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489

빵을 굽는 여인은 명상하는 중? 이를 소장한 미국 보스턴미술박물관Museum of Fine Arts, Boston에서는 Woman baking bread, 곧 빵을 만드는 여인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저 앞쪽에 쌓인 것을 빵으로 봤다는 뜻이 되겠다. 이 석회석 조각상은 기자Giza 지구 무덤 G 2415에서 발견됐다고. 이 조각상은 이미 옛날에 부서졌다가 나무못을 받침대에 박아 고정했다고 한다. 기원전 2420~2323년 무렵 제작한 이 조각상은 고왕국 제5왕조 작품으로, 고인을 위해 영원히 신선한 빵을 굽는 일을 계속해 준다는 의미에서 넣어줬을 것으로 본다. 빵은 모든 계층 고대 이집트 식단 필수품이었다. 이에 보이는 빵 굽는 사람은 뜨거운 재 안에 도기 용기를 넣어 음식을 가열하는 고대 이집트 전통 방식을 따른다고 한다. 저 조각에.. 2024. 9. 27.
쌍계사 진감선사비 발굴의 중대성 경남 하동군 지리산 기슭 그 유서 깊은 사찰 쌍계사 경내에서 작은 발굴조사가 하나 있었거니와, 덧붙여 이 발굴이 아마 추가로 더 진행될 듯하거니와, 그 중대성에 견주어 그 중요성이 전연 외부로 감지되지 못하는 까닭에 내가 이 발굴이 왜 중요한지를 적출해 내고자 하며, 이를 통해 향후 조사에서 하나의 지남철 비스무리하게 삼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붙여둔다. 먼저 쌍계사 경내 발굴이란 무엇인가? 이 쌍계사 경내에는 현재 사찰 경내 구조에서 언덕배기 그 주축건물인 대웅전으로 오르는 계단 길목 비교적 평탄한 마당에 그 유명한 최치원 사산비명 중 하나인 진감선사탑비가 있거니와, 그것이 근자 보수 수리를 위해 현장에서 철거된 모양이라 그 자리를 발굴 중이니 이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 국고보조금 지원에 따른 것으로 ‘진감.. 2024. 9. 26.
해저 천오백미터 침몰선박 남해서북륙파南海西北陆坡 수중발굴 특별전 중국이 근자 남중국해 심해 1천500미터에 침몰한 명나라시대 무역선 남해 서북륙파 南海西北陆坡 1·2호선 발굴성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했거니와, 그 일환으로 위선 맛배기로 건져낸 900점에 달하는 도자기를 비롯한 각종 유물을 언제 일반에 공개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었거니와올해 안에는 틀림없이 그것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봤거니와, 그런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려는지 마침내 그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중국 언론들 보도에 의하면 '2023년 전국 10대 고고학 발견'에 선정되기도 한 이번 수중 발굴성과품을 보이는 특별전이 9월 27일, 중국 해남 남해박물관中国(海南)南海博物馆에서 개막한다.이번 특별전은 “심해유진深海遗珍”, 곧 깊은 바다에 남은 보물들을 주제로 500년 넘게 심해에.. 2024. 9. 26.
미노아 미케네 같은 듯 다른 지향의 두 문명 내가 중고교 때 세계사를 배울 적에 이 미노아 문명이 어떻니 미케네 문명이 어떻니 하고 접한 기억이 생생하거니와, 그렇다 해서 그 구체하는 내용이 기억이나 나겠는가? 수십 년이 지나 다시금 조우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이 두 문명은 흔히 세계사를 논할 적에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문명 바로 다음이 위치한다고 외웠거니와 이 지도 한 장이 그리스 혹은 그 앞 지중해 혹은 에게해를 무대로 펼쳐진 유럽 초기 청동기 문명 관계를 아주 간단히 설명한다. 위선 미노아 미케네 문명 시간 순서를 보면 전자를 대체한 이가 후자이며, 지역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그 후속인 미케네 문명이 더 포괄일 수밖에 없고 나아가 미노아 문명이 크레타 섬 중심 해양 문명이라면 미케네 문명은 발칸반도 북쪽에서 치고 내려온 대륙 지향이라는 점.. 2024. 9. 26.
야심만만? 인상 더러븐 25살 베르니니 넌 누구냐? 누구긴 누구야? 지안 로렌조 베르니니Gian Lorenzo (or Gianlorenzo) Bernini(1598~1680)라, 그 유명한 이탈리아 조각가이면서 건축가이고 화가다. 혼자 다 해 자셨다. 바로크 양식 조각을 개척한 위대한 인물이라 해서 쳐받든다. 울퉁불퉁 근육질을 앞세운 점이 내가 볼 때는 특징이다. 미술에 이런 표현을 쓸 수 있다면 그의 작품 세계는 강건체다. 저 인상 더럽게 나온 그림은 그 자신이 그린 자화상이다. 1623년 무렵 작품이니, 스물다섯살 때 모습이다. 지금은 로마 보르게제미술관 Galleria Borghese에 있다. 이 미술관 계속 소개했듯이 실상 베르리니 독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 그의 대작이라 할 만한 것들이 모조리 여기 가 있다. 나폴리에서 태어나.. 2024. 9. 26.
알타이 봉제 새 시베리아 알타이 산맥 출토 봉제새, 대략 기원전 400~300년. Plush Bird from the Altai Mountains of Siberia, c. 400-300 BC. 약 2,300년 된 이 봉제 새는 시베리아 알타이 산맥이 원산지다. 초기 철기시대에 제작된 이 유물은 펠트felt 순록 모피 reindeer fur로 제작했다. 날개와 부리를 포함한 새 형태는 바느질한 펠트를 사용하여 세심하게 만들었다. 순록 모피를 충전재로 사용하여 작품이 원래 모양과 구조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상당한 세월이 흘렀지만 보존 상태가 좋다. 알타이 산맥 지역은 정교한 무덤과 예술성으로 유명한 스키타이인과 같은 다양한 유목민 집단 본거지였다. 펠트는 춥고 혹독한 기후에서 흔히 사용하는 의복 소재로, 의복과 상.. 2024. 9.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