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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변별력과 서울시 지방공무원 한국사 문제 지난 3월 24일 치른 2018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7급 필기시험 '한국사 A형' 7번 시험문제가 저렇단다. 이걸 두고 말이 많다. 어느 유명 학원강사가 육두문자를 섞어가며 이 문제를 문제삼았으니, 만인이 보는 인터넷 강의에서 지랄 같다 하는가 하면, 좇같다 했으니, 간평하건대 저 학원강사 말 중에 단 하나도 틀린 대목 없으며, 이런 시험문제를 낸 놈이나, 이걸 감수하고도 그대로 시험문제로 출제를 강행한 놈이나 쳐죽여야 한다. 물론 그 나름으로는 변명이 있으리라. 문제 출제자가 누구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그의 변명을 들을 수는 없으나, 변별력을 고려해 아마 저런 말도 안되는 문제를 냈을 성 싶다. 그래 내 세대에 행정고시며 사법고시며 하는 국가고시에서 이런 문제도 나온 적이 있었다는 말을 나는 .. 2018. 4. 9.
정공(鄭恭) 7세기 중반 무렵 활동한 신라 관료. 정(鄭)이 성(姓)인지, 아니면 다른 성이 있고 '정공' 자체가 이름인지 불확실하다. 문무왕 시대인 인덕(麟德) 2년(乙丑·665) 당에 사신으로 파견됐다가 그곳에서 유학 중인 승려 혜통과 함께 귀국했다. 신문왕이 죽어 장사를 치를 적에 자기 집 버드나무가 왕의 장례 행렬이 지나는 데 방해된다고 해서 조정에서 베어버리려 하자 그것을 반대하다 처형됐다. 이 역사적 사실이 설화화한 행적이 전한다. 삼국유사 제5권 신주(神呪) 제6 혜통황룡(惠通降龍) : 이때 당 황실에서는 공주가 병이 있어 고종(高宗)이 삼장에게 치료해 달라고 청하자 삼장이 자기 대신 혜통을 천거했다. 혜통이 가르침을 받고 딴 곳에 거처하면서 횐 콩 한 말을 은그릇 속에 넣고 주문을 외니, 그 콩이 변해.. 2018. 4. 9.
왕화상(王和尙) 일통삼한기 밀교 계통 신라 승려 혜통(惠通)의 별명.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동이를 이마에 졌다가 王자 무늬가 새겼으므로 이리 불렀다 한다. 삼국유사 제5권 신주(神呪) 제6 혜통황룡(惠通降龍) : 중 혜통(惠通)은 그 씨족을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백의(白衣)로 있을 때 그의 집은 남산 서쪽 기슭인 은천동(銀川洞) 어귀(지금의 남간사南澗寺 동리東里)에 있었다. 어느 날 집 동쪽 시내에서 놀다가 수달[獺] 한 마리를 잡아 죽이고 그 뼈를 동산 안에 버렸다. 한데 이튿날 새벽에 그 뼈가 없어졌으므로 핏자국을 따라 찾아가니 뼈는 전에 살던 굴로 되돌아가서 새끼 다섯 마리를 안고 쭈그리고 있다. 혜통이 바라보고 한참이나 놀라고 이상히 여겨 감탄하고 망설이다가, 마침내 속세를 버리고 중이 되어 이름을 혜통으로 바꿨다.. 2018. 4. 9.
혜통(惠通) 신라 일통삼한기 무렵에 활동한 불교 승려. 각종 신통력을 부렸다는 것으로 보아 밀교 계통 고승이다. 당에 유학해 무외삼장(無畏三藏)한테 배우고는 인덕(麟德) 2년(665)에 귀국했다. 삼국유사 제5권 신주(神呪) 제6 혜통황룡(惠通降龍) : 중 혜통(惠通)은 그 씨족을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백의(白衣)로 있을 때 그의 집은 남산 서쪽 기슭인 은천동(銀川洞) 어귀(지금의 남간사南澗寺 동리東里)에 있었다. 어느 날 집 동쪽 시내에서 놀다가 수달[獺] 한 마리를 잡아 죽이고 그 뼈를 동산 안에 버렸다. 한데 이튿날 새벽에 그 뼈가 없어졌으므로 핏자국을 따라 찾아가니 뼈는 전에 살던 굴로 되돌아가서 새끼 다섯 마리를 안고 쭈그리고 있다. 혜통이 바라보고 한참이나 놀라고 이상히 여겨 감탄하고 망설이다가, 마침내 .. 2018. 4. 9.
인혜(因惠) 신라 선덕여왕 시대 밀교 계통 승려다. 중악(中岳)을 중심으로 활동한 듯하며, 그런 까닭에 중악에서 수련한 김유신과도 친분이 꽤 있었던 듯하다. 신통력을 자랑하다가 밀본법사한테 망신을 당한 일화가 전한다. 삼국유사 제5권 신주(神呪) 제6 밀본최사(密本摧邪) : 밀본은 일찍이 금곡사(金谷寺)에서 살았다. 또 김유신(金庾信)은 일찍이 늙은 거사(居士) 한 사람과 교분이 두터웠는데, 세상 사람들은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 그때 유신공 친척인 수천(秀天)이 오랫동안 나쁜 병에 걸렸으므로 공이 거사를 보내서 진찰해 보도록 했다. 때마침 수천의 친구 인혜사(因惠師)라는 이가 중악(中岳)에서 찾아왔다가 거사를 보더니 업신여겨 말했다. “그대 형상과 태도를 보니 간사하고 아첨하는 사람인데 어찌 남의 병을 고치겠는.. 2018. 4. 9.
수천(秀天) 선덕여왕 시대 김유신의 친척으로, 병에 걸려 밀본법사한테 치료를 받은 행적만 전한다. 삼국유사 제5권 신주(神呪) 제6 밀본최사(密本摧邪) : 밀본은 일찍이 금곡사(金谷寺)에서 살았다. 또 김유신(金庾信)은 일찍이 늙은 거사(居士) 한 사람과 교분이 두터웠는데, 세상 사람들은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 그때 유신공 친척인 수천(秀天)이 오랫동안 나쁜 병에 걸렸으므로 공이 거사를 보내서 진찰해 보도록 했다. 때마침 수천의 친구 인혜사(因惠師)라는 이가 중악(中岳)에서 찾아왔다가 거사를 보더니 업신여겨 말했다. “그대 형상과 태도를 보니 간사하고 아첨하는 사람인데 어찌 남의 병을 고치겠는가.” 이에 거사가 말했다. “나는 김공의 명을 받고 마지못해 왔을 뿐이오.” 이에 인혜(因惠)가 말하기를 “그대는 내 .. 2018.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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