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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젤 워싱턴이 죽였으나 살아있는 권력 카모라 도대체 실제 나이를 짐작하기 어렵지만 1954년 12월 28일생, 오늘 현재 만 70세인 덴절 헤이즈 워싱턴 주니어, 흔히 약칭 덴젤 워싱턴이 주연한 그 깡패 쑥대밭만들기 시리즈 중 마지막 편 더 이퀄라이저THE EQUALIZER 3 (2023)는 인터넷 뱅킹 사기로 퇴직금을 날린 어느 기와공인가? 벽돌공인가를 대신한 호쾌한 복수담이라 영화는 유쾌 통쾌 상쾌하게 이탈리아 최대 범죄 조직 마피아, 곧 나폴리 기반 카모라Camorra라는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 회생 불능으로 만드는 장면으로 끝나지만, 영화는 영화라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있지도 않았으니 여전히 카모라는 활개 중이다. 마피아 범죄가 현재진행형을 보여주는 일이 오늘 있었다. 이탈리아 반마피아 작가로 로베르토 사비아노Roberto Saviano.. 2025. 7. 15.
K팝은 되는데 K 학술은 안되는 이유 걸그룹이나 보이그룹, 작곡가, 하다 못해 박진영, 이수만, 양현석, 방시혁이 정권 바뀔 때마다 장관 자리나 기관장 달라고 기웃거리는 거 봤나? 그럴 필요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을 것이다. 물론 이들이라고 해서 정치와 담을 쌓은 것은 아닐 테고 이리저리 줄은 대겠지만.하지만 아예 장관이나 기관장을 하겠다는 거 하고는 다르지 않겠는가? 정치판에 이리저리 줄을 대는 건 그래도 본업은 이거라는 소리고, 아예 정치판으로 들어가는 건 본업을 팽개치고 권력을 쫒는다는 건데, 그게 K 팝은 되는데 K 학술은 안 되는 이유다. 하다 못해 후진국 교수들도 하던 거 때려치고 장관하러 간다는 자는 정말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런 속물 근성 버리기 전에는 우리나라 학계는 삼류 못 벗어난다. 2025. 7. 15.
부부였다는 손잡은 연인, 둘 다 남자였다! 손을 잡고 묻힌 이 두 분 모두 남성이었다! 2009년, 고고학도들이 이탈리아 모데나Modena라는 데서 이 유골을 발견했다.언론은 이 두 사람을 "모데나의 연인Lovers of Modena"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이성애 커플이었을 것이라는 추측 때문이었다. [짜식들, 이 놈들도 툭하면 언론 탓을 한다. 언론이 그리 붙였지 지들은 아니었다고 발뺌하는 전형의 수법이다. 왜? 저쪽도 기자는 기레기니깐!] 그러나 이탈리아 연구팀이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이 유골이 의도적으로 손을 잡고 묻힌 두 남성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유골이 발견된 지 1,600년에서 1,4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두 사람의 정확한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진은 이들이 친척, 군인, 또는 연인이.. 2025. 7. 15.
느닷없이 나타났다 갑자기 사라진 훈족 게르만족의 이동 촉발, 아틸라 시대 대제국 구축회의적이던 흉노와의 연관성 점점 짙어져 훈족은 누구인가? 그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느닷없이 말 타고 나타나 칼을 휘두르며 유럽 대륙을 쑥대밭으로 만들고선 흐지부지 사라진 그들은 도대체 정체가 무엇인가? 이 해묵은 논란은 최근 유전학이 가미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뼈는 속일 수 없기 때문이다. 라이브 사이언스가 서양사 영원한 숙제 중 하나인 이 훈족 문제에 대한 재정리를 시도했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고대 유럽을 침략한 유목 기마 전사, 훈족the Huns은 누구였을까? 무시무시한 유목민 훈족은 로마 제국을 파괴하는 데 일조했다. 훈족은 아시아 출신으로 추정되는 유목 전사로, 서기 4세기와 5세기에 유럽을 침략하고 공포에 떨게 하며 서로마 제국.. 2025. 7. 15.
프린스턴 대학, 20만년간 현생 인류-네안데르탈인 교배 지도 제작 한동안 우리는 네안데르탈인을 먼 친척, 즉 오래전에 사라진 별개 종으로 생각했다.그러나 AI 기반 유전학 연구 덕분에 과학자들은 훨씬 더 복잡한 역사를 밝혀냈다.현생 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은 단순히 만난 것이 아니라, 거의 25만 년 동안 반복적으로 교배하고 유전자를 공유했으며, 심지어 집단을 통합하기도 했다.이러한 발견은 네안데르탈인이 진정으로 사라진 것이 아니라 흡수되었음을 시사한다. 그들의 유산은 우리 DNA에 살아 숨 쉬며 인류의 의미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재구성하고 있다. 네안데르탈인과 인류의 혼합1856년 최초의 네안데르탈인 유골이 발견되었을 때, 이 신비로운 고대 인류에 대한 수많은 의문이 제기되었다.그들은 우리와 유사했을까, 아니면 근본적으로 달랐을까? 우리 조상은 그들과 협력했을까, 아니면 .. 2025. 7. 15.
아이를 울러매는 그 미묘한 차이, 그리고 구리거울 요새는 서양 문화가 침투하는 바람에 애들을 울러매고 다닐 적에 가슴팍 자루에다 울러매는 모습이 우리한테도 아주 자주 보이지만 몇 십년만 거슬러올라가도, 또 지금도 연세 자신 할머니가 손주를 볼 때는 저리 안한다. 가뜩이나 굽은 허리 저리 손주들 매고 다녔다간 진짜로 꼬부랑 할매 된다. 한국문화는 짐짝이건 아이건 뭐건 나발이건 전부 이 문화다. 등짝에 지는 문화다. 이건 아이를 앞뒤로 울러맨 서양 여성인데, 등짝을 맨 이유는 애가 둘이기 때문이지 딴 이유 없다. 정칙은 가슴팍이다. 곧 죽어도 한국 아이 업기 문화는 이거다. 포대기 둘둘 말아 등대기에 찰싹 붙여야 한다. 이것이 이웃 중국이나 일본의 경우는 어떤지 모르겠다. 물론 한국문화에서도 앞짝에 치렁치렁 걸치는 문화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 2025.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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