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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신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No one from this evil generation shall see the good land I swore to give your ancestors, except Caleb son of Jephunneh. He will see it, and I will give him and his descendants the land he set his feet on, because he followed the Lord wholeheartedly.” Deuteronomy 1:35-36
그 이유는 신에 완전히 의지하지 않고 끊임없이 의심했기 때문이다.
구세대가 완전히 죽어 사라진 후 비로소 이스라엘 사람들은 약속된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니, 필자를 포함한 과거에 못살았던 한국을 기억하는 구세대는 가나안에 대한 욕심을 내서는 안 된다.
어차피 출애급하여 광야에서 떠돌다 죽을 운명이라 가나안은 과거의 한국을 보지 못한 세대에게 온전히 맏겨야 하는 것이 아닐까.
애급에서 노예생활을 한 세대는 가나안으로 들어갈 자격이 없다.
애급에서 탈출하는 데까지가 그들의 사명이니 이 세대는 욕심을 내서는 안 된다.
과학분야의 노벨상? 필자의 세대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세계적인 인문학자? 필자의 세대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불임의 세대이니 이 세대는 큰 욕심 없이 담담하게 처신하는 것이 옳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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