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513 4주간 락다운 독일, 반항하는 스페인 이태리 Germany announces new four-week 'lockdown lite' that will see all bars and restaurants closed but schools and shops stay open as Spain and Italy are hit by more anti-shutdown protests Angela Merkel announced four-week lockdown that will see all bars and restaurants shut from Monday But shops and schools will remain open, while businesses will still be allowed to offer takeaway services Emmanuel .. 2020. 10. 29. 성저십리城底十里, 도성밖의 도성 조선시대 수도 서울의 범위는 한양 도성으로부터 10리(약 4.5Km)로 삼았다. 대체적인 범위는 알고 있었으나 그게 법에 정해져 있는 것을 아는 분은 많지 않다. 물론 이도 조선 전후기에 약간 차이가 있긴 하다. 일단 이 법 조문을 바탕으로 설정한 이후 조선 전후기 성저십리를 증손하면 정확한 지도가 완성될 것이다. 《대전통편(大典通編_》 〈형전(刑典) 금제(禁制)〉 ○ 도성 10리 안【동쪽으로 대보동(大菩洞)·수유현(水踰峴)·우이천(牛耳川)·상벌리(上伐里)와 하벌리(下伐里)·장위(長位)·송계교(松溪橋)에서 중량포(中梁浦)까지 시내를 한계로 삼는다. ○ 남쪽으로 중량포(中梁浦)·전관교(箭串橋)·신촌(新村)·두모포(豆毛浦)에서 용산(龍山)까지의 시내와 강을 한계로 삼는다. ○ 북쪽으로 대보동(大菩洞)·보현봉.. 2020. 10. 28. 신라화한 비자벌 유력자의 죽음 1천500년전 창녕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서 장신구 다량 출토 송고시간 2020-10-28 09:00 임동근 기자 금동관 등 피장자 착용 장신구 일체 발견…순장자 추정 치아·다리뼈도 확인 1천500년전 창녕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서 장신구 다량 출토 | 연합뉴스 1천500년전 창녕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서 장신구 다량 출토, 임동근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10-28 09:00) www.yna.co.kr 지금의 경남 창녕은 삼국시대에는 비자화比自火니 비사벌比斯伐이니 했으니 신라 진흥왕시대에 건립한 이른바 착녕척경비에서는 비자벌比子伐이라 했으니, 이와 더불어 그 진산인 화왕火王 역시 결국은 불[fire], 혹은 빛[light]라 요컨대 불처럼 혹은 빛처럼 활활 타는 고장이라는 뜻을 담았으리라 본다. 이.. 2020. 10. 28. 조선왕실 사각등으로 도시 밤문화를 재설계하고자 한다 조선왕실 밝힌 사각유리등…가로등으로 부활한다 2020-10-28 11:14 무료 배포한 '사각등 DIY 키트'…문의 잇따라 판매 개시 조선왕실 밝힌 사각유리등…가로등으로 부활한다 | 연합뉴스조선왕실 밝힌 사각유리등…가로등으로 부활한다, 윤지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10-28 11:14)www.yna.co.kr 수장고에서 케케묵은 조선왕실 등을 끄집어냈다. 그 끄집어낸 것으로 도시를 바꾸고자 한다. 죽은 인사동거리도 이걸로 밤을 밝혀보려 한다. 판에 박힌 문화상품이 아니라 활활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불길로 만들고자 한다. 그 전범 하나 만들어 놓고 죽었으면 하는 꿈이 있었다. 이 사각유리등으로 그리 하나 만들어 보고자 한다. 한류라 해도 좋다. 꼭 이게 아니더라도 가로등은 다 뽑아버리고 이런 전.. 2020. 10. 28. 홍문록弘文錄, 출세의 보증수표 조선에서는 출세에 이르는 정로가 과거 급제였지만, 과거 급제만으로 해결되는 사회는 아니었다. 신분제가 공고한 사회였다. 일전에 포스팅 했던 문과급제자 만 갈 수 있는 자리로 규정된 '병용문관' 해당 관직 가운데 청요직에 갈 수 있는 사람도 따로 자격이 있었다. 바로 홍문록에 들어야 했다. 문명을 세상에 떨칠 정도가 되거나 백그라운드가 우수해야 홍문록에 들 수 있었다. 이들이 대부분 청요직을 독점하고 당상관에 이를 후보군이었다. 조선에서는 과거에 급제해도 임용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다. 특히 정조 때가 심해서 정순왕후가 섭정할 때 과거에 급제하고도 임용되지 못한 사람을 파악해 올리라고 하는데, 많은 이가 고인이 되었어도 임용조차 되지 않은 급제자가 80명 가까이 되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홍문록.. 2020. 10. 28. 매맞는 사위, 재산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 수모쯤이야 기채奇采는 고려말 권신 기철奇轍(?~1356)의 현손玄孫이다. 《성종실록》 5년 4월28일 기사에는 다음과 같은 논찬이 실렸다. 사신史臣이 논평한다. “정효상鄭孝常은 미천한 집안 출신으로 괴과魁科에 발탁되자 기씨奇氏 딸을 아내로 맞이했다. 그(아내)의 집은 상당히 재산이 많았으며, 아내의 성격은 교만스럽고 사나와서, 정효상을 대하기를 노예처럼 해서 손발도 제대로 놀릴 수 없게 했다. 더욱이 그 장모는 더욱 성격이 사나와 때로는 정효상에게 매질까지 해댔다. 정효상이 일찍이 경상감사慶尙監司가 되었을 때는 관기官妓를 지독히 총애해서 심지어는 몰래 그 집에 가서 자고 오기까지 했으니, 그는 이 정도로 행검行檢(행동의 절제)이 없었다. 어세공魚世恭은 성격이 경솔하고 허세를 부리는 데다 익살을 좋아했다. 심정원沈貞.. 2020. 10. 28. 이전 1 ··· 2146 2147 2148 2149 2150 2151 2152 ··· 32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