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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에서 족보도 없는 이야기 청금록 (2) 유학모칭자들이 두려운 기성 양반들 물론 청금록靑衿錄이라 하면 향적, 유적, 향안 등 다양한 이름으로 기록에 나오는데 그 기원을 따지자면 최소한 조선시대 전기까지도 올라가며원래는 향촌 사회의 유생의 장부로 단순한 성격의 기록물이었던 것이 조선후기가 되면서 각종 권위와 이권이 섞이면서 성격에 큰 변화플 겪은 것으로 안다. 이 청금록은 호적에 유학이라 기재되어 있더라도정작 청금록에는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집안이 많다. 그 동네에서 전통적인 양반의 씨, 유학을 호적에 붙이는 정도로는 들어갈 수 없고, 그래도 우리 정도는 되야 양반이라는 사람들끼리 모여 향적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조선후기에 들어오면 향촌사회에서 이전에도 썼지만 소위 "놀고먹는자들"이 줄줄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임란 이전까지만 해도 극히 소수이던 양반들이 17세기 이후부.. 2025. 12. 9.
본래는 알록달록한 그리스 조각,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에렉테이온 신전 목디스크 처자들의 경우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라고 할 때 파르테논 신전과 더불어 언제나 빠지지 않고 소개되는 마스코트가 이것이라에렉테이온 신전temple of Erechtheion이라는 건물 잔해 기둥받침이다. 이 신전은 다 무너지고 이 정도만 남았다. 저 역시 후대, 특히 근대 이래에 끊임없이 손을 대서 저리 보존처리했을 법한데, 암튼 저 상태를 대략 2,500년간 유지하니, 아마도 저 처자들은 전부 목디스크 걸렸으리라.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정상을 오르면 북쪽 측면에 저 신전은 자리한다.고대 그리스 건축 가장 중요한 표본 중 하나로 간주되는 이 신전은 아테네 황금기(라 하지만 이제는 기울기 시작하는)에 속하는 기원전 421~406년 사이에 들어섰다. 이에는 도시 아테네 수호여신 아테나 폴리아스Athena Polias를 비롯한 신.. 2025. 12. 9.
유교에서 족보도 없는 이야기 청금록 (1) 구별을 위한 표식 우리나라 족보보다는 사료적 가치는 당연히 호적이 한참 위다. 족보는 믿을 수가 없다. 완전히 구라인 것도 있겠지만일정 정도 사실을 반영하고 있는 경우에도 교묘하게 자기 위주의 서술을 해 놓아서 이 사람들이 당시 어떤 상황에 있었는지 족보로는 전혀 알 수 없다. 당연히 제3자인 당시의 관청에 의해 유지된 공식 기록인 3년마다 작성한 식년 호적의 기록이 1급 사료다. 호적이 남아 있다면 족보는 발 붙일 자리가 없다는 것은 그 뜻이다. 호적이 없으면 족보의 문제점을 살필 방법은 20세기 이전 출판된 족보 밖에는 방법이 없는데 이것도 16, 17 세기 족보면 모를까19세기 말이 되면 이미 현대 대동보 골격이 다 갖추어져서 족보끼리의 대조만으로는 위조 여부를 판별하기 극히 어렵다. 이야기가 처음부터 옆으로 샜는데.. 2025. 12. 9.
고대 도시 에베소에서 이집트 신 세라피스 새긴 고대 향로 발견 가장 잘 보존된 고고학 유적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터키 고대 도시 에베소Ephesus에서 이집트 신 세라피스Serapis를 형상화한 희귀 테라코타 향로terracotta incense burner가 발견됐다.저 도시 유적 중에서도 하버 배스Harbor Baths 지역에서 발견된 이 유물은 로마 시대 대도시 에베소의 다문화적 종교적 풍경을 새롭게 조명하고, 약 2천 년 전에 존재한 장거리 무역사를 시사한다. 이번 발굴은 터키 문화관광부의 "끝없는 에베소: 미래를 위한 유산Endless Ephesus: Legacy for the Future" 프로젝트에 따라 진행 중인 발굴 과정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진행 중이다.현재 연구는 한때 에베소 시내와 거대한 항구 도시를 연결한 .. 2025. 12. 9.
기생성 균류는 개미보다 1,800만 년 전에 출현 FAPESP 제공 이전에는 개미와 관련된 균류의 기생균parasite of fungi으로 여긴 균류 속genus of fungi은 실제로는 훨씬 더 복잡한 생태적 기능을 지녔을 수 있다.커뮤니케이션 생물학Communications Biology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이 균류 속은 오늘날 함께 서식하는 개미보다 1,800만 년 전에 출현했다는 증거가 있다. 이 결과는 아메리카 대륙 8개국에서 수집된 에스코봅시스속Escovopsis 309개 균주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연구진은 이 종의 유전체 조각, 형태적 특징, 지리적 분포, 그리고 계통발생학(진화적 친족 관계와 유사)을 관찰함으로써 3,800만 년 전 잎꾼개미leafcutter ants와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에스코봅시스는 5.. 2025. 12. 9.
허점 노출한 영국 장작 난로 규제 by James Heydon, The Conversation 높은 에너지 가격과 생활비 부담에 대한 안이한 대응책cozy response으로 영국에서 장작 난로wood-burning stoves가 인기를 끈다. 하지만 이에는 숨은 비용이 따른다.소위 가정 내 연소는 현재 가장 유해한 대기 오염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영국 정부의 새로운 환경 개선 계획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한다.그러나 영국이 난로 배출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는 다른 시대에 맞춰 개발되었으며, 현재 상황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새로운 계획에서는 가정 내 연소, 즉 난방을 위해 나무를 사용하는 일이 미세먼지, 특히 PM2.5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PM2.5는 입자가 2.5마이크로미터 미만으로 매우 작아 신체가 이를 차단.. 2025.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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