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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변신 변신만이 살 길이다, 횟집 주방장이 된 학예사 정권이 빨간 당으로 넘어가서인가 뻘건 비닐 갓빠 덮어쓰고 난리다. 혹자는 상술이라 할 것이로대 본인이야 남들 시선 아랑곳없이 사니 그런 계산이 있을 리도 없다. 천상 폼 보니 인간 장기 적출해서 중국으로 팔아넘기는 면허정지 중인 돌팔이 의사 같다. 팔아야 하는 시대. 콘텐츠를 팔아야 하고 박물관을 팔아야는 시대. 저러다 홀딱쇼 하지 말란 법 있겠는가? 저 시도 용납한 거누기랑 종대도 제정신 아니긴 마찬가지라 변신하고 시도하는 그런 모습을 나는 몹시도 박수한다. 2023. 5. 2.
신당계의 절대 강자 임경업, 마침내 조기시장도 접수하다 억울하게 죽은 영웅일수록 신력이 쎄다. 넘버 쓰리가 호명함으로써 더 유명세를 탄 최여이. 이 양반 잘나가다 권력 정점에 섰다 조민수가 주도한 쿠데타에 희생되었다. 억울하게 죽었으니 원통함을 안다. 임경업(1594~1646). 이 양반 참 요란스레 살다가셨다. 무신으로 주로 평안도 지역 최전방에 배치되어 마침 흥성하던 만주 여진에 자주 맞서다 그랬는지 모르나 치유불능 문빠라 오로지 나는 명편만 든다는 명빠라 중과부적에 결국 잡혔다가 탈출하고는 명에 들어가 명군을 지휘하다 패배해 다시 청군에 포로가 되었다가 조선에서 일어난 역모사건 배후라는 의심을 받아 국내 송환 뒤 처형된다. 내막이야 무엇이건 그의 죽음을 사람들은 억울 원통으로 치환했으니 이런 사람일수록 신통력은 배가 한다. 넘버쓰리 최영이 그랬듯 임경업.. 2023. 5. 2.
환장하리만치 단아한 쪽동백 꽃 2023. 5. 2.
조명치, 비린내 풍기는 박물관 전시장 언놈인가 했더니 그놈이라 한놈만 더 있음 놈놈놈이렸다. 지 전시라고 석박사 지도교수님들까지 모셨댄다. 저 퍼름이 아마도 바다 흉내내고자 하는 얄팍한 술수다. 한데 전시장이 내내 퀴퀴하다. 어째서인가? 만져봤다. 물론 만치지 말라 했는데 그럼 재미없다. 진짜 명태다. 냄새 원천이다. 경업이 형이다. 이 양반 살아선 빛이 나지 않았지만 죽어서 천지사방 부활하셨다. 심지어 조개잡이 신이라나 뭐라나? 시끌벅적하게 준비하고 시끌벅쩍하게 소문낸 잔치 조명치가 오늘 마침내 국립민속박물관서 개막했다. 조기 명태 미르치가 조명태랜다. 창일이가 천지사방 뛰어다니면서 준비했다. 왕림들 하시어 자리 빛내주기 바란다. 이 특별전 자세한 속은 앞에 전한 바 있다. 조명치는 어디에 있는가? 국립민속박물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K-밥상.. 2023. 5. 2.
동전의 용도 대개 동전이 발견되면 이렇게 생각한다. 1. 이 동전을 화폐경제에 이용했다든가, 2. 아니면 최소한 화폐가 통하는 국제무역에 이용했다든가. 한반도에서 중국제 동전이 발견되면 대개 이 둘 중 하나. 특히 현지 화폐경제에 이용했을 리 없으니, 대개는 가치저장용으로 가지고 있다가 중국과의 국제무역에 이용했으리라 보는 것 같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일본의 경우 가마쿠라막부와 송나라는 일송무역을 거쳐 막대한 양의 동전이 일본으로 흘러 들어간 것은 유명한 사실인데-. 이 동전은 일본 현지의 화폐유통용으로도 썼지만 동전을 녹여 불상 제조를 하기도 했다는 점이다. 유명한 가마쿠라 대불은 바로 이렇게 송나라 동전을 녹여 조달한 구리를 재료로 썼다는 이야기가 있고, 무려 121톤에 달한다는 이 막대한 구리 안에는 당.. 2023. 5. 2.
이른바 상형토기랑 토우장식 토기 잔뜩 모았다는 국립중앙박물관 2023 첫 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이 2023년 첫 번째 특별전시로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재조명하는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을 개최한다고. 이를 위해 고대 신라 가야 장송葬送 의례에 사용한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잔뜩 모으는 모양이라 저 상형토기라는 이름부터 바꿨으면 싶다. 어디에서 굴러먹던 용어를 줏대없는 한반도 고고학도들이 덥썩 문모양이라, 저 기준대로라면 상형 아닌 게 어딨단 말인가? 암튼 이 자리는 저런 기물이 당시 사람들 생활상과 내세관을 담고 다 보고서 기획하게 되었단다. 이를 위해 저 자리엔 식민지시대에 수습했다가 재정리 사업을 통해 새롭게 복원했다는 경주 황남동 출토 토우장식 토기 약 100여 점과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토기 일괄 등 최근 발굴조사 성과까지 종합한 약 300여 점 유물이 ..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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