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859 필자의 정리작업 근황: 일본 고병리논문과 법의인류학 단행본 몇 차례 이 THE HERITAGE TRIBUNE 에 썼지만 현재 필자는 그간의 연구작업을 정리 중이다. 두 가지 작업이 목하 진행 중이다. 첫째는 일본에서의 고병리 종설 출판 작업. 연전에 고고학 저널에 고병리 관련 논문 세 편을 발표했는데 현재는 계간고고학에 5편 고병리 관련 논문을 공동집필 중이다. 일본에도 고병리는 현재 활발하다고 할 수 없는데 두 잡지에 고병리 관련 논문을 싣는 것은 필자의 정리작업에서 나름의 의미가 있다. 두 잡지에 싣거나 실릴 논문들은 모두 종설이다. 12월 중에는 모두 끝난다. 두번째는 법의인류학과 개인식별에 대한 단행본 작업. 서울의대 이숭덕 교수와 함께 우리나라 법의인류학과 개인식별에 대한 단행본 집필을 진행 중이다. 법의인류학이라는 것은 발굴현장에서 확인된 인골 등에 .. 2023. 10. 25. 나주 정촌고분 돌베개 back to 2014 봉분 하나에 매장주체시설 여러 곳을 마련하는 이른바 '벌집형 고분'인 나주 정촌고분에서는 9기에 달하는 매장시설이 발견된다. 그중 이번에 석실 3곳을 국립나주연구소가 팠다. 사진은 3호 석실이다. 현장을 둘러보니 3호 석실은 周溝가 위치하는 곳이다. 이는 말할 것도 없이 다른 매장주체시설에 견주어 후대에 조성됐다는 뜻이다. 입구가 남쪽이라고 기억하거니와, 그러니 장축은 남북이 아닌가 한다. 베개..돌로 만든 베개가 한쪽으로 치우쳤는데, 원래부터 저랬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아마도 후대에 한쪽으로 밀리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2014. 10, 24) 저 베개 위치가 매장 당시라고 간주하면 x자 모양으로 시신을 안치한 셈이 된다. 양태로 보아 복수의 사람을 안치했을 법한데, 영 수상쩍다. 그래서 일단 옮겨.. 2023. 10. 25. 문화재가 왜 포크레인을 두려워하는가? 문화재는 그 어떤 경우에도 다음 두 가지와 함께 가야 한다. 1. 인간 2. 개발 결국 관건은 지속가능한 개발이다. 우리의 문화재는 어떠한가? 여전히 문화재에서 사람과 개발을 유리하는 것이 보존의 능사로 안다. 문화재를 보존하는 첩경은 인간과 함께 하는 개발이 있을 뿐이다. 문화재보호법 저 두 구절 곳곳에 삽입해 개정해야 한다. 그리고 문화재보호법 어디에도 '관광'이라는 말이 단 한 군데도 없는 거 아는가? 관광이 무슨 문화재의 저승사자인 줄로만 안다. (2017. 10. 25) *** sustainable development 라는 말에서 디벨럽면트를 개발이라 하지 않고 요새는 발전이라는 말을 선호하는 시대다. 어감이 아무래도 개발이라 하면 토목을 전제로 하는 까닭이다. 다만 눈가리고 아웅이요 지속가능.. 2023. 10. 25. 태항아리가 진단구라는 장난, 이제는 사라졌으면 싶다 (고대 일본 의학 류서類書 단파강뢰 편집 의심방에는) 동진~수당 사이에 나온 을 인용하여 장태藏胎 방법을 적고있다. 이 의심방의 에서 장태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기를 "태를 깨끗이 씻고 새 질항아리를 준비하고 밑에 5개의 동전을 놓는다. 빨간색 견직물로 태를 싸서 항아리 속으로 놓고 동전을 덮는다. 진흙으로 항아리를 밀봉해서 동물이나 벌레들이 태를 먹는 것을 방지한다. 땅을 3척 2촌 정도 파서 항아리를 깊이 묻는다. 이렇게 해야 아이들은 건강하고 장수하여 피부도 깨끗하다. 또한 다른 장태법도 있다. . .동전 3개를 새항아리 속 밑으로 놓는다. 동전 하나는 땅을 사주고 하나는 수명을 사주고 하나는 양식을 사준다 는 뜻이다" 라고 한 것으로 보아 이번에 출토된 토기는 이 기록, 즉 중국 수당의 장태방법.. 2023. 10. 25. 문화재청장 변영섭의 국감 위증(2013. 10. 24) 지난 1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 국회 국정감사에서 변영섭 문화재청장은 사대강 사업과 관련한 문화재조사의 미비를 지적하는 일부 의원의 질의 혹은 질타에 시종일관하면서 마치 문화재청이 이 사업과 관련해 잘못이 있는양 하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한데 바로 그 다음날 감사원이 이와 관련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보면 몇 가지 소소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문화재청은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하등의 결정적인 잘못을 저지른 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 감사보고서와 그에 따른 이날짜 보도자료 눈이 있다면 읽어봐라. 문화재청이 결정적인 오류를 범한 데는 단 한군데도 없다. 함에도 어찌하여 변 청장은 시종하여 문화재청이 이번 사업과 관련해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저자세를 구가했는가? 간단하다. 저간의 사정이 .. 2023. 10. 24. 17세기 중반 용인 충렬서원 중건 위치에 대하여 1. 정몽주와 조광조 묘 중간지점에 죽전서원을 세우다. 정몽주는 성리학의 정치적․사상적 토대를 마련한 대학자로서 우리나라 성리학의 시조이자 고려 말의 대표적인 충신으로 존앙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정몽주를 배향한 조선시대의 서원은 16세기에 4곳, 17세기에 10곳, 18세기 이후에 3곳 등 전국에 18개소에 달하였으며, 그 가운데 사액 서원만도 9개소였을 만큼 끼친 영향이 큰 인물이다. 서원의 건립은 대상 인물의 성리학에 대한 깊은 조예가 있어야 하고 존경할 만한 명현(名賢)으로서 무엇보다 해당 지역과 일정한 연고가 있어야 하는데, 충렬서원은 정몽주의 성리학적 영향력과 명성과 더불어 모현읍 능원리에 묘소가 자리하였기 때문에 지역 유림과 후손들에 의해 서원이 건립되었으며, 사액을 받을 만큼 그 가치를 인.. 2023. 10. 24. 이전 1 ··· 1839 1840 1841 1842 1843 1844 1845 ··· 397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