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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탈고하며 서문을 쓰다 책 한 권을 탈고했다. 영문으로 쓴 편집본이고 출판사와 계약은 아직 안 한 상태다. 아마존을 통해 영미권으로 출시할 생각이다. 아무도 안 볼 수도 있겠지만, 지난번 미라 책도 생각지도 않게 전 세계적으로 E book이 삼만 부 가까이 읽힌 모양. 이번에도 출간해 봐야 알 것 같다. 얼마나 팔릴지는. 탈고하고 서문을 쓰는데, 김부식의 진삼국사표는 정말 명문이라는 생각을 새삼 한다. 臣某言。古之列國。亦各置史官以記事。故孟子曰。晉之乘,楚之擣扤,魯之春秋。一也。惟此海東三國。歷年長久。宜其事實。著在方策。乃命老臣。俾之編集。自顧缺爾。不知所爲。中謝。 伏惟聖上陛下。性唐堯之文思。體夏禹之勤儉。宵旰餘閒。博覽前古。以謂今之學士大夫。其於五經諸子之書。秦漢歷代之史。或有淹通而詳說之者。至於吾邦之事。却茫然不知其始末。甚可歎也。况惟新羅氏高句麗氏百濟.. 2024. 1. 20.
[러시아] 아나스타샤는 그곳에 있을까, 상트페테르부르크 피터와 폴 대성당 Peter and Paul Cathedral 러시아 제국 마지막 황제(차르) 니콜라이 2세의 막내딸이자 러시아 내전(적백내전) 당시 온 황실 일가가 처형되었다고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제기되어 온 생존설로 인해 유명해진 아나스타샤(아나스타시아) 니콜라예브나 로마노바 Анастасия Николаевна Романова. 그녀의 이름이 새겨진 무덤이 있는 곳, 상트페테르부르크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 안의 '피터와 폴 대성당'. 이곳엔, 정말 그녀가 잠들어 있을까? https://maps.app.goo.gl/CoeAS36PG6ZbKsvz8 상트페테르부르크 · 상트 페테르부르크 러시아상트 페테르부르크 러시아www.google.com https://maps.app.goo.gl/ShE3tTva4ZE4STog6 피터와 폴 대성당 · Peter and P.. 2024. 1. 20.
[근간예고] 상나라 정복翦商: 은주 혁명과 역경의 비밀 [근간 예고] 다음주 화요일에 인쇄 들어가는 중요한 책이 있다. 이란 책이다. 중국 고대 하상주 시대 1000년, 특히 상-주 교체기를 집중해서 다룬 고고학 책인데 936쪽 벽돌 규모이고, 내용도 그만큼 알차다. 중국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문학 출판사인 광서사대 출판사에서 나와 1년 동안 40만부가 팔린 대형 베스트셀러이며, 지난해 30대 호서에도 선정된 문제작이자 화제작이다. 우선 이 책은 방대한 분량임에도 놀라운 흡입력과 새롭게 알게 되는 역사적 사실들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 없다. 아마 최근 십수 년 사이에 나온 고고학 관련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가장 임팩트 있는 정설定說 폭격기라 할 만하다. 추천 서문을 쓴 원로 고고학자 쉬훙 교수는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을 수 없다"라고 했으며, 이 책을.. 2024. 1. 20.
충주 누암리고분 忠州樓岩里古墳 충주 누암리 가-50호분 단면 모형으로 최근 개소한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마당에 재현했다. 누암리고분군과 이 고분 설명문은 다음과 같다. 충주 누암리고분군 忠州樓岩里古墳群 충청북도 충부시 중앙탑면 누암리 산1번지 일대 사적 제463 신라 진흥왕 18년(557)에 충주지역에 설치한 국원소경(國原小京)의 운영과 관련된 신라시대 대규모 집단무덤이다. 충주시내에서 북서쪽으로 약 5킬로미터 떨어진 누암리 일대에 270여 기 고분이 7개 구릉지에 나뉘어 분포한다. 지금까지 발굴조사는 현재 정비복원된 가 구역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주류를 이루는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橫穴式石室墳]을 비롯하여 앞트기식돌방무덤[횡구식석실분橫口式石室墳], 돌방무덤[石槨墓]이 확인되었다. 그중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2008년에 조사한 가-.. 2024. 1. 20.
헤이안쿄: 서기 800년 경 - 서기 1000년 경 서기 800년 경, 헤이안쿄가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의 모습이다. 바둑판모양으로 구획된 조방제 모습이 확인된다. 이 헤이안쿄가 헤이안 말이 되면 어찌 되느냐. 1000-1200년 경의 헤이안쿄다. 이때가 되면 도성 서쪽 절반이 날라간다. 이 지역은 배수가 잘 안 되어 사람이 살기 부적합했기 때문이다. 왕성도 이 시기에는 원래 있었던 주작대로 북쪽 끝에서 동쪽으로 이동하여 현재의 쿄토고쇼 지역으로 옮겨간다. 처음 건립되었을 때는 건물이 없던 가모가와 동쪽에 거주지와 절들이 들어선다. 실제로 무가정권 세력자들은 원래는 헤이안쿄 영내가 아닌 가모가와 동쪽에 살았다. 조방제 도시구획? 자연스럽지 않기 때문에 몇백년만 지나면 다 사라진다. 쿄토는 지금까지도 서기 800년 당시의 조방제가 완연한 쿄토의 모습은 회복하.. 2024. 1. 19.
벌금 높인다고 에코 반달리즘 막을라나? 주로 기후운동가 climate activists 들이 자신들의 정당성을 홍보하고자 유명한 문화유산 현장을 일부러 파괴 혹은 훼손하는 행위인 이른바 에코 반달리즘 eco-vandalism을 막고자 그 주된 공격 대상지인 이탈리아에서 그에 대한 벌금을 대폭 올리는 방향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한다. 19일 이탈리아 안사 통신을 비롯한 외신들 보도에 의하면, 이태리 정부는 이와 같은 행위로 인한 문화유산 훼손 행위에 대해서 최대 6만유로, 한국돈 현재 대략 8천만원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이태리 하원에 통과시켰다. 이 법안이 통과되자 이를 추진한 젠나로 산귈랴노 Gennaro Sangiuliano 문화부 장관은 "국가유산 존중 원칙이 제정됐다. 기념물을 훼손 손상하거나 혹은 다른 다른 방식으로 파괴..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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