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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2159

2025 일본인류학대회 도이가하마 박물관서 개최 일본인류학회日本人類学会가 연례 주최하는 학술대회인 일본인류학회대회日本人類学会大会 2025년 올해 제79회 행사가 10월 말 시모노세키 소재 도이가하마土井ヶ浜 박물관에서 열린다고 한다. 아직 학회 공지가 나지는 않았지만, 최근 학회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한다. 도이가하마 박물관은 도래계 야요이인 인골이 대량 발견되어 일본인 형성의 이중구조론을 입론하는데 크게 기여한 역사적 장소다. 우리 연구실 참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https://www.doigahama.jp/ 土井ヶ浜遺跡・人類学ミュージアム - 下関市館内のエントランスに発掘体験コーナーが7月28日(金曜日)にオープンしました。 PDF形式のファイルをご覧いただく場合には、Adobe社が提供するAdobe Readerが必要です。 Adobe Readerをお持ちでなwww.. 2025. 2. 7.
유럽고고학회 9월 Belgrade 개최 https://www.e-a-a.org/eaa2025 EAA2025 HomeWelcome to Belgrade! We are excited and honoured to welcome you to Belgrade for the 31st Annual Meeting of the European Association of Archaeologists (EAA), hosted by the Faculty of Philosophy in Belgrade! Belgrade is the capital of Serbia, located at thewww.e-a-a.org 31st EAA Annual Meeting Belgrade, Serbia | 3–6 September 2025 Hybrid Format: Onsite and.. 2025. 2. 6.
미국의사학회 발표 연제 모집 미국의사학회美國醫史學會[AAHM,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History of Medicine]는 2025년 5월 1일부터 4일까지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제98회 연례 회의 및 10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 학회에 발표하고자 하는 포스터 초록 모집공고가 나왔다.  주제는 의학, 질병, 건강의 역사 전반에 걸친 자유주제이다.포스터 세부사항 일시: 2025년 5월 3일(토), 오전 11시 45분 ~ 오후 12시 45분 포스터 크기: 최대 48 x 36인치 텍스트 크기: 제목: 104포인트 저자 및 소속: 72포인트 본문: 최소 18포인트 이상 (6피트 거리에서 읽기 쉬운 크기) 제출 마감일: 2025년 2월 20일 제출 링크: Oxford Abstracts 제출 양식 포스터 발.. 2025. 2. 6.
21세기 한국사는 엄격한 메타인지를 기반으로 해야 20세기 한국사는 한마디로 우리는 못난놈이 아니다에 올인한 역사라고 할 수 있다. 20세기 초반 나라가 식민지가 되면서 수천년 역사도 덩달아 별볼일 없는 것이라는 주장이 판을 치니여기에 맞서 역사를 해석하려 한 것설사 실증사학적 측면에서 약간 부족함이 있더라도 그 시대에 이러한 사학의 가치는 인정할 수 밖에 없겠다. 그런데-. 21세기는 이럴 필요가 더 이상 없다. 한국인들이 못난 놈들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전 세계에 이미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21세기 한국사는 20세기 한국사와는 달라야 하고 엄격한 메타인지를 기반으로 쓰여야 한다. 민족주의 깃발만 꽂으면 다 용서되거나 어거지 우리 역사 문화 자랑은 20세기 과거에 묻어두고 냉철한 자기자신에 대한 메타인지를 21세기 한국사의 기초로 삼아야 하.. 2025. 2. 6.
대월사기전서大越史記全書, 내셔널리즘으로 점철한 베트남 통사 대월사기전서大越史記全書라는 책이 있다. 베트남의 삼국사기라고 할 수 있다. 삼국사기는 삼국시대 단대사인데 반해대월사기전서는 편찬되던 시기까지의 베트남의 역사가 모두 편년체로 들어 있다. 동국통감에 더 비슷하다고나 할까. 한국에는 아직 필자가 알기로 번역되지 않았다. 순한문체로 인터넷에는 전문이 많이 돌아다닌다. 구해서 읽어볼 수 있는데 한문 자체가 많이 어렵지는 않다. 뜻을 파악하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다. 대월사기전서를 보면, 한국의 전통 역사학 사서들의 엄중함 객관성 냉정함이 참 많이 드러난다. 월남전은 대월사기전서를 보면 이미 이 책이 집필되어 있을 때 예고되어 있었다는 생각을 한다. 20세기 월남전 때 월맹군 격문으로 써도 될 정도로 민족주의에 충만한 책이란 뜻이다. 반면 우리 사서에 이런 민족주.. 2025. 2. 6.
치사량 국뽕을 넣은 한국사의 기원 우리나라 역사가 원래 이렇게 국뽕을 치사량으로 넣어 놓은 역사였냐. 고려시대나 조선시대 사서를 보면 알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 한국사의 치사량 국뽕의 기원은 정확히 말하자면 식민지시대, 일본의 황국사관의 영향을 받은 일본사이며이것이 해방이후 한국사에 그대로 투영되어 국뽕 한국사를 낳았다. 이 국뽕 한국사는 일본의 식민사관을 비판하고 황국사관을 비판하지만 정작 자신이 그 황국사관의 쌍생아라는 사실은 별로 자각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 국뽕한국사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가 하면우리나라는 좌파 우파 할 것 없이 어느 쪽 사관도 모두 국뽕부터 깔고 시작한다. 한국사는 식민사관 청산도 청산이지만, 그 안에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는 자기안의 황국사관 국뽕부터 청산해야 옳다. 이 황국사관 국뽕이 ..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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