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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 잘쓴 문화재안내판 경희궁지 慶熙宮址 | Gyeonghuigung Palace Site 사적 제271호 | Historic Site No. 271 이곳은 조선 시대의 5대 궁궐 가운데 하나인 경희궁 터다. 경희궁은 광해군 때 창건되어 고종에 이르기까지 조선 후기의 중요한 궁궐이었다. 창건 당시에는 한때 경희궁으로 부른 것으로도 보이지만 줄곧 경덕궁慶德宮이라 하였고, 영조 이후에 경희궁으로 명명되었다. 또 경복궁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동궐東關이라 불렀는데 이 말과 짝을 이루어 경희궁을 서궐西闕이라고도 하였다. 원래 경희궁에는 정전인 숭정전과 편전인 자정전 외에도, 수많은 전각들이 지형에 맞게 배치되어 있었다. 1820년대 무렵에 제작되었다고 추정하는 서궐도안(보물 제1534호)을 보면 그 규모와 구성을 짐.. 2021. 4. 24.
모란을 전송한다 보니 며칠을 버티지 못한다. 잘 가라 인사한다. 이번 봄도 너 때문에 뜻이 있었노라 적어둔다. 고맙다. 2021. 4. 24.
장강 상류 협곡을 막아선 백학탄댐 중국, '제2의 싼샤댐' 창장 상류 바이허탄댐 저수 시작 차병섭 / 기사승인 : 2021-04-08 11:21:09 중국, ′제2의 싼샤댐′ 창장 상류 바이허탄댐 저수 시작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이 ′제2의 싼샤(三峽)댐′이라고 불리는 세계 두 번째 규모 수력발전소 바이허탄(白鶴灘)댐의 저수를 최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8일 시공사인 중국 창 k-odyssey.com 저에서 말하는 바이허탄 곧 백학탄白鶴灘댐 Baihetan Dam 위치를 찍어보니 이짝인 듯 싶다. 오피셜 네임은 백학탄대파 혹은 대파 白鹤滩大坝 라 한단다. 坝..방죽을 뜻하는 이 글자는 우리 말로 음이 파와 패 두 가지인데, 우리는 거의 쓰지 않는 글자다. 저짝에서도 그닥 쓰임이 없거니와, 그래서 그 앞짝에다가 大자를 .. 2021. 4. 24.
"소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다리가 뿔라졌어요" 자묵게 해주소서 *** 오늘 어떤 지인 글을 보니 조선시대 소 도살에 관한 논급이 있어, 그와 관련해 내가 다룬 옛날 관련 기사 하나를 끄집어 내어 본다. 도살 금지 조선시대 소 도살 '백태' 송고시간 2011-09-14 06:35 전경목 교수, 고문서서 각종 편법 발굴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제 상전은 어버이의 병환이 한 달 전부터 갑자기 깊어져 의원에게 물어보니 중풍허증(中風虛症)이라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원은 '반드시 우황을 복용해야만 낳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금(牛禁)ㆍ주금(酒禁)ㆍ송금(松禁)의 세 가지 법금(法禁)은 실로 나라에서 금하는 일이라 감히 이를 쓸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제 상전은 그저 혼자 애를 태울 뿐입니다." 조선후기에 나온 공문서 작성 서직집인 유서필지(儒胥必知).. 2021. 4. 24.
남들은 부스터샷 백신확보 전쟁을 벌이는 판에.. 팬데믹은 국지전이면서 국제전이다. 그 백신 확보를 둘러싼 국가간 쟁투를 바라보며 선진국들의 자국우선주의를 비난하나 이는 그 전쟁에서 패한 자들의 허무한 메아리에 지나지 않는다. 국가 특히 근대국가가 존재하는 절대근거는 국가간 호혜원칙에 앞서 자국민보호가 지상과제라 그런 국가더러 백신확보에 나서지 말라! 백신을 농가주라! 는 요구는 국가더러 국가이길 포기하라는 요구에 다름 아니다. 백신이 어느날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우박 같으면야 얼마나 좋겠나만 전대미문의 바이러스 급습에 백신은 절대공급량이 절대부족이라 그야말로 각국은 그 확보를 위해 피말리는 국제전을 치르는 중이거니와 이 전쟁에서 대한민국은 처절히 패했다. 넋 놓고 당했다. 왜 그런가 이유를 따져보면 방역성공에 대한 이상비대한 환상이 가장 주된 원인.. 2021. 4. 24.
문물교류는 2천년 전에도 리얼타임 삼국사기 김유신金庾信(595~673) 열전을 보면 그 아비 서현이 아들놈 이름을 지을 적에 중국의 유명한 유신庾信(513~581)이라는 사람 이름을 땄다 했다. 이에 이끌려 중국의 유신이 몹시도 궁금했던 적 있다. 이 유신은 중국 문단에선 소위 유미주의 열풍의 선두주자에 선 인물 중 한 명이다. 그에 대한 행적과 문학세계가 궁금하던 차에 이 논문을 발견하고선 복제했으니 10여년 전의 일이었다. 단행본이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저 열전 기록을 취신할 때 흥미로운 점은 유신이 신라사회에 알려진 시기다. 중국 문단의 스타 유신은 동시대 신라의 스타이기도 했다. 문물교유는 그때도 즉각이었다. (2017. 4. 24) *** 내가 이 업계에 처음 투신할 무렵에 보니 모조리 타임래그를 설정했으니, 이 대목이 내가 보..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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