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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는 公과 私가 교집한 덕석이요 한산모시다.
公은 속성이 언제나 제국주의라
私는 이익우선이라 하며
언제나 私를 침탈하고 침탈하며 억압했으니
인류 역사는 이 公의 침략에 대한 대항, 혹은 그에 처절하게 좌절한 피의 흔적일뿐이다.
그 피는 私라는 몸통 정수리에서 흘러내렸다. (2022. 1. 18)
***
뭔가 있어 보이는 말인데,
내가 써 놓고도 무슨 말인지 3년 지나 보니 모르겠다.
저때 왜 내가 저 말을 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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