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110

절강성 소흥에서 출현한 2천500년 전 월왕 구천의 목조건축 근자 중국 절강성 소흥绍兴에서 2천500년 전 최고급에 속한다 할 만한 목조건축물 발굴 소식을 간단히 전하면서 그 세부하는 소식은 추후 다뤄보겠다고 했거니와, 이 목조건축은 한국 고고건축에도 적지 않은 여파가 미칠 만한 사안이라 최신하는 소식 두어 개로 그 전개 양상을 정리해 본다. *** related article *** 절강 소흥에서 월나라 목조 가옥 건축 발견https://historylibrary.net/entry/%E3%85%87-947 절강 소흥에서 월나라 목조 가옥 건축 발견2,000-year-old large wooden houses uncovered in Zhejiang, revealing secrets of the Yue Kingdom On March 15, 2025 중국 절강성에서.. 2025. 5. 15.
바이킹 시대의 임신은 어떤 의미였을까? 아이는 매장되지 않은 듯, 임신 노예는 헐값 Pregnancy in the Viking Age: new study reveals hidden power, politics, and social inequality By Dario Radley On May 14, 2025획기적인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바이킹 시대 임신은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정치화했으며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케임브리지 고고학 저널(Cambridge Archaeological Journal)에 발표된 이 연구는 바이킹 사회의 임신에 대한 최초의 심층적인 학제간 연구로, 고고학 연구에서 널리 간과된 주제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레스터 대학교 마리안 헴 에릭슨Marianne Hem Eriksen 박사와 노팅엄 대학교.. 2025. 5. 15.
유럽 마주하는 모로코 탕헤르 반도가 노출한 4천년 전 풍경 https://www.bing.com/maps?cp=31.39987%7E6.356432&lvl=5.5 Bing 지도여러 위치를 찾고, 환승/도보/운전 방향을 확인하고, 실시간 교통량을 보고, 여행을 계획하고, 위성, 공중 및 거리 이미지를 보세요. Bing 지도를 다양하게 이용하세요.www.bing.com 아래 소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위선 그 무대인 탕헤르 반도가 어디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왜 저곳을 선택했는지 지도 한 장이 분명히 보여준다. 4,000-year-old cemeteries and rock art reveal forgotten ritual landscape of Morocco’s Tangier Peninsula By Dario Radley On May 14, 2025 4,000년 된 .. 2025. 5. 15.
[새논문] 도쿠가와 쇼군가의 평균수명 필자의 지인인 일본 교수분과 함께 쓴 새로운 논문이 나왔다. 토쿠가와 쇼군가의 평균수명에 관련한 논문으로 대개 20세기 이전의 평균 수명에 관한 논문은 영유아 사망이 포함되지 않아 지금 통계와 비교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이 논문은 토쿠가와 쇼군가의 기록이 영유아 사망까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주목하여음력도 모두 양력 전환 후 계산했다. 아마도 20세기 이전 동아시아 사람들의 평균수명에 대한 통계값으로는가장 정확한 논문이 아닐까 한다. Life Expectancy of the Tokugawa Shogun Family Estimated from Edo Period Historical Records Life Expectancy of the Tokugawa Shogun Family Estimated.. 2025. 5. 15.
hope so와 must be so, 그리고 명관인 구관 선거의 계절이 왔다. 주변을 보니 몇몇이 벌써 준동한다. 그들은 말한다. 저 사람이 아니되어야 하는 이유를.....저들은 외친다. 이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한데 말이다. 내가 살아보니 암 것도 아니더라. hope so가 울타리를 넘으면 must be so가 된다. 내가 살아보니, must be so는 또 다른 폭력이더라. 무자비한 폭력!***11년 전 오늘 2014년 5월 14일 뇌까린 글이다.글이랄 것도 없지만 달라진 것도 없다.악의 추방을 이야기하나 솔까 나는 그것이 악에서의 선으로의 이동인지를 의심하며악에서의 악으로의 이동 아닌가를 늘 의심한다.안 믿는다.다른 부문이야 내가 잘 알 수도 없지먀 그래도 내가 아는 분야를 보건대 진짜로 그놈이 그놈이요 실은 더 나쁜 놈 천지라 혹 그 변화가 .. 2025. 5. 14.
"아직 화장이 안 끝났어요" 미인의 새벽 화장[美人晨妝] 중국 남조시대 梁나라 태자 소강蕭綱의 작품으로 옥대신영玉臺新詠에 수록됐다. 첫 구에 보이는 朝는 제목으로 보아 이른 아침으로 보아야 한다. 그 옛날 여인의 화장과 그 미적 기준을 엿보게 하는 작품이다. 그 생생한 면모는 고고학 발굴 등을 통해 빈번한 숫자를 출토한 도용陶俑을 보면 된다. 北窗向朝鏡 북쪽 창가 앉아 아침 거울 바라보니 錦帳復斜縈 비단 장막 또한 비스듬히 둘러쳤네 嬌羞不肯出 앳된 수줍음에 나오려 하지 않고는 猶言妝未成 말하기를 아직 화장이 안 끝났어요 散黛隨眉廣 아이섀도 입힌 눈썹에 미간은 넓고 燕脂逐臉生 볼터치 화장이 빰 따라 피어나네 試將持出衆 그 모습 그대로 남들 앞에 선다면 定得可憐名 정녕 사랑스럽단 말 들으리오 2025. 5.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