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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도 바탕이 된 자작나무 껍질 천마총 천마도 장니 밑바탕 재료가 자작나무 껍질이다. 지금 평지에서 자라는 자작나무는 부러 관상용으로 심었지만 기후가 맞지 않아 잘 크지를 않는다. 앞 사진 속 자작나무는 2010년 5월 30일, 오대산 북대암으로 스님을 만나러 뵈러 갈 적에 그 정상부에서 만났다. 나는 자작나무만 보면 껍질을 홀라당 벗기곤 한다. 껍질은 이처럼 잘 벗겨진다. 그림을 그리려면 속껍질까지 홀라당 벗여야 하지만 그러면 나무가 죽어 맛배기만 본다고 벗겨봤다. 이 자작나무 껍질을 북대암에서 보니 이런 식으로 벗겨서 말리고 있었다. 아마 무슨 약재나 차로 쓰는 게 아닌가 했다. 혹여 기능을 아시는 분은 교시 바란다. (2014. 4. 9) 2023. 4. 6.
야요이인 도래 이후... 야요이인이 일본 외부에서 건너간 것은 확실하다. 다만 이들이 어디서 건너갔는지에 대해서는 우리는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논란이 좀 있다. 김 단장께서 이야기한 것처럼 양자강 유역을 주목하는 경우도 일본에서는 있기는 하다. 이처럼 일본에서도 한반도 이외의 도래지를 계속 이야기하는 일이 있지만 결국 그 주장을 관철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보다 야요이문화가 한반도 색채가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에 일본에서 제기된 이 야요이인과 고분인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야요이인은 중국 본토보다는 오히려 북방 쪽을 주목하고, 정작 고분시대인을 중국 본토와 유사하다고 이야기한다. 필자는 최근 보고가 야요이인 기원지로 동아시아 북방을 주목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기원과도 관련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 2023. 4. 6.
찬란한 패배, 사쿠라에 항복한 미추왕 사쿠라..일본 꽃이라 해서 주워뽑고 생쑈를 해댔지만 결국에는 졌다. 항복 조인식 하는 일만 남았다. 내가 말했다. 나무에 국적이 있는가? 처참하게 패배한 이유다. (2016. 4. 6) *** related article *** 소나무에는 국경도, 국적도 없다 소나무에는 국경도, 국적도 없다소나무에는 국경도, 국적도 없다 2014/01/03 18:05 송고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문화재 보수 현장을 소재로 하는 사건마다 거의 늘 빠지지 않는 논리가 국수주의다. 우리 것이 마냥 최고로 좋historylibrary.net 2023. 4. 6.
야요이시대와 고분시대에 도래한 사람들이 서로 다르다? 최근 유전학과 인류학에서 제기되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일본 야요이시대와 고분시대 사람은 조몽인과 다른 것은 분명하며 대륙에서 들어온것은 맞는데, 이 둘도 서로 간에 유전적으로 구분된다는 이야기다. 이건 아주 흥미로운 주제다. 왜냐하면 야요이시대부터 고분시대까지는 전통적으로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인구 유입이 이루어졌다고 보는데, 야요이시대와 고분시대 사람이 서로 유전적으로 구분된다는 말은 한반도에도 사람들 간에 유사한 유전적 구분이 있어야 함을 전제하는 까닭이다. 고분시대 사람들을 삼국시대 사람으로 본다면, 야요이시대 사람들은 결국 우리 역사에서 청동기시대에 대응한다. 그렇다면 한반도 청동기시대 사람과 한반도 삼국시대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구분된다는 의미일까? 이 문제는 단순히 일본의 예에만 머무를 수 없으며.. 2023. 4. 5.
이름도 요상하고, 성격도 요상한 해남 옥녀봉토성 미스터리 풀리나? 마한시대 산상 마을 '해남 옥녀봉토성' 비밀 풀린다 송고시간 2023-04-05 17:31 옥녀봉토성 시굴조사로 토성·주거지 등 발견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5141400054?section=culture/all&site=topnews01 마한시대 산상 마을 '해남 옥녀봉토성' 비밀 풀린다 | 연합뉴스(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지역 고대사회의 실체를 규명하는데 중요유적으로 평가되는 옥녀봉 토성에서 마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www.yna.co.kr 이 옥녀봉토성을 내가 주목하기는 아주 오래 전이라, 20년도 더 지난 아승끼 전세 겁에 현장을 다녀왔으니, 당시 현지로 나를 안내한 이가 동신대 이정호 교수였으니, 그때 이 양반이 동신대에 정착.. 2023. 4. 5.
박물관이 직장 : 무엇이 있는지 물으신다면 “그래서 뭐가 있는데?” 이것은 직장을 밝히면 종종 듣는 질문이다. 이름만으로는 어떤 박물관인지 모르겠으니, 대표 소장품을 알려달라는 의미다. 대표 소장품은 그 박물관이 가진 주요 컬렉션 중 하나로, 박물관의 이미지를 결정한다. 이를 보려고 박물관에 가기도 한다. 가령 국립중앙박물관의 반가사유상이랄지 루브르의 모나리자를 떠올렸다면, 딱 맞는 연상이다. 그러면 우리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은 무엇일까. 그런데 여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나의 직장 적응기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야 우리 소장품을, 우리 전시를, 우리의 활동을 어떻게 봐야할지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래야 본래 소소한 나의 일상을 쓰려했던 목적에 더 적합한 글이 되겠다. 직장에 적응하지 못한 이유 돌이켜 보면 이 직장..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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