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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의 나라는 어찌된 셈인지 지질유산이라 해 봐야 맨 주상절리 타령이라
발길로 채는 게 현무암 빼곤 나면 맨 주상절리라
그거 빼고 나면 남는 게 없다.
요새도 천연기념물 지정했다는 지질자원 보면 현무암 동굴 빼고 나면 맨 주상절리라 지긋지긋해 죽겠다.
고화석으로 넘어가면 이쪽도 피장파장이란 무슨 공룡발자국만 그리 많은지 막상 그럴 듯한 공룡뼈다귀 하나 나오지 않는다.
공룡은 아주 혹가다 알을 남기기도 하지만 그뿐이라 남들은 차고넘친다는 어엿한 뼈다구 하나 없다.
그래 과학관 지질관 가면 암모나이트 삼엽충도 태백인지 어디가면 있기는 한 모양이지만 것도 택도 없어 남들은 송아지 만한 삼엽충 선사하는데 이 땅은 그조차 거지다.
화석 하나 볼 만한 것이 없는 거지 나라다.
매머드?
없다.
이 놈들은 한반도만 피해다닌 듯 이조차 왜 없단 말인가?
기타등등 멸종해 버린 고생물 하나 그럴 듯한 것도 없는 거지 나라다.
인문유산이라 해 봐야 이웃 일본만 해도 나라 시대 목조 유산 그득그득한데 이쪽은 통일신라시대 목조건축물 하나 안 남은 거지 나라다.
진짜 테스형한테 따지고 싶다.
우리가 왜 이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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