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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훨씬 작은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호빗 New study reveals archaic ‘hobbits’ were even smaller than previously thought​ 새로운 연구가 고대 ' #호빗'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작았다는 것을 보여주다.​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Flores 섬에서 최근 화석 발견으로 키가 작아 흔히 ‘호빗hobbits’으로 불리는 고대 인류 종 #호모_플로레시엔시스 Homo floresiensis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작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호모 플로레시엔시스는 2003년 플로레Flores의 #량부아_동굴 Liang Bua cave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 초기 화석들은 이 작은 뇌를 가진 인간 종이 불과 5만 년 전에 이 섬에 살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호모사피엔스 는 이미 인근.. 2025. 4. 11.
입에 꽃을 머금은 채 급사하신 6t 시베리아 매머드님 In 1900 hunters found the Beresovka mammoth in permafrost near Siberia's Beresovka River, well-preserved with flowers in its mouth, stomach contents intact, broken hips, and sitting upright. 1900년에 사냥꾼들이 시베리아 베레소프카Beresovka River 강 근처 #영구동토층 permafrost에서 이 #베레소프카_매머드 Beresovka mammoth를 발견했는데, 여전히 꽃이 입에 잘 보존된 상태였고, 위로 삼킨 내용물이 온전하며, 엉덩이가 부러지고 똑바로 앉아 있었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Russian Academy of Sciences 연구.. 2025. 4. 10.
경매에 나온 앵글로색슨 보물, 발견 유물 소유권은 누구? Haul of Anglo-Saxon treasure including brooches, pots, knives and spearheads is set to fetch £30,000 at auction after it was unearthed on Lincolnshire farmland 60 years ago.브로치, 냄비, 칼, 창촉 등으로 구성된 앵글로색슨 보물이다.60년 전 링컨셔 농지에서 발굴된 유물들로 경매에서 3만 파운드에 나왔다.그렇다면 영국에서 고대 유물을 발견하면 그 소유권과 판매권 등등은 어찌될까? 발견자 혹은 토지 소유주가 갖는가? When an ancient artifact is discovered in England, who owns it - the discoverer or the .. 2025. 4. 10.
상고대 탄생과 춘천, 그리고 호반 춘천엔 완공 순서대로 춘천댐(1965)과 의암댐(1967)과 소양댐(1973)의 3개 댐이 있다.물안개는 물론 강이라면 으레 생기지만 그 황홀한 물안개는 저 댐들이 준 선물이다.한겨울이면 으레 등장하는 상고대라는 절경 또한 저 댐들이 초래한 풍광이다.호반의 도시 춘천, 안개 도시 춘천은 그 연원이 이제 갓 반세기를 넘었을 뿐이다.우리가 아는 춘천이라는 이미지는 철저히 역사적이다.나아가 그 이미지는 철저히 무자비한 개발의 소산이다.저 춘천 지역 댐들은 일괄로, 혹은 다른 지역댐들과 함께 근대유산으로 등록해야 한다는 말 나는 여러 번 했다.문화재 지정 등록 또한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하지만 또 의미 있는 변화가 없지는 아니하나언제나 그 맹탕주의에 함몰해 맨 불교관련 유물 위주로 점수 위주로 숫자만 잔뜩 늘이.. 2025. 4. 10.
"박물관은 가장 반 어린이적인 곳", 정책부터 바꿔야 비단 한국만이 아니라 이 국경을 벗어나 봐도 박물관 주요 유적을 찾는 사람은 딱 두 가지 부류밖에 없다. 1. 개끌리듯 부모 선생한테 끌려온 애들 2. 깃발 따라 다니는 뇐네들 이 두 가지밖에 없다. 물론 저를 내가 너무 단순화한 것도 알고, 또 기타 기념촬영 하러 들리거나 그외 더 기타 하는 부류가 있고, 그것이 꽤 많다는 사실은 알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대세에는 지장을 주지 못한다고 본다. 이제 우리, 혹은 이 분야 종사자들은 자기 고백을 해야한다고 나는 보는데(뭐 아니라고 할 사람 많다는 사실도 안다.) 가장 반 학생 반 어린이적인 문화시설이 유적과 박물관이며 아무리 버둥쳐도 박물관 유적이 어린이나 학생을 자발로 끌 수는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내가 아무리 비가정적이라 해도, 애를 왜 안데리고 .. 2025. 4. 10.
[마왕퇴와 그 이웃-108] 운몽대택 (5) 멱라수 굴원이라는 초사에 나오는 중국문학사 굴지의 시인이 있다. 초왕에게 직간하다가 버림받고 떠돌다 멱라수에 몸을 던졌다 하여 왕에게 간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원모의 시를 읊는다는 클리셰를 만든 인물이다. 유명한 사람이니 더 쓰지는 않겠고, 이 양반이 몸을 던졌다는 강이 멱라수인데 멱라수가 바로 운몽대택과 동정호의 언저리에 있다.   위 지도에서 Miluo라고 표시된 강이 멱라강, 멱라수다. 동정호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동정호의 위쪽으로 우한까지가 지금은 배수가 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저 위쪽이 전부 호수와 늪지로 야생동물이 바글바글 하던 곳이라 이해하면 되겠다. 이처럼 습지 위에 떠 있는 형국의 지형은 백고니, 청고니 등 고령토로 관곽을 둘러싼 것과 함께 무덤안을 습하게 만들어 내부의 유물과..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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