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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3525

섬서 서안에서 태평공주 첫남편 설소 무덤 발굴 당 고종과 측천무후 사이에 난 딸 태평공주太平公主 첫 번째 남편인 설소薛紹 Xue Shao 무덤이 섬서성에서 발견됐다. 섬서성 서함신구西咸新区(Xixian)공항신성空港新城(Airport New City)저장가도底張街道 암촌岩村(Yancun)이란 곳에서 찾아낸 이 무덤은 섬서성고고연구원陝西省考古研究院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발굴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 무덤은 남북 장축이며, 땅 아래로 비스듬히 파고들어간 무덤길인 사파묘도斜坡墓道를 통해 무덤방으로 통하는 길을 마련했고, 그 북쪽으로 차츰 들어가면서 전실前室을 두고, 그 전실에서 후실後室로 통하는 길인 용도甬道를 통과하면, 제일 북쪽에 피장자를 위한 공간인 후실後室이 있다. 전실과 후실은 말할 것도 없이 정방형에 가까운 사각형이다. 그 자세한 규격이 공개.. 2019. 12. 29.
[읽을만한책] GDP가 만들어낸 경제성장의 신화 "성장신화는 이제 그만"…GDP의 정체를 밝히다송고시간 | 2019-12-26 11:28데이비드 필링의 저서 '만들어진 성장', 기존 믿음에 도발적 제언 GDP, Gross Domestic Product, 흔히 국내총생산이라고 옮기는 대표적 경제지표 중 하나다. 이를 해당 국가 인구로 나누면, 그것이 곧 1인당 국민소득, Per capita income, PCI가 아닌가 하는데, 내가 하도 이쪽에서는 멀어진지 오래라 자신은 없으니 근거있는 얘기로 받아들이지는 말기 바란다. 이것 말고도 국민총소득 Gross National Income (GNI)라는 것도 있어, 내가 배울 적에는 gross national product (GNP)라 했던 듯하다. 1인당 국민소득은 후자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하는데, 이.. 2019. 12. 29.
연말 가요축제, 이번엔 에이핑크를 제낀 화면발 KBS, 가요대축제 에이핑크 무대 중단에 사과송고시간 | 2019-12-28 13:26팬들 항의…멤버들도 "모든 무대 존중받길" 아쉬움 토로KBS "제작진 단순 실수…진심으로 사과" 연말 공중파 방송사들 주최 가요제가 연이은 사고를 냈다. sbs가요대전이 리허설 중 레드벨벳 리더보컬 웬디 추락사건으로 크게 다치는 암초를 만나더니, 27일 KBS 연말 가요대축제에서는 걸그룹 에이핑크 무대가 차질을 빚었다 한다. 이에서 이들은 댄스 인트로와 함께 미니 8집 '퍼센트'(PERCENT) 타이틀곡 '%%'(응응) 무대를 펼치던 중이었거니와, 말미에 아웃트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그만 다른 화면으로 전환이 되어버렸다 한다. 이 얼마나 황당한 일이겠는가? 이 자리를 위해 쏟은 땀방울이 한두 방울이 아닐진대.. 2019. 12. 28.
북한이 공개한 개성 고려 혜종릉 조사 면모 북한, 민속 및 음식문화 우표 발행(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국가우표발행국에서 민속 및 음식문화를 반영한 우표(개별우표 4종,묶음 전지 2종)를 발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2019.12.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photo@yna.co.kr 北우표에 '고구려 사냥꾼' 등장…'평양 중심 역사' 집중2019/12/28 08:00"평양의 정통성 강조 의도…동질성 회복 위한 남북 역사 교류 중요" 북한이 평양 중심 역사관을 내세운다는 건 어제오늘 일은 아닌데, 이 기사를 보니 북한이 근자 공개한 새로운 고고학 발굴성과 몇이 보여 눈길을 끈다. 우선 저 우표와 관련해 '국가우.. 2019. 12. 28.
초창기 멤버 절반이 가고 절반이 남은 봄여름가을겨울 "태관을 기리며…" 봄여름가을겨울·빛과소금, 33년만 '동창회'송고시간 | 2019-12-27 17:30 쏜살보다 빠른 요물이 시간이라, 그가 떠나고서 지구가 다시금 태양을 한바쿠 돌았다. 그 거리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암튼 열라 많은 길과 시간이 층위였다. 봄여름가을겨울 드러머 전태관이 암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다가 마침내 그가 목줄을 놓았다는 소식을 공식화한지 1년이 흘러 그를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으니 그의 단짝 김종진을 비롯해 빛과소금 장기호와 박성식이 어제 서교동 더노라 스테이지와이에서 '봄여름가을겨울 Re:union 빛과 소금'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태전 그 침울함은 이젠 많이 사라져, 이날은 이들이 시종 환한 얼굴로 기자들을 만났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986년 결성한.. 2019. 12. 28.
'명'을 '마리'로 바꾼 펭수, 제야의 종까지 열어제낀다 '대세' 펭수, 보신각 제야의 종 울린다송고시간 | 2019-12-26 11:15펭수·이수정 교수 등 시민 대표 11명 타종…버스·지하철 연장 운행 우리 공장 서울시청 담당기자가 작성한 이 기사는 "서울시는 펭수를 비롯한 시민 대표 11명이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함께 내년 1월 1일 0시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린다고 26일 밝혔다"고 했지만, 기자가 약간 정신이 사나웠나 보다. 기본 팩트를 틀렸기 때문이다. 이 대목은 이렇게 곤쳐야 한다. 서울시는 펭수를 비롯한 11마리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포함한 사람들과 함께 내년 1월 1일 0시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린다고 26일 밝혔다. 펭귄을 '명'이라는 단위명사로 센 적이 있던가 모르겠다. 물론 다른 동물과의 차별 철폐 차원에서 그리 표현한.. 2019.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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