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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가밍가하다 후회하는 나폴리 카세르타 궁전 갈까말까 망설이다 담에 가자 해서 꼭 후회한다. 더구나 그런 데가 국내도 아닌 외국임에랴? 저 이탈리아 나폴리 소재 카세르타 궁전 The Royal Palace of Caserta 이라 하는 데가 그래서 지난달 나폴리 공략 때 갈까말까 망설이다 단념하고 말았으니 이리 후회할 줄 알았더래면 쳐들어가 볼 걸 그랬다. 나폴리 북부 카세르타Caserta 라는 데 있는 저곳은 바로크건축Baroque architecture 걸작으로 꼽힌다. 18세기 건축가 루이지 반비텔리 Luigi Vanvitelli 가 디자인했다. 부르봉 왕조 Bourbons 의뢰를 받아 나폴리 왕국 왕실 거주지로 사용했다. 궁전은 1,200개 이상의 방, 정교한 정원, 웅장한 계단을 자랑한다. 넓은 부지에 분수, 폭포, 아름답게 조경된 공원이.. 2024. 8. 15.
폼페이가 양산하는 고양이들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화산재에 묻힌 폼페이 유적에서 드러난 프레스코화 중 동물 모티브를 모아놓은 것들이다. 개중에서도 고양이 종류만 선별한 것이라 저거 보면 저 무렵에 품종이 매우 다채롭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2024. 8. 15.
속국 신라에 보냈다는 고구려 병사 100명 흔히 4말5초 광개토왕의 남정 이후 고구려는 신라를 속국으로 삼았고, 군대까지 주둔시켰다고 한다.이 이야기는 일본서기가 출전이다. 한국사 기록에는 필자가 아는 한 관련 기록이 없다. 그 이야기 내용을 보면유명한 "수탉을 죽여라"라는 바로 그 이야기다. 귀환하는 고구려 장교가배웅하는 신라인에게니네나라 조만간 없어질 것이다 하니, 그 이야기를 신라왕에게 전해주어신라왕이 남아 있는 고구려 병사를 깡그리 죽여버리라고 했다는바로 그 이야기다. 그런데-.이 당시 고구려 군이 신라땅에 몇 명이 있었을 것 같은가? 백명이다. 이 이야기가 나와 있는 출전인 일본서기에 나와 있으니 수탉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이 말도 맞을 것이다. 고구려군의 신라주둔 이야기? 물론 필자가 아는 한 삼국사기에는 그런 이야기 없다. 이 이야기는 .. 2024. 8. 15.
박지 못한 서울지하철 1호선 스파이크 한국에 지하철시대 개막을 알린 1974년 8월 15일.서울지하철 1호선이 개통했다.저 가운데 자리에 당연히 박정희가 서야 했고 설 예정이었지만 그가 빠진 채 개통식이 진행됐다.개통식 1시간 전.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중앙극장에서 진행된 제29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대통령 박정희가 경축사를 하던 도중 청중석에 있던 재일 한국인 문세광이 쏜 총에 의해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맞았다.이 스파이크는 개통식에서 박정희가 박을 예정이었다.저기다 말이다.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지하철 특별전시실에서 2024. 8. 15.
방진공법을 적용한 서울지하철 1호선 남대문 공사 "전부다 전철화를 같이 해가지고 연결을 하게끔 했는데, 요새 학자들 쓰는 융합계획이지. 지하철만 건설하는 게 아니고 기존 철도를 전철화랑 같이 한다는 거죠. 그때 양 시장이 안 오셨으면 도저히 일체를 못 만들고 도시교통 문제가 해결 불가능한 상태에요. 서울시 도시계획은 원래 좁은 장소여서 1,000만을 포용하기에는 도시계획적으로 결함이 많은 거에요. 지하철 노선만 가지고 해결할 수 없는 교통에 철도를 갖다가 보완한 거지... 지하철이 안 만들어졌으면 서울시 도시계획은 빵점이에요." 김명년 (전 지하철건설본부장) 땅 위도 땅밑도 제대로, 탈 없이 1971년 4월 12일 시청 앞 광장, 수많은 인파 속에서 착공식을 개최하며 지하철 공사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렸다. 하지만 이내 곧 건설공사는 여러 난관에 봉착하.. 2024. 8. 15.
서울지하철과 남대문 동대문 1971년 4월 12일 착공하고 1974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개통한 서울지하철 1호선은 대한민국 또한 지하철이라는 새로운 교통운수수단을 제공한 혁명이었다. 이 1호선이 봉착한 문제 중 하나가 문화재였으니 공교롭게도 남대문과 동대문을 둘 다 관통했다. 이 문제를 어찌 해결했을까? 저 앞 사진은 동대문 옆을 관통하는 지하철 구간이며 이건 남대문을 통과하는 구간이다. 이 과정에서 문화재관리국과 적지 않이 부닥치게 되는데 이때 자리를 박차고 절대 불가를 외친 문화재위원이 손보기였다. 이 이야기는 다른 자리서 마련해보기로 한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지하철 특별전시실에서 초한다.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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