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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3265

미국 소장 고려불화 16점 아카이브 구축 미국 박물관 고려불화 16점 정보 집대성 누리집 개설송고시간 | 2019-09-23 10:01문화재청, 프리어·새클러 미술관 공동 구축 불교미술사하는 친구들한테는 꿈과 같은 일이다. 해외, 특히 미국 소재 고려불화를 집성한 아카이브가 구축됐으니 말이다. archive.asia.si.edu/publications/goryeo/ 문화재청이 미국 스미스소니언협회 소속 프리어·새클러 미술관과 함께 미국 8개 박물관이 소장한 고려불화 16점에 대한 고해상도 이미지와 해설을 담은 웹사이트 '고려불화 자세히 보기'(Goryeo Buddhist Painting: A Closer Look)를 개설했다는 것이다. 구글 크롬을 통해 접속해야 이용하기 편리하고, 고화질 사진은 프리어·새클러 미술관 소장 작품만 내려받기가 가능.. 2019. 9. 23.
가을 가을은 황달이다. 호박 황달, 이를 우리는 가을이라 한다. 개조차 황구가 제격인 이유다. 2019. 9. 23.
서른한살에 유명 달리한 '보이스 코리아' 우혜미 '보이스 코리아' 우혜미, 자택서 숨진 채 발견(종합)송고시간 | 2019-09-22 14:11 난 이 친구 잘 모른다. 이 생소한 친구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떴단다. 요샌 이런 안 좋은 소식은 어느 때보다 언론보도에서 더 조심하는 시대라, 그의 사인을 둘러싸고 짚이는 대목, 혹은 들려오는 정보가 없는 것은 아니나, 그런 것들은 다 묻어버리는 일이 보통이다. 내가 잘 모른다 해서, 그리고 비운의 주인공이 유명세가 아주 뛰어나지 않다 해서, 그의 죽음이 덜 감상적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언젠간 말했듯이 틀림없이 견디지 못할 고통 감내하다 저런 비극을 맞았을 그런 일이 이제는 다 안타깝다. 나름 재능이 출중했던 듯하고, 이제 막 그런 꽃을 피우려고 하던 때가 아니었나 해서 더 안타깝다. 2019. 9. 22.
태국식 안마 2019. 9. 21.
DNA 3건이 나왔는데 '화성 그놈'은 오리발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포착 관련 후속 보도 오늘자 조간 신문 중에선 서울신문 제목을 보고는 파안대소했다. 뭐랄까? 제목이 조금은 싼티가 나고 이 중대사건을 조금은 희화화하지 않았나 하지만, 그런대로 시선은 끈다. 참고로 이 사건을 전한 어제 신문들에서 서울신문 제목이 젤로 밋밋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좋지 않을까 한다. 2019. 9. 20.
'살인의 추억' 30년 전 그놈, 감옥에 있었다 미다시·見出し·みだし 전쟁이다. 이목을 끌어야 하는 까닭이다. 화성연쇄살인사건.. 워낙에나 파장이 큰 사건인 까닭에 이른바 영화적인 요소는 다 갖췄고, 실제 영화화해서 공전의 성공을 거둔 까닭에 그 유력 용의자가 마침내 꼬리가 밟혔다는데 이 일을 신문이 놓칠 리 있겠는가? 예서 관건은 제목이다. 내가 살피니 국민일보의 완승이다. 제목 보면 얼마나 신문들이 튀려하는지 그 눈물겨운 투쟁이 보인다. 다수가 봉준호 감독, 송강호 주연 '살인의 추억'이란 영화 제목을 끌어다 왔는데 예서 국민일보는 한 발 더 치고 나갔다. 그놈이 현재 수감 중이라는 사실을 포착해 그걸 집어넣었으니 말이다. 편집부가 따로 없는 우리 공장은 미다시를 담당기자랑 부장이 정하는데 저런 걸 보면 좀 부럽긴 하다. 2019.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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