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일본후기(續日本後紀. 쇼쿠니혼코우키. しょくにほんこうき)
平安時代인 869년에 성립한 역사서. 六國史 중 네 번째. 仁明天皇 시대인 天長 10년(833) 이후 嘉祥 3年(850)까지 17년간 역사를 정리했다. 편년체이며, 한문이고, 전20권. 文德天皇 齊衡 2年(855年) 藤原良房, 伴善男, 春澄善繩, 安野豊道이 편찬하기 시작했다. 그 뒤 良房 동생인 良相이 가세했으나 완성 전에 서거한데다, 善男 자신은 應天門의 變에서 流罪되고, 豊道의 下總介에 부임하는 등의 일이 있었다. 六國史 중에서 처음으로 특정 天皇 1代를 대상으로 한다. 承和의 變도 이 책에 기재됐다. 宮中行事 등은 상세하나 정치 관계 기사는 적은 편이다. 黑板勝美編 『新訂 增補 國史大系日本後紀, 續日本後紀, 文德天皇實錄』, 吉川弘文館坂本太郞 『六國史』, 吉川弘文館, 1970年, 新裝版1994年.
2018.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