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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이른 후한 시대 무덤 불상 2점, 진묘수였다! 2021년 5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금동 불상 두 점이 섬서성 함양시咸阳市 성임촌成任村 무덤에서 발굴되었다.후한 말기에 제작된 이 금동 불상 두 점은 불교의 중국화 및 유입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연구 가치를 지닌다.한경제 양릉박물원汉景帝阳陵博物院 부관장인 이명李明은 신화통신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두 불상의 형태적 특징, 주조 기법, 그리고 역사적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질문 : 함양시咸阳市 위성구渭城区 성임촌成任村에서 동한东汉 시대 금동불상이 발굴된 배경은?답: 2021년 5월, 섬서성고고연구원은 함양시 성임촌 남동쪽에서 동한 시대 가족묘를 발굴했다. 묘지에 있는 6개 무덤은 모양과 크기가 비슷했으며, 동쪽을 향하고 남북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었고, 각 무덤 사이 간격은 1.. 2025. 12. 10.
야생소, 물소, 사육소의 문제 이 문제에 대해서 조금만 더 써본다. 필자는 이 문제에 대해 청주박물관 이양수 관장과 함께 한중일 고고학 보고를 계속 검토 중이며어느 정도 우리 입장을 가지고 있다. 우선 한반도 "남부"의 경우, 사육소 출현은 점토대토기 단계 이전으로는 소급되지 않는다고 본다. 그 이전 청동기시대까지는 올라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뜻이다. 현재로서 사육소가 한반도 남부에 나타나는 시기는 점토대토기 단계이며, 그 후 이 사육소가 일본에 전파된 것은 서기 4-5세기경으로 본다. 문제는 그 이전이 문제인데, 이보다 옛날 유적에서 소뼈 비스무리한 것이 나온다면 이것을 뭐라고 봐야 할 것이냐, 라는 문제이다. 우선 야생소를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동아시아에서 야생소는 상당히 멸종 시기가 빨라 과거에는 1.. 2025. 12. 10.
한반도 물소의 존재 가능성에 대하여 블로그에 물소 이야기가 자주 나와 조금 써본다. 물소는 아열대 지역에 살고 있지만 과거에는 황하유역까지 북상해서 살았다. 대표적으로 은허 유적에서 나온 동물뼈에는 물소뼈가 많이 나왔다. 이 유적이 3000년 전을 상회하므로 그때에는 물소가 황하유역까지 북상해 있었던 셈이다. 이 물소는 지금 많이 키우는 물소 Bubalus bubalis가 아니다. 이보다 좀 작은 크기의 Bubalus mephisthopheles라는 녀석인데 중국에서는 이를 성수우聖水牛라 부른다. 이 녀석은 상나라 때까지만 해도 황하유역에 얼마나 많았는지그 당시 청동유물에도 이 물소를 묘사한 것이 있다. 황하유역에 있다면 한반도에도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무슨 말인고 하면, 우리나라 소가 사육되기 이전 시기, 특히 기원전 100.. 2025. 12. 10.
[연구소식] 2025년의 정리 올해는 필자가 정년 5년 전에 해당하는 해이다. 이미 많이 블로그에도 밝힌 바와 같이 이전까지 하던 작업을 마무리하고 60 이후 새롭게 진행할 연구의 초석을 다지는 작업을 계속 했다. 2025년도 해가 저문다. 올 한해 필자 작업을 간단히 요약해 보면-. 해오던 작업의 정리: 지금까지 해오던 작업을 단행본으로 출판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대부분 실험실에서 진행한 연구로, 이제 정리해야 할 때가 되었다. 현재 출판 전 교정 작업이 진행 중인 것은 다음과 같다. 단행본 출판: 歯の人類学 - 古病理学的観点から-(일본 績文堂出版)단행본 출판: Korean Mummies of Joseon Kingdom - Introduction to Archaeologists and Historians (영국 Archaeo.. 2025. 12. 10.
강의식 수업은 노년층에게 적합하지 않아 by 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 노년기 학습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기억력, 정서적 안정, 심지어 삶의 목적 의식까지 높일 수 있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노년층은 젊은 세대에게 효과적인 학습 방식, 즉 적극적인 참여, 의미 있는 토론, 그리고 자신의 삶과 관련 있다고 느껴지는 자료를 통해 학습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학습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일반적인 강의식 학습 방식이 노년층 특성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강의식 학습은 뛰어난 기억력을 요구하며, 종종 노년층에게는 관련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의 주요 결과히브리대학교 시모어 폭스 교육대학원 아나트 조하르Anat Zohar 교수와 스탠포드 장수센터 요차이 Z. 샤빗Yoc.. 2025. 12. 10.
양반을 이어받는 자, 민중인가 농민인가 누가 뭐래도 조선의 주인은 양반이다. 이들은 임란이후 조선의 주인 자리에서 흔들리기 시작다음 이들을 이어받을 자는 누구일까.우리나라 역사책을 읽다보면양반의 다음은 농민이며 민중이다. 그런데 정말 그런가. 필자가 보기엔 양반의 다음은 유학모칭자다. 이들은 양반에서 굴러 떨어진 사람들일 수도 있고평민에서 아주 드물게는 천민에서 성장해 올라온 사람들일 수도 있는데, 이들이 양반을 무너뜨리고 이들의 자리를 차지하고자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이렇게 보면 동학전쟁의 주동자는 농민도 아니고 민중도 아니고, 바로 유학모칭자들이다. 이 유학모칭자들에 대해 허균은 일찌기이들이 조선을 뒤흔들 것임을 다음과 같이 갈파한 바 있다. 필자가 조선 최고의 명문 중 하나로 생각하는 글이다. 天下之所可畏者, 唯民而已. 民之可畏.. 202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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