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916 껍질과 껍데기, 어떤 얼빠진 놈이 만든 규정인가? 우리 회사 기사심의에 오른 한 대목이다. ‘껍질’은 딱딱하지 않은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질긴 물질의 켜를 가리긴다. ‘사과껍질’, ‘귤껍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달걀이나 조개의 겉과 같이 바깥을 감싸는 단단한 물질을 가리킬 때는 ‘껍데기’를 사용해야 바르다. 껍데기와 껍질을 구분하는 기준은 생물인지, 아닌지와는 관계가 없다. 겉을 싸고 있는 것이 딱딱한지, 아닌지로 나눈다. 우리 회사 기사심의를 문제삼는 게 아니다. 그 심의는 국립국어원이 채택한 관련 규정에 기반한 것이다. 껍질과 껍데기를 딱딱한지 아닌지로 나눈다? 어떤 놈이 이따위 썩어빠진 규정을 맹글었는가? 세종대왕인가? (2013. 2.19) 2020. 2. 19. Daegunjubo and The Royal Seal of Hyojong Return Home '조선왕권 상징' 고종 국새·효종어보, 미국서 귀환(종합)송고시간2020-02-19 16:07박상현 기자재미교포 이대수 씨 기증…국립고궁박물관서 내달 8일까지 공개 외국유출 후 알파벳 서명 새겨 돌아온 조선 국새송고시간2020-02-19 11:06박상현 기자1882년 제작 '대군주보'…거북 손잡이는 목 기울어져 Daegunjubo and The Royal Seal of Hyojong Return Home-Special exhibition held at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Feb 20 – Mar 8)-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dministrator Chung Jaesuk) has safely brought home.. 2020. 2. 19. Bong says monthslong Oscar campaign driven by passion, dedication Bong says monthslong Oscar campaign driven by passion, dedicationMovies 13:34 February 19, 2020 SEOUL, Feb. 19 (Yonhap) -- South Korean auteur Bong Joon-ho of "Parasite" said Wednesday that the monthslong Oscar campaign in the United States was driven by the passion and dedication of his staff and cast. The black comedy thriller about two extreme families won four Oscar titles at the Academy Awa.. 2020. 2. 19. 국어학도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원로 국어학자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송고시간2020-02-19 11:37박상현 기자 국어학자 중에 이만치 유명세를 탄 사람 있을까 싶다. 역사학 분야에서 유명했던 이기백 전 서강대 교수한테는 동부동모제인 것으로 내가 안다. 그의 국어학, 특히 계통론에 대해서는 논란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이 세대는 그 자신 의도했건 하지 않았건, 일본 언어학 영향이 짙을 수밖에 없다. 이런저런 여러 의미에서 그는 국어학의 거물이었다는 사실만큼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국어사 연구의 선구'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종합)송고시간2020-02-19 14:41이웅 기자 2020. 2. 19. 기생충은 여전히 배가 마이 고파? 이태리도 접수 기생충, '이탈리아의 아카데미' 도나텔로 외국어영화상 수상송고시간 2020-02-19 00:52전성훈 기자 2002 월드컵 어느 시점이었던가? 아마 8강 무렵이아니었던가 하는데 히딩크가 "I am still hungry"를 외치며 선수단을 채찍하며 4강에 올랐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으로 시작한 기생충 수상행진이 아카데미상 4관으로 그치나 했더니, 또 남았나 보다. 이번에는 우리 공장 로마특파원이 이탈리아 다비드 디 도나텔로 David di Donatello 영화시상식 수상소식을 타전한다. 이 영화제 외국어영화상 부문을 먹었다는데, 재미나는 대목이 오스카상 작품상을 두고 피튀기는 전쟁을 벌인 기생충과 1917, 그리고 봉준호가 감독상 수상소감에서 "우리 퀜틴 형님"이라고 부른 쿠엔틴 타란티노의 '원스 어폰.. 2020. 2. 19. A Snowy Mt. Bukhansan 이번 겨울은 영영 이 모습은 지나치는가 했더랬다. 북악도, 백운대도, 인왕산도 백밬이다. 겨울산은 역시 눈발이 덮여야 가오가 서는 법이다. 거봐 얼마나 폼나는가? 인왕仁王은 제색을 발한다. 눈발 머금은 북한산은 에베레스트다. 2020. 2. 19. 이전 1 ··· 2533 2534 2535 2536 2537 2538 2539 ··· 33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