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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을 위한 회화나무 지금은 회화나무가 꽃을 피는 시즌이라 오래된 회화나무가 있는 곳은 조선시대 관공서 자리라 보면 대과 없다. 관공서엔 으레 저걸 심었으니 서원이나 향교에 으레한 은행나무 같다 보면 된다. 객관 같은 자리엔 예외없이 저 나무가 있다. 창덕궁 돈화문 뒤편에도 한 줄로 저 나무가 섰다. 고창군청인가 그 앞마당에도 열라 큰 회화나무가 있다. 꽃이 유별난 것도 아니다. 대신 은은한 기품은 있다. 2021. 6. 2.
겨울과는 눈꼽만큼도 관계없는 인동초 하필 이 친구를 인동초忍冬草라 하는지 모르겠고 그에서 말미암아 지금은 떠난 어떤 정치인 역정을 일러 저에 비기는지도 알 수 없다. 특별히 겨울을 잘 이긴다는 증좌도 없다. 여름 문턱에서야 겨우 꽃을 피우면서 무슨 건방지게 겨울을 인내했다 하리오? 미술사에도 인동초문이라는 문양이 유행처럼 코로나처럼 번져 있지만 그게 과연 인동초인지도 의심스럽기 짝이 없다. 저 꽃은 따서 말리고는 약재로 썼다. 넘들 따니깐 나도 따서 말리곤 했지만 어디에 특효 혹은 보람이 있는지는 기억하지 못한다. 2021. 6. 2.
꽃이 진 이후 쪽동백 만개는 낙화의 준비다. 낙화는 열매다. 그 열매가 생겨나는 과정을 살피는 재미도 쏠쏠하다. 쪽동백이다. 2021. 6. 2.
메모리얼 데이에 하루 늦은 BTS 빌보드 세번째 정복기 With 'Butter,' BTS makes 3rd debut atop the Billboard Hot 100 이민지 / 2021-06-02 01:07:37 BTS-Billboard chart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11005158231 With ′Butter,′ BTS makes 3rd debut atop the Billboard Hot 100 SEOUL, June 2 (Yonhap) -- K-pop supergroup BTS has achieved another historic milestone, landing at No. 1 on the Billboard′s main singles chart with its latest single .. 2021. 6. 2.
직지사 성보박물관 2021년 5월 26일(수), 직지사 잠시 직지사에 다녀왔습니다. 성보박물관을 꼭 보고 싶었는데, 그 소원 이뤘습니다. 사실 성보박물관을 보는데 까지 약간의 곡절이 있었습니다. 미리 박물관 문을 여는지 전화로 확인하고, 찾아 갔는데 웬걸... 코로나 때문에 휴관이었습니다. 직지사로 바로 다시 전화 걸어 문 연다고 해서 천안 부터 왔다는 억울함+모르겠고 문 열어 주쇼 하는 진상을 피웠습니다. 사정을 듣자하니 직지사 사무실(?) 측에서 잘 못 안내 했다는 뭐 그런.. 감사하게도 바로 학예사가 와서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별도 설명 없이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드디어 직지사 성보박물관에 들어 갔습니다! 사실 2017년 2월에 왔을 때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문이 닫혀 있어 못봤었는데, 드디어 봅니다! 설명에 의.. 2021. 6. 2.
봄꽃 가니 여름꽃 한창이라 어느새 족두리꽃이 만개를 시작했으니 저 꽃으로 장관한 곳으로 용인 내동마을인가에서 언젠가 마주한 그것이 상기하며 나리꽃은 요샌 이것도 하이브리드시대인지 종래 이땅에선 보기 힘든 사람 대가리만한 것들이 곳곳을 장식하며 수국은 이제 시작인듯 그 변화를 줄곧 지킬 요량으로 그 초기발생 단계를 포착하며 요새 한창 제철인 저 불그래죽죽은 찾아보니 일본머시기조팝이라는데 하필 재느퍼니즈인지는 알 노릇이 없다. 다얄리아야 홍초와 더불어 학교 화단을 장식한 단골이어니와 그네들이 이처럼 농염한지는 중늙은이 되어 비로소 알기 시작했으니 꽃들아 피우라.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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