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EWS & THESIS3820 자바섬 중부 거대한 냄비? 대체 뭐야? 이는 2021년 8월 31일 인도네시아 반툴 Bantul 에서 도로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된 거대한 프라이팬처럼 생긴 유물이랜다. 그 아래 첨부한 중부 자바 Central Java 보로부두르 사원 Borobudur Temple 에 있는 Karma-Vibhanga 벽의 얕은 돋을새김이다. 전체 패널은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중앙 패널에는 사람들이 큰 가마솥 혹은 욕조 cauldron/tub 에 모여 있고 그 옆에는 막대기를 휘두르는 사람들이 있다.유물이 발견된 보로부두르 사이 거리는 약 50km. 출처 : https://wondersofthepast.quora.com/The-photo-shows-an-artifact-that-looks-like-a-giant-frying-pan-found-on-August.. 2024. 5. 21. "충주 장미산성 처음 쌓은 데는 백제"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소장 조상순)가 충주에 소재하는 삼국시대 산성인 장미산성을 발굴한 결과 이 성을 처음 쌓고 활용한 정치체가 백제임을 뒷받침하는 백제 토기를 다량으로 확인했다고 21일 말했다.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산 73-2번지 일원을 조사한 이번 조사에서 성벽 안쪽을 발굴한 결과 흙으로 쌓은 성벽과 같은 시기에 사용한 부뚜막과 같은 취사 관련 시설을 확인하는 한편 그 주변에서 항아리, 시루, 삼족기三足器, 굽다리접시[고배 高杯] 같은 5세기 전반기 삼국시대 백제 토기로 분류하는 유물을 집중 수습했다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출토된 토기는 장미산성 운영 시점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며, 백제 도성이었던 서울 풍납토성의 토기와 특징이 비슷하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면서 "이와 함께 산성 운영에.. 2024. 5. 21. 죄인인 줄 알았더니...천년전 기독교화 과정에서 우크라에서 일어난 변화 이 장면 얼마전 우크라이나 발굴현장이라 해서 공개되어 내가 무슨 저런 매장 습속이 있나 의아해했거니와 그만 때를 놓치고 잊고 말았다. 다행히 근자 다시 살필 기회가 있어 찬찬히 들여다 보게 되었으니 저 모습도 지나칠 땐 생전에 어떤 죄를 지었기에 저리 철삿줄? 에 꽁꽁 묶인 신세가 되었냐 했더니 그게 아니고 그 지역 매장습속이랜다. 이 발굴은 이렇다. 정교한 목고리 neck rings 와 발에 양동이 buckets 를 찬 시신이 있는 1,000년 된 묘지가 우크라이나에서 발굴되었다는 것이다.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연구원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Ukraine에 소속된 Vsevolod Ivakin과 Vyacheslav Baranov가 2017년부터 2022년 사이.. 2024. 5. 20. 이란 대통령 참변의 빌미 기즈 갈라시 Giz Galasi Reservoir 댐 에브라힘 라이시(63) 이란 대통령이 불의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외무장관을 비롯한 탑승자 전원과 함께 사망하는 초대형 사고가 전해졌거니와 보도를 종합하면 그는 19일 오후(현지시각) 이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 주州에서 열린 기즈 갈라시 댐 준공식에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뒤 타브리즈 정유공장 현장으로 향하던 중 변을 당했다고 한다. 이 보도들에서 말하는 기즈 갈라시 댐 이란 과연 무엇이기에 그 준공식에 이란과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함께 참석했을까? 일단 이란과 아제르바이잔은 국경을 접한다는 사실을 유념하면, 그 댐이 실상 두 나라 국경 지점에 건설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겠다. Bing 지도여러 위치를 찾고, 환승/도보/운전 방향을 확인하고, 실시간 교통량을 보고, 여행을 계획하고.. 2024. 5. 20.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EDVARD MUNCH BEYOND THE SCREAM 그간 뭉크 라는 화가를 둔 어줍잖은 글 몇 개를 던졌거니와 이참에 이 형님 좀 한 번 파고들려 한다.뭉크라고 하면 절규인지 비명인지 하는 작품 딱 하나만 기억하지만 마침 창간 120주년 기념을 서울신문이 그 전시회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EDVARD MUNCH BEYOND THE SCREAM을 5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하거니와출품작만 대략 140점에 달한다는데 이때 아님 언제 봐두겠는가? 이번 전시회 의미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주최 측에서 작성한 자료를 보는 편이 좋겠다. 아래 링크 참조 140점 중 개인 소장품만 126점… 미술사에 남을 ‘뭉크의 보석들’ 윤수경 기자 입력 2024-05-16 18:41 2024. 5. 19. 로마인들은 손톱 밑 때도 도구로 벗겨냈나? 영국 고고학도들이 코츠월드 Cotswolds 라는 데를 관통하는 A417 이라는 도로 건설예정지에서 로마시대 "서비스 스테이션 service station"으로 보이는 흔적을 발견했다고 bbc까지 나서 보도하는데 읽어보니 저 서비스 스테이션은 암것도 아니라 우리가 말하는 딱 역참이다. 간단히 말해 여행자와 말을 위한ㅈ쉼터 말이다. 따라서 저 역참 발굴 자체가 우리한테 새로울 건 암것도 없고 이번 발굴 수습품 몇 개가 눈길을 끄는 바 해당 유적은 12,000년 이래 2차대전기에 이르는 복합유적이라 하는데 각 시대 문화상을 엿보게 하는 유물이 있는 바 첫째 로마시대 헤라클레스 형 큐피드 Cupid 청동 조각상이 있으니 이를 사랑의 징표 love token 로 본다고 한다. 아마 큐피드인 까닭에 저리 추정하는.. 2024. 5. 19.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6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