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209 이집트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재계약 의심의 여지 없는 EPL 올 시즌 최고의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가 마침내 리버풀과 재계약했다고 리버풀 구단이 오늘 발표했다. 손흥민과 동갑나기인 그는 에이징 커브에 접어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없지는 않았으나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한 미친 듯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재계약 소식이 없어 그의 이적을 둔 소문이 무성했지만 25-26시즌 한 시즌 계약을 연장했다. 30대가 넘어가면 거의 모든 구단이 1년 혹은 2년짜리 단기게약만 한다. 나이 때문에 언제 어찌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살라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45경기 32골 22개 어시스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작성 중이다. 개중 27골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터뜨렸다. 안필드에서 벌써 8년을 보낸 그는 아르네 슬로트 감독이 이끄는 올시즌에는 아스널.. 2025. 4. 11. 차탈회위크Çatalhöyük, 도시를 향한 인류의 첫걸음 위선 위치와 그 발음을 확인한다.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아나톨리아 반도 남중부다. 바다를 접한 데도 아니고, 그렇다고 큰 강도 없어, 작은 강이 흐르는 지점이다. Bing 지도여러 위치를 찾고, 환승/도보/운전 방향을 확인하고, 실시간 교통량을 보고, 여행을 계획하고, 위성, 공중 및 거리 이미지를 보세요. Bing 지도를 다양하게 이용하세요.www.bing.com 아래 구글어스를 돌려서 3D로 보는데 주변으로는 드넓은 평원이고, 유적이 위치한 데는 둔덕에 가깝지만 그렇다고 뭐 특별히 각지다 그런 느낌은 없다. 37°40'00.0"N 32°49'41.0"EExplore 37°40'00.0"N 32°49'41.0"E in Google Earth.earth.google.com 따라서 이 유.. 2025. 4. 11. [국박 선사실] 전시는 논문을 시각화한 것이 아니다! 고고학 전공자들을 집중 성토하지만 이건 미술사 건축사 등등 하등 진배없이 똑같다. 소위 저런 분야를 전업으로 연구한다는 자들이 전시 전문가를 자처한 모든 전시는 천편일률한데 간단히 요약하면 딱 저거다. 고고학 개설서 혹은 고고학 논문 그걸 그대로 시나리오로 대입해 놓고선 그 설명을 시각화하는 전시물 찾아 눈을 두리번두리번 하며 수장고 기어들어가 그 유물을 찾아 그 자리에 딱 앉히는 그 이상도 이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흔히 이쪽 전공자들이 하는 말이 연구가 부족해서 전시를 꾸미기 어렵다는 낭설을 퍼뜨린다. 전시랑 연구는 눈꼽만큼도 관계없다. 전시는 아트다. 이걸 나는 고고학 감성주의 전시라 부르는데, 전시와 논문을 혼동한 대표적인 악행이 바로 이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선사실이 실은 딱 이에 해당하는데, .. 2025. 4. 11. 목졸라 죽임 당한 땋은 머리 보그 바디 bog body Elling Woman, the preserved body of a female who died approximately 2,300 years ago. Her body was found in 1938, just 50-60 metres from Tollund Man.유럽 늪지에 희생된 미라 중에서 아마도 2,400년 전에 교수형에 처해져 현재 덴마크 실케보르 근처 이탄 습지에 보존되어 있는 톨룬드 맨이 가장 유명하다 할 것이다. 1950년 목에 밧줄이 걸린 채 발견된 이 사람 말고도 적지 않은 보그 바디bog bodies가 수습됐다. 이 분은 엘링 우먼Elling Woman이라는 별칭이 붙은 약 2,300년 전에 사망한 한 여성 시신이다.그녀는 1938년 톨룬드 맨에서 불과 50~60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 2025. 4. 11. 남녀가 바뀐 유독한 동물 인간 꿩 중에서도 성별로 나누어 숫놈에 속하시는 양반이라 장끼라 하기도 한다. 저 분을 어찌 찢어서 삶아먹는단 말인가? 암꿩이다.이 분 역시 자태가 못지 않으나 그래도 저 장끼 분과 비교할 때는 잡아먹어도 덜 미안하다. 화면 상으로는 마누라 셋을 거느린 장닭이시라 저 자태 몹시도 화려하다. 아마 화면에 덜 나왔겠지만 마누라가 심지어 10분 안팎인 분도 계신다. 죽어라 씨만 뿌려야 한다. 저 장닭, 암닭에 견주어 잡아먹기 몹시도 미안하다. 왜? 이쁘잖아. 눈만 돌리면 바람 핀다는 원앙 부부님이시다. 금슬? 웃기는 소리. 바람둥이 대명사가 원앙이다. 암튼 저 앙증맞기 짝이 없어 원'앙'인지는 모르겠다만 두 분 중에서도 저 화려찬란한 분이 숫놈 되시겠다. 암놈 숫놈 비교하면 적어도 그 양태, 맵시, 몸매.. 2025. 4. 11. 영아사망을 줄이고자 분투한 18세기 프랑스 왕실 조산사 A fabric womb made by Angélique du Coudray, a French midwife who was commissioned by King Louis XV to reduce infant mortality. 18세기 프랑스 왕실 #조산사 midwife 앙젤리크 뒤 쿠드레이Angélique du Coudray라는 사람이 #영아사망률 infant mortality을 줄이기 위해 루이 15세한테 보고하고선 다른 사람을 시켜 제작한 #직물_자궁 이다. 1760년부터 1783년까지 이 여인은 프랑스 전역을 여행하며 가난한 시골 여성들을 방문하고서는 그들과 #출산 에 관한 광범위한 지식을 공유했다. 이 분인 모양이다. 대단한 인류사 족적을 남긴 인물로 길이길이 추앙함이 마땅하겠다.그녀가 이렇게.. 2025. 4. 11. 이전 1 ··· 192 193 194 195 196 197 198 ··· 336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