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996 몰타 참사 그 황당한 경험담 지중해 정복판 시칠리아 남쪽 작은 섬나라 몰타 개중에서도 슬리마Sliema라는 도시 조감도라 볼수록 환상이다.실제 작년 꼭 이맘쯤 삼박사일 일정으로 다녀온 몰타는 저랬다.뜨고 내릴 때 조망하는 몰타가 실제 저랬다.내려서도 그 천지가 신이경이라 직후 나는 이곳저곳 떠벌리며 혹 저쪽 여행할 일 있음 몰타를 가라 강권했다.로마 주재원 한 분을 얼마전 만났더니 그 말 듣고선 어부인 모시고 그래고 자제분 둘 데리고선 몰타로 가족 여행을 갔다 한다.얼마를 머물렀는지 모르겠지만 결과는?망했단다.내내 비바람 치고 불고 해서 호텔방만 있다 로마로 복귀했단다.내가 머문 그 사나흘이 환상이었다 해서 내가 본 몰타는 무수한 몰타들Maltas 중 하나였을 뿐이다.뜨네기가 잠깐 다녀온 일을 침소봉대하며 마치 지상낙원이나 된양 떠.. 2024. 11. 27. 그리스가 더위와 싸운 법 고대 그리스에서 에어컨에 식물을 사용하는 것!고대 그리스 집들은 오늘날 우리가 겪는 것과 같은 많은 문제, 특히 더위와 추위를 해결해야 했다. 어찌 대처했을까?올리브 등 푸른 나무는 보통 집 북쪽에 심어 잎이 겨울 찬 북풍이 집에 직접 불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남쪽에는 보통 잎이 없는 나무가 있어 겨울에는 햇볕이 집을 따듯하게 하도록 했고 여름에는 완전한 그늘을 제공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식물을 에어컨처럼 사용했다. 이를 위해 남쪽 문과 창문에 신중하게 설계한 지붕을 확장했다.여름에 햇빛이 집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였다.포도 넝쿨을 이용하기도 했다.포도도 수확하니 일석이조.현대와 마찬가지로 건물은 대체로 흰색이었다. 보통 햇볕이 잘 드는 섬에서 발견되며 태양 열을 최소화하는 데 .. 2024. 11. 27. 가장 오래됐다는 성경 판본은?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되고 가장 완전한 성경이라 해서 sns에 자주 소개된다. 재료는 염소 가죽이라 하는데 대체 얼만큼한 염소가 하느님 하나님 말씀을 문서화한다 희생되었을까?이 에티오피아 성경은 세계 최초의 삽화 기독교 성경이라 하는데 제작시기는 5세기 초 무렵으로 본댄다.The oldest, most complete bible 이라는 키워드 구글에 넣으니 다음과 같은 답변이 돌아온다. The Garima Gospels are three ancient Ethiopic manuscripts containing all four canonical Gospel Books, as well as some supplementary material like lists of Gospel chapters. Garima.. 2024. 11. 27. 아킬레우스 트로이 전차는? 짧은 시간에 주만간산 격으로 스친 그 무수한 유물이 어찌 하나하나 다 생생하겠는가?특히나 나 같은 범인凡人임에랴?다행인지 저 분은 내가 보지 않은 볼로스 고고학 박물관 Archaeological Museum of Volos 소장품이라 한다.당연히 그리스 볼로스Volos라는 데 있다.에게해 어느 섬이 아닌가 했더니 아래랜다.https://maps.app.goo.gl/zaEJ88GVSbopUEXt5 볼로스 · 볼로스www.google.com한데 왜 이번엔 내가 본 듯하지?무엇인가를 봤어야 한다는 윽박이 작동하면 일어나는 현상 아닐까 한다.저 분은 미케네 테라코타 수레 Mycenaean terracotta cart(기원전 13세기)로 라리사 지역 메갈로 모나스티리Megalo Monastiri 묘지 바위를 깎은.. 2024. 11. 27. 현실에서 포착한 비현실 가을 한 장면 듣자니 서울은 오늘 폭설인 모양이라 가을이 자최 감추고 이젠 진짜 겨울일성 싶거니와요샌 계절도 다 사진빨 영상빨이라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하는 가을풍경 중 하나로 저 사진이 자주 sns에 등장해 마음을 심란케 하는데저도 실은 사진빨이라찍은 지점을 보면 낙엽 쌓인 나무 둥치라 아마 카메라 광곽 기능을 이용했을. 법한데 요샌 사진도 찍는 시대가 아니라 만들어내는 시대라일반카메라보다 폰카가 저런 촬영에는 더 최적화한다.저 역시 폰카 소행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저런 장면 보고선 한 번쯤은 이른바 심쿵하지 않겠는가?다만 저 시점은 육안으로 맛보려면 내가 축축한 바닥에 등때기 깔고 누워야 하니 좀 비현실이라 하겠다.그래도 대신 날아 대신 보아주는 드론에 견주어서는 현실성이 상대로 있다 해야지 않을까? 2024. 11. 27. 왜 저들은 석관 싸코퍼거스 sarcophagus를 선호했을까? 대리석 석관을 만드는 공정이 이렇다 하고 더구나 이런 도해식 소개가 테살로니키 고고학 박물관 야외에 있다 하는데 얼마전 이곳을 다녀온 나는 왜 본 적이 없는 듯할까?난 도대체 뭘 보고 다녔을까?하나라도 제대로 보기나 한 걸까?아님 나 여기 와 봤어 도장만 찍고 다녔을까?돌이켜 보면 내가 다닌 현장이 다 도장 찍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하다.갈수록 좌절감이 엄습하나 그래도 가 보지 않은 것보단 가 본 게 낫다는 말로 나 스스로 위안 삼고자 한다.석관 싸코퍼거스 sarcophagus 라는 단어는 특정 유형의 돌, 라피스 돌 lapis sarcophagus에서 유래한다. 로마 작가 플리니우스Pliny는 이 돌이 40일 이내에 죽은 사람 시신을 분해하는 특별한 성질을 지녔다고 말한다. 2024. 11. 27. 이전 1 ··· 890 891 892 893 894 895 896 ··· 38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