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바이킹 공구 세트 한 번 소개한 일이 있는데 기억할지 모르겠다.
바이킹 시대 금속 세공 공구 세트
바이킹 시대 금속 세공 공구 세트
이걸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A metalworkers’ assemblage from a grave at Bygland, Norway, 10th century CE. It contained a wide range of tools, from heavy sledgehammers, small chisels, and punches, to a long-handled iron pan for melting lead and ti
historylibrary.net
이 공구 세트는 모름지기 국내로 한 번 대여해서 바이킹 대장간 하나 꾸며서 전시를 해 봤으면 하는 그런 소망이 있다.
그래서 나로서는 그리 하면 어떠냐 하는 제안? 권고? 비슷하게 모 박물관에다 한 상태인데, 잘 되지는 않을 성 싶다.
거기가 여의치 아니하면 다른 기관을 접촉할 예정이다.
나는 이제 전시도, 해외에서 대여하는 전시도 거시가 아닌 미시로 가야 한다고 본다.
유물 하나, 한 세트로 가져와서 꾸리는 그런 전시로 가야 할 때라고 본다.
저 공구 세트 봐라.
얼마나 운반에도 편하고 꾸미기 좋은가?
소위 이 '잃어버린 바이킹 도구 상자 lost Viking tool chest'는 1936년 스웨덴 고틀란드Gotland 섬에서 발견되었다.
이곳은 한때 매스터미르Mästermyr 호수였던 곳으로, 현재는 늪이 되었다.
이 나무 상자는 어떤 바이킹 장인 소유였을 가능성이 높으며, 유럽에서 발견된 바이킹 시대 도구 중 가장 많은 수를 보유한다.
200점이 넘는 대장간 및 목공 도구, 원자재, 반제품이 상자 안에서 발견되었다.
도끼, 망치, 펜치, 톱, 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바이킹 장인의 기술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상자에는 금속 세공 및 목공 도구뿐만 아니라 자물쇠, 열쇠, 프라이팬, 종과 같은 개인 소지품도 들어 있었는데, 이는 장인의 일상생활을 보여준다.
상자가 어떻게 늪에 놓이게 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습격 중에 분실되었거나, 여행 중에 남겨졌거나, 갑작스러운 이탈로 인해 잊혔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발견은 고고학자와 역사가들에게 바이킹 시대의 장인 기술과 일상생활에 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있을 수 없다.
#바이킹공구 #바이킹장인 #바이킹공구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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