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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3263

대이집트박물관GEM 이달 부분 개관 이집트의 영자 신문 〈이집션 가제트〉(The Egyptian Gazette)에 따르면(아래 링크 참조),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tah El Sisi) 대통령 지시에 따라 대이집트박물관(Grand Egyptian Museum, 이하 GEM)이 다음 주 수요일인 10월 16일부터 부분 개장(partial soft opening)될 것이라고 합니다. 관련 링크: https://egyptian-gazette.com/egypt/pm-partial-soft-opening-of-grand-egyptian-museum-to-start-wednesday/ PM: Partial soft opening of Grand Egyptian Museum to start Wednesday - Egyptian Gazet.. 2024. 10. 14.
죽기 전에 봐야 할 세계유산 강좌 론칭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내년 죽기 전에 봐야 할 세계유산 아카데미 강좌를 론칭할 생각이라 하며 그 홍보 일환으로 첨부 프로그램 두 가지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답니다.털보 이정모 관장님은 과학자 출신으로 국립과천과학관장을 필두로 하는 공직을 하시며 활발한 대중활동을 하시는 한편 근자 찬란한 멸종에 이르기까지 많은 과학베스트셀러를 양산한 분이라이 분이 갈라파고스 답사를 곁들여 찰스 다윈과 종의 기원을 설파할 작정이며영화평론가 오동진 선생은 두 말이 필요없는 이 분야 셀렙이시라 영화 속 세계유산 이야기 썰을 푸실 예정입니다.11월 7일과 14일 양일 저녁에 꼭 시간 내어 주시기 바란다는 춘배의 애절을 호응하셨으면 합니다. 무료 강좌였으면 하지만 수강료가 있습니다. 두 강좌 합쳐 3만원입니다.https:/.. 2024. 10. 13.
말리노프스키 《서태평양의 항해자들》 Argonauts of the Western Pacific(민속원) 문화와 역사를 담다 066『서태평양의 항해자들』Argonauts of the Western Pacific(민속원)    브로니스라브 말리노브스키 지음, 최협 옮김, 크라운변형판, 양장, 632쪽, 2024년 10월 10일 발행.    이 책은 말리노브스키 대표적 저술로서 아마도 인류학사에서 가장 유명한 저술 중의 하나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 저술은 인류학의 방법론과 이론 양 측면에 걸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역작으로 꼽힌다.무엇보다도 이 책은, 지금은 인류학조사연구의 전범이 된, 참여관찰(participant observation)을 통한 장기간의 현지조사에 기초하여 쓰인 최초의 인류학 민족지(ethnography)로서 민족학적 현지조사(ethnological fieldwork)의.. 2024. 10. 11.
스웨덴한림원이 제공하는 2024 노벨문학상 한강 수상 관련 몇 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UyEwIErzb8Q 노벨상을 주관하는 스웨덴한림원 공식 발표는 앞 화면을 참조하시고 저 위원회가 그에 즈음해 배포한 관련 사진들을 본다.   이는 왜 한강이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었는지를 압축해서 정리한 것이다. 그 특징으로 "강렬한 시적 산문"을 들었거니와, 구체로 상술하기를 역사적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대면하면서 아울러 인간 삶이 얼마나 연악한지를 폭로한 점을 들었다. 여기나 저기나 암튼 그것이 권위가 있으려면 듣는 사람이 무슨 뜻인지 몰라야 한다. 무슨 뜻인지 당신들은 알아 먹어? 티미한 나는 무슨 뜻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암튼 저는  한강 문학을 탐닉하거나 조예가 깊은 사람들이 부연할 문제거니와   어떤 외국 독자한테 사인하.. 2024. 10. 10.
고대 이집트 제26왕조, 그 의미는 무엇일까? [한국고대근동학회 정기 학술대회 안내]제3 중간기 분열이 끝나고 누비아 출신 제25 왕조는 종말을 고한다.고대 근동 전역을 제패하며 진정한 제국으로 부상하기 시작한 아시리아는 에살하돈(기원전 681-669년)과 아슈르바니팔(기원전 669-627년) 치하에서 제25왕조를 이집트에서 완전히 축출한다.새롭게 출현한 제26 왕조(기원전 664-525년)는 이집트가 페르시아에 복속될 때까지 후기왕조 시대 마지막 번영을 이끌었다.후기왕조 시대는 이집트가 전성기를 누린 중왕국 시대나 신왕국 시대에 비해 그렇게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은 시대였지만, 이전 시대와는 달리 이집트인들이 남긴 각종 사료를 헤로도토스와 같은 고전 작가들의 흥미진진한 기록, 그리고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페르시아의 다양한 문헌과 교차 검증하여 얽히.. 2024. 10. 9.
마침내 선뵈는 팔보 옮김 풍자개 연연당 수필 이 풍자개豊子愷라는 사람은 그의 연연당수필緣緣堂隨筆이라는 책을 통해 희미하게 내가 존재를 각인하게 되었거니와다름 아닌 이를 옮긴 저 홍승직 선생이 틈나는대로 그 번역을 소개한 까닭이다.내가 숙독은 하지 못했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사람이며 참말로 글을 맛깔나게 쓰는 사람이라는 인상으로 남아 있다.출간을 염두에 둔 초고 번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조만간 역본이 나오는 모양이다.요새 책 홍보는 저자 혹은 역자가 발벗고 하는 시대.하지만 걸음걸이 때문에 스스로를 팔보라 하는 홍 선생은 못내 수줍음이 많아 아주 소극적으로 그런 사실을 조심스레 홍보하는데이르기를.. [대대적 홍보]혹시 누가 “얘 글 좀 쓰네”라고 평한다면, 이 사람한테서 배웠기 때문입니다.혹시 누가 “얘는 이따위로밖에 글을 못쓰..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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