문이었다. 한지는 메가리가 없어 서 있을 수가 없다. 몸뻬 바지 걸친 다마네기 캐는 아낙네처럼 철퍼덕 퍼져 버린다. 또 동아시아 전통시대 책자는 책 표지를 저리 자빠뜨리건 세운건 문제가 니미랄 어떤 책인 줄 알 수 없다는 점이니, 그래서 붓글씨로 모서리에다가 이건 맹자요 논어요 하고 써제껴야 했다는 점이다. 그러한 방법과 더불어 책 중간에다가 책갈피처럼 꼬챙이를 꽂아두고 거기에다가 그 문서 이름이나 성격을 간단히 적어두었으니, 이를 첨簽이라 한다. 일본에서는 이를 제첨題簽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그냥 첨이라는 말.. 2020. 2. 13.
mbc 차기사장은 기자 출신 MBC 사장 후보, 박성제·박태경·홍순관 3명으로 압축 2020-02-13 20:03 저 셋다 기자 출신이다. 따라서 차기 mbc 사장은 기자 출신이다. 이 방송사는 대체로 기자와 피디가 번가는 습속이 있는데 지금 최승호 사장은 피디 출신이다. 내외부에서 가장 유력하다고 보는 후보는 나보다 뒤에 기자가 됐다. 나 역시 그만큼 밀려나는 세대란 뜻이다. 2020. 2. 13.
[읽을만한책] 김장수 《오스트리아 최초의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푸른사상) 오스트리아의 국모, 계몽군주 마리아 테레지아2020-02-11 10:42 추왕훈 기자김장수 명예교수 신간 발간 이젠 하도 오래전이라서 자세한 기억이 있을 순 없지만, 저 마리아 테레지아는 언제나 세계사, 특히 계몽주의시대 유럽을 이야기할 적에는 빠지지 않는 이름이었으니, 본문에서도 그와 필생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 그리고 제정러시아의 예카테리나 2세 등과 더불어 아주 친숙한 이름이었다. 적어도 내 세대 세계사를 접한 사람들은 그렇다. 요새는 출판가 사정이 그때와 비교하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과 전자담배 꼬나문 요즘 시대 격차만큼이나 크겠지만, 저처럼 유명한 인물조차 인물 평전 하나 제대로 구하기조차 어려웠다. 단순히 이름이나 들어 유명한 군주? 뭐 이런 역사상 위인 중 한 명이일.. 2020. 2. 13.
Former members Boy Band X1 join new Boy Band Former members of Boy Band X1, Kang Min-hee and Song Hyung-jun, will join the new Boy Band, which will be showcased by Entertainment Agency Starship Entertainment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Specific details such as the name of the boy band team will be released later. Starship plans to deliver the new boy group news sequentially through official SNS channels. 스타쉽, 상반기 새 보이그룹…강민희·송형준 합류송고시간20.. 2020. 2. 13.
TWICE Tokyo Dome Performances sold out only 3 minutes 트와이스, 도쿄돔 2회 공연 매진에 단 3분송고시간2020-02-13 09:34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오보람 기자오보람 기자 Tickets for the K-pop girl band TWICE's Tokyo Dome concerts in Japan were all sold out three minutes. According to the band's management agency JYP Entertainment, two days of concert tickets for Tokyo Dome on March 3-4 as part of the world tour 'TWICELIGHTS' were sold. It's been about three minutes since the booking page wa.. 2020. 2. 13.
25살 어느 여배우의 죽음 배우 고수정 사망…소속사 "고인 명복 빌어주길"(종합) 2020-02-12 11:00 나는 이 친구를 모른다. 다만 유명을 달리한 이 친구 나이가 25살밖에 안되었다는 대목을 접하고는 왜 이리 되었는지 궁금증이 일 수밖에 없고 또 그 젊디젊은 나이가 계속 밟힌다. 이런 이른 타계는 보통 어떠한 이유를 상정하게 되거니와 그걸 단순히 오지랍이라고만 치부하기는 힘들 것이라 본다. 나 역시 순간 스쳐가는 게 그것이었지만 애초엔 그냥 무미건조한 사망 소식만 전했다가 그 죽음 원인이 지병이란 대목 하나를 집어넣어 종합했다. 덧붙여 이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조금은 혼란이 있었다는 점을 적기해 둔다. 애초 우리 기사에서는 그의 죽음을 타계인가 별세로 표시했고, 향년 25세라는 표현도 있었다. 다만, 이런 젊은 죽음에.. 2020. 2. 12.
25살 어느 여배우의 죽음 배우 고수정 사망…소속사 "고인 명복 빌어주길"(종합) 2020-02-12 11:00 나는 이 친구를 모른다. 다만 유명을 달리한 이 친구 나이가 25살밖에 안되었다는 대목을 접하고는 왜 이리 되었는지 궁금증이 일 수밖에 없고 또 그 젊디젊은 나이가 계속 밟힌다. 이런 이른 타계는 보통 어떠한 이유를 상정하게 되거니와 그걸 단순히 오지랍이라고만 치부하기는 힘들 것이라 본다. 나 역시 순간 스쳐가는 게 그것이었지만 애초엔 그냥 무미건조한 사망 소식만 전했다가 그 죽음 원인이 지병이란 대목 하나를 집어넣어 종합했다. 이는 억측을 차단하기 위한 소속사 고육지책인 듯 한데 지병이 맞을 것으로 본다. 그것은 다른 무엇보다 이 친구가 근 2년가량 활동이 전연 보이지 않은 까닭이다. 이런 젊은이가 죽어나가는 현실이 .. 2020. 2. 12.
인터뷰 조작 논란에 휘말린 PD수첩 'PD수첩' 인터뷰 조작논란…"9억 아파트 매입자를 무주택자로 꾸며"송고시간2020-02-12 20:37 송은경 기자 피디수첩 반응 혹은 해명을 기다리는데 아직 그것이 접수되었다는 소식이 없다. 내일까지 기다려야 하나 보다. 이런 고발 프로는 갖은 반발에 시달리거니와, 그리하여 툭하면 정정보도 신청이며, 고소고발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이번에는 20대 서울 용산 사는 여성 무주택자라 해서, 그 인터뷰를 내보낸 모양인데, 그가 무주택자가 아니라 실은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매매가 9억원대 아파트를 매입한 사람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모양이다. 피디수첩 측 반응이 나와 봐야 어느 정도 맞서는 주장 얼개라고 엿볼 터인데, 아직 제작진 입장이 정리되지 않은 듯해서 현재로서는 이 정도 문제제기만 할 뿐이다. *** 조금 .. 2020. 2. 12.
Boy Band Pentagon's first full album Boy Band Pentagon has released 9 mini albums in Korea since its debut in October 2016, but there has been no regular album news. Pentagon released their first full album 'UNIVERSE: THE BLACK HALL' at 6 pm on December 12, three years and four months later. It is called "a collection of nine mini albums condensed into one." 첫 정규앨범 펜타곤 "새로운 시작…음악적 색깔 찾았죠" 2020-02-12 19:00 정규 1집 '유니버스 : 더 블랙 홀' 쇼케이스 2020. 2. 12.
SuperM Tokyo Dome Tour on April 23rd 슈퍼엠, 도쿄돔 입성…유럽 투어 후 4월 공연2020-02-12 17:32 오보람 기자美ABC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서 무대도 K-pop boy band SuperM will be hosting a live tour 'SuperM We Are The Future Live' at Tokyo Dome, Japan on April 23rd, according to the band's management agency on Thursday. SuperM has been performing the tour in the US in Chicago, Atlanta, Vancouver and Mexico City since November last year. They will meet Japanese fans .. 2020. 2. 12.
Accretionary lapilli found at Sinan-gun, Jeollanam-do 신안군 선도서 대형 부가화산력 발견…화산 활동 흔적2020-02-12 10:13 조근영 기자중생대 백악기 수중 화산 분출…야구공 모양의 화산재 덩어리 Geologists said that accretionary lapilli, a trace of volcanic activity has been found in the mesozoic strata on the north side of Seondo Island, Jido-eup, Sinan-gun, Jeollanam-do. Accretionary lapilli are ball-like, spherical mass of volcanic ash that forms when a volcano erupts. It is made up of sticky volcanic.. 2020. 2. 12.
'기생충' 열풍, 코로나 암흑에 한 줄기 빛? 오스카 4관왕 '기생충' 재관람 열풍…박스오피스 5위2020-02-12 07:34 조재영 기자재개봉 이틀 만에 1만명 관람 '기생충' 오스카 특수…온라인 매출 468%↑ 북미 흥행 이어져2020-02-12 09:09 김서영 기자판딩고·아마존·아이튠즈 등서 고루 인기…극장 예매도 443%↑ 물 들어올 때 배는 저어야 하는 법이다. 그렇게 기다린 밀물이다. 한창 달리다가 힘이 다하곤 쉬었으니, 뼁끼칠 다시 하고, 지름칠 다시 해서 재출항한다. 느낌이 좋다. 돛까지 아주 센 걸로 바꿨으니, 이젠 막판 스퍼트가 남았다. 본전은 이미 뽑았으니, 지금부터는 고스란히 긁어 담게 되니, 어찌 엔진 굴리지 않겠는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영화가가 쑥대밭이 된 상황에서 기씨와 봉씨, 두 씨는 한 줄기 빛이다. 그래, 너가 빛나.. 2020. 2. 12.
They've come back from Oscar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배우들 귀국…"여러분 응원 덕분"2020-02-12 06:08송강호 "앞으로도 전 세계 영화 팬에게 한국 문화 알리겠다" Including Song Gangho, the actors and their staff who starred in Bong Joon-ho's film `` Parasite '' returned to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on February 12. Bong Joon-ho will come back next week. Bong Joon-ho and 'Parasite' seized the four trophies, including Best Picture at the Oscars held in Los Angeles. 2020. 2. 12.
텍사스전기톱, 세계를 향한 봉준호의 발신 "If the academy allows, I would like to get a Texas chainsaw, split the Oscar trophy into five and share it with all of you." 아마 감독상 수상소감이던가? 봉준호 말을 그의 통역 최성재는 이렇게 옮겼다. 그에 대한 봉준호 원문은 "오스카 측에서 허락한다면 텍사스 전기톱으로 이렇게 5개로 짤라서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라, 실은 저 말을 들었을 적에 나는 통역이 어찌 옮길까 궁금했거니와, 나는 언뜻 cut이나 divide를 떠올렸지만, 최성재는 split을 선택하더라. 덧붙여, 텍사스전기톱이 뭐였더라 멀뚱멀뚱하는데, Texas chainsaw라는 말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걸 보고는 아...저 수상소감 봉준.. 2020. 2. 12.
기생충 미다시 전쟁 오늘자 도하 신문 1면 톱 소재는 이론이 있을 수 없다. 봉준호와 기생충은 아카데미만이 아니라 언론도 정북했다. 그야말로 싹쓸이다. 그 광풍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도 맥을 추지 못했다. 유의할 점은 문화소식에 인색하기만 한 경제전문지들도 예외가 아니란 사실이다. 물론 저들한텐 영화 역시 산업이며 더구나 그 성공 뒤엔 CJ가 있으니 저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문화스포츠라 해봐야 기껏 골프 바둑 기획사 주가 정보만 관심 두던 이들이다. 미다시 전쟁인데 누구나 공유하는 이런 사안은 미다시 뭘로 뽑느냐로 승패가 정해진다. 한데 이 경우는 그런 시도조차 쉽지는 않았을 것으로 본다. 2020. 2. 11.
뭘 해도 되는 집안 TV조선 TV조선 아카데미 생중계 시청률 5.6%…봉준호 '기생충' 효과2020-02-11 07:35 방송가도 '기생충'의 날…봉준호 다큐멘터리 등 긴급 편성 다 죽을 쑤기는 마찬가지인 요새 방송가에서 유독 함박웃음 떠날 날 없는 데가 두 군데 정도인데 1. EBS라, 펭수로 떼돈 긁어모는 중이다. 다만, 펭수가 먹여살린다 고군분투하는데 각종 사고가 터지지 않는다는 점이 언제나 맘에 걸린다. 2. TV조선이라...문재인시대 이 방송은 박근혜시대 말기 JTBC를 보는 듯하다. 보수 성향일 수밖에 없는 그런 성향은 이 정권에서는 이른바 권력과 맞서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면, 예능에서는 송가인이 대표하는 트로트 열풍을 지펴, 미스트롯으로 대박을 치더니, 미스터트롯으로 초초대박 행진 중이다. 그런 TV조선이 어찌하.. 2020. 2. 11.
"외신들이 자꾸 연락이 와서 물어요" 옛날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갈수록 더 부서간 업무협조가 중요해졌다. 어제 오스카상만 해도, 그것을 뉴스로 가공하는 언론사로서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아서, 관련 부서간에는 물려 굴려가는 바퀴가 있다. 거의 모든 현장에서 빠지지 않는 데가 사진부인데, 만족할 만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래도 LA로 기자를 급파했다. 결과를 장담하기 힘든 이런 시상식을 두고서는 언제나 언론사는 선택을 해야 하는데, 봉준호 기생충이 6군데나 그 후보로 올랐다 해서, 그에서 몇 개를 탈 줄 모르니, 현지 기자 파견을 밖에서 보듯이 그리 쉽게 결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국내 출장도 아니니, 기자 파견은 적지않은 비용 지출을 감당해야 한다. 이리 될 줄 알았더래면, 아마 어제 LA 일대는 한국 취재진으로 넘쳐났을 것이다. 우리 공장은 ..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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